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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백(워크북 포함)

이은아 지음
이야기공간

2024년 10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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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8.66MB)
ISBN 9791193098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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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국민대학교 MBA 리더십과코칭전공 겸임 교수
GALLUP 강점 코치, CSS 슈퍼바이저 코치
심상 시각화 기법(Mind Visualization) 전문가
나(Self) 알아차림 코치 이은아의 나를 일으켜 세우는 내면 코칭 책 《마음 고백》

리더십·코칭 MBA 교수, 심상 시각화 기법(Mind Visualization) 전문가인 나(Self) 알아차림 코치 이은아가 15년간 각계각층 수많은 사람을 내면 코칭 하며 변화와 성장을 일으킨 이야기를 담은 책 《마음 고백》이 출간됐다. 저자는 그동안 코치로 활동하며 ‘변화와 성장은 마음 고백으로부터 시작한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마음 고백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지각하고 인식하며 진정한 ‘나(Self)’를 알아차릴 수 있다. 그 알아차림은 ‘답답함을 시원하게’ ‘강점을 탁월하게’ ‘불가능을 가능하게’ 해 준다.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기에 변화도, 성장도 일어나지 않는다. 기존 코칭에 표현예술을 융합한 심상 시각화 기법을 적용한 이은아의 독자적인 코칭 방법은 자기 자신도 인식하지 못했던 내면을 표현하게 한다. 이런 나 알아차림 코칭 시간에 이루어질 절절한 고백을 통해, 지금 마음고생하고 있는 누구나 ‘나 사랑’과 자신감을 얻는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은 분,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분,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분, 지치고 힘든 분, 우울한 분, 알코올이나 게임 등에 의존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해 괴로운 분에게 나(Self)를 일으켜 세우는 내면 코칭 《마음 고백》을 추천한다.
프롤로그. 필요한 해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제1장 - 마음 고백의 문을 두드리다
내면 여행을 위한 마음 준비를 시작합니다
나는 나를 믿나요
나 자신을 알고 있나요
지금 나를 위해 살고 있나요
또 다른 선택이 있었나요
용기 낸 나를 격려해 주세요
내면 여행 파트너 코칭이 옵니다

제2장 - 나(Self)를 알아차리다
가족은 서로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나의 안전 기지는 누구였나요
나 알아차림으로 변화를 일으켜요
나의 어린 시절을 돌아봅니다
나와 부모는 얼마나 닮았나요
자녀를 통해 나를 알아차립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틀린 선택을 할 때도 있습니다
과거의 나를 버립니다
내가 정말 옳을까요
코칭으로 나를 인식합니다

제3장 - 불편한 나(ego)를 인정하다
불편한 소리를 받아들입니다
고통의 실체를 살펴봅니다
투사를 알아차립니다
공수래공수거입니다
추악한 나도 나입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
무의식은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나로부터 비롯될 수 있습니다

제4장 - 참자아(Self)를 찾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요
참자아를 찾습니다
마음의 무대에 오른 자아들
가장 강력한 자아가 드러납니다
자아를 포용합니다
나(Self)와 자아(ego)를 구분합니다
열린 질문으로 코칭합니다
강점을 폭발시킵니다

에필로그. 모든 자아(ego)가 나(Self)를 알아차리게 합니다
참고 문헌

인간은 변화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입니다. 심리학자 아들러는 인간이 된다는 것에 대해 열등하다는 사실을 수용하며 극복하는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융은 인간은 자기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이며 자기실현을 위해서는 자신을 이해하는 것, 특히 무의식의 갈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로저스는 인간을 자기실현을 위한 기본적 동기를 가진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는 존재로, 펄스는 완성을 추구하는 경향이 인간에게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 29쪽, 〈나는 나를 믿나요〉에서

그때는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 시기는 난생처음 누구의 아내, 누구의 자녀, 누구의 엄마를 위한 것이 아닌 오롯이 나만을 위해 고민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괜찮은 척, 안 그런 척했던 나의 무의식 속의 두려움, 슬픔, 좌절, 화남 등의 부정적 감정을 처음으로 회피하지 않고 마주할 수 있었던 시간!
- 50쪽, 〈용기 낸 나를 격려해 주세요〉에서

바솔로뮤(Bartholomew)와 호로위츠(Horowitz)의 애착 유형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들은 보울비의 개념을 체계화해 성인 애착 유형을 안정형(Secure), 집착형(Preoccupied), 거부형(Dismissing), 두려움형(Fearful) 4가지로 분류했습니다. … 나는 집착형인 듯합니다. 다른 사람의 인정이 나를 존재하게 했습니다. 인정에 목말랐고 인정을 쫓았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누군가가 나를 인정해 주었을 때는 하늘을 나는 것 같고 존재 가치를 충분히 느끼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한없이 힘들어집니다. 그렇게 인정을 갈구하며 살아온 인생이었네요. 나는 누구를 위한 종을 울린 걸까요? 나는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았던 걸까요?
- 65~66쪽, 〈나의 안전 기지는 누구였나요〉에서

외형적으로는 성인의 모습이지만 내면은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아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었더라도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안의 성숙하지 않은 모습이 있다는 것과 그만한 이유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갈등 상황에 직면했다면 비욘이 제시한 마법의 주문을 세 번 되뇌어 봅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나를 보호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첫걸음입니다.
- 95쪽,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에서

여러 가지 나가 내면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런데 그 알아차림은 누가 하는 걸까요? 그 알아차림을 하는 나는 다양한 나를 알아차리게 하는 동시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찰나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이 공간은 내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게 합니다. 이렇게 나를 알아차리는 과정 자체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 아닐까요?
- 113쪽, 〈코칭으로 나를 인식합니다〉에서

생각의 함정이 곧 내가 되면 빠져나갈 수 없었습니다. 생각은 나를 그 생각과 동일시하게 만들거든요. ‘우울을 느끼고 있는 나’가 아닌 ‘우울을 곧 나’로 생각하게 했습니다. 우울한 감정이 곧 나라면 벗어날 수가 없지요. 능력이 없다는 생각이 나라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겠습니까? 내가 곧 능력 없음인데요. 이 동일시가 바로 생각의 함정입니다.
- 120쪽, 〈불편한 소리를 받아들입니다〉에서

프로이트(Freud)는 불안을 자아에게 위험을 알리는 신호로 보았고 외부 혹은 나의 감정, 생각, 충동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기제를 사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방어기제는 자신을 보호한다는 점에서는 유용하지만 그것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심각한 심리적 문제를 야기하고 다른 자아 기능을 발달시키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방어기제를 알아차리고 선택적으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방어기제에는 투사(Projection), 억압(Repression), 부인(Denial), 치환(Displacement) 등이 있습니다.
- 130~131쪽, 〈투사를 알아차립니다〉에서

F에게 부끄러웠습니다. 부끄러움까지 그 분노에 얹어졌습니다. 집에 도착한 남편에게 미친 듯이 달려들었습니다. “F도 불편했다잖아. 나를 무시하는 거야? 나를 무시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내 앞에서 손을 잡아? 미친 거 아냐? 내가 만만해? F가 내 친구지 당신 친구야?” 활화산은 통제 불능이었고 나는 미친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통제 불능인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피하려고 옷을 입고 나가는 남편을, 소리 지르며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태어나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손을 댔습니다. 남편의 따귀를 있는 힘껏 갈긴 것입니다.
- 145쪽, 〈추악한 나도 나입니다〉에서

융은 주장했다. 성인기를 지나 중년에 이를 때까지 페르소나를 강화해 나가지만 그 과정에서 자아는 사회 활동을 하며 잊어버렸던 내면, 즉 무의식 세계와 다시 관계를 맺게 하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게 된다고. 그것이 바로 나의 추악한 그림자와 만난 사건이다. 그 사건 이후 나는 정체성 붕괴를 경험해야만 했고 몇 년 동안 내적 갈등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내가 ‘나’가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새벽에 차를 몰고 나갔다. 그런데 갈 곳이 없었다. 이렇게 힘들 때 내 옆에는 늘 F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 내게는 아무도 없었다. 이 지경으로 만든 나 자신을 비난한다. 화가 난다. 슬프다. 미안하고 부끄럽다. 한강 고수부지에 차를 세웠다.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 146쪽,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습니다〉에서

이 이야기는 ‘전이(transference)’를 떠올리게 했습니다. 정신분석의 주요 기법인 전이는 내담자(상담받는 사람)가 인생 초기 의미 있는 대상과의 관계에서 발생했거나 묻어 둔 감정, 신념 등을 자신도 모르게 치료자에게 표출하는 행동입니다. 나를 챙겨 주시는 시어머니를 보며 통제하던 친정 엄마 생각에 나를 통제할까 봐 저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 권위적인 상사를 보며 권위적이었던 아버지가 떠올라 두려움을 느끼거나 오히려 화를 내는 행동, 군대에서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끼게 했던 상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나에게 더해져 살기를 느낄 정도의 강렬한 감정을 느낀 것 등이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전이 또한 투사와 유사하게 실재 고통의 크기를 엄청나게 팽창시킵니다. 그 결과, 당면한 자신의 문제를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게 만들지요. 직면할 용기 또한 단숨에 빼앗아 가 버려 그것을 회피하거나 부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투사와 마찬가지로 전이도 생각의 꼬꼬물에 엄청난 먹이를 주는 셈이지요.
- 152쪽, 〈무의식은 알고 있었습니다〉에서

A는 작은아이가 온종일 게임하는 것을 본 상황을 의미하며 C의 정서는 ‘화가 나고 불안하다’이고 ‘소리 지르며 컴퓨터를 내다 버리겠다고 협박한다’는 C에 대한 행동입니다. 이것은 B의 비합리적 생각인 ‘게임을 하면 대학에 못 간다’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이 비합리적 생각은 변화면역의 나만의 서약과 유사합니다. 이 서약은 부모가 아이와 진로에 대해 진솔하고 열린 대화를 하고 싶다는 바람과 완전히 반대되는 불통 대화를 하게 합니다. ‘열린 대화를 하면 나를 만만하게 봐서 아이를 통제할 수 없게 되지 않을까’ 무의식에서 걱정을 하기 때문에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 불통 대화는 ‘나는 대학에 가고 싶지 않아! 나는 ◯◯◯을 하고 싶어!’라는 아이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합니다.
- 172쪽,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요〉에서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에서 잠재력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누구나 34가지 재능이 있다.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 34가지 재능은 강점이 아니다. 갤럽에서는 재능이 진정한 강점이 되려면 꾸준히 연습하고 기술을 연마하고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지식을 쌓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재능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내는 것이 강점이다.
- 216쪽, 〈강점을 폭발시킵니다〉에서

나를 사랑하는가?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가?
지치고 힘든가? 우울한가?
알코올이나 게임 등에 의존한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변화와 성장을 일으키는 마음 고백의 기적

15년 동안 코치로 활동해 온 저자 이은아는 다양한 마음 고백 들었다.
10대 고등학생이 고백했다.
“꿈이 없어요. 게임할 때가 제일 좋아요!”
매사 누나와 비교하는 부모의 눈치를 보며 지내 온 남학생은 코칭을 받은 후에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훗날 원하는 대학, 학과에 입학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0대 대학생이 고백했다.
“저 취업할 수 있을까요?” “뭐 해 먹고 살아야 해요?”
이 20대는 진로를 결정할 수 없을 때 코칭을 만나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고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유학을 선택했다.
30대 중소기업 오너가 고백했다.
“일을 그만두어야 할까요? 계속해야 할까요?”
그는 코로나 팬데믹 때 사업이 힘들어져 술에 의지하고 말았다. 아무리 애써도 알코올 의존은 심해져만 갔다. 코칭을 통해 나는 실패자가 아니라 실수를 딛고 일어나려 애쓰는 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고 자신을 인정했다. 다시 일어설 힘이 생겼다.
40대 워킹맘이 고백했다.
“이렇게 희생해 봤자 나에게 남는 게 뭐지요?” “도대체 나는 누구를 위해 사는 걸까요?“ "나를 위한 삶이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가족을 배려해서 헌신하며 살았던 그녀는 점점 지쳤다. 코칭은 배려와 헌신 이면에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 욕구를 알게 해 주었다. 또한 나를 돌보며 타인을 배려할 내면의 힘을 갖게 독려했다. 이제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도전할 수 있다며 기적 같은 일이라고 기뻐했다.
50대 대기업 임원이 고백했다.
“열심히 치열하게 일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왜 이리 허무할까요?”
치열하게 살아온 그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매우 힘든 상태였다. 당당함과 두려움의 양가감정이 어느 순간 자신을 무너트리고 있었다. 코칭은 나 자신을 통합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게 했다. 진정한 나로 살아야 내면이 편안하고 충만해짐을 느낀 그는 이것이야말로 ‘나(Self) 알아차림’이라고 감탄했다.
전 세대가 고민하고 있다.
“나는 누구? 지금 여기는 어디?”
코칭은 어떤 상황에 놓인 누구나 변화와 성장을 일으키는 기적을 선물한다. 확신이 필요할 때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감을 줘서 진정한 ‘나’가 원하는 인생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을 들여다보고 싶은가? 나를 사랑하는가?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가? 지치고 힘든가? 우울한가? 알코올이나 게임 등에 의존한 자신의 모습이 한심한가? 나 자신에게 질문해 보자. 그리고 이 중에 한 질문에라도 “그렇다”라고 대답했다면 마음 고백하기를 권한다.

나 알아차림, 나 인정하기, 참자아 찾기
코칭의 이론과 실제, 목적을
쉽고 생생하게 전하는 책

《마음 고백》은 총 제4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1장 〈마음 고백의 문을 두드리다〉에서는 내면 여행을 할 수 있는 4가지 마음 준비를 제시한다. ‘① 내면 여행을 선택할 용기 내기’, ‘② 자기 존중하기’, ‘③ 호기심 가지기’, ‘④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이다.
제2장 〈나(Self))를 알아차리다〉에서는 가족, 나의 안전 기지, 어린 시절 등을 통해 과거의 나를 이해하고 현재의 나를 알아차리는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나와 부모는 얼마나 닮았나요’ ‘자녀를 통해 나를 알아차립니다’ 꼭지에서 전개된 친정어머니나 두 아들과 갈등을 빚었던 저자의 사연에 코칭의 이론과 의의를 접목한 덕분에 나 알아차리기가 매우 쉽고 생생하게 다가온다.
제3장 〈불편한 나(ego)를 인정하다〉에서는 분위기가 전환된다. 제2장까지가 나 알아차림의 근원을 찾는 데 집중했다면, 제3장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는 데 목적을 둔다. 내가 자부하고 자기합리화가 만든 생각의 함정, 불편한 진실, 부족한 나와 마주하기 등은 ‘고통의 실체를 살펴봅니다’ ‘공수래공수거입니다’ ‘추악한 나도 나입니다’로 이어진다. 밝고 환한 단면을 뒤집어 어두운 이면도 나(ego)임을 인정하는 단계가 펼쳐진다.
제4장 〈참자아(Self)를 찾다〉에는 참자아 찾기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지 강조한다. 내 안에는 돋보이고 싶은 나, 성공하고 싶은 나, 루틴을 싫어하는 나, 억울한 나, 슬픈 나, 좌절하는 나, 두려운 나, 측은한 나,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은 나, 미워하는 나, 타인을 이해하는 나, 우아하고 싶은 나, 무식한 나, 게으른 나, 부도덕한 나,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나, 이타적인 나 등 여러 ‘나’가 있다. 수많은 자아는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극복하게 해 준다. 그러나 때로는 그들의 역할이 원하는 것과 다른 방향으로 가게 한다. 참자아는 우울한 자아, 분노하는 자아, 억울한 자아, 불안한 자아 등이 마음의 무대를 장악하고 있을 때 그것들이 진정한 나가 아님을 알아차리게 한다.

《마음 고백》의 자아들을 연상시키는 〈인사이드 아웃 1~2〉의 감정들
모든 자아(ego)를 참자아(Self)가 안아 줄 때 진정한 나(Self)가 된다

국내 누적 관객 수 800만을 돌파한 디즈니 픽사의 대표작 〈인사이드 아웃 1〉에 새로운 감정을 등장시킨 〈인사이드 아웃 2〉가 화제다. 〈인사이드 아웃 2〉의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는 《마음 고백》에서 거론한 ‘자아들’과 매우 유사하다. 열세 살이 된 라일리의 행복을 위해 매일 바쁘게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는, 이미 〈인사이드 아웃 1〉에서부터 활약했던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역시 《마음 고백》의 사례에서 본 자아들이다.
《마음 고백》 제4장 ‘참자아를 찾습니다’의 가장 강력한 자아가 마음의 무대를 장악했을 때 참자아를 가리고 어떤 부작용을 낳는지 설명한 부분은 〈인사이드 아웃 2〉의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염려하며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는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이 계속 충돌하는 모습과 라일리의 내면이 그 어떤 감정도 들어서지 못할 정도로 회오리치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인사이드 아웃 1~2〉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냈듯 인간의 무의식에는 참자아와 잠재된 수많은 자아가 있다. 예를 들어, 나만 옳아 자아, 척하는 자아, 회피하는 자아, 분노하는 자아, 억울한 자아, 존중받고 싶은 자아 등이다. 그 ‘나’들은 삶 속에서 반복적으로 의식에 있는 마음의 무대에 올라온다. 마음의 무대는 그리 넓지 않기에 마음의 무대를 차지하는 자아의 생각과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그러므로 자아들이 서로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각각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자아들이 자신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참자아(Self)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참자아가 그 모습을 드러내 모든 자아를 안아줌(holding)으로써 ‘진정한 나’가 될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은아

㈜액티브코칭그룹 대표, 국민대학교 MBA 리더십과코칭전공 겸임 교수, GALLUP의 강점 코치, CSS 코칭 슈퍼바이저이다. 2011년, (사)한국코치협회 사회공헌위원회 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액티브코칭연구소를 설립했다. 2012년, KCA(한국코치협회) 자격인 KPC와 ICF(국제코치연맹) PCC 자격을 취득했다. 같은 해 7월 기존 코칭에 표현예술을 융합한 ‘MV(Mind Visualization, 심상 시각화) 기법’ 적용 ‘마음비춤 코칭 기초과정’을 개발해 (사)한국코치협회 KAC 코치 자격 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2013년, 한국HRM협회 사업본부장과 ICF 코리아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7년, 긍정적 학교문화 구축을 위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마음비춤(Seed Coaching) 인성프로그램을 2022년까지 진행했다. 2018년, 기업 현장에서 실험 연구를 통해 MV 기법의 효과성을 입증해 국민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0년 5월에는 ㈜액티브코칭그룹을, 2021년 2월에는 부설기관 비영리단체 행복한 코칭상담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24년 국민대학교 교양대학에 대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코치 자격 취득을 위한 MV 기법 적용 마음비춤 소통리더십을 개설하고 창의적 코칭 프로그램 개발 및 2천 시간 이상의 코칭 경험을 기반으로 일대일 코칭, 그룹 코칭, 코칭 강의를 하고 있다.
『엄마의 자기혁명』(공저)을 썼고, 『코칭, 멘토링, 컨설팅에 대한 슈퍼비전』을 공동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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