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마추픽추

안데스의 잃어버린 도시

기획편집부 지음

다온길 2024년 08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잃어버린 도시의 미스터리를 풀다!
고대 잉카 문명의 경이로운 유산

마추픽추. 세계의 수많은 유적지 중에서도 그 신비로움과 웅장함으로 사람들을 매혹시키는 이곳은, 잉카 제국의 찬란한 유산이자 인류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건축물 중 하나로 손꼽힌다. 해발 2,430미터의 험준한 산 위에 자리 잡은 이 고대 도시는 수세기 동안 세상의 눈에서 감춰져 있었다. 마추픽추는 현대에 이르러서야 그 존재를 드러내었지만, 여전히 많은 비밀을 품고 있다. 우리는 이 프롤로그를 통해 마추픽추에 대한 초기 발견과 그로 인한 역사적, 문화적, 기술적 미스터리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볼 것이다.
마추픽추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11년, 미국의 탐험가 히람 빙엄에 의해서였다. 빙엄은 안데스 산맥 깊숙한 곳에서 전설적인 잉카의 도시를 찾겠다는 야망을 품고 탐험을 시작했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그는 마침내 잃어버린 도시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발견은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마추픽추는 그 자체로 수많은 의문과 신비를 내포하고 있었고, 이는 학자들과 고고학자들에게 끊임없는 연구 과제를 던져주었다.
마추픽추는 단순한 도시가 아니었다. 이는 종교적, 사회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했으며, 잉카 제국의 사회 구조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의식과 축제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었을까? 이곳의 주민들은 어떤 생활을 영위했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마추픽추가 단순한 유적을 넘어 잉카 문명의 핵심을 담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마추픽추의 발견부터 현재까지의 연구 과정을 따라가며, 이 유적이 지닌 다양한 미스터리에 대해 깊이 탐구할 것이다. 각 장을 통해 역사적 배경, 건축적 경이, 사회적 역할, 그리고 현대적 연구와 보존 문제에 이르기까지, 마추픽추의 다채로운 모습을 조명해본다. 이 신비로운 도시로의 여정을 함께 하며, 여러분은 마추픽추가 지닌 놀라운 이야기와 아직 풀리지 않은 수많은 비밀들을 접하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마추픽추의 신비를 풀기 위한 여정
페루의 마추픽추가 현대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된 이유

1장 마추픽추의 발견과 역사적 배경
01 히람 빙엄의 발견
02 잉카 제국의 신비
03 고대 문서와 기록

2장 건축적 경이와 기술적 미스터리
01 건축 기술의 신비
02 천문학적 정렬
03 도시의 물리적 구조

3장 사회적 역할과 문화적 미스터리
01 종교적 중심지의 역할
02 계층 구조와 사회적 조직
03 의식과 축제

4장 마추픽추의 현대적 연구와 미스터리 해명
01 고고학적 발굴과 발견
02 과학적 분석과 기술
03 마추픽추의 보존과 미래

5장 숨겨진 비밀과 잃어버린 전설
01 사라진 도시의 비밀
02 미지의 터널과 숨겨진 방
03 잉카의 잃어버린 유물

책 속으로

1911년, 미국의 탐험가이자 역사학자인 히람 빙엄은 페루 안데스 산맥의 깊은 곳에 숨겨진 고대 도시 마추픽추를 세상에 알렸다. 이 발견은 현대 고고학과 역사 연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간주된다. 빙엄은 예일 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안데스 지역의 고대 문명에 대한 탐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는 주로 잉카 제국의 잃어버린 도시를 찾는 데 열중했으며, 현지 농부와 안내인들의 도움을 받아 마추픽추로 향했다.
빙엄이 마추픽추를 발견하게 된 과정은 우연과 집념이 결합된 결과였다. 1911년 7월 24일, 빙엄은 현지 농부 멜초르 아르테아가(메초르 아르테아가)의 안내를 받아 울창한 정글 속에 숨어 있던 마추픽추 유적지에 도착했다. 이곳은 높은 산 능선에 위치해 있었고, 접근하기 매우 어려운 지형이었다. 빙엄은 이곳이 잉카 제국의 마지막 피난처였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를 “잃어버린 도시”라고 불렀다.
--- 01 히람 빙엄의 발견
잉카 제국의 천문학적 지식과 이를 바탕으로 한 건축물의 정렬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학자들에게 경이로움과 미스터리로 다가온다. 잉카인들은 천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건축물들을 설계하고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 의례를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 특히 마추픽추는 이러한 천문학적 정렬의 탁월한 예시로 자주 언급된다.
잉카 제국의 천문학은 태양, 달, 별, 그리고 행성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데 기반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관찰은 농업 주기, 종교 의식, 사회적 행사 등을 계획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잉카인들은 계절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씨 뿌리기와 수확 시기를 결정했다. 따라서 천문학적 정렬은 잉카 사회의 생존과 번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마추픽추의 주요 건축물들은 천문학적 사건들과 정렬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인티후아타나(Intihuatana)라고 불리는 태양의 돌은 특정한 날에 태양의 위치와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설계되었다. 동지나 하지와 같은 중요한 천문학적 사건이 발생할 때, 인티후아타나는 태양의 그림자를 거의 없애는 방식으로 태양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한다. 이는 잉카인들이 태양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추적하고 이를 건축에 반영했음을 보여준다.
--- 02 천문학적 정렬
미지의 터널과 숨겨진 방의 발견
마추픽추의 미지의 터널과 숨겨진 방에 대한 이야기는 20세기 초 히람 빙엄이 마추픽추를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시작되었다. 빙엄은 초기 발굴 과정에서 마추픽추 내에 여러 숨겨진 공간들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후의 고고학적 연구와 발굴 작업을 통해 실제로 여러 터널과 방들이 발견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터널과 숨겨진 방의 역할과 목적
터널과 숨겨진 방의 역할과 목적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구조물들이 종교적 의식과 제례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잉카인들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였고, 지하 공간을 신성한 장소로 여겼다. 따라서 이러한 터널과 방들은 신성한 의식을 위한 비밀스러운 장소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02 미지의 터널과 숨겨진 방

출판사 서평

고대 잉카 제국의 뛰어난 건축 기술과 천문학적 지식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해발 2,430미터의 산 위에 위치한 이 도시는 1911년 탐험가 히람 빙엄에 의해 재발견되었다. 마추픽추는 정교하게 깎인 거대한 돌들을 시멘트 없이 쌓아올린 독특한 건축 기술로 유명하다.주요 건축물들은 태양의 위치에 따라 정렬되어 있으며, 이는 잉카 문명이 천문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다양한 의식과 축제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이는 잉카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신앙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1911년 이후 많은 연구와 보존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추픽추는 험준한 안데스 산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위치해 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상징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이 책은 마추픽추의 발견부터 현대까지의 연구 과정을 따라가며, 유적이 지닌 다양한 미스터리에 대해 깊이 탐구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기획편집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생활실용서, 비즈니스실용서,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책을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독자들의 필요와 관심사를 반영한 유익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