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지는 사람입니다
2024년 07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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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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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나는 인생을 꿈꾸며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그들과 함께 만들어낸 10개의 반짝이는 삶의 키워드!
특별하지 않아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게 행복이라고 말하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무엇보다 ‘나’의 자존감, ‘나’만의 방식, 가장 ‘나’다운 삶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렇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어떻게 하면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단단한 모습으로 세상에 발 디딜 수 있을까? 헬프엑스(HelpX) 여행가이자 작가 그리고 회사원인 저자 김소담은 오늘도 그 답을 찾기 위해 자신의 좌우명처럼 무엇이든 ‘그냥 한번’ 해본다. 확신보다 가능성으로, 두려움보다 설렘으로 오늘도 힘차게 나를 찾는 모험을 떠난다.
『이번 여행지는 사람입니다』는 김소담 작가의 세 번째 책으로, 좀더 재미있는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인생 내비게이션이다. 작가는 10년 전 ‘어떻게 살고 싶니?’라는 질문을 품은 이후로 줄곧 삶을 이끌어줄 키워드를 찾는 여행을 떠났다. 유럽과 남미를 여행하면서 자기만의 키워드를 길어 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두 권의 책을 써 독자를 만났다. 그렇게 확장시킨 키워드를 더욱 생생하게 다듬기 위해 이번에는 ‘사람’을 여행하기로 했다. 노동, 공동체, 연결, 지속가능한 열정, 페미니즘, 환경, 자유롭고 건강한 몸, 삶의 주도권, 경제력, 나를 찾는 모험이라는 키워드를 품고 살아가는 아홉 명의 2030 청년들을 인터뷰하고 마지막에는 김소담 작가 자신이 인터뷰이가 되었다. 이들이 내놓은 10개의 이야기가 자기만의 길을 고민하며 캄캄한 길을 걷는 독자들에게 밝은 등불이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총 10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전업주부 아빠 ‘몽키’가 삶의 주인이 되는 노동을 말한다. 2장에서는 반은 농사짓고 반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제주도에 소농 공동체를 꾸린 ‘비나’와 ‘솔’이 나선다. 3장에서는 서울 아가씨 ‘심바’가 부산 영도에 자리 잡고 누군가와 연결된 삶을 만들어나간다. 4장에서는 청년 대장장이 ‘숫돌’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열정을 지속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5장에서는 남성 페미니스트 ‘견과’가 대한민국에서 성평등 교육활동가로 사는 삶을 말한다. 6장에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누구보다 기쁘게 노력하는 ‘오한빛’을 만날 수 있다. 7장에서는 비건이자 아프로댄서인 ‘초’가 몸에 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8장에서는 활동가 ‘미어캣’이 사회의 부조리와 고통받는 약자, 일상을 디자인할 권리를 말한다. 9장에서는 생활경제상담사 ‘미스페니’가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한 경제력을 만드는 비법을 전한다. 10장에서는 이 책의 저자 ‘모모’가 그동안의 여행으로 다양한 삶을 접하며 찾아낸 행복의 루트를 알려준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 수 있는지 정답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주인공 10명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 역시 어느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방향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퇴사를 고려하는 사람, 내 길을 찾고 싶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청년·부모님과 교사 등 새로운 세대를 이해하고 응원하고픈 모든 이에게 용기를 주는 특별한 인생 지도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키워드를 품은 사람들 6
1장 무엇을 위해 어디서 일할까
전업주부 아빠_몽키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 전업주부 20 | 전업주부 VS 비서관 26 | 전업주부 아빠의 파워일상 31 | 혼자가 아닌 둘이라서 가능한 것들 34 | 인생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38
2장 무조건 재미있게 살 거야
농부_비나 · 솔
농사 말고 재미 44 | 국가를 기다릴 수 없다 51 | 따로 또 같이 54 | 나만의 선을 그러봐야 58 | 소농의 의미를 확장하다 64 | 언제든 연결이 가능하다는 안정감 67
3장 섬으로 간 서울아가씨
심오한연구소 대표_심바
영(0)의 상태에서 영도에 온 서울 청년 74 | 마음을 전할 마음 79 | 관계 속에서 비로소 나로 존재하다 82 | 생애 처음 내 동네 87 | 결국 기대어 사는 건 사람 95
4장 좋아하지만 몰빵은 안 해
청년 대장장이_숫돌
외로운 길을 택하다 103 | 좋아하는 마음을 돌보기 106 | 먹고사니즘 말고는 의미 없나요 111 | 좋아하니까 몰빵하고 싶지 않아요 119 | 불안을 강요하는 사회에 저항하는 것 121 | 누구보다 잘 살고 있었다 124
5장 길을 만드는 사람
성평등 교육활동가_견과
좋은 일 하면서 내 것 챙기기 131 | 친구 따라 강남으로 137 | 남성 페미니스트가 비빌 언덕을 만들기 위해 140 | 교육활동가로 산다는 것 144 | 분명 더 나아지고 있어요 147 | 자신만의 길을 내며 걷는 사람 149
6장 지치지 않고 바다거북을 생각하는 일
일상환경운동가_오한빛
당신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여유 157 | 괴롭지만 인정하기 166 |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72 | 연대가 만들 변화 176
7장 사이즈가 중요해?
비건 · 댄서_초
비만, 아무도 몰라야 하는 그것 183 | 혼자선 풀기 어려운 내면의 족쇄 189 | 비건인데 왜 살이 안 빠지냐고요? 198 | 나만의 아프로댄스를 찾아서 206
8장 일상의 풍경을 바꾸는 힘
예술가 · 활동가_미어캣
자유인으로 살고 싶었던 미어캣 215 | 문 앞에 두고 갈게 221 | 일상을 디자인하다 226 | 일상을 디자인할 권리 237
9장 요즘 것들을 위한 특별한 재무상담
생활경제상담사_미스페니
판단의 기준은 나 245 | 물 붓기 전에 항아리를 들여다보자 251 | 인생의 파도를 바라보는 법 258 | 삶과 나를 감각하는 수단 266
8장 행복의 루트
헬프엑스 여행 작가_모모
나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273 | 청춘은 잃을 것보다 얻을 게 많아 281 | 미지의 세계에서 만난 사람들 285 | 여행 이후 펼쳐진 삶 293
에필로그 길을 내며 걷다 보면 304
내게 이정표는 ‘단어’다.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나만의 키워드다. 20대엔 무엇무엇을 해야 한다고, 20대란 이러이러한 시기라고 다들 다양하게 이십 대를 말하는데, 나의 지난 종횡무진 십 년은 이 키워드들을 찾는 시간이었다. 내가 찾은 키워드를 더욱 생생하게 다듬기 위해, 아홉 명에게 대화를 청했다. 이 책의 제목이 ‘이번 여행지는 사람입니다’인 이유다. 내 삶에 꼭 동반하고 싶은 키워드를 품고 살아가는 이들은 굉장한 어른이 아닌 나와 같은 2030 청년 세대다.
_11쪽, 「프롤로그 | 키워드를 품은 사람들」
몽키는 그 흐름을 거스르는 남자다. 전업주부를 선언한 몽키 곁에는 거의 언제나 여덟 살, 일곱 살 여자아이와 네 살 꼬마 남자아이가 또록또록 눈을 굴리고 있다(심지어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네 명으로 늘었다!). 2023년 올해 벌써 전업주부 8년 차! 몽키가 집안일과 육아를 주로 담당하고, 부인이 직장을 다니며 가정 경제를 이끌어간단다. 이렇게 지내는 이유를 물었더니 묘한 답변이 돌아왔다. “제 인생의 주인으로 살고 싶어요!”
_21쪽, 「1장 | 무엇을 위해 어디서 일할까」
정말로 단순한 이유에 피식, 웃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비나의 말에는 곱씹을수록 깊은 울림이 있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가장 근본적인 게 그 안에 담겨 있었던 것이다. 인생 뭐 있나! 잘 곳, 먹을 것, 입을 것만 해결되면 거기서부터는 안 되는 게 어딨을까. 뭐든 다 할 수 있다. 잠시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먹고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때,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마음속 저 밑바닥에 꽁꽁 묻어두었던 그것. 그걸 꺼낸다고 생각해보자. 상상만으로도 신나는 일 아닌가!
_51쪽, 「2장 | 무조건 재미있게 살 거야」
아파트 키즈였던 심바나 내가 처음으로 ‘내 마을’ ‘내 동네’를 가지며 얻은 깨달음은 서로 닮아 있다. 결국 중요한 건 내 마음이다. 내가 나라는 깃발을 꽂을 마음을 내는 것. 거기서부터 내 영역이 그려지고, 그려진 딱 그만큼이 ‘내 마을’이 된다. 아무리 특별한 마을이고 동네라도, ‘내 마음’이 거기 없으면 그건 없는 거다.
_95쪽, 「3장 | 섬으로 간 서울아가씨」
좋아하는 마음은 그냥 둬도 계속 잘 자라는 무엇이 아니다. 그건 마치 애정을 갖고 식물의 잎을 닦고 물을 주듯, 보살펴야 하는 무엇이다. 잎이 마르진 않는지, 뿌리가 고사하진 않는지 아침저녁으로 살피는…. 누구도 도와줄 수 없고, 자기 자신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어렵지만, 인생이 재미있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게 아닐까. 나는, 너는, 우리는, 좋아하는 마음을 잘 돌보고 있을까.
_110쪽, 「4장 | 좋아하지만 몰빵은 안 해」
놀라운 낙관이다. 난 세상의 가슴 아프고 화나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많이 접하는 게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라고 생각했었다. 그런 사건에 계속 노출되면 긍정적이던 사람도 비관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견과는 반대로 말하고 있었다. 세상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_148쪽, 「5장 | 길을 만드는 사람」
맙소사, 회초리 한 대 딱! 맞은 기분이었다. 생각해보니 나부터도 처음부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건 아니었다. 그저 보통 사람보다 조금 더 관심 가졌을 뿐. 하지만 작은 관심이 씨앗이 되어 자주 눈길이 갔고, 그러다 보니 기사와 책 등을 읽으며 더 많은 걸 알게 되었고, 환경 의식이 조금씩 깨어난 거였다. 그렇게 되기까지 몇몇 분기점이 있었다. 나도 그랬는데, 다른 사람은 지레 그러지 못할 거라고 판단하는 건 얼마나 오만한 생각인가! 부끄러웠다.
_165쪽, 「6장 | 지치지 않고 바다거북을 생각하는 일」
주변에서 독일에 왜 가냐고 물으면 그냥 두루뭉술하게 넘겼어요. 한국에선 볼 장 다 본 것 같다고, 좀 쉬고 싶다고, 생에 한 번은 선진국에서 살아보고 싶다고(웃음)…. 그런데 사실,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 다양한 인종과 다양한 몸들 사이에서 내 몸 사이즈를 신경 쓰지 않고, 무슨 옷을 입든, 어떤 행동을 하든 나로 살아보고 싶다는 거요. 그 경험을 꼭 해야겠다고 느꼈어요.
_190~191쪽, 「7장 | 사이즈가 중요해?」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힘들어하는 그들을 향해 작은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라도 보내고 싶었던 미어캣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문 앞에 두고 갈게’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마포에 살거나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청년들에게 사연을 받고 식료품을 문 앞에 배달하는 계획이었다. 메뉴는 누구나 장벽을 느끼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비건 메뉴로 구성했다. 거기에 레시피와 손편지까지 끼워서 직접 배달했다. 이름 그대로 문 앞에 두고 오기도 했고, 직접 만나 안부를 묻기도 했단다. 예술인 생존 확인 프로젝트였달까….
_223쪽, 「8장 | 일상의 풍경을 바꾸는 힘」
나는 어떤 마음으로 돈을 벌고 쓰는가? 내게 정말 필요한 돈은 얼마일까? 내가 욕망하는 것들은 정말 나의 욕망인가? 꼭 필요한 돈 외에 더 번 돈은 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앞으로 그 돈을 꼭 벌어야 할까? 더 안 번다면 대신 난 무엇을 얻을까? 적은 돈으로도 잘 살 수 있을까? 내 안엔 돈에 대한 불안이 왜 이렇게 많을까? 그 마음의 뿌리가 어딜까? 어떻게 하면 불안이 덜어질까? 어떻게 하면 돈을 불안이 아닌 행복의 수단으로 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_243쪽, 「9장 | 요즘 것들을 위한 특별한 재무상담」
헬프엑스로 여행하면서 좀더 넓은 관점에서 ‘쓸모’를 생각하게 됐어. 그곳에서 난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들의 삶에 일조하며 존재했거든. 여행하며 도움을 주고 또 받았고, 그 순간 난 충분히 쓸모 있는 한 명의 인간일 수 있었어. 우리가 왜 일을 하지? 최소한 나 자신을 계속해서 살리려고(먹이고 입히고 재워서), 성장하려고 그리고 세상과 관계 맺으려고 일을 하지. 헬프엑스를 하는 동안 이 세 가지를 모두 얻었어. 그렇다면 이렇게 사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삶 아닐까?
_294~295쪽, 「10장 | 행복의 루트」
우리는 모두 삶을 걱정하기보다 낙관하며 자신이 설정한 지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금은 없어 보여도, 길은 반드시 생긴다. 거친 세상이지만 방향타만 놓치지 않는다면 길은 만들어진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의 문을 열 수 있는 열쇠는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나에게 들려 있으며, 그렇기에 그 길은 정해져 있거나 남들과 똑같지 않다고. 그 유일무이함을 깨닫고 나의 길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인생이 살 만한 이유라는 걸 나는 이제 안다. 경험에서 길어낸 이 작은 확신은 이 책의 주인공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커졌다.
_305~306쪽, 「에필로그 | 길을 내며 걷다 보면」
도대체 나답게 산다는 게 뭐야?
살면서 마주하는 고정관념, 불안과 싸울 지혜와 용기가 있다면
삶의 주인이 되는 길은 언제든 열리고야 만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 이 길에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_지오디(god) 「길」 중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시도 때도 없이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바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다. 대학은 꼭 가야 할까?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뭘까?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돈은 얼마큼 벌어야 하지? 결혼은 꼭 해야 할까?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인생은 쉴 틈 없이 그저 흘러간다. 나만 빼고 다들 잘 살고 있는 것 같은 찜찜한 기분은 덤이다.
이 질문은 10년 전, 누구라도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회사에서 제법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김소담 작가에게도 찾아왔다. 새로운 삶에 대한 질문이 시작되자 작가는 그 길로 회사를 그만두고 헬프엑스 여행가가 되었다. 한곳에 오래 머물며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나’를 탐색한 것이다. 자신만의 삶의 키워드가 더해질수록 어떻게 살고 싶냐는 질문의 의미는 더 넓어졌다. 그 질문은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묻는 것이었고, 무엇에 우선으로 가치를 둘 것이냐는 물음이기도 했으며, 또 어떨 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금 당장 필사적으로 주목해야 할 사회문제를 의미하기도 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이름만 들으면 알 법한 인플루언서가 아닌 주변의 평범한 이웃이다. 그러나 그들이 저마다 삶의 키워드를 품기까지의 과정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빛나는 통찰을 선사한다. 오롯이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한 노동을 고민하다가 전업주부를 선언한 아빠,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불안 앞에 버티고 서서 지속가능한 열정을 고민하는 청년 대장장이, 나를 불편하게 하는 건 타인의 시선보다 내가 채운 족쇄였음을 깨달은 비건 댄서…. 이들은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며 걷기 위해 과거의 자신을 버렸고, 과감히 경로를 이탈했고, 때로는 온갖 걱정과 선입견에 맞서 싸웠다.
김소담 작가는 “거친 세상이지만 방향타만 놓치지 않는다면 길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정해진 길은 없다. 무수히 존재하는 ‘나’만큼 많은 길이 앞으로 만들어질 뿐이다. 그때야 비로소 삶은 재미있어질 것이다.
작가정보

(모모)
외국계 제조기업 마케터로 커리어우먼 생활을 하나 싶더니 스물일곱 살 가을, 첫 헬프엑스(HelpX) 여행을 떠나며 인생 열차가 조금씩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다. 세상을 보는 광범위하며 건전하고 너그러운 견해를 갖고 싶어 헬프엑스로 전 세계에서 살아보길 꿈꿨다. 지금은 25킬로그램 강아지 천둥이를 만나 공동육아로 유명한 서울의 한 공동체마을에서 육아인이 아닌 육견인의 눈으로 더불어 살기를 고민하고 있다. 다 같이 잘 살고 싶어서 환경, 채식, 공동체 문제에 촉을 세운다. 이쯤 되면 꽤 멋있는 사람 같지만, 사실은 주변의 멋있는 사람을 보며 흔들리는 삶의 방향성을 다잡는 쫄보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기로 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생의 키워드를 품은 사람들과 함께 단단한 삶을 살아가려 한다. 지은 책으로 『모모야 어디 가?』(헬프엑스 유럽편), 『당신이 모르는 여행』(헬프엑스 남미편), 『나의 못말리는 하우스메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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