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
2024년 09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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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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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생 아내의 말처럼 작품은 혼자 그려진 것이 아니다. 작품의 화가, 화가의 시대, 시대의 역사가 쌓여있다. 그 레이어를 한 겹씩 살펴볼 때마다 예술의 살아 있는 숨결을 느낄 수 있다. 김대능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술의 사전적 의미를 부정해보는 것을 권유한다. 미술사로 향하는 첫발을 내딛기 전에 미술 작품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라고 한다. 우리가 작품 속에서 아름다움이 아닌 이야기를 찾게 될 때, 비로소 미술사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될 것이다.
미술관 작품 앞에만 서면 어딘가 모르게 위축되는 우리에게 이 책 《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는 잘못된 감상은 없다고 위로해 준다. 작품 앞에서 하는 엉뚱한 질문과 말도 안 되는 상상이야말로 그림을 가장 잘 관람하는 방법이다. 아내의 질문으로 시작된 미술사는 우리에게 명화와 닿아있는 과학, 수학, 철학, 종교, 역사 이야기를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모나리자는 왜 이렇게까지 인기가 많을까? 천재 화가가 작품 속에 의도한 방송사고는? 불륜의 증거가 그림 속에 숨어 있다? 뛰어난 보정 실력으로 혼란의 시기를 살아남은 화가? 석기시대 동굴벽화는 오늘날 다이어트 짤과 같다고?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를 끌어내는 이과생 아내의 질문은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듯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을 쏟아낸다. 미술 감상의 어려움을 내려놓고 자신이 직접 느낀 모든 관람이라면 모두 정답이라고 말한다. 미술사의 첫걸음을 뗀 독자에게 미술학적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정말 궁금한 미술 이야기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미술사 도표
#0 “여보, 미술은 예쁜 그림이 아니야” (파리에서 시작된 미술 이야기)
Chapter 1. 원시 미술, 고대 미술: 고대 미술 도표
#1 석기시대에도 화가가 있었어? (‘미술’로 보는 문자 이전의 삶)
#2 고대 이집트 미술이 딱딱해 보이는 이유 (영원하며, 변하지 않는 것)
#3 수학자들이 믿었던 신, 파라오 (신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4 그리스 조각에 숨어있는 수학적 원리 (아름다움은 ‘닮음’에 있다)
#5 세계의 절반, 헬레니즘 미술 세계 (무엇이 우리를 이곳으로 이끄는가?)
Chapter 2. 중세 미술, 르네상스 미술: 르네상스 미술 도표
#6 천년동안 사라졌던 예술가들 (“새로운 디자인을 가져오세요”)
#7 신이 아닌 인간중심으로 변화하다 (르네상스(Renaissance) 미술)
#8 정교한 묘사의 시작, 유화의 발명 (북유럽 르네상스)
#9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모나리자 (천재가 남긴 미완성의 수수께끼)
#10 매너리즘에 빠진 예술가들 (“여기에 무엇을 더 한단 말인가?”)
Chapter 3. 바로크 미술, 로코코 미술: 바로크, 로코코 미술 도표
#11 카리바조 작품에서 느껴지는 ‘의심’(데카르트의 철학과 갈릴레오의 망원경)
#12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술작품, 〈시녀들〉 (작품의 주인공을 찾아라)
#13 17세기 네덜란드 탐험가 그림을 그리다 (“그림 같다”는 말은 언제부터 썼을까?)
#14 로코코 미술이 아름다울 수밖에 없는 이유 (태양왕의 연극이 끝난 후)
Chapter 4.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미술: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미술 도표
#15 혁명의 시작과 끝에 선 남자, 자크 루이 다비드 (그림 속 생생하게 남아있는 그날의 기록)
#16 낭만에 대하여 (전통을 따르려는 자와 전통을 버리려는 자)
#17 사실주의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있는 그대로 (“천사를 보여주면 천사를 그리겠다”)
Chapter 5. 인상주의, 신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미술: 근대 미술 도표
#18 인상파 화가들의 달라진 접근방식 (빛과 시각)
#19 그들이 ‘인상파’라 불리는 이유 (첫번째 인상주의 전시회)
#20 카메라와 인상주의의 관계 (절대적인 것과 상대적인 것)
#21 과학 색채 이론을 접목시켰던 신인상주의 (화가이자 화학자였던 쇠라)
#22 인상주의를 초월한 화가들 (고갱과 고흐의 삶)
#23 세잔의 사과에 담긴 비밀 (비유클리드 기하학)
에필로그
참고문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작품에는 예술과 과학의 교차점에 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데 한평생을 바친 레오나르도의 순수한 호기심이 담겨있다. 더욱이 〈모나리자〉는 미완성작이다. 그는 〈최후의 만찬〉을 완성시키고 피렌체로 돌아와서부터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16년이 지나도록 작품의 모델인 리자 델 조콘도에게 전달되지 못했다.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는 작업실에 남아있는 이 작품을 보며 무언가를 고민했을 것이다. 대체 그가 죽음의 문턱 앞에서까지 이 작품에 무엇을 더하려고 했던 것일까? 천재는 미완성의 수수께끼를 남기고 떠나갔다. 모나리자의 미소와 같은 수수께끼 말이다.
- 〈Chapter 2. 중세 미술, 르네상스 미술〉 중
관람자는 거울을 통해 사실 서울이 벨라스케스의 캔버스를 비추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며 깨닫는다. “아 국왕 부부를 그리고 있구나!” 또한, 벨라스케스는 미래에 이런 해석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각도 상 캔버스를 완전히 가릴 수도 있는 왼편의 시녀를 앉아있는 모습으로 그렸기 때문이다. 그녀는 공주에게 음료수를 건네주기 위해 앉아있고, 덕분에 관람자는 캔버스에 그려지고 있는 국왕 부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정말 국왕 부부가 주인공인 걸까? 아니면 소실점 끝에 서있는 남자의 시선으로 이 모든 광경을 그린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등장인물들이 일제히 관람자를 쳐다봄으로써 “주인공은 바로 관람자 당신이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일까?
- 〈Chapter 3. 바로크 미술, 로코코 미술〉 중
T 아내: 루이 14세가 그 태양왕 맞지?
F 남편: 맞아. 왕권신수설과 절대왕정으로 유명한 사람. 사실 루이 14세가 즉위했을 때가 네 살이었거든.
T 아내: 네 살? 여기저기 엄청나게 휘둘렸겠네.
F 남편: 그러다 보니 자라면서 강력한 왕권에 열망이 있었대.
T 아내: 조선시대 정조 같은 느낌이네.
F 남편: 비슷하지. 루이 14세는 실제로 되게 노력을 많이 해. 평범한 백성들도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와서 왕의 위엄을 볼 수 있게 하면서 직접 소통했었고 귀족들을 궁전에서 살게 하면서 서서히 그들의 영향력을 뺏어왔지. 사람들에게 왕의 권위를 은근히 스며들게 했던 거야.
- 〈Chapter 3. 바로크 미술, 로코코 미술〉 중
이과생 아내에게 불어 넣는 예술적 감성!
도표와 질문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는 미술사 이야기
미술사를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기원전부터 시작된 미술은 그 역사도 방대하다. 우리는 예술적인 감각이 있어야만 미술을 즐길 수 있을 거야 하며 지레 겁먹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미술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 시대별 도표와 다양한 질문을 통해 미술로의 진입장벽을 쉽고 재미있게 통과할 수 있다. 이과생 아내가 던진 엉뚱한 질문은 어느새 우리를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림 같다는 말은 누가 처음 썼을까?
아내의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된 미술사 여정
우주 탐사선에 실린 골든 레코드를 외계인이 발견하게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이과생이 좋아하는 황금비로 만들어진 예술 작품은 무엇일까?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떻게 스승을 뛰어넘었을까? 감성적인 남편과 이성적인 아내의 흥미진진 미술사 티키타카와 함께 자연스럽게 우리도 미술의 역사에 스며들어 간다. “있어 보이게” 감상해야 할 것 같은 미술 작품 앞에서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는 아내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예술 속 이야기를 듣게 해준다.
그림 속 숨겨진 비하인드!
그동안 평면적으로 즐긴 예술에 입체감을 더하는 인간, 삶, 배경, 역사 이야기
우리가 흔히 듣는 미술사조란 무엇일까? 미술의 역사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그림을 그림 그대로 즐길 수는 없을까? 이 같은 질문을 품고 있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미술 작품을 즐기는 방법은 미술의 사전적 의미를 부정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미술(美術)’이란 한자에서 알 수 있듯 아름다움과 연관 지어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미술이 하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잊은 채로 그림을 감상한다. 그 속에는 화가, 시대,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으며 미술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절대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하고자 한다.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된 미술사 여정은 우리를 어느샌가 새로운 미술 세계의 문 앞에 데려다 놓을 것이다. 지금은 거장이 된 많은 예술가의 혼란, 고뇌, 성장, 사랑의 메시지를 들어보자!
작가정보
“모든 것에 능하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 교무실에 찾아가 친구 33명을 모아 왔으니, 반을 만들어달라고 했고, 결국 선생님을 설득해 1년간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놀았다. 서울 한영고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을 전공했다. 전공보다는 음악에 관심이 많았으며 자연스레 학점이 망가져 입대했다. JSA 공동경비구역에서 근무했으며 이때 기타 실력이 많이 늘었다. 전역 후 첫 디지털 싱글 앨범 〈THE MOBIUS STRIP〉을 발매했고 이듬해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입사 당시 관심 분야는 음악, 미술, 재테크. 일보다 다른 데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그런지 여러 부서를 옮겨 다녔다. 그렇게 회사 생활은 정처 없이 흘러갔고, 어쩌다 보니 책을 쓰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능라이터’
디지털 싱글, 〈THE MOBIUS STRIP〉
디지털 싱글, 〈1889, WED〉
디지털 싱글, 〈Fatale〉
저서 《이과생 아내에게 들려주는 미술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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