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불평등 기원론

장 자크 루소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09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인간 불평등 기원론』은 18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계몽사상가 장 자크 루소가 인류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파헤친 혁명적 저작이다.
이 책은 현대 사회의 불평등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그것이 인간의 본성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탐구한다.
루소 특유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웅변적 문체를 그대로 살린 이 번역본은 독자들에게 원문의 힘과 깊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장은 루소의 사상을 충실히 담아내어, 독자들이 마치 루소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루소의 글은 독자들을 그 당시 사회와 철학적 논쟁의 중심으로 이끌며,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논의되고 있는 불평등 문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간 사회의 본질을 깊이 고찰하고, 불평등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게 될 것이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 제도와 관습의 기원을 파헤치며, 현대 사회의 모순과 불평등의 근원을 밝혀낸다. 이 책을 읽는 것은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인물정보

저자(글) 장 자크 루소

장 자크 루소(1712-1778)는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작가, 작곡가다. 그의 사상은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기반이 되었으며, 현대 민주주의와 교육 이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루소의 대표작 『사회계약론』은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지만, 어디에서나 쇠사슬에 묶여 있다"라는 유명한 문구로 시작하여, 근대 정치철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다른 주요 저서로는 교육론을 다룬 『에밀』, 자전적 소설 『고백록』 등이 있다.
'고귀한 야만인'이라는 개념을 통해 문명 사회의 부패를 비판한 루소는, 자연 상태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당대의 지배적인 사상에 도전했다. 그의 사상은 낭만주의 운동의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현대 철학과 정치 사상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루소의 삶 자체가 하나의 철학이었듯, 그의 저작들은 오늘날까지도 인간의 본성, 사회의 구조, 교육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