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를 넘어

성우경 , 임우석 지음

브라이튼 교육출판 컨설팅 2024년 09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두 명의 물리 치료사의 자전적 에세이 <물리 치료를 넘어>는 물리 치료사의 삶과 직업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한 책이다. 물리 치료사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그들이 주변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 속에 기술된 물리치료사는 환자와의 신뢰와 공감이 치료의 핵심 가치임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들의 삶을 함께 조우하며 인생의 조력자로서의 정체성을 넓혀가고 있다.
책의 화자인 두 명의 물리치료사는 기본에 충실함으로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대체불가능성을 소유한 물리치료사로서, 또한 개인으로서 경험을 사유한 서사를 풀어가고 있다. 다양한 환경과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포용력과 고유한 자신만의 브랜딩을 가진 물리치료사가 이 시대가 요구하는 롤모델임을 강조한다.

목차

목차
Chapter. 1
21세기, 슬기로운 물리치료사 생활

01. 한마디로 말하는 물리치료사 / 26
02. 가치를 #세일즈하다. / 30
03.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역지사지가 기본이다. / 34
04. 홈런보다는 #안타 / 38
05. #컨설턴트가 돼라. / 41
06. 물리치료사로 살아가기 / 43
07. 다양한 분야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 / 51
08. 물리치료사, 역할의 정체성 / 55

Chapter. 2
슬기로운 물리치료사 Ver.1 & 2

09. 두 명의 물리치료사 / 62
10. 삶에 좋은 울림을 주는 물리치료사, 성우경 / 66
11. 편안한 경청의 아이콘 물리치료사, 임우석 / 69
12. 무리한 도약이 아닌 천천히 에둘러 가는 길, 성우경 / 74
13. 여행에서 만난 삶의 퍼즐조각들, 성우경 / 79
14. 혹독하게 획득한 경험이 슬기롭다, 임우석 / 108
15.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 113
16. 그러나 번아웃을 간과하면 안된다. / 117

Chapter. 3
최적화된 치료전략을 세우는 프로

17. 기본에 충실하기에 과함은 없다. / 124
18. 함께하는 영역: 치료사에게 환자란? / 128
19. 물리치료사는 유망한 직업인가? / 132
20. 병원 안에서도 밖에서도 물리치료사 / 139

Chapter. 4
행복한 물리치료사 생활

21. 필요충분 조건은 연장된 수명이 아닌 수명 연장의 방법과 삶의 질 / 146
22. 어떤 물리치료사인가? / 154
23. 세상과 연결하는 브릿징 / 160
24. 트렌드를 뛰어넘어 브랜딩을 하는 치료사 / 165

Chapter. 5
가치의 실현

25. AII GOOD, 물리치료를 넘어서 / 174
26. 건강과 수면의 질 / 181
27. 그들에게 들어본 새로운 수면 방법의 효과 / 186
28. 심신의 치유와 힐링이 의미하는 것 / 197
29. 그렇게 한 걸음 더 성장한다. / 204

책 속으로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선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 흔히 말하는 인플루언서라고도 한다. 이들은 뭔가 힙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일들을 벌이거나, 과감한 담론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선한 가치를 전달하고 그 영향력으로 물들이고 스며들게 하는 사람, 주변을 밝게 비추고 위로하는 사람 그래서 작은 것을 증명하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영감을 주며 결국은 상향식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일 것이다.
물리치료를 넘어선 물리치료사란 가장 소중한 가치를 찾아가는 여행자로 고유한 나의 영역에서 발견한 핵심 가치를 스토리텔링하며 디자인하여 그 안에 기조를 수면 위로 떠올린다. 바로 삶의 의미와 목적을 만들어가는 '사람'으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좋은 목소리로 삶에 울림을 주는 친화력으로 브랜딩 된 성우경, 그리고 겸손으로 무장한 경청의 아이콘인 임우석 이 두명의 물리치료사로서 경험적 자아가 화자가 되어 하는 이야기이다. 이미 제목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큰 카테고리는 물리치료사의 영역을 넘어선 사람이 바탕이 된 이야기다.
세상에는 많은 물리치료사가 존재한다. 그러나 좋은 목소리로 삶에 울림을 주는, 환자들의 삶을 경청하는 물리치료사는 흔치 않다.
아니 어쩜 단 하나의 대체불가능한 고유의 존재일지 모른다. 그렇다고 저자들이 뭐 대단한 존재인 듯 포장하고 꾸미지 않는다.
오만과 확실한 차이가 있는 자신을 조망하는 자세를 시종일관 유지한다.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가 세상에 둘도 없는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귀한 존재이기에 세상에서 단 하나의 불빛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같은 맥락에서 생각하면 어떤 사람이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 그렇기에 세상에 모든 사람 각자의 스토리로 빛나는 스토리텔러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이 책에서는 물리치료사라는 직군의 영역에서 바라보는 세상과 연결된 요소를 사람에서 찾아가고 있다. 바로 사람이라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고유한 빛이 비추는 아름다움을 곳곳으로 찾아가는, 세상의 단 하나의 존재임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성우경

성우경 물리치료사:
좋은 목소리로 환자와 소통하는 물리치료사로 ‘가장 나 다운 나’를 앞세우며 신체 치료와 함께 정신적 관리를 위해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졸업하고 연세대학원(院) 인간공학치료학 석사 졸업하였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현대제철 남자양궁단, 국민체력센터, 현대백화점 여자양궁단 등에서 다양한 물리치료의 영역을 구축하며 현재 강남YK병원에 몸담고 있다.

저자(글) 임우석

임우석 물리치료사:
편안한 경청의 아이콘으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실한 자세로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물리치료사이다.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졸업하고 연세대학원(院) 물리치료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