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를 위한 마음건강돌봄 가이드북
2024년 08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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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88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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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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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을 위한 나눔과 돌봄,
그 사각지대를 향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이드북
“신앙의 본질 중에 하나인 돌봄을 마음건강에 적용해 보았을 때, 교회에서 마음건강의 돌봄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자살이나 정신질환에 대한 신학적 입장과 사회적 규범이 어떠하든 목회적 돌봄에는 마음건강 돌봄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 속한 교인들은 물론, 마음의 어려움을 어디서도 털어놓고 의논할 수 없어 마음의 병이 깊어가는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교회는 ‘안전지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앞장서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 환우와 가족을 돕는 방법을 통해 교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며, 자살예방을 포함한 마음건강을 위한 목회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를 안내할 ‘목회자의 마음건강 돌봄 사역의 매뉴얼’입니다. 이 책에 담긴 자료는 그동안 교회가 소홀히 여겼던 아픈 현실을 직면하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자살 예방과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어 우리나라 교회를 지키고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리라 봅니다.”
<목회자를 위한 마음건강돌봄 가이드북> 프롤로그 중
영국은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외로움 장관(Minister for Loneliness)직을 신설하여 사회체육부 장관 겸직으로 임명했다. ‘외로움’을 사회의 가장 큰 공중보건 문제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이웃나라 일본도 2021년 고독·고립 담당 장관을 임명하였고, 독일은 2022년 ‘외로움 전문지식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영국과 일본과 독일이 국민의 외로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외로움을 줄이는 일이 의료비는 물론 교통사고와 범죄, 자살을 줄이는 것과 직결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더 넓은 차원에서 바라보자면, ‘마음건강’이라는 것은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다뤄야 하는 사회적인 의제라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결과라고도 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구상에서 매년 약 100만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게다가 지난 45년간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60%나 증가했다.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평균 자살률의 2배가 넘으며 2013년 이후 한 해를 제외하고 거의 매해 OECD 회원국 중에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전히 대한민국 사회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이나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
마음건강은 단순히 한 개인의 도움이나 노력으로 해결되기 어려운, 즉 가족, 동료, 이웃들의 건강한 지지가 강력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 수가 많고 강력한 조직력을 가진 공동체가 바로 ‘교회’이다. 정신질환자들과 가족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체계가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사회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면, 교회는 지금 시대에 필요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와 교회를 구성하는 목회자 역시 ‘마음건강’에 대한 지식이나 대처방안에 대해서 매우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목회자 스스로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것조차 만만치 않은 것이 목회자들이 처한 적나라한 현실인 것이다.
<목회자를 위한 마음건강돌봄 가이드북>은 교회 현장에서 성도들의 ‘마음건강돌봄’ 최전선에 서야 할 목회자들을 위한 상세한 가이드 역할을 해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설명과 목회적 차원의 접근 방식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하여, 마음건강이 취약한 성도들을 위한 목회자로서의 마음은 뜨겁지만, 어떻게 성도들을 도와야 할지 모르는 목회자들을 위한 상세한 가이드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쩌면 이제야, ‘목회자를 위한’ 양질의 마음건강돌봄 가이드북이 탄생했다. 대한민국 목회자 모두에게 <마음건강돌봄 가이드북>을 강력히 추천한다.
2. 정신질환의 이해
1) 예수님의 치유사역
2) 정신질환에 대한 몇 가지 오해들
3) 교회지도자용 마음건강 돌봄
4) 정신질환 환우를 위한 통합적 돌봄
5) 정신질환과 신앙
6) 교회공동체의 역할
7) 교회 규모에 따른 마음건강 돌봄 목회 전략
8) 정신질환의 종류별 이해와 대처요령
(1) 정신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 몇 가지 징후들의 체크리스트
(2) 조현병의 이해와 대처요령
(3) 양극성장애(조울증)의 이해와 대처요령
(4) 우울장애의 이해와 대처요령
(5) 비자살성 자해의 이해와 대처요령
(6) 공황장애의 이해와 대처요령
(7) 강박장애의 이해와 대처요령
(8) ADHD의 이해와 대처요령
9) 마음건강 전문가 찾기
10) Q&A : 정신질환을 가진 목회자와 그 가족들의 사례 인터뷰
3.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캠페인, 유가족 지원 방법
1) 자살 예방 교육
(1)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및 자살에 대한 선입견 제고
(2) 생명 존중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의 확대
(3) 자살 유가족에 대한 목회적 돌봄 및 치유
(4) 생명 보살핌에 대한 교육교재 개발 및 교육전문가 양성
(5)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 정책 확립을 위한 공공신학적 관여
(6) 생명존중에 기초한 인간존중, 소통, 배려 교육 강화
2) 자살예방 청소년 교육 교재
(1) “통하고 싶어, 우리는 친구니까”/ 창 32:24~31
(2) “희망의 보듬이 생명의 보듬이”/ 출애굽기 2장 1-10절
(3)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에요”/ 잠 4:20~27
3) 생명보듬이 기초교육(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
(1)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2) 일곱 빛깔 생명보듬이
4) 자살예방 캠페인
(1) 생명의 꽃을 피우라(부활절 생명보듬 캠페인)
(2) 생명의 빛을 비추라(생명보듬주일)
(3) 마을 생명 안전망 강화
5) 자살유가족 지원사업
(1) 자조모임
(2) 11월의 크리스마스(세계 자살유가족의 날을 기념하여)
4. 자살 사안 이후 교회를 위한 긴급목회돌봄 매뉴얼
1) 긴급목회돌봄에 대한 이해와 활용법
(1) 긴급목회돌봄이란 무엇인가?
(2) 긴급목회돌봄은 왜 필요한가?
(3) 긴급목회돌봄 매뉴얼 활용 대상 및 방법
2) 즉각 대응 [사건 직후 ~ 24시간 이내]
(1) 주요 핵심 내용 Checklist
(2) 자살 사건 파악 및 즉시 대응
(3) 긴급목회돌봄 위원회 소집
(4) 조직 내 공식 입장 결
(5) 위기대응 활동
3) 초기 대응 [24시간 이후 ~ 장례식]
(1) 주요 핵심내용 Checklist
(2) 영향받은 교인을 파악하고 연결하기
(3) 고인 유품 정리
(4) 안전한 환경 조성
4) 중기 대응 [장례식 이후 ~ 3개월 이내]
(1) 주요 핵심내용 Checklist
(2) 유품 정리 및 행정 절차 지원
(3) 애도 과정 지원
(4) 유족과 지인을 위한 정서적 지원 체계
(5) 교회 공동체 지원 체계
5) 장기 대응 [3개월 이후 ~ 1년]
(1) 주요 핵심내용 Checklist
(2) 사후 관리
(3)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
(4) 평가 작업
5. 목회자에게 마음건강 돌봄의 중요성
부록
1. 도움 받을 기관
1) 공공기관
2) 민간단체
2. 기독교 유족 지원 프로그램
1) 마음이음예배
2) 토닥임 프로그램
3. 자살자의 장례 예식을 위한 예배문
4.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 Perceived Stress Scale)
5. Beck의 자살 생각 척도(SSI)
#1
정신질환자들과 가족을 위해 교회가 발 벗고 나서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우리나라의 정신장애 평생유병률을 27.8%로 보았을 때 이는 교인 4명 중에 1명, 전체 수치로는 약 278만 명에 이르는 교인이 정신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명으로 실제 자살자 숫자는 12,906명이었으며, 2023년은 2022년에 비해 7.8% 증가한 13,661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를 전체 기독교인의 자살자로 환산하면 한 해에 2,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 쉽게 비유하자면 일 년에 500명 수준의 중형교회 다섯 개가 사라지는 셈입니다. 게다가 자살자 한 명이 발생하면 영향을 받는 사람은 최소 6명~10명이며, 한 명의 자살로 최소 10명의 유족이 발생합니다. 특히나 자살자 유족은 잠재적 자살 위험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으로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존재들입니다.
#2
신앙의 본질 중에 하나인 돌봄을 마음건강에 적용해 보았을 때, 교회에서 마음건강의 돌봄을 제공해야 할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자살이나 정신질환에 대한 신학적 입장과 사회적 규범이 어떠하든 목회적 돌봄에는 마음건강 돌봄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 속한 교인들은 물론, 마음의 어려움을 어디서도 털어놓고 의논할 수 없어 마음의 병이 깊어가는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교회는 ‘안전지대’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앞장서서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 환우와 가족을 돕는 방법을 통해 교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며, 자살예방을 포함한 마음건강을 위한 목회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 책은 바로 이를 안내할 ‘목회자의 마음건강 돌봄 사역의 매뉴얼’입니다. 이 책에 담긴 자료는 그동안 교회가 소홀히 여겼던 아픈 현실을 직면하게 해줄 것입니다. 또한 자살 예방과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어 우리나라 교회를 지키고 더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리라 봅니다.
#3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은 단순히 정신질환에 걸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종종 다른 사람들의 미묘하고 파괴적인 시선과 태도로 인해 고통을 받습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과 그의 가족들은 질병 자체와 싸우는 것만으로도 버겁고 힘겨운 상황인데, 여기에 가중되는 사회적인 낙인으로 인해 거의 압도당할만한 고통을 경험합니다.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의 두려움으로 인해, 교회공동체 내의 환우들과 그의 가족들은 깊은 혼란과 소외감의 늪에 빠질 수 있습니다. 낙인은 수치심과 모욕감을 줄 수 있으며, ‘못마땅해하는 마음의 표시’입니다. 게다가 낙인으로 인해 정신질환을 가진 교우들이 시의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에 필요한 사회적 지원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교우를 향한 낙인의 뿌리는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정신질환을 가진 교우는 질병을 가졌다는 것을 제외하면 다른 여느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사람입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교우에 대한 낙인은 반드시 극복되어야 합니다.
교회공동체는 정신질환을 가진 환우들을 도울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교우들도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고, 그리스도의 몸을 구성하는 지체들입니다. 교회공동체는 그들이 가진 독특한 은사들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교회공동체는 그들을 존중해 줌으로써 정신질환자에 대한 낙인을 극복해가는 공동체의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4
정신질환은 암이나 당뇨병과 같은 의학적 질병입니다. 누구라도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은 나약함이나 실패의 징후가 아닙니다. 부모나 당사자의 잘못 때문에 정신질환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정신질환은 치료될 수 있습니다. 조기 발견과 치료는 회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질환은 단순히 ‘고치는’ 것이 아닙니다.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되기까지 개인마다 각각 고유한 과정을 거칩니다. 이를 위해 각 개인은 일상생활에서 이 과정을 지속하면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까지 질환에 잘 대처하는 법을 배워갑니다.
정신질환은 기도로 완치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점에 관해 목회자들은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교인들에게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잘못된 정보와 이해로 인해 정신질환을 가진 환우들이 지속적으로 소외감을 경험하게 되며, 환우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까지 돌이킬 수 없는 해악을 끼칠 수 있습니다.
#5
정신질환이 발병했을 때 가능한 한 조기에 치료를 받을수록 치료의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면,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입원의 상황까지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신질환은 당뇨나 고혈압 등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약물복용 등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상당 경우 질병을 가진 상태에서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일단 정신질환이 발병하면, 그 이유가 무엇이든지 간에, 환우 당사자와 가족들은 매우 혼란스럽고 불안한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우들이 여전히 환우를 교회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받아들여 준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학교도 다니고, 직장생활도 하며, 부모 역할도 감당해내는 등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공동체의 도움으로, 환우들은 고립감을 최소화하고 치료 과정에 보다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첫째, 교회 지도자들은 정신증을 비롯한 여러 정신장애의 발병 징후들에 관해 교육을 받고 이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설교, 세미나, 성인 강좌 등에서 정신질환에 관해 다루도록 하십시오. 특히 긍휼의 사역, 사회정의, 낙인과 차별 없애기 등의 주제와 함께 다루면 좋습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환우를 향한 낙인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정신질환은 생물학적인 뇌 질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이나 인종, 종교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정신질환에 걸릴 수 있음을 가르치십시오. 정신질환은 개인적인 나약함이나 인격적인 결함, 잘못된 양육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 교회 지도자들은 정신질환을 가진 환우들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 주고 공감해 주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환우에게 정신질환자라는 꼬리표를 붙이거나 비난하거나 진단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평소에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들을 점검해 보십시오. 낙인을 찍는 표현을 삼가십시오. 교회공동체에 속한 모든 교인들에게 이점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미친,’ ‘싸이코,’ ‘정신이상자’ 등의 표현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정신이 이상한’이라는 말보다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등과 같은 말을 사용하십시오.
셋째, 정신건강 전문가 등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들에게 환우들을 시의적절하게 연결시켜 주어야 합니다. 정신질환을 가진 환우를 어느 시점에 누구에게 의뢰할 것인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환우 및 그의 가족을 다양한 지원그룹들과 강좌와 연결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넷째, 환우를 의뢰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십시오. 정신질환을 가진 환우와 그의 가족들은 지속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을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정신질환인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변화시켜야겠는 생각을 하며 일반적이지 않은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마음 건강 전문가들은 정신질환의 징후들을 잘 식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섯째, 개인에 따라서 정신증은 일종의 영적 과정으로 경험될 수도 있습니다. 환우와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이 왜 우리 가정에 이런 고난을 주셨는가’를 질문하며 ‘영혼의 어두운 밤’을 지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이 환우와 그의 가족이 이 과정을 믿음으로 잘 통과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면, 환우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6
첫째, 목회자는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정신질환은 정신 및 행동을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과 관련된 생물학적인 뇌 질환으로, 요즘은 약물치료로 상당 부분 관리되고 있는 질환입니다. 또한 정신질환을 가진 환우들이 폭력적일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 대부분은 폭력적이지 않습니다.
목회자는 교회에서 하나님을 대리하는 존재로 이해되고 있기에 목회자들의 인식과 행동은 교우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목회자가 정신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전문상담사와 의사에게 의뢰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등의 적절한 목회적 지원을 제공할 때 정신질환 교우들을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교회의 분위기나 일반 교우들의 인식이 많이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럴 때 정신질환 환우와 그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 수 있으며, 교우들은 함께 힘을 모아 환우와 그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랑의 공동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둘째, 자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약 13,000여 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며, 교인들 중에 약 2,600명이 자살하는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정신질환 중에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목회자가 다뤄야 하는 필요성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살은 단지 나약함이나 도덕적 결함 같은 개인의 선택과 책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이 교회 안에 새롭게 정착될 수 있도록 목회적인 관심을 갖고, 신앙공동체의 지도자인 목회자가 중심이 되어 자살예방과 관련된 돌봄의 사역을 펼쳐야 합니다. 자살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목회적 관점에서 자살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아울러 구체적으로 자살 예방 교육에 대한 실천이 필요한데, 이 책에는 대상자별, 단계별 자살 예방 교육방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세상과 나누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본질인 생명존중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교인의 생명 감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이 시점에 세상의 방향과 가치관을 바람직하게 변화시키는 교회로서 사회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자살유가족을 돕는 사역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 명이 자살하면 평균 6명의 유족이 발생하는데, 가족의 죽음이라는 상실의 슬픔 이외에도 자살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부정적 인식은 물론 자살자에 대한 방관과 무책임이 자살을 가져왔을 것이라는 사회적 낙인으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로 인해 슬픔과 상실의 애통함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됩니다. 자살유가족은 자살의 위험에 가장 크게 노출된 사람들로, 교회공동체 내에서 하나님의 위로와 공동체의 돌봄이 반드시 제공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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