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파이어 숙녀

맥스 펨버튼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08월 2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런던에서 보석상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어느 날 사교 클럽에서 잡담을 나누던 중, 보석을 만들어내는 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는 일종의 예언자이자 점술가인 동시에, 연금술을 익혔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그 이야기에 코웃음을 치지만, 주변 사람들의 강력한 권유에 그 여자를 만나기로 한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34 (추정치)

책 속으로

내 개인 사무실의 책상 바로 맞은편에는 사파이어의 숙녀 그림이 걸려 있다. 보통 그런 액자 안에는, 수도승이 기도하는 의자에 해골을 올려놓거나 모하메드의 아들들이 기도 인도자의 부름에 경건한 문구를 외치도록 강요되는 명언 같은 것이 담겨 있다. 플라우투스는 "홀로 지혜로운 자는 없다." 라고 썼다. 운명이 그를 극작가가 아닌 보석상의 틀에 던져 넣었다면 그는 더 강렬한 문구를 남겼을 것이다.
나는 2년 전에 사파이어의 숙녀를 처음 만났지만, 그녀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소개를 받던 날이었다. 그때 나는 몰랐지만 그녀는 심리학자이자, 별의 여주인, 관상학자였다. 그리고 그녀는 게으르고 신념이 강한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다른 많은 능력을 뽐내며 여러 주 동안 런던에 머물고 있었다. 그녀의 예언을 비웃은 사교계 사람들이 그녀의 예언을 받아내기 위해 무수한 지폐와 동전을 지불했고, 위대한 여성들은 그녀의 내실에 앉아 사랑의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그녀의 예의와 의심 할 여지없는 외모에 끌린 도시의 젊은이들조차도 "두 출처에서" 돈을 벌거나 유아기의 흥미 없는 불만을 드러내지 않고 그녀와 대화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쾌활한 태도로 찾아왔다. 그녀의 방식대로 그녀는 그 해 사교철의 대 사건이었다. 남편들은 그녀를 비난하면서도 자신의 가족의 비밀을 조사하고 부인들의 숨겨진 사실들을 알기 위해 몇 번이고 그녀를 찾아갔다. 또한 기혼 남자들은 독신 생활의 행복으로 일찍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알고자 그녀에게 몰려들었다. 단순한 청년들은 약간의 가벼운 유혹의 위험에 도전했다가 강력한 그녀의 카리스마에 한번에 나가는 문으로 쫓겨나기도 했다. 그녀의 경력 내내 추문은 그녀를 향해 결코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마침내 그녀는 잭 루카스와 약혼했고, 그녀의 결혼 생활은 운이 좋았던 직업적 경력만큼이나 화려했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맥스 펨버튼은 전문적인 작가로서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30살에 최초의 작품을 발표했고, 뒤이어 여러 가지 성공적인 작품들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1920년 런던 저널리즘 학교를 창립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버나드 서튼 이라는 보석상을 주인공으로 훔친 보석 이야기를 다루는 연작 중 한 편이다. 주인공은 지적이고 매력적인 신사이며, 자신의 고객들을 이루고 있는 영국 귀족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낸다. 사랑을 가지고 읽은 작품."
- Whstlers Mon, Goodreads 독자
"보석상이자 탐정인 버나드 서튼이 주인공인 추리 소설. 셜록 홈즈의 경쟁자가 될 만하다고 생각한다. 상당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 MrsE, Goodreads 독자
"보석상이 잃어버리거나 절도 당한 보석과 관련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단편 소설의 맛이 살아 있다."
- Jey,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맥스 펨버튼

맥스 펨버튼 (Max Pemberton, 1863 - 1950)은 영국의 의사이자 언론인, 작가이다. 주로 미스터리와 모험 소설 쟝르의 소설들을 발표했다. 오랜 세월 동안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컬럼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회, 문화, 병리, 의학, 공공 의료 분야에 대한 논평을 기고해 왔다. 나중에 라디오 연속극으로 방영되기도 한 첫 번째 장편 '믿어봐요, 나는 의사예요 Trust Me, I Am A (Junior) Doctor' 는 작가가 공공 보건의로 일한 시기의 경험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