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의 심리학

조유민 지음

책다름 2024년 10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는 매일 수많은 선택과 판단을 내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그 과정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의문을 던져본 적이 있는가? 조유민의 신간 편향의 심리학은 인간의 의사결정 과정에 숨어있는 다양한 인지적 편향을 파헤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 조유민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사고 과정과 행동 패턴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의 다학제적 접근은 이 책에 깊이와 폭을 더해준다. 복잡한 심리학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그녀의 탁월한 능력은 독자들이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제공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우리 머릿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인지적 편향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이러한 편향들이 사회적 맥락에서 어떻게 증폭되는지 살펴본다. 3장은 감정이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며, 4장과 5장에서는 일상 속 의사결정 상황에서 편향을 극복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 6장은 편향을 넘어 지혜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을 탐구한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우리의 사고는 완벽하지 않으며 다양한 편향에 영향을 받지만, 이를 인식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더 나은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기인식, 비판적 사고, 마음챙김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편향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현대 사회에서 인지적 편향에 대한 이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복잡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은 현대인의 필수적인 역량이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능력을 기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편향의 심리학은 단순한 심리학 서적이 아니다. 이는 우리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안내서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사고 과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더 현명한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약표제지
표제지
서문
1장 당신의 머릿속에 숨어있는 조용한 범인들
1.1 공정한 판단은 가능할까
1.2 선택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
1.3 직관은 믿을 만한 조언자일까
1.4 우리는 왜 가짜뉴스에 속는가
1.5 기억은 얼마나 믿을 만한가
1.6 당신이 모르는 사이에 일어나는 일
1.7 우리는 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힘든가
1.8 당신의 뇌는 어떻게 속임수를 쓰는가
2장 사회 속에서 증폭되는 편향의 힘
2.1 집단지성인가 집단편견인가
2.2 온라인에서 더 강해지는 편향
2.3 우리는 왜 극단으로 치닫는가
2.4 당신의 소비는 정말 합리적인가
2.5 정치적 의사결정의 숨겨진 비밀
2.6 직장에서 마주치는 편향의 덫
2.7 우리는 왜 자꾸 비교하는가
2.8 문화가 사고방식을 바꾼다
3장 감정의 안개 속에서 길을 찾다
3.1 이성과 감정 누가 운전대를 잡는가
3.2 스트레스는 어떻게 판단력을 흐리는가
3.3 불안한 마음이 만드는 오류
3.4 행복한 사람은 더 현명한 선택을 하는가
3.5 분노가 이성을 삼키는 순간
3.6 우울할 때 세상이 달라 보이는 이유
3.7 사랑에 빠진 뇌의 특별한 착각들
3.8 후회의 덫에서 벗어나기
4장 결정의 순간 지혜롭게 대처하기
4.1 선택 과부하 극복하기
4.2 직관과 분석의 균형 잡기
4.3 결정을 미루는 습관 극복하기
4.4 집단 의사결정의 함정 피하기
4.5 위험과 불확실성 다루기
4.6 장기적 관점 유지하기
4.7 자기 결정에 대한 착각 극복하기
4.8 결정 후 합리화 피하기
5장 일상 속 편향 극복의 기술
5.1 아침에 일어나 편향과 마주하기
5.2 직장에서 만나는 편향들
5.3 쇼핑 중 나타나는 편향 다스리기
5.4 뉴스와 정보를 대하는 바른 자세
5.5 SNS 사용 중 주의해야 할 편향들
5.6 식사와 건강 관련 결정에서의 편향
5.7 인간관계에서 편향 다루기
5.8 취침 전 하루를 돌아보며 편향 점검하기
6장 편향을 넘어 지혜로운 삶.....

작가정보

저자(글) 조유민

조유민은 인간의 마음을 탐구하는 여정을 평생의 과제로 삼은 작가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그녀는 인간의 사고 과정과 행동 패턴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일상에서 마주치는 비합리적 선택들의 근원을 파헤치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그녀의 글쓰기는 복잡한 심리학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하다. 독자들이 자신의 이야기 속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특히 자신의 실수와 실패 경험을 솔직히 공유하며, 인지편향이 우리 모두의 일상에 존재함을 보여준다.

조유민의 관심사는 인지심리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인공지능, 행동경제학, 사회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통찰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러한 다학제적 접근은 그녀의 글에 깊이와 폭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