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거울을 깨뜨려라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 50가지 인생 지침

에픽테토스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09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유혹의 순간, 후회의 시간을 떠올려라"
"욕망의 거울을 깨뜨려라"

『욕망의 거울을 깨뜨려라』는 고대 그리스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핵심 가르침을 담은 『엥케이리디온』을 엮어 현대어로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삶의 불확실성 속에서 평온을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천적 지혜의 보고이다.
이 책은 에픽테토스의 간결하면서도 심오한 문체를 충실히 살려내어, 독자들에게 원문의 힘과 깊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장은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들로 가득 차 있어, 독자들이 마치 에픽테토스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책’이라는 뜻을 지닌 『엥케이리디온』은 짧지만 강렬한 교훈들로 가득하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다. 현대인의 복잡한 삶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용적인 삶의 지침서이다.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집중함으로써 어떻게 내면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지를 가르친다.
에픽테토스의 엥케이리디온 2000년 전에 쓰여졌지만, 그 메시지는 오늘날 더욱 절실하다. 불확실성과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에픽테토스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목차

-서문
-엥케이리디온
우리 삶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다
욕망의 거울을 깨뜨려라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견해가 우리를 괴롭힌다
자신의 것이 아닌 것으로 자랑하지 마라
인생의 본질을 기억하라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질병은 신체의 장애일 뿐이다
모든 상황에서 자신을 돌아보라
상실을 올바른 관점에서 바라보라
유혹의 순간, 후회의 시간을 떠올려라
남의 시선에 연연하지 말고 원칙을 따르라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고 본질을 보라
인생은 연극,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해 연기하라
불행한 일을 예상하되, 두려워하지 마라
과시하지 말고 실천하라
작은 것에 만족하는 법을 배워라
진정한 자유의 비결을 깨달아라
비난에 현명하게 대처하라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원칙을 따르라
겉모습에 현혹되지 마라
타인의 평가에 좌우되지 마라
타인의 선호에 휘둘리지 마라
타인의 불행을 자신의 불행처럼 여기지 마라
인생을 과녁에 비유하지 마라
마음의 문지기가 되어라
전체를 보고 시작하라
관계에 따른 의무를 다하라
신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가져라
점괘의 결과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가 중요하다
침묵의 힘을 깨달아라
유혹의 순간, 승리의 기쁨을 상상하라
원칙에 따라 행동하되, 그것을 자랑하지 마라
인생의 연회에서 현명한 손님이 되라
네 한계를 알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라
마음의 평화, 발걸음의 조심성
맞는 신발을 신어라
젊은 여성들에게: 내면의 아름다움을 키워라
육체보다 정신을 단련하라
악의 거울을 깨뜨려라
인생의 들 수 있는 손잡이를 잡아라
겉모습에 속지 마라, 본질을 보라
판단의 늪에 빠지지 마라
무지한 사람들 앞에서 과묵하라
검소함을 자랑하지 마라, 그저 검소하게 살아라
천박한 사람은 자신의 행복과 불행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다
철학은 삶을 위한 것이다, 말장난이 아니다
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라 살아라
실제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작가정보

저자(글) 에픽테토스

에픽테토스(Epictetus, 기원후 55년경 - 135년경)는 고대 그리스의 스토아학파 철학자로, 로마 제국 시대에 활동했다. 그는 노예 출신으로 태어나 후에 해방되어 철학자가 되었으며, 이러한 그의 경험은 그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에픽테토스는 직접 저술을 남기지 않았지만, 그의 제자 아리아누스가 스승의 가르침을 기록한 『담화록』과 그 요약본인 『엔키리디온』(수책)을 통해 그의 사상이 전해지고 있다.
그의 철학은 개인의 내적 자유와 도덕적 자율성을 강조한다. 에픽테토스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우리의 판단, 충동, 욕망, 혐오 등)과 통제할 수 없는 것(외부 환경, 타인의 행동 등)을 구분하고, 전자에 집중함으로써 참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에픽테토스의 사상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현대에 이르기까지 스토아 철학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의 실용적이고 보편적인 가르침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지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