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를 판 수도승

로빈 샤르마 지음 | 이균형 옮김

라이팅하우스 2024년 09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여행 본능을 일깨웠던 전설적인 책 『페라리를 판 수도승』의 25주년 기념판이 라이팅하우스에서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변호사로서의 화려한 경력을 버리고 구도 여행을 떠났던 로빈 샤르마의 실제 체험에 바탕을 둔 『페라리를 판 수도승』은 너무 늦기 전에 자신이 진정 누구이며 자신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찾고 싶었던 주인공의 자아 탐구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영혼의 공허를 채우기 위해 방랑 여행을 떠나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운명에 도달하기까지, 저자가 겪은 머나먼 ‘구도의 오디세이’를 스토리텔링 형식에 실어 기록한 이 자전적 자기계발서는 전 세계에서 7백만 부가 판매되고, 60개국 92개 언어로 번역되며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출간 25주년 기념판에는 로빈 샤르마의 새로운 글과 함께 습관을 바꾸고 소망을 실현하도록 도와줄 ‘꿈의 책’이 특별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목차

ㆍ 25주년 기념판 서문

1. 경고음
2. 신비의 방문객
3. 기적적인 변신
4. 시바나의 현자들
5. 영적 제자
6. 변화의 지혜
7. 비밀 정원
8. 내면의 불꽃
9. 자기를 다스리기
10. 수행의 힘
11. 가장 소중한 자원
12. 삶의 목적
13. 영원한 행복의 비결

ㆍ 7가지 영원한 덕목
ㆍ 감사의 글
ㆍ 30일 실천 일지

책 속으로

시바나에서 지낸 지 3주 정도 지났을 때 의식 확장의 첫 번째 징조가 찾아왔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별빛 가득한 밤의 아름다움, 빗방울이 맺힌 거미줄의 매혹적인 모습, 줄리안은 그 모든 것을 온 마음을 열고 받아들였다. 그와 함께 이 새로운 생활방식과 습관들이 그의 내면세계에도 깊은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현자들의 수련 원리와 수행법을 실천한 지 한 달 만의 일이었다.
_‘5장 영적 제자’ 중에서

칼 융은 말했지. ‘사람은 자신의 가슴속을 들여다볼 수 있을 때만 비로소 시야가 선명해진다. 밖을 내다보는 자는 꿈을 꾸지만, 안을 들여다보는 자는 깨어난다.’ 나는 그 특별한 밤에 가슴속 깊은 곳을 들여다보았고,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몸을 수양하고, 영혼을 살찌울 영원한 비밀에 눈을 떴다네. 이젠 내가 그 비밀을 자네에게 전해 줄 차례일세.
_‘6장 변화의 지혜’ 중에서

일단 어떤 사건도 긍정적이라거나 부정적이라고 분별하지 말 것을 권하고 싶네. 대신 그저 그것을 경험하고, 찬양하고, 그 속에서 배우게. 모든 사건은 교훈을 준다네. 이런 작은 교훈들은 자네를 내적으로 성장시켜 줄 연료가 되네. 그게 없다면 자네는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될 거야. 자네의 삶을 생각해 보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장 도전적인 경험을 통해 가장 크게 성장하지. 자네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만나서 좌절에 빠진다면, 언제나 하나의 문이 닫히면 반드시 또 다른 문이 열린다는 자연의 법칙을 기억하게.
_‘7장 비밀 정원’ 중에서

인생을 살짝 흔들어 놓게. 오래된 거미줄을 걷어 내게. 사람들이 덜 다니는 길을 택하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지대 울타리 안에서 안주하지. 요기 라만은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정기적으로 그 경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나에게 알려 준 최초의 사람이었네. 이것이 영속적으로 자신을 다스리는 길이요, 인간에게 주어진 자질의 진정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길일세. _‘7장 비밀 정원’ 중에서

새로운 습관을 영원히 정착시키는 유일한 방법은 그것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어서, 낡은 습관을 마치 불청객처럼 쫓아 버리는 것이라네. 흙탕물이 담긴 컵에 맑은 물을 계속 부어 흘러넘치게 하듯이 말일세. 좋은 습관이 온전히 심어지는 데에는 보통 21일이 걸린다네. 새로운 신경회로가 만들어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지. 충분히 흘러넘치고 나면 컵에는 오롯이 맑은 물만 담겨 있을 걸세. _‘8장 내면의 불꽃’ 중에서

날마다 자신을 밀어붙여서 카이젠 수행을 해보게. 몸과 마음을 개선하도록 열심히 수행하게. 영혼을 살찌우게. 자네가 두려워하는 일을 하게. 넘치는 에너지와 무한한 열정으로 살기 시작하게.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지켜보게. 빗속에서 춤추게. 자네가 꿈꿔 온 바로 그 사람이 되게. 너무 어리다고, 너무 늙었다고, 너무 부자라고, 너무 가난하다고 스스로 속여 왔기 때문에 하지 않았던, 하지만 언제나 하고 싶었던, 바로 그 일을 하게.
_‘9장 자기를 다스리기’ 중에서

인격을 구축하면 스스로를 바라보는 방식이나 취하는 행동에 변화가 온다네. 자네가 하는 행동들은 뭉쳐져서 습관을 형성하고, 중요한 점은 습관이 자네의 운명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네. 요기 라만은 간단한 문장으로 이 공식을 잘 표현해 주었네. ‘생각의 씨를 뿌리면 행동을 거둔다. 행동의 씨를 뿌리면 습관을 거둔다. 습관의 씨를 뿌리면 인격을 거둔다. 인격의 씨를 뿌리면 운명을 거둔다.’ _‘9장 자기를 다스리기’ 중에서

나는 꿈을 이루고 지금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나는 진정한 자유를 처음으로 맛보았다. 자신의 삶과 삶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영원히 책임지기로 결심할 때 찾아오는 자유 말이다. _‘10장 수행의 힘’ 중에서

삶이 끝날 때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자네의 양심뿐일세.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양심이 자네를 인도하게 하게. 양심은 무엇이 옳은지를 안다네. 양심은 자네 삶의 소명은 결국 어떤 식으로든 이웃을 위해 사심 없이 봉사하는 것이라고 말해 줄 걸세. 이것이 나의 개인적인 오디세이가 가져다준 가르침일세. _‘11장 가장 소중한 자원’ 중에서

우리는 모두가 어떤 특별한 이유로 여기에 와 있다네. 자신의 진정한 소명이 무엇인지에 대해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자신을 다른 이들에게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숙고해 보게. 중력의 포로처럼 굴기를 그만두게. 오늘 당장 자네에게 주어진 삶의 불꽃을 밝혀서 찬란히 타오르게 하게. 내가 자네에게 전해 준 원리와 방법들을 실천하기 시작하게. 자네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이 되게. _‘12장 삶의 목적’ 중에서

과거 속에 눌러앉아 있는 매 순간은 그대의 미래로부터 훔쳐 온 시간이다. 문제에 골몰하여 보내는 매 순간은 해결책을 찾을 시간에서 앗아 온 것이다.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온갖 일에 대한 생각은 일어나기를 희망하는 온갖 일들이 삶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다. _‘30일 실천 일지’ 중에서

자신의 기분을 느껴 보라.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어떤 이들은 그대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고 일러 줄 것이다. 그런 충고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위 ‘부정적인’ 일을 긍정적인 일로 성급하게 이름 바꿔 부르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대는 부인하기에 빠져들 것이다. 절로 올라오는 화, 아픔, 슬픔 등의 기분을 속속들이 느껴라. 그것과 함께하는 것은 괜찮다. 그렇게 하는 것은 사실 건강한 것이다. _‘30일 실천 일지’ 중에서

출판사 서평

“전 세계인들이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책”
_파올로 코엘료,《연금술사》저자

“우리는 모두가 어떤 특별한 이유로 여기에 와 있다네.”
지구별 방랑자를 위한 숲속 현자의 인생 수업

25년 전, 수백만 명의 삶을 변화시킬 한 권의 책이 어느 24시간 복사집에서 자신의 운명을 모른 채 조용히 인쇄되고 있었다. 엄청난 물질적 성공의 이면에 영혼의 황폐로 시달리던 변호사 줄리안 맨틀의 잃어버린 자아 찾기의 여정을 담은 책 『페라리를 판 수도승』은 이렇듯 처음에는 소량으로 자비 출판되었다. 그 후 애드 카슨이라는 눈 밝은 출판인에 의해 발굴되어 입소문만으로 퍼져 나가, 이내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가 판매되며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하나의 현상이 되었다.

변호사로서의 경력을 버리고 구도 여행을 떠났던 저자의 실제 체험에 바탕을 둔 이 밀리언셀러는 오늘날과 같은 불확실성의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삶의 의미를 회복시켜 줄 불변의 지혜’를 제공한다. 두려움 없는 용기로 삶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해 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자신의 소명을 찾아 떠나 마침내 작가로서의 운명과 연결된 저자 자신의 이야기와 맞물려 우리에게 더욱 감동적으로 와닿는다.


“인생을 살짝 흔들어 놓게. 자네가 꿈꿔 온 바로 그 사람이 되게!”
잃어버린 영혼을 찾아 방랑하는 현대인을 위한 구도의 오디세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치르며 커리어의 정점에 섰던 스타 변호사 줄리안 맨틀은 불시에 들이닥친 인생의 위기 앞에서 뜻밖의 선택을 한다. 변호사로서의 화려한 경력과 전 재산을 모두 버린 채 인도로 영적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그는 더 늦기 전에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의문, 즉 자신이 진정 누구이며 자신의 삶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그리고 몇 년 뒤, 후배 변호사 존 앞에 홀연히 나타난 줄리안은 그에게 히말라야에서 배워 온 현자들의 지혜를 꼬박 하룻밤 동안 전수한다.

『페라리를 판 수도승』은 이렇듯 ‘수도승이 되어 돌아온 전직 변호사의 하룻밤 인생 수업’이라는 스토리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빈 샤르마는 이 이야기에서 서구의 합리성을 대표하는 ‘변호사’와 동양의 영적 지혜를 대표하는 ‘히말라야 현자’를 등장시켜서, 서양의 성공 법칙에 동양의 영적 지혜를 탁월하게 결합시킨다.
덕분에 ‘영혼을 돌보는 것이야말로 인생 경영의 핵심’이라는 핵심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독자들에게 일과 삶의 균형 감각을 되찾아 줄 수 있었다. 오래된 지혜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설계된 이 책 『페라리를 판 수도승』을 통해 독자들은 몸과 마음과 영혼의 잠재력을 해방시키고, 더 큰 열정과 목표, 더 깊은 평화 속에서 사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로빈 샤르마

ROBIN SHARMA
로빈 샤르마는 자기계발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서 인류가 자신의 천부적 재능을 깨닫도록 돕는 일에 사반세기 동안 헌신해 왔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세계 5대 리더십 그루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그는 존경받는 인도주의자이자, 결핍 아동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업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페덱스, 스타벅스, 오라클, HP, GE, NASA, 예일대학교 등의 기업과 조직들을 자문한 바 있다.
『페라리를 판 수도승』, 『변화의 시작 5AM 클럽』, 『에브리데이 히어로』를 비롯한 그의 저서들은 92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서 수백만 권이 팔렸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사람이다.
www.robinsharma.com

번역 이균형

195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로 줄곧 의식 현상을 탐구하면서 해외의 관련 서적들을 번역 소개해 왔다. 옮긴 책으로는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싱어 명상 다이어리』,『깨달음 그리고 지혜』,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