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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

조선 유학의 분수령
한국사상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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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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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5.65MB)
ISBN 97889364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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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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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적 위기와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맞서 어떻게 살 것인지 묻는 질문이 절실한 때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창비 60주년을 앞두고 한국사상의 거목 59인의 사유와 철학에서 우리 앞에 닥친 이 거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려는 특별기획이다. 조선 건국기 정도전부터 한국 현대의 김대중까지 각 시대의 나침반이 되어주었던 당대의 인물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냉정히 살피고 새로운 삶의 보편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붓과 펜을 들었다. 그들의 사상적 고투 덕택에 우리는 오늘의 한국을 이루어냈고 전세계적인 K문화 또한 이같은 토대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창비 60주년을 맞는 2026년 완간을 목표로 3년 동안, 총 59명의 사상을 전30권에 담는 기획이다. 그중 1차분 10종을 2024년 7월 발간한다. 조선왕조 수립이라는 사회적 변혁을 이끈 정도전을 필두로 세종, 김시습, 이황, 정조를 거쳐 근대를 연 개벽사상가 최제우와 혁명가 김옥균, 안창호, 종교지도자 박중빈까지 20명의 사상가들의 삶과 생각을 선보인다. 문명적 대전환에 기여할 사상으로서, 그리고 대항논리에 그치지 않는 대안담론으로서 한국사상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졌음을 증명하기 위해 기획에 세심한 공을 들였다. 각권마다 해당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편저자로 위촉하여 수록인물의 핵심저작을 선별하고, 서문에서 그 사상을 입체적이고 충실히 해설함으로써 독본이자 입문서로서 몫을 다하도록 했다. 또한 부록과 연보로 당대 국내외의 맥락을 보충했다.

우리 사상사의 새로운 정전(正傳)
특색 있는 큐레이션으로 새롭게 읽는 한국의 지적전통

창비 한국사상선은 우리 사상사의 면면한 전통에 입각하면서도, 기존 정전의 파괴와 갱신을 통해 새로운 정전을 추구하고자 한다. 명실상부 명성 있는 사상가뿐 아니라, 기존 사상서 연구에서 잘 다루지 않던 인물들도 과감히 끌어들여 한국사상의 외연을 확장하려 했다. 이제껏 소홀하게 다뤄진 20세기 후반까지를 포함했으며, ‘사상가’의 범주에서 제외되어온 군주, 여성, 문인, 정치인, 종교인을 망라했다. 1차분에 이은 2차분과 3차분에도 이이, 정약용, 김구, 김대중 등 한국사를 대표하는 거인들의 이름과 함께, 조광조, 임윤지당, 조소앙, 한용운, 이효재 등 창비 한국사상선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인물들의 작품집이 예정되어 있다.

학문의 본령과 학자의 자세
유학자들의 기준이 된 퇴계의 사유와 실천

창비 한국사상선 제5권 『이황: 조선 유학의 분수령』은 인간 본성에 관한 연구로 조선의 유학을 동아시아 전체의 교범으로 격상한 퇴계 이황의 글을 엮어낸 책이다. 이황은 한평생 주자의 학문을 주석하고 집대성하면서 당대 유학의 경향을 이끌었고, 그가 창설을 주도했던 서원들은 그의 사후 400여개로 늘면서 조선의 주요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조선 국왕을 비롯한 국정 지도자들에게 스스로 몸과 마음을 부단히 갈고닦을 것을 권하면서 군주와 사대부가 문교(文敎)의 정치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로써 그는 조선의 유학을 연구와 실천 양면에서 한 단계 올려놓았고 유학이 조선 중후기의 통치이념으로서 완전히 자리잡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이 책에서는 이황이 남긴 글 가운데 이학의 전승과 확산을 위한 노력, 이학의 이론에 대한 성찰, 경세 방략, 생활의 경계 등을 엿보게 해주는 글을 위주로 선별·번역해 실었다.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의 말

서문
문치를 향상시킨 이학의 한평생


핵심저작

1장 이학의 전승과 확산
심법의 전승 │ 주자 학문의 본령으로 가는 길 │ 주자 이후의 이학사 │ 심학의 지침


2장 이학 체계의 건축

마음의 구조와 수행의 요령
심성의 지도 │ 체용으로 본 마음 │ 정심의 맥락 │ 인은 안과 밖이 없지만, 내 몸에 가득 찬 어진 마음으로부터 확장하여 만물에 두루 미친다 │ 마음의 미발과 이발 │ 고요한 가운데 전일한 마음을 견지해야 한다 │ 고요함을 근본으로 세우고 경, 전일함으로 동정에 관통한다 │ 경, 전일함을 견지하는 방법 │ 경의 맥락과 견지하는 방법

양명학 비판
본심의 확립을 우선시하는 견해에 대한 비판 │ 정좌의 맥락 │ 인륜과 신체적 욕구의 차이

사칠논변
사단은 선하고 칠정은 선함과 악함이 정해지지 않았다 │ 사단과 칠정이 나오는 곳이 다른 이유

이에 대한 성찰
기는 존재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이는 항상 존재한다 │ ‘물격’과 ‘이자도’의 의미 │ 이는 비어 있기 때문에 상대가 없다 │ 이가 움직이면 기가 따라서 일어나고, 기가 움직이면 이가 발현된다 │ 이에는 자체로 용이 있다 │ 이에 따라 외물에 응대할 때 마음은 비로소 공활하여 순응할 수 있다 │ 이는 지극히 존귀하여 맞설 상대가 없다


3장 출처와 학문 생활의 경계
벼슬에 나아가고 물러남의 기준 │ 기개를 가지고 학문으로 단련해야 시세에 흔들리지 않는다 │ 자신을 높게 생각하면 성취가 없고, 『심경부주』는 육구연의 학문이 아니다 │ 이황과 이이의 문답 │ 이의 체회는 일상에서 해야 한다 │ 군자가 학문을 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 진보해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재단하여 향상할 줄 알아야 한다 │ 정좌에만 전념하면 안 된다 │ 격물과 성의 공부를 병진해야 한다 │ 이익은 옳은 것 가운데 있다 │ 임금의 현부가 아니라 도를 실행할 수 있는 조건을 보고 진퇴를 결정한다 │ 선을 행하다 받는 비방은 감수해야 하고, 명성에 부끄럽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 사이의 도리

4장 선현에 대한 평가와 전승
중국과 조선의 이학 전통 │ 조광조 선생은 시대의 사표이다 │ 도학에서 분발한 학문과 덕

5장 문치의 방략
왕정의 외교 │ 왕정을 위한 학문 │ 어린 선조에게 권고한 여섯 조목의 정책

6장 서원과 향약의 선도
백운동서원의 사액과 서원 제도의 확산을 건의하다 │ 조선시대 서원 학규의 전형 │ 예안에 동학들과 우탁을 향사하는 서원을 세우니, 서원은 선비가 소인이 아닌 군자로서 유자가 되는 곳이다 │ 이현보의 유지를 받들어 수립한 예안향약 │ 고법과 시속의 대립 │ 향당에서 자리 서열은 신분이 아닌 연령이 기준이다

7장 군자의 길
도산에 서당을 짓고 산림과 도의로 자신을 온축하다 │ 도산에 은거한 만은의 경계 │ 평소 변변치 않은 식견으로 자네들과 강론했었는데, 이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네 │ 근심하는 가운데 즐거움 있었고, 즐거워하는 가운데 근심 있었으니 │ 도산에 물러나 늦게 은거한 사람 진성 이공의 묘

8장 조선의 에토스
선생은 한 시대 유학의 종사이시다 │ 군자는 세상을 근심한다 │ 이황의 진득처는 우리의 터전이다 │ “이자수어”로 전승되는 이황의 학문과 삶

이황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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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보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유학자. 평생 이학 연구와 실천에 힘을 기울여 동아시아 이학사의 이정표가 되었다.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종사하다 일찍 물러나 서당을 짓고 이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주자서절요』 『송계원명이학통록』 『계몽전의』를 편찬하여 이학을 밝혔고, 『연평답문』 『심경부주』를 활용하여 수신에 힘을 기울이면서 『자성록』을 남겼다. 만년에 조정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예조판서, 대제학 등을 역임하면서 「무진육조소」와 『성학십도』 등 정책과 학문 양쪽으로 선정의 방략을 건의했다. 문하에서 김성일·유성룡·정구·조목·이덕홍 등 후일 영남학파를 이룬 주요 학자들이 배출되었고, 기대승·성혼·이이 등 당대 조선의 학자들 대부분이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모범으로 삼았다. 이후 조선과 동아시아의 유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현대에도 계속 재성찰되고 있다. 별세 뒤 도산서원이 건립되어 향사되었고, 문묘에 종사되었다./인하대학교 철학과 교수. 조선시대 이학, 예학, 실학 연구자로 다수의 연구를 꾸준히 발표해왔다. 저서로 『조선시대 충청지역의 예학과 교육』(공저) 『다산 정약용 연구』(공저)가 있으며, 역서로 『예기역주5』 『명유학안 역주』(1~2권, 공역) 『정체전중변』(공역) 『다산의 경학세계』(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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