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 35
2024년 06월 1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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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497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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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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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은 일본 역사의 불가사의한 사건들이 집적集積된 인간경영사라 말할 수 있다. 역사의 명장면이 수억 점철, 토인비 등 세계 사학자들이 기적이라 평한 360년 일본의 역사가 펼쳐진다. 『대망』은 정계와 재계, 사회, 군부 모든 분야에서 경세인간經世人間의 바이블이라는 평까지 받고 있다.
전국시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세 영웅 천하대권승부, 그리고 메이지유신으로 일본을 세계경제강국 초석을 놓는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오쿠보 도시미쓰 세 영걸 인간경영을 볼 수 있다. 『대망』은 제1부 야마오카 쇼하치「도쿠가와 이에야스 천하통일기」,『대망』제2부 요시카와 에이지「도요토미 히데요시 천하쟁취기」,『대망』제3부 시바 료타로「사카모토 료마 메이지유신 성공기」로 구성되어 있다.
여순구(旅順口)……11
육군……44
마카로프……73
황진……94
요양(遼陽)……155
여순……206
사하전(沙河戰)……239
여순 총공격……290
203고지……357
해도……446
수사영(水師營)……501
흑구대(黑溝台)……563
출판사 서평
일본 역사의 전환점 메이지 유신
시바 료타로는 늘 ‘일본인이란 무엇인가’라는 막연한 주제를 머릿속에 두고 있었다. 그는 등장인물들이 놓여 있는 조건에서 그 주제를 생각하며 작품을 썼다.
메이지유신 뒤 러일전쟁까지의 30여 년은 문화사적으로나 정신사상적으로나 긴 일본 역사 속에서 참으로 특이한 시기다.
「언덕 위 구름」은 농업 국가였던 일본이 근대화된 군대를 마련하여 세계로 진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열강의 방해, 음모, 그리고 전쟁.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일본 해군은 러일전쟁 당시 압도적 전력을 자랑하던 러시아 함대를 궤멸시킨다. 그 저력은 어디서 나왔는가.
낙천주의자들의 소년 같은 희망
메이지 유신에 의해 일본인은 처음으로 근대적인 ‘국가’라는 것을 갖게 되었다. 누구나가 다 ‘국민’이 되었다. 익숙지 않으나마 국민이 된 일본인들은, 일본 역사상 최초의 체험자로서 그 신선함에 매료되었다.
쌀과 명주 외에는 주요 산물이라곤 없는 이 농업 국가가, 유럽 선진국과 똑같은 육군, 해군을 가지려 한 것이다. 국가재정이 감당할 리 없었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든 근대 국가를 만들려는 것이 유신 성립의 큰 목적이었고, 유신 뒤의 새 국민들의 소년 같은 희망이었다.
메이지는 극단적인 관료 국가 시대였다. 사회 어떤 계급의 사람이라도 일정 자격을 얻는 데 필요한 능력만 있다면 관리든 군인이든 교사든 될 수 있었다. 물론 그것을 손에 넣는 자는 소수이기는 했지만, 기회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국가 생장의 첫 단계에서는, 누구나 일정한 자격만 취득하면 중요한 직책을 맡을 수 있었다. 국가, 그리고 군대 속에서 부분 부분의 의무와 권능을 갖게 된 조직원들은, 나라를 부강하게 한다는 단 한 가지 목적만을 위해 나아갔을 뿐, 그 목적을 의심하는 일은 전혀 없었다. 그 밝은 시대는 그러한 낙천주의에서 온 것이리라.
흰 구름을 보며 언덕을 올라가다
일본의 근대화를 이끌고 근대국가로 굳건히 다져간 사람들은 천재라 할 것까지는 없는 사람들이며, 앞에서 말했듯이 그 시대의 평균적인 일원으로서 그 시대 사람답게 행동했을 따름이다. 만약 그들이 없었다 해도, 또 그 시대의 다른 평균적인 사람이 그 자리를 메웠을 것이다.
「언덕 위 구름」이라는 이 긴 이야기는, 그러한 일본 역사상 유례없는 행복한 낙천가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윽고 그들은 러일전쟁이라는 터무니없이 큰일에 정신없이 목을 들이민다. 최종적으로는, 말하자면 이 농업국가의 우스꽝스러운 낙천가들이, 유럽에서도 가장 오랜 대국과 대결하여 어떻게 행동했느냐는 것을 쓰고 있다. 낙천가들은 그러한 시대 사람으로서의 체질을 가지고 앞만 보고 걷는다. 올라가는 언덕 위의 푸른 하늘에서 만약 한 덩이의 흰 구름이 빛나고 있다면, 그것만 바라보며 언덕을 올라갈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시바 료타로
시바 료타로 (Ryotaro Shiba,しば りょうたろう,司馬 遼太郞)
오사카 외국어대학 몽골어과를 졸업했다. 학도병으로 전차부대에 들어가 도치기 현 사노(佐野)에서 종전을 맞았다. 신일본신문사(新日本新聞社)를 거쳐 산케이 신문사(産經新聞社)에서 근무했다. 신문사 재직 중에 데라우치 오요시(寺內大吉) 등과 동인지 『근대설화』를 창간했으며, 『올빼미의 성』(1959)으로 나오키 상을 수상했다. 『풍신의 문』(1961~1962) 등 전기성(傳奇性)이 강한 작품을 많이 썼지만, 그 후 『료마가 간다』(1962~1966), 『성채('풍운의 성채'로 번역되었음)』(1969~1971) 등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현대적인 해석을 가한 역사소설의 새 분야를 개척했다. 그 외에 메이지 유신(明治維新)기 정치가인 에토 신페이(江藤新平)의 비극을 다룬 『세월』(1968~1969), 오무라 마스지로(大村益次郞)의 생애를 그린 『화신』(1969~1971), 아키야마 사네유키(秋山眞之)와 마사오카 시키(正岡子規) 등의 인간 군상을 통해 메이지 시대 일본의 여명을 그린 『언덕 위의 구름』(1968~1973) 등의 역작이 있다. 1976년 일본 예술원상을 수상했고, 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살아생전 60종의 소설과 50종의 평론, 에세이, 대담집 등을 발간했으며, 그 중 베스트셀러가 12종, 1백만 부 이상 판매된 작품만 10종이 넘는 일본의 정신적 지주, 시바 료타로. 국가, 종교, 환경 등 전 분야에 걸친 깊이 있는 학문적 견해들 뿐 아니라, 역사소설을 통해 2차 세계대전 후 이른바 일본의 단카이團塊 세대(60년대 학생 운동과 70년대 석유 파동으로 대표되는 혼란기를 살았으며, 7,80년대 경제 고도성장의 주역이 된 세대)들에게 일본이 나아갈 길과 일본인의 원형을 제시해준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역사 소설를 집필할 때마다 ‘트럭 하나 분의 자료를 가지고 글을 쓴다’고 할 정도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그의 소설들은, 다이카 개신에서부터 근대의 메이지 유신에 이르는 일본의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녹아있어, 박진감 넘치는 일본사의 한 장면들을 들여다보게 한다. 역사의 큰 흐름을 주도한 인물들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묘사도 시바의 작품이 사랑받는 중요한 요인. 그의 업적을 기려 1998년에 문예, 학예, 저널리즘 분야에서 창조적 활동으로 주목을 끈 사람에게 수여되는 ‘시바 료타로 상’이 제정되었다. 역대 수상자로는 일본의 석학 '다치바나 다카시',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애니메이션 계의 대부 '미야자키 하야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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