청춘 위로
2024년 10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25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27.62MB) | 약 6.1만 자
- ISBN 9791169108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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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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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과 인내와 신뢰를 보내는 지극히 인간적인 행위다.”
치유인문 컬렉션은 이름 모를 풀꽃들의 테피스트리다. 우리는 처음부터 정교하게 의도하지 않았다. 아주 우연히 시작되었고 진정 일이 흘러가는 대로 두었다. 필자가 쓰고 싶은 대로 쓰도록 했고, 주고 싶을 때 주도록 내버려 두었다. 글은 단숨에 읽을 분량만 제시했을 뿐, 그 어떤 원고 규정도 두지 않았다.
자유롭게 초원을 뛰어다닌 소가 만든 우유로 마음 착한 송아지를 만들어내듯이, 편안하게 쓰인 글이 읽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우리는 읽는 이들이 이것을 통해 자신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새롭게 각성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저 공감하며 고개를 주억거리면 그뿐이다. 읽는 분들이여, 읽다가 지루하면 책을 덮으시라.
이 책은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서 글을 쓴다기보다, 자기 자신을 꺼내어 보인다는 마음으로 쓰도록 하자.”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은 ‘청춘 위로’이지만, 집필진들이 스스로 아픔을 치유하는 편지글로 이루어져 있다. 청춘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기 위해 편지 형식을 택했다. 외롭고 쓸쓸했던 과거의 ‘나’에게 글을 쓰기도 하고, 사랑하는 혹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푸른 봄, ‘청춘(靑春)’이라 불리는 우리의 성장통을 한시(漢詩)를 통해 고스란히 담아낸 글이다.
여는 말 이심전심
1장 나를 위로하다
언니가 동생에게, 동생이 언니에게
늦었다는 생각으로 쫓기는 당신
별 헤는 밤
상처로 힘들어하던 어린 날의 나
말이 가진 힘
Bravo, My life!
생일의 의미
2장 사람들 그리고 사랑
나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당신
엄마의 주름
이제야 추억할 수 있네
그리움을 보내며
마음이 변할까 걱정하지마
이제 떠나는 내 동생
어쩌다 마주친 그대들
함께 산을 올랐던 연에게
선생님, 감사합니다
3장 누군가의 깊은 한숨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들
상사의 한숨에 상처받는 당신
조별 과제로 지친 동생
잠 못 드는 그대
겁 많고 게으른 완벽주의자
타인과의 비교에 지치다니!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아
4장 내일도 해는 뜰 테니까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
그래도 우리는 꿈꾸던 사람이었지
문장으로 연결되는 세상
누군가의 일기장
변화무궁한 세대에게
점, 선, 면
고대하는 청춘에게
닫는 말 총욕약경
우리는 우리의 글들이 여러분의 마음으로 가닿았으면 합니다. 위로라기보다는 당신의 하루에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는 이야기처럼, 저희가 고심해 고른 한시가 여러분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글이 독자분들의 일상에 가랑비에 옷 젖듯 스며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 「이심전심」 중에서
그러니까 많이 흔들려 줘. 많이 아파하고 종종 울기도 해줘. 알 수 없는 답답함에 살려달라 소리치기도 하고 베개가 흥건할 정도로 눈물을 흘려줘. 많이 아파하고 많이 흔들린 만큼 너는 더더욱 아름다운 꽃이 될 테니까. - 「상처로 힘들어하던 어린 날의 나」 중에서
누군가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그때까지 밤새 달과 별과 도시의 불빛들은 꼭 감긴 눈에다 숨겨두기로 합시다. 우리 가을 하늘 아래 마주할 때는, 그 반짝임을 담은 눈으로 열매 찾아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잠 못 드는 그대」 중에서
타인의 기준에 맞춰서 자신을 재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기쁨도 슬픔도 성공도 실패도 딱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가지려 했으면 좋겠다. 애초에 완벽하지 않은 세상이다. 우리 모두 완벽해질 필요는 없다. 여리고 약해도 가볍고 유연하게 흘러가는 것, 그것이 이 완벽하게 불완전한 세계를 살아가는 나만의 방법이다. 당신에게도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 - 「겁 많고 게으른 완벽주의자」 중에서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어떤 길을 걷든 당신의 그 길을 밝혀줄 밝은 달이 함께하길. 그리고 그 달이 저물고 밝은 해가 떠오르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발견하고 당신을 알아봐 주길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어」 중에서
글 속의 제 마음이 어딘가로 이어지는 것을 상상하면 가슴이 뜁니다. 부디 서툴고 어리지만, 진심을 담은 여기 이 문장들이 당신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 또 그렇게 연결되는 세상을 상상하며 쓰고 또 씁니다. - 「문장으로 연결되는 세상」 중에서
우리는 모두 다른 계절을 살고 있습니다. 이미 나의 청춘은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20대 청년도, 이제 막 봄이 시작된 70대 할머니도 있을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내가 지금 어느 계절을 걷고 있더라도 봄은 돌아온다는 것. 너무 춥고 외롭고 찬 바람 쌩쌩 부는 겨울은, 외려 봄에 가장 가까운 계절이라는 것. 꽝꽝 언 시냇물 위로 봄비 내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넘쳐흐르리라는 것 말입니다. - 「고대하는 청춘에게」 중에서
1장 나를 위로하다
누구에게나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언니가 동생에게 그리고 동생이 언니에게, 상처로 힘들어하던 어린 시절의 나에게, ‘지금’을 살아내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는 나에게, 혹은 위로가 필요한 익명의 누군가에게…. 저마다 방식도 화법도 다르지만, 상처와 좌절에 머물러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위로의 마음을 적어 건넨다.
2장 사람들 그리고 사랑
우리는 늘 주변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동료, 스쳐 지나간 인연에까지. 관계의 기본이 되는 ‘사람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방법, 사랑하는 이유, 사랑받은 추억, 함께 나눈 사랑의 흔적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고백하고 있다.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사랑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
3장 누군가의 깊은 한숨
내 의지와 상관없이 벌어지는 일들에 상처받고 힘든 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들지 못하는 밤, 나도 모르게 새어 나온 한숨에 가슴이 먹먹해질 때, 어떠한 희망도 보이지 않을 때 한 꼭지씩 읽기를 권한다. 어쩌면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용기와 희망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찬란하게 빛나는 만큼 그림자도 큰 청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다.
4장 내일도 해는 뜰 테니까
아무도 나를 알아주는 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나 스스로 자신을 제대로 봐 주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른다. 스스로 한계를 설정하고 꿈꾸는 법을 잊은 청춘(靑春)들에게 고한다. 우리의 푸르른 봄은 지나가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아직 찾아오지 않은 것인지도 모른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다시 봄이 찾아오듯, 그대의 봄도 반드시 찾아오리라 믿는다.
인문으로부터 나아간
치유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
인문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모든 것을 가리킨다. 그 안에 시간의 역사나 사유의 결을 추적하는 이성도, 정서적 공감에 의지하여 문자든 소리든 몸짓으로 표현하는 문학 예술도, 주거 공간이 갖는 미적 디자인이나 건축도, 인간의 몸에 대한 유기적 이해나 공학적 접근도, 하다못해 기계나 디지털과 인간을 결합하려는 모색도 있다. 이렇게 인문을 정의하는 순간, 인간의 삶과 관련한 모든 노력을 진지하게 살필 수 있는 마음이 열린다.
치유는 주체의 존재에 대한 긍정을 바탕으로 자신을 스스로 조절해 가는 자정 능력을 표현한다. 치유는 상처받은 이(그것이 자신이든 타인이든)에 대한 진심과 인내와 신뢰를 보내는 지극히 인간적인 행위이다. 마치 세상의 모든 소리를 듣고 보겠다는 관세음보살의 자비로운 눈빛과 모든 이의 아픔을 보듬겠다며 두 팔을 수줍게 내려 안는 성모마리아의 자애로운 손짓과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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