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와 러시아 특수 군사 작전 그리고 푸틴 대통령
2024년 08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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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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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에 언급한 이 명백한 사실조차도 근시안적인 분석이며 오히려 영미 제국주의자들의 오랜 흉계를 덮어 주는 일이다.
더 근원적으로 분석하면, 영국은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러시아의 자체적인 경제 발전 계획을 훼방하며, 막대한 지하자원을 강탈하기 위해 흉계를 꾸몄다. 1892년부터 시작된 시베리아 횡단철도의 건설을 훼방하였고, 일본에 상당한 군자금을 지원하며 러시아와 전쟁을 충동질하여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켰다. 러시아의 발틱함대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게 공작을 하여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의 희망봉을 돌아서 항해하도록 하고 또 연료인 석탄 보급을 훼방함으로써 발틱함대는 랴오닝성 대련항에 도착해야할 시기를 놓쳤고, 결국 일본이 대련을 점령하도록 도왔다. 적절한 보급물자도 없이 오랜 항해로 만신창이가 된 발틱함대는 목적지를 변경하여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로 가려다가 대마도해협에서 대패하게 되었다.
이로써 러시아 황실의 권위는 추락하고 민심이 이반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영국은 아프카니스탄과 페르시아에서의 권리를 확보하고 일본은 조선 반도와 만주 지역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차지하고 남사할린을 빼앗는다.
다시 영국은 제정 러시아의 부패한 각료들을 매수하여 1914년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대항하는 비밀 군사동맹을 맺고 제1차 세계대전에 가담하게 만들어 러시아의 재정 상태를 고갈시킨다. 그리고 영국과 미국의 금융재벌 및 석유재벌은 레닌에게 막대한 군자금과 4만여 명의 용병을 지원하여 1917년 제정 러시아를 붕괴시키고 공산 혁명을 성공하게 한 뒤 레닌으로부터 당시 최대 유전 지대였던 바쿠 지역의 유전 사업권과 사할린 석유개발권을 얻었고, 1922년 여러 산업 분야에서 거액의 투자 이익금을 얻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1923년 4월 스탈린이 정권을 장악하고 영미 재벌들과 결탁된 레닌의 참모들을 숙청하는 바람에 영미 재벌들은 더 이상 재미를 보지 못하여 재차 러시아를 침탈하려는 복수극을 계획한다.
1931년 영국과 미국의 금융재벌 및 석유재벌은 히틀러를 지원하여 1933년 정권을 잡게 만들고 거액의 차관을 제공하여 산업을 부흥시킨 다음, 스탈린의 소련연방을 침략하게 만들어 2700만 명의 인명 피해와 도시 파괴 등의 막대한 피해를 당하게 한다. 이런 소련의지대한 역할에 힘입어 유럽이 나치로부터 해방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도 끝났다.
1946년 처칠이 ‘철의 장막’ 운운하며 같은 연합국으로서 지대한 공헌을 한 소련을 오히려 배신하며 봉쇄하고 공산주의 타도를 외치면서 다시 냉전 시대를 연다.
1991년 소련연방이 붕괴되고 옐친이 집권한 상황에서 경제적 파탄을 맞았고, IMF를 앞세운 영미 금융 및 산업 재벌들은 러시아의 신흥재벌들과 결탁하여 러시아 국영기업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였으며 그 기반으로 정치권까지 장악하려고 계획하였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현명하고 과감한 지도자 푸틴이 총리로 발탁되어 서방의 조종을 받는 체첸 분리주의 무장 세력을 징벌하여 나라를 안정시키고 또 대통령에 취임하여서는 서방 금융재벌과 결탁하던 신흥 재벌들을 구속시키고 법령을 고쳐 국부(國富)의 유출을 막았다.
방대한 국토의 러시아를 작은 나라들로 쪼개고 분리하여 지하자원을 쉽게 강탈하려던 서방 금융 재벌들의 계획은 이런 푸틴의 현명한 통치 행위로 인해 다시 물거품이 되었다.
독일의 통일 과정에 협조하며 유럽의 평화를 위해 나토에 가입하고자 했던 옐친과 푸틴의 제안을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던 미국은 오히려 나토 가입 국가를 확장하며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동시에 경제 제재를 통해 러시아의 약화를 도모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의 정권을 친미 정권으로 교체하기 위한 공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렇게 오렌지혁명과 마이단혁명을 거쳐 친미정권이 수립되었다. 그리고 참혹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100년 이상 사악하고 헛된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영미 금융·석유 재벌들과 제국주의자들이 부패한 우크라이나 지도층을 앞세워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것으로, 100여 년 전부터 꿈꾸던 영미 제국의 러시아 침략전쟁이다.
미국과 나토 국가들의 무기, 용병과 정찰 자산 제공 등 전폭적인 군사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처참하게 패배하고 있다. 초기에는 거짓 선전으로 승승장구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길거리에서 남자들을 체포하여 전쟁터로 보내는 등 패배를 감출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전쟁에서 러시아가 일방적으로 승리한다. 오직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으로서만 종결될 수 있고, 러시아는 종전의 조건을 전쟁 초기에 이미 제시하였다.
이 전쟁의 파급 효과는 지구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아프리카 대륙의 작은 나라들과 동남아의 작은 나라 국민들조차 미국의 군사력이 종이호랑이라며 비웃고 있는 실정이며, 이미 G7의 GDP와 비슷한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BRICS가 ‘서로 동등한 권리와 상호 이익을 존중함’을 천명하고 있으니 이 BRICS에 가입하려는 나라들이 앞 다투어 줄을 서고 있는 형편이다.
푸틴 대통령은 소련 연방으로부터 물려받은 국가 부채와 옐친 대통령으로부터 물려받은 국가적 혼란과 경제적 파산 상태 속에서 부패한 신흥재벌들을 처벌하고 또 무능한 관료들을 유능하고 애국심 높은 관료들로 교체하며 구매력지수 기준 세계 4위, 경제성장률 5%, 1인당 공공부채액이 최저로부터 3위인 2,076달러(미국 104,500 달러, 영국 516,000 달러)라는 건실한 성장을 이루었다. 따라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를 다시 중흥시키고 또 글로벌사우스 인민들에게 ‘만민(萬民) 인권 평등과 만국(萬國) 주권 평등’과 ‘경제 자립’이라는 큰 희망을 안겨 주고 있는 성군(聖君)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미국을 위시한 서구는 ‘사랑의 그리스도 예수’의 정신을 버리고 무자비한 제국주의를 따르며, 국가 운영을 탐욕적 자본주의자들이 독선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전 지구적으로 더 이상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고, 지난 세월의 악업으로 말미암은 과보로써 쇠망의 내리막길을 굴러 떨어져 가고 있다.
서구는 유대 전승에서 유래된 신화적 껍질을 깨고 지구촌 시대에 합당하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예수 말씀의 재해석’과 ‘예수 정신의 부활’로써 도덕심을 부활해야 하고, ‘말기적 자본주의’를 ‘인본주의’적인 ‘자리이타의 상생적인 경제 체제’로 변환하여서 인류 공영과 세계 평화의 길에 나서야 비로소 존경받는 선진국이 될 것이다.
1장. 러시아의 자원을 약탈하려는 영 제국
1. 러시아 혐오증
2. 영국 번영의 모태가 되는 네덜란드와 유대인
3. 정경유착의 계기, 혁명 자금의 지원
4. 독일계 유대 상인 로스차일드 가문의 영국 합류
5. 독일의 발전을 훼방하는 영국의 권모술수
6. 러시아의 발전을 훼방하는 영국의 권모술수
7. 독일을 에워싸는 비밀군사동맹과 제1차 세계대전
8.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중동 석유 지대를 점령하는 영국
9. 레닌 공산혁명을 지원하는 영미의 금융·석유 재벌
10. 히틀러의 소련 공격과 영미의 꼼수 전략
11. 처칠의 ‘철의 장막’ 발언과 유럽 경제를 지배하는 미국
2장. 미 제국의 악업(惡業) 그리고 업보(業報)인 쇠망(衰亡)
1. 영국과 미국의 특별한 유착
2. 원주민 학살
3. 멕시코 영토의 강탈
4. 스페인 식민지 쿠바와 필리핀의 강탈
5. 점령국에서는 괴뢰 정권을 수립하고 민족주의자를 학살
6. 언론을 통한 우민화(愚民化) 정책
7. 제국의 운영을 위한 검은돈과 마약 판매
8. 내부적 요인으로 망해 가고 있는 미 제국
9. 미국의 꼭두각시, 유럽 정치인들
3장. 우크라이나 지역의 개략적 역사
1. 우크라이나 지역의 역사 논쟁
2. 우크라이나 지역의 기원
3. 노브고로드 공 그리고 키예프 루스 공국의 번영
4. 키예프 대공국 멸망과 모스크바 공국의 존속
5. 코자크 지도자 흐멜니스키와 러시아 황제의 페레야슬라브 조약
6. 폴란드의 멸망과 서부 우크라이나의 오스트리아 지배
7.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 설립
8. 우크라이나 독립운동 세력의 독일 나치 참여
9. 우크라이나 국가의 성립과 현재 영토의 확정
4장. 러시아 특수 군사 작전의 원인
1. 독일의 통일 시기에 맺었던 합의들
2.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해체와 옐친의 나토 가입 요청
3. 나토의 동진(東進)과 러시아의 나토 가입 요청을 거절
4. 러시아 안보의 레드 라인 침범
5. 서방의 러시아 지하자원 침탈 계획과 푸틴 대통령의 등장
6. 우크라이나 정권의 전복 공작
7. 마이단 시위 도중의 총격과 시위대 사망 공작
8. 정권 전복 공작의 배후 민간 조직들
9. 러시아를 더욱 압박해 오는 미군 미사일 방어시스템 배치
10. 우크라이나 친미 정권의 러시아어 사용 금지와 내전 발생
11. 러시아가 제안한 평화협정과 계속되는 협정 위반
12. 젤렌스키 대통령의 선거 공약과 미국 CIA 국장 월리엄 번스의 방문
13. 러시아의 특수 군사 작전 개시
5장. 러시아 특수 군사 작전의 전망과 세계적인 파급 효과
1. 러시아 특수 군사 작전의 전망
2. 세계적인 파급 효과
6장. 푸틴 대통령은 어떤 인물인가
1. 대중 언론 매체를 통해 갖게 되는 인식의 오류
2.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할 것인가
3. 인물의 평가
4. 푸틴의 역정(歷程)과 발언들
5. 푸틴의 평가에 앞서
6. 푸틴에 대한 평가
7장. 세계 평화를 어떻게 이루어 갈까
1. 세상 모든 성자들의 간절한 기도는 어떤 내용일까
2. 균등한 세상을 이루기 위한 개인과 사회적 역량
3.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국가적 정책
4. 평등하고 서로 돕는 대개벽의 시대가 왔다
저자의 독서 편력과 후기
미주
참고도서
한 권으로 명쾌하게 요약된 영미 제국주의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의 기원
100년간 계속된 러시아 파괴 공작의 앞마당이 되어 버린 가련한 우크라이나
자리이타의 호혜무역으로써 새로운 평화 세계를 개척해 가는 BRICS와 푸틴 대통령
모든 국가는 적정한 홍보와 선전 활동을 한다. 특히 전쟁 직전이나 전쟁 중에는 심리전술 차원의 거짓 뉴스가 횡행한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독립 언론의 홈페이지를 두루두루 균형 맞게 살펴보면 진실을 과거보다는 훨씬 더 잘 구별해 알 수 있는 인터넷 시대가 되었으므로 사악한 흉계를 감추고 선량한 척하는 무리들에게 부화뇌동하지 않아야 하고, 또 이들과 한 몸이 된 거대 언론에 세뇌당하지 않도록 균형 맞게 잘 살펴보아야 함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냉혹하고 무자비한 제국주의자들이 득세하고 있는 현 세계 정세에서 영국과 미국은 여전히 19세기적인 식민지 경영 전략을 버리지 않고 있으며, 또한 세계적인 네트워크의 거대 언론사들을 통해 교묘하고 정밀한 선전선동으로써 민중들의 눈과 귀에 독약을 뿌리고 있다. 눈과 귀가 마비되면 주권 없는 괴뢰 식민국가가 되어 국제정치적 자주권을 잃게 되고 국제무역에서의 경제적 자주권도 속박 받게 되므로 민생의 어려움이 극심해 질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으며 아울러 과도한 미국 편향의 국내 언론 보도로 인하여 자칫 외세의 불장난에 휘말려들어 불구덩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의 외교 행태에 대한 역사적인 배경을 알아야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일으키고 있는 이 참혹한 살생의 원인에 대하여 잘 이해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먼저 영국과 미국의 성장 과정을 간략하게 밝히고 있다.
언제나 영국의 대외 전략은 뒤따라오는 경쟁 국가를 온갖 계략을 사용하여 쇠락하게 하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런던의 금융인들은 일찍부터 유럽 대륙에서 발전하는 나라가 등장하면 모든 흉계를 다 꾸며 서로서로 전쟁을 하도록 하고, 그로써 서로 간의 국력을 쇠진하게 하여 영국을 넘보지 못하도록 하는 전략을 펼쳤다. 그렇게 다양한 전쟁을 유발시켰는데, 전쟁이야말로 최상의 사업 항목이라는 것을 오랜 체험으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런던시티의 유대 금융회사들은 새롭게 떠오르는 거대 시장인 미국으로 옮겨와 뉴욕에 진출했고, 로스차일드 은행이 중심이 되어 개인기업인 연방준비은행을 설립한다.
그리고 영국처럼 화폐 발행권을 확보하여 미국 정부로부터 발행화폐에 대한 이자를 영구적으로 받으려는 계획을 꾸몄다. 개인 기업이 화폐 발행권을 갖는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것은 불합리한 제도이므로 정부가 화폐 발행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차례차례 제거되었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당시 로스차일드 은행으로부터 이자율 24~36퍼센트나 되는 고리의 융자를 받지 않고 북군 정부가 자체 발행한 독립 화폐 그린백으로 전쟁을 수행하였다가 1865년 북군 승전 5일 후 암살당하였다. 제임스 A. 가필드 대통령도 1881년 암살당했고 월리엄 매킨리 대통령도 1901년 암살당하였다.
그런 분위기 아래 1913년 연방준비은행법이 의회에서 통과되었고, 금융 재벌들은 미국 정부의 돈줄을 움켜쥐고 정치계까지 장악하고 있다.
영국과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금융 자본과 석유 자본으로 결합되고 정보기관 MI6와 CIA를 통해 결합된 샴쌍둥이 국가이다.
나토를 설립하여 유럽을 군사적으로 장악했고 유럽연합을 통해 정치적으로 장악하였으며 유럽 각국의 중앙은행장을 골드만삭스 출신으로 임명하여 경제적으로도 장악하였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략이라는 서구의 네러티브(narrative)가 국내에서도 널리 퍼트려지고 있으나, 가깝게는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와 나토에 의해 도발되었고 멀게는 100여 년 전부터 계획된 영미 제국의 러시아 침략 전쟁이다.
오만과 독선에 빠진 제국주의자들의 어리석고 시대착오적인 판단으로 오히려 미국과 서구가 몰락하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성인가학,聖人可學)고 한 맹자와 주렴계 등 그리고 누구나 양지(良知)를 밝히고 지행합일의 적공으로써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고 한 왕양명의 학설을 더욱 구체적으로 보완하였다. 즉 성인(聖人)이 되는 길은 세상을 위한 큰 뜻을 세우고(信),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학습을 하며(智), 학습을 통해 만물 평등의 이치를 터득하여 공경을 실행하고(禮), 평등 세상을 위해 의로운 실천을 하여야 하고(義), 이런 적공을 오래오래 반복하면 드디어 만인에 대한 친애(親愛)의 마음으로 충만해지는(仁)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알기 쉽고 단계적인 수행 절차를 독창적으로 밝히고 있다.
정치인이든 과학자이든 상인이든 누구라도 이런 덕성을 고루 온전하게 갖추어 가면 그 가운데 최해월의 경천(敬天), 경인(敬人), 경물(敬物)의 실천이 담겨 있고, 사생일신(四生一身)의 대자비심(大慈悲心)이 있으며, ‘만유(萬有)가 한 체성(體性)이고 만법(萬法)이 한 근원(根源)임’을 알아 실천하는 고매한 인격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므로 이런 사람은 참다운 인간, 즉 진인(眞人)이며 군자(君子)이며 성인(聖人)이라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이렇게 순차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수행의 단계를 쉽고 분명하게 밝힐 수 있는 것은 16살 이래로 동양의 유불선 철학에 깊이 몰입해 온 저자의 오랜 사색과 혜안의 결과로서 매우 창의적이며 독보적인 제안이라 여겨진다. 저자가 정치 지도자의 품격을 이 5가지 기준으로써 평(評)하려 하므로 이 덕성을 간략히 설명하고 있는데, 더 이상의 상세한 철학적인 언급은 이 책의 주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탈법적인 미국의 일방주의와 예외주의를 깨뜨리고 러시아를 다시 중흥시키며 또한 글로벌사우스 인민들에게 ‘만민(萬民) 인권 평등과 만국(萬國) 주권 평등’과 ‘경제 자립’이라는 큰 희망을 안겨 주고 있는 푸틴 대통령은 성군(聖君)이라고 저자는 평가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돕고 서로 이끌며 안락하게 살아가는 평화 세상을 갈구하는 저자는 오늘날 서구 문화가 탐욕적 자본주의를 추종하는 잔인무도한 문화로 타락된 현상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신화화되고 박제되어 버린 예수의 참말씀을 AI시대에도 합당할 수 있도록 ‘참예수 정신’이 부활되기를 소망하고 있고, 선량한 서구인들도 ‘참예수 정신’의 회복을 통해 평화 세상 건설에 함께하기를 갈구하고 있다.
많은 동양 철학서와 서구 역사서를 섭렵한 저자는 다양한 정보를 정리하여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과 파급효과를 간략히 정리하였으며 아울러 푸틴 대통령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국제 정세를 파악하는 안목과 지도자의 품격을 계량해 보는 안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세계 평화를 이루어가는 방안들을 각자 나름으로 성찰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작가정보
1956년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서울 북부간선도로(성산대교 북단~홍지문터널 간)의 교량 상세설계 책임자, 부산 광안대교 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단 구조분야 책임감리원을 역임한 토목구조 공학석사, 토목구조 기술사이다. 1971년 봄 『채근담』을 읽고 작은 깨달음을 얻은 이래 50여 년 동안 동양의 위대한 철학서와 각종 종교서적을 탐독하며 사색과 기도와 좌선에 몰입한 종교인이다. 그리고 2001년부터 거대 언론의 사익추구적인 편향성과 국내외 정치의 민낯을 알게 되었고 또 제국주의자들의 잔혹무도(殘酷無道)한 만행에 충격을 받아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작은 행동들에 동참하고 있는 평화 운동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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