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
2024년 09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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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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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토르 대사의 이 책에는 라시(Rashi, 1040~1105)라 불리는, 성경 주해로 유명한 유대인 주석가인 랍비 슐로모 이츠하키(Rabbi Shlomo Yitzhaki)를 비롯해 오랜 기간 구약을 연구해온 정통 유대인이 바라보는 유서 깊은 창세기(토라) 해석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이 어떤 관점과 시각으로 성경을 바라보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이 책은 천지창조에서부터 노아와 바벨탑,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네게브의 약속, 소돔의 파괴, 이삭의 탄생, 이삭 번제와 유월절, 야곱과 요셉까지 총 50장에 걸쳐 창세기를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오늘날 우리 생활에 직접 적용 가능하고 생각해볼 만한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를 더한다. 이스마엘과 이삭을 통해 보는 ‘아브라함 협정’, 반유대주의, 현실주의와 현실 초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과 현충일, 에서와 야곱을 통해 보는 차별 없는 양육의 중요성, 성경과 일부다처제, 이스라엘 성지 여행, 디나와 정당한 복수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들어가는 말
Chapter 1 태초에
Chapter 2 노아
Chapter 3 바벨탑
Chapter 4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Chapter 5 이스라엘을 축복하다
Chapter 6 네게브의 약속
Chapter 7 왕들의 전쟁 ? 의로움에 관한 교훈
Chapter 8 예루살렘, 평화의 도시
Chapter 9 좋은 이름을 얻다
Chapter 10 아브라함의 장막, 그리고 환대의 중요성
Chapter 11 소돔의 파괴
Chapter 12 소돔은 오늘날 어떤 곳이 되었을까?
Chapter 13 현실주의, 그리고 현실 초월의 기적
Chapter 14 이삭의 탄생, 그리고 웃음
Chapter 15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내친 이유
Chapter 16 이삭과 이스마엘, 그리고 아브라함 협정
Chapter 17 이삭을 결박하여 제물로 바치려는 아브라함
Chapter 18 이스라엘의 유월절
Chapter 19 독립기념일과 현충일 ? 희생의 진정한 의미
Chapter 20 막벨라 굴 ? 성지에서 시온주의자들의 최초 땅 구입
Chapter 21 이삭의 인생 반려자, 어떻게 찾았을까?
Chapter 22 출산의 기적
Chapter 23 차별 없는 양육의 중요성
Chapter 24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은 야곱
Chapter 25 하란으로 피신한 야곱 ? 축복이 가져온 결과
Chapter 26 야곱의 사다리 ? 역경의 시기에 하나님의 약속이 갖는 의미
Chapter 27 아브월 9일 ? 예루살렘의 비극을 슬퍼하며 혹독한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기
Chapter 28 사랑에 빠진 야곱
Chapter 29 흰빛 라반, 그리고 부당한 속임수
Chapter 30 토라가 일부다처제를 지지하나??현대의 유대인 결혼에 관한 법
Chapter 31 레아는 왜 사랑받지 못했나?
Chapter 32 야곱, 에서를 만날 준비를 하다
Chapter 33 기독교인들의 이스라엘 여행
Chapter 34 이스라엘이란 이름의 의미는 무엇일까?
Chapter 35 야곱과 에서는 화해했을까?
Chapter 36 겁탈당한 디나를 위한 복수, 정당한 복수일까?
Chapter 37 요셉과 형형색색의 멋진 코트
Chapter 38 요셉 ? “내가 내 형들을 찾으오니”
Chapter 39 보디발의 집에서 지내는 요셉 ? 능력 있는 자,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리라
Chapter 40 꿈의 해석
Chapter 41 꿈을 절대 허비하지 말자
Chapter 42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 제국을 다스리는 탁월한 리더십
Chapter 43 열두 형제, 그리고 잃어버린 한 형제 ? 유대의 포로 구출 전통
Chapter 44 형제에게 저지른 죄, 그리고 그 대가
Chapter 45 유다의 리더십 ? 역경 속에 필요한 용기와 성실성
Chapter 46 요셉과 그의 형들 ? 마지막 결전
Chapter 47 유다, 요셉 앞에서 호소하다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웅변(?)
Chapter 48 요셉, 자기가 누군지 형제들에게 밝히다
Chapter 49 야곱, 애굽으로 내려가다
Chapter 50 이스라엘의 축복 ? 야곱의 깨우친 손
이야기를 마치며
창세기에는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진리가 가득 담겨 있으며, 가족과 인간의 모든 약점과 결점 또한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창세기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라는 깊은 믿음 속에서 위대한 낙관주의를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자비와 관대함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진리에의 확신, 그리고 관대함이라는 깊은 동정의 요구, 이것이 바로 우리 믿음의 전통에 담겨 있는 두 겹의 본질인 것입니다. 이 본질을 명심하며 함께 성경공부를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_ ‘들어가는 말’ 중에서
성경주해로 가장 유명한 유대인 주석가는 랍비 슐로모 이츠하키(Rabbi Shlomo Yitzhaki)라는 학자입니다. 흔히 그 이름의 머리글자를 따서 라시(Rashi)라 불리는 그 분은 1040년에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샹파뉴 지방의 트루아에서 태어나 1096년에는 제1차 십자군 원정에 충격을 받았고, 1105년에 그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히브리어 성서 및 탈무드의 주해를 다수 남겼습니다. 항상 텍스트의 의미를 간결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던 라시는 토라, 즉 구약성서의 첫 다섯 편에서는 단어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으며, 혹 어떤 단어나 세부사항이 불필요한 것처럼 보인다면 필시 더 심오한 어떤 뜻이 담겨 있으리라 믿었던 사람입니다. 유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주석가였던 라시, 그래서 우리는 토라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그의 주석을 참고합니다.
_ 「Chapter 1 태초에」중에서
우리가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드디어 야곱은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속임수를 부려 축복을 받은 것이 현실적으로 어떤 중요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리브가가 야곱에게 축복이 내려지도록 모든 일을 꾸몄으며 이삭은 축복을 받을 자식이 야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에서가 분노하면서 살의를 품게 됩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럴 수가 있을 겁니다. 아무튼 에서는 때를 기다렸다가 아버지인 이삭이 세상을 뜨면 야곱을 죽이리라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문이 리브가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과연 실현될 것인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야곱이 받은 축복에 따르면, 에서는 야곱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형인 에서에게 죽임을 당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성경에서 이 부분을 접하게 되면, 우리는 앞에서 같이 생각해봤던 주제, 즉 현실주의와 기적의 문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반복해서 목격했던 그 문제를 우리는 지금 다시 야곱과 그의 형인 에서와의 대립에서도 마주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지금 당장의 현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궁극적인 결과를 믿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약속에 모든 것을 바치고 그 약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헌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지금 여기의 현실을 부인하거나 그 현실의 냉혹함에 눈을 감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에서는 몹시 분노하며 동생을 죽이고자 하는 살의를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_ 「Chapter 25 하란으로 피신한 야곱 - 축복이 가져온 결과」중에서
저는 미국에서 자랐고, 제 아버지는 대학에서 교목(랍비)을 지내셨습니다. 많은 곳에서 아버지에게 더 좋은 자리를 제공하겠으니 자기네 지역으로 와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아버지는 유대인 학교가 없는 지역에서의 요청은 다 거절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그렇게 아버지가 정중히 거절하며 하시는 말씀을 들었던 저는, 그때 아버지가 왜 그러셨는지 그 뜻을 지금까지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당신의 경력이나 개인적인 안락함보다는 아들인 나의 교육, 그러니까 유대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의로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가르치는 유대의 교육을 앞세우셨던 겁니다.
우리는 토라를 공부하면 이따금 이런 느낌을 받곤 합니다. 하나님이 현존하시고, 세상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느낌을 통해 우리는 토라가 어떤 의미에서는 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네 삶을 가로지르며, 삶의 중요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해주는 신성한 텍스트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_ 「Chapter 49 야곱, 애굽으로 내려가다」중에서
“창세기는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입니다. 우주와 창조된 질서의 시작, 인류의 시작,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최초의 이해, 온갖 다양한 인간 사회의 시작, 하나님을 찾아가는 아브라함의 여정의 시작, 인간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사이의 깊은 관계의 시작,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 이 모든 시작이 담겨있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이야기’가 발간됐다.
이 책은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지난 2년 6개월 동안 극동방송에서 전한 창세기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모세오경의 첫 번째 경전이자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들려주시는 영적 메시지의 시작인 창세기를 텍스트로 삼아 약 120개의 에피소드 및 이와 관련된 그 나름의 시각을 기독교인들에게 전했다.
‘창세기’는 ‘태초에’라는 뜻의 ‘베레쉬트(Beresheet, ????????)’라 부르는, 모세의 토라 다섯 권 가운데 첫 번째 책이다. 이는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이고, 우주와 창조된 질서의 시작, 인류의 시작, 옳고 그른 것을 구분하는 이해의 시작, 온갖 다양한 인간 사회의 시작, 하나님을 찾아가는 아브라함의 여정의 시작, 인간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 사이의 깊은 관계의 시작,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시작 등 모든 ‘시작’을 담고 있다.
창세기의 시작이 있기에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민족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보게 된다.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이 어떻게 온갖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로 애굽의 굴레에서 벗어나며, 어떻게 홍해를 건너고, 어떻게 시내산에 머무르며 광야에서 토라를 받는지를 목격하게 된다.
아키바 토르 대사의 이 책에는 라시(Rashi, 1040~1105)라 불리는, 성경 주해로 유명한 유대인 주석가인 랍비 슐로모 이츠하키(Rabbi Shlomo Yitzhaki)를 비롯해 오랜 기간 구약을 연구해온 정통 유대인이 바라보는 유서 깊은 창세기(토라) 해석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이 어떤 관점과 시각으로 성경을 바라보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저자가 파악하는 창세기는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진리가 담긴 책이며, 가족과 인간의 모든 약점과 결점이 속속들이 드러나는 책이다. 동시에 창세기에 담긴 위대한 낙관주의는 2천 년 동안 각종 박해와 홀로코스트를 견뎌낸 유대인 저력의 원천이다. 아울러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자비와 관대함으로 가득하며, 진리에 대한 확신과 관대함이라는 깊은 동정의 요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천지창조에서부터 노아와 바벨탑,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네게브의 약속, 소돔의 파괴, 이삭의 탄생, 이삭 번제와 유월절, 야곱과 요셉까지 총 50장에 걸쳐 창세기를 깊이 있게 다룬다. 특히 오늘날 우리 생활에 직접 적용 가능하고 생각해볼 만한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를 더한다. 이스마엘과 이삭을 통해 보는 ‘아브라함 협정’, 반유대주의, 현실주의와 현실 초월,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독립기념일과 현충일, 에서와 야곱을 통해 보는 차별 없는 양육의 중요성, 성경과 일부다처제, 이스라엘 성지 여행, 디나와 정당한 복수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쟁과 재난, 질병과 코로나19라는 세계적 전염병까지 휩쓰는 이 시대에 창조 후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관점은 여전히 유효할까? 저자는 이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끔찍한 질병도 ‘심히 좋은’ 창조된 질서의 일부라고 믿는다”며 “바이러스나 위험한 질병을 발생시키는 물리학적·생물학적 법칙 역시 생명을 잉태하는 법칙의 일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성경에는 창조된 질서가 ‘완벽하다’고 기록돼 있지 않다. 현대 히브리어로 완벽하다는 의미의 ‘무쉴람(mushlam)’ 대신 ‘흠이 없다, 결함이 없다’는 뜻의 ‘타밈(tamim)’이 나온다. 저자는 이에 대해 토라가 어떤 완벽한 세상에 대한 믿음을 내보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항상 개선할 수 있고, 더 나음을 원하고 추구하는 심히 좋은 세상에 대한 믿음을 내보인 것이라고 풀이한다.
이어서 노아에 대한 ‘당대에 완전한 자’라는 표현에서도 ‘완전한 자’ 대신 ‘당대에’라는 수식어에 주목한다. 저자는 노아가 당시 그가 처한 주변 환경에서는 의로운 사람이었지만, 더 나은 시대에는 그렇게 특별하거나 예외적인 사람으로 간주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해석을 덧붙인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유대교와 기독교 전통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하나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살펴본다는 것은 정말 멋진 기회이고, 참여한 사람들 모두에게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이스라엘의 자녀들을 그들의 땅에 모으겠다’고 한 성경의 약속이 실현된 현대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자는 지난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이후 여러 교회를 방문해 기도를 요청하면서 기독교인들에게 친근한 이스라엘인이 되었다.
작가정보
(Akiva Tor)
아키바 토르는 2020년 주한 이스라엘 대사로 부임해 한국에서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쳐온 이스라엘의 고위 외교관으로 미국의 랍비 가정에서 자라고, 성서와 탈무드에 기반을 둔 전통적인 예시바(Yeshiva) 교육을 받은 유대인이다. 1985년 이스라엘로 건너가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네덜란드, 타이완,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했으며, 이스라엘 대통령실과 외무부에서 세계 유대인 분야를 담당하기도 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이스라엘 최고의 명문 히브리 대학교에서 현대 유대사상 석사학위를 받았다. 나오미 토르 박사와의 사이에 3녀 1남을 두고 있다.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삶의 부정확한 번역자: 존 애쉬베리 시의 아포리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문학, 철학, 종교 〮등에 관심이 많아 그 분야의 글을 우리말로 소개해왔다. 아울러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글로 담아보려 보려 노력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테리 이글턴 『비평과 이데올로기』, 존 스타인벡 『의심스러운 싸움』, 제임스 미치너 『소설』, 노아 고든 『샤먼』, A. S. 바이어트 『소유』, 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에 관하여』, 오스카 와일드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폴 오스터 『동행』, 『폐허의 도시』, 켄트 너번 『일상의 작은 은총』, 마크 털리 『예수의 생애』, R. W. B. 루이스 『단테』, 윌리엄 B. 어빈 『욕망의 발견』, 러디어드 키플링 『정글북』, F. 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앤드루 숀 그리어 『막스 티볼리의 고백』, 하벤 길마 『하벤 길마』, 안나 카타리나 샤프너 『자기계발 수업』 등 다수가 있다.
(Naomi Tor)
저자 아키바 토르 대사의 아내이자 이 책의 삽화를 그린 나오미 토르는 사회사업학 박사 겸 중재 전문가로, 대화와 중재 및 화해를 통해 사회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이스라엘 공동체 화해·대화센터의 이스라엘 전국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스라엘 건국 다음 해인 1949년에 실시된 ‘독수리 날개 작전’(출애굽기 19:4)을 통해 이스라엘에 정착한 전통적 예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자랐다.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교에서 사회사업학 석사학위를, 네게브의 벤구리온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3녀 1남의 어머니이면서 화가와 작가로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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