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날 부르지 마!

함께하는 이야기 7
안선희 지음 | 허자영 그림
샘터(샘터사)

2024년 08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11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5.34MB)
ISBN 9788946474536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800원

쿠폰적용가 8,8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장애인식개선 동화 ≪날 부르지 마!≫는 아이들 사이에서 장애에 대한 무지함, 장애를 바라보는 그릇된 시선, 장애를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빚어내는 각종 오해에 대한 이야기다. 발달장애인이 있는 6학년 반 아이들, 장애인 가족과 장애인 당사자가 있는 5학년 반 아이들 두 이야기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숱한 오해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전한다.


우리의 ‘오해’를 넘어 서로의 ‘이해’를 향해

“희찬 님, 왜 때리고 가나요?” “병성 님, 일부러 때린 게 아니에요. 빨리 가려다 부딪힌 거예요.” 친구 사이에 경어 쓰기를 하면서 평화를 유지하는 6학년 1반. 매번 그 평화를 깨트리는 사람은 민호다. 민호는 오늘도 “병신아”를 외치고 주위의 아이들은 키득댄다. 그 부름의 당사자인 병성이는 속은 부글부글 끓지만 화를 낼 수 없다. ‘병신아’라고 들리는 것일 뿐 민호는 ‘병성아’라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발달장애인 민호의 발음이 어눌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래도 많은 아이들 앞에서 “병신아”라고 불리는 일이 곤욕스러운 병성이는 민호를 보지 않는 중학교에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민호의 부름과 병성이의 외면 속에서 ‘꿩’ 사건으로 학교가 발칵 뒤집힌다. 민호가 5학년 여자 화장실 앞에서 바지를 내린 채 ‘꿩’을 찾았다는 것. 민호는 한순간에 성폭력범으로 몰린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병성이는 언젠가 민호가 화장실에서 꿩을 찾았던 일을 떠올린다. 그리고 이내 민호가 불순한 의도로 바지를 내리고 화장실 앞까지 나온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 순간 병성이의 마음에는 여러 문장이 오간다. ‘민호를 전학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모른 체하고 있자.’ ‘가만히 있으면 민호는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다.’ ‘민호가 없으면 나는 놀림을 받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묵직한 소리가 금세 가슴속 방망이질을 잠재운다. ‘민호는 성폭력범이 아니다!’ 병성이는 민호에 대한 아이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 5학년 교실로 달려가 수많은 아이들의 시선 앞에 선다.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1반 김병성입니다. 후배님들, 제 친구에 대해서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왔습니다.”

〈날 부르지 마!〉 이야기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병성이의 마음은 ‘공명심’도 아니고, ‘동정심’도 아니다. 그저 난감한 상황 속에 놓인 사람을 도와주는 마음이다. 이 마음에 보답하듯이 민호는 웬일로 병성이의 반찬을 뺏어 먹지 않고 선뜻 ‘최애’ 반찬인 등갈비구이 하나를 병성이에게 건넨다. 오가는 마음과 그 마음이 표출되는 행위 속에서 두 사람은 챙겨주고 챙김을 받는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 병성이 엄마의 말처럼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하지만, 함께 지내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고 익숙해지는” 남다를 것 없는 같은 반 친구 사이가 된다. 여전히 민호는 군중 속에서 “병신아”라고 부르고 이에 병성이는 “날 부르지 마!”라고 화답하는 친구 사이겠지만.
날 부르지 마!
할 말 있는 아이들

작가의 말


남은 밥 한 술을 넣고 동그랑땡을 먹으려 할 때였다. 민호가 하나 남은 내 동그랑땡을 가져가 냉큼 입 안에 넣었다. “이게! 야!” 분한 마음에 소리를 꽥 질렀지만 민호는 식판만 보며 허겁지겁 씹었다. 나는 허망한 기분에 멍하니 있었다. 어느새 다 먹은 민호가 나를 불렀다. “병신아.” 민호는 아무 일 없다는 듯, 헤벌쭉 웃기까지 했다.


많은 눈이 나에게 쏠리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누구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몰라 게시판 모서리에 눈길을 두었다. 나는 숨을 크게 마셨다가 내쉬고 나서 입을 열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1반 김병성입니다. 후배님들, 제 친구에 대해서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왔습니다.”


“그 친구는 발달 장애로 정신 발달이 조금 느리답니다. 처음엔 저도 그 친구를 이해하지 못해서 미워하기도 했지만 함께 생활하면서 조금씩 알게 되었어요. 아까 화장실 앞에서 ‘꿩 꿩’ 했다지요?”


“민호야, 잘 먹을게. 고마워.” 민호는 내 인사에 대꾸도 하지 않고, 한 개 남은 등갈비를 뜯기 시작했다. 희찬이가 일어서더니 방송하듯이 숟가락을 마이크인 양 입에 대고 말했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민호가 고기를 주다니요.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 겁니다.”


“너는 장애가 있잖아. 감기에 걸리면 하고 싶지 않아도 기침이 나오는 것처럼 뇌전증 질환이 있어서 발작하는 거잖아. 미리 알았다면 네가 경련했을 때 그렇게 놀라지 않았을 거야.”


“라희가 학교에 나온다니 잘되었어. 라희는 좋겠다. 너 같은 친구가 있어서.” 언니가 부러운 듯이 말했다. “언니에게는 나 같은 동생이 있잖아.” 나는 언니와 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나는 숨을 한 차례 크게 쉬고 나서 할머니에게 말했다. “할머니,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할머니가 언니를 보던 시선을 나에게 돌렸다. “우리를 그렇게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지 마세요.” 할머니가 흠칫했다. 이내 얼굴에 어리둥절한 표정이 더해졌다. 내 말을 언니가 이었다. “저희 괜찮거든요.”

다름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5학년 2반의 아침은 수연이의 수정 언니 흉보기로 시작된다. 민정이는 이런 수연이가 부럽기만 하다. 뇌병변 장애로, 말이 어눌하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함께 다니면 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민주 언니를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두 친구 앞에 전학생 라희가 등장한다. 말수가 없고 묘하게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라희는 거만한 아이, 재수 없는 아이로 오인받지만 이내 세 사람은 삼총사가 된다. 삼총사의 관계가 나날이 두터워지던 가운데 놀이터에서 라희가 발작을 일으킨다. 뻣뻣해지는 몸과 동시에 경련하는 팔과 다리. 이를 목격한 민정이와 수연이는 우왕좌왕하고, 평소 라희와 잘 알던 병성이가 나타나 라희가 더 다치지 않게 주변의 장애물을 치워두고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해 상황을 해결한다.

놀이터에서의 일로 라희가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이와 민정이. 그리고 잠적해 버린 라희. 어렵게 마주한 두 친구에게 자신이 부끄럽다는 라희의 말에 민정이는 언니를 떠올리며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른다. “뭐가 부끄럽니? 너는 그냥 아픈 거잖아!” 민정이는 미리 말해주었다면 놀라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고, 수연이 역시 “장애를 숨기려고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할 말이 있으면 하는 거야”라며 용기를 북돋는다. 그리고 그에 감응한 민정이는 마침내 언니의 존재를 고백한다. 속에 숨겨왔던 수많은 할 말들을 세상에 꺼내놓는 그 시간 속에서 비로소 세 친구는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며 더욱 단단해진 삼총사로 거듭난다.

〈할 말 있는 아이들〉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들은 각각 장애인 가족-장애인-비장애인의 입장을 보여준다. 세 친구는 각자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고충을 털어놓는다. 나에게는 이러한 어려움이 있고, 상대의 무엇이 나를 아프게 하는지 말이다. 이때 각자의 사정은 더욱 명확해지지만 그리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그리고 그 이해 속에서 우리는 서로가 달라서 더욱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마지막에 이 모든 이야기를 들은 민주 언니가 남긴 글처럼 말이다. “곧은 소나무와 굽은 소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의림지. 나는 의림지 소나무처럼 멋지게 살고 싶다.”

작가정보

저자(글) 안선희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자랐고 2017년 천강문학상을 수상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교눈높이아동문학상, 천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진돌이를 찾습니다》, 《입방구 인환이》, 《내 몸에 벌레가 산대요》 등이 있습니다. 가진 자와 없는 자,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 어울려 사는 따뜻한 세상을 꿈꾸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만화 허자영

패션 디자이너로 오랜 시간 일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아이 지호의 모습을 그림에 담고 싶어 동화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엄마 하나 줄래?》와 《내 맘대로 입을래》가 있고, 그린 책으로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 《유치원에 가면 집에 가고 싶어요!》, 《땅속 아파트 77호》, 《혼자서도 똥 잘 닦아요》 등이 있습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날 부르지 마!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날 부르지 마!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날 부르지 마!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그림/만화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