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미발표 사건들 '등대지기 실종 사건'
2024년 09월 27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4.01MB)
- ISBN 9791193473382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판매가 1,000원
75% 할인 | 열람기간 : 30일쿠폰적용가 3,6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은 스코틀랜드 북서부 해안의 외딴섬에서 발행한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의뢰받으면서 시작된다.
등대 내부는 마치 누군가가 마지막까지 깨끗이 청소한 듯 치워져 있고, 오로지 세 명의 등대지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가운데,
홈즈는 긴장감 넘치는 추리를 시작하는데···
들어가며: 이 책을 읽고 듣는 방법
등대지기 실종 사건
서지정보
되도록 빨리 와 주십시오’ 플래넌 제도 아이런 섬에서 끔찍한 사고 발생.
세 명의 등대지기가 섬에서 사라짐. 경감 아이작 클라크.
“그러니까 폭풍에 등대지기들이 휩쓸려 사라졌다는 거야?”
“신문기자들의 기사는 수박 겉핥기식이지. 폭풍이 범인이라면 애초에 날 찾지도 않았을 테고. 아무래도 이번 사건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사건인 것 같아.”
“그럼 살인 사건인가?”
“현장을 조사하기 전까지 단정할 순 없지만… 내가 알고 있는 내용만 간단하게 얘기해 주겠네. 아이런섬은 스코틀랜드 북서쪽 해안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7개의 작은 섬 중 가장 큰 섬이야.
이곳은 사람이 살기에도, 일하기도 황량한 곳이지. 왜냐하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강풍 때문에 생명이 있는 존재에겐 적대적인 환경이거든. 때문에 지난 몇 세기 동안 무인도로 남아 있었는데, 딱 한 번 아주 잠깐 사람이 머물렀던 적이 있었어. 7세기경에 이 섬에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성 플래넌 선교사가 처음으로 이 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더군. 그곳이 플래넌 제도로 불리게 된 것도 그의 이름에서 유래된 거고. 그래서 그 섬에 가면 고대의 작은 예배당이 남아 있다고 하네. 물론 거의 다 무너져서 형태만 존재하지만.
선교사가 떠난 이후 가끔 난파된 배의 선원들이 그 섬에 올라갔다가 굶주려 사망한 채 발견되기도 했어. 그러다가 1895년 그곳에 등대를 설치하기로 했지만 예정했던 2년을 넘어 4년째 되던 해 그러니까 작년 1899년에 완공이 됐네. 악천후로 건축 자재 수급이 어려웠거든.”
“그럼 등대가 세워진 지 겨우 1년 만에 사건이 일어난 거네.”
“그래, 그런 셈이지.”
“혹시 자네가 말한 굶주려 죽은 선원들의 유령 짓은 아닐까?”
“훌륭해.”
“정말?”
“응, 훌륭하게 멍청해. 존, 도착할 때까지 더 이상 말하지 않을 생각이네. 늦은 점심은 우이그에 도착해서 먹지. 한 20분 후면 도착할 걸세.”
“세 명의 등대지기 중 한 명이 미쳐서 동료들이 그를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게 했다고도 하고, 누군가가 두 사람을 살해하고 그 시신을 바다에 던졌다고도 하더군요.”
말을 마친 클라크 경감이 조심스럽게 홈즈의 반응을 살폈다. 홈즈의 얼굴에는 지루한 표정이 역력했다.
“경감, 당신의 의심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이곳처럼 고립된 공간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갈등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지겠죠. 하지만 경감, 조언하자면, 현장에는 어떤 형태로든 범행의 흔적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니 소문을 뒷받침할 흔적을 찾았습니까?”
“그저 그런 소문이 있다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홈스 씨는 리가 모르는 뭔가를 알고 계신 것 같군요?” 경감이 능청스럽게 말했다.
“아이런섬은 해발 30~40미터까지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지만 이 부분에 올라서면 해발 90미터 높이에 세워진 등대까지는 완만한 경사로 이어져 있더군요. 아침에 이 섬을 둘러보니 무어 씨가 말한 대로 동쪽의 상륙지점은 아무런 흔적도 없는 반면 서쪽의 상륙지점은 마치 폭격이라도 맞은 듯 처참한 모습이었습니다. 서쪽 절벽 위에 잔디가 뜯겨나간 해발 40미터 아래로는 멀쩡히 남아 있는 게 거의 없었어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무어 씨?”
작가정보
저자(글) 오일사
언제든지 커피 한잔하며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고, 따뜻한 감정을 좋아해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린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