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뇌과학
2024년 06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24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9.26MB)
- ISBN 9791168272064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13,68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저자에 따르면 공부머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두 가지다. 바로 ‘작업 기억’과 ‘메타 인지’다. 작업 기억을 쉽게 표현하자면 ‘우리 머릿속에 펼쳐져 있는 정보 처리를 위한 작업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작업대의 크기가 크고, 성능이 뛰어날수록 좋은 성적을 얻을 확률이 높다. 한편, ‘메타 인지’는 ‘인지보다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인지’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제3자처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다수의 연구 결과 및 저자의 오랜 관찰에 따르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작업 기억력이 뛰어나며 메타 인지가 높았다. 이 책의 1부에서는 공부머리의 실체라고도 할 수 있는 작업 기억과 메타 인지의 개념을 상세히 설명하고, 이 두 가지를 강화시켜줄 수 있는 훈련 방법들을 소개한다.
공부머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확신’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두뇌는 쓰면 쓸수록 좋아지는 성질이 있다. 즉,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물리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우리 두뇌의 가소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하면 누구든 공부를 잘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의 2부에서 뇌과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들을 토대로 우리가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던 공부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짚어준다. 더불어서 ‘공부에 최적화된 뇌’를 만들기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하는 올바른 두뇌 활용 비법을 ‘수면’, ‘운동’, ‘기억’, ‘두뇌 특성’, ‘공부 환경’의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조목조목 알려준다. 《공부의 뇌과학》에 담긴 내용들을 바탕으로 지금껏 잘못 활용하고 있던 두뇌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학업 성적을 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떤 분야의 공부를 하더라도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부 뇌과학이 밝혀낸 성적 향상의 핵심 비밀
1장 작업 기억이 성적을 좌우한다
ㆍ 아이큐 점수로는 진짜 공부머리를 알 수 없다
ㆍ 우리 뇌 속엔 보이지 않는 작업대가 있다
ㆍ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ㆍ 작업 기억이 만들어지는 곳
ㆍ 작업 기억은 후천적으로 높일 수 있다
ㆍ 작업 기억을 높여주는 훈련법
ㆍ 독서는 작업 기억을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이다
2장 메타 인지가 뛰어난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ㆍ 상위 0.1% 아이들은 모두 ‘이 능력’을 가졌다
ㆍ 한 번 틀린 문제는 왜 자꾸 틀릴까?
ㆍ 메타 인지와 작업 기억의 놀라운 관계
ㆍ 이것만은 꼭 피하자! 메타 인지 활용을 방해하는 4가지
ㆍ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메타 인지 활용법
2부 공부에 최적화된 뇌를 만드는 5가지 방법
3장 수면_양질의 충분한 잠이 성적을 올려준다
ㆍ 밤을 새서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ㆍ 수면 패턴을 이해해야 숙면이 가능하다
ㆍ 기억력을 높여주는 비렘수면, 창의력을 키워주는 렘수면
ㆍ 잠 못 자고 하는 공부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ㆍ 공부 정서까지 뒤흔드는 수면 부족
ㆍ 정말 잠잘 시간이 없을 때 쓰는 최후의 전략
ㆍ 수험생의 침실에 절대 두어서는 안 되는 것
4장 운동_몸을 움직여야 뇌가 활성화된다
ㆍ 움직임은 뇌의 유일한 존재 이유다
ㆍ 당신의 뇌에 운동화를 신겨라
ㆍ 운동, 학습에 최적화된 뇌를 만들어주는 치트키
ㆍ 운동과 성적 향상의 상관관계
5장 기억_뇌가 기억을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ㆍ 힘들이지 않고도 오랫동안 정확히 기억하는 법
ㆍ [기억력 향상 비법 1] 입력보다 출력을 많이 하라
ㆍ [기억력 향상 비법 2] 집중 학습보다는 분산 학습이 좋다
ㆍ [기억력 향상 비법 3] 기억의 간섭을 줄여라
ㆍ [기억력 향상 비법 4] 예습보다 복습이 더 중요하다
ㆍ [기억력 향상 비법 5] 기억 창고에 손잡이를 달아라
6장 두뇌 특성_두뇌 특성을 이해하면 공부가 더 쉬워진다
ㆍ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1] 일주기 리듬에 맞춰 공부하라
ㆍ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2] 집중과 이완을 반복하라
ㆍ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3] 모르는 내용, 억지로 붙잡지 마라
ㆍ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4] 살짝 배고픈 상태로 공부하라
ㆍ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5] 휴식이 없으면 뇌는 바보가 된다
ㆍ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6] 적당한 낮잠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ㆍ [두뇌 특성 맞춤형 공부법 7] 딴짓, 이렇게 다스려라
7장 공부 환경_아웃풋이 200% 올라가는 환경을 만들어라
ㆍ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1] 백색소음은 공부에 도움이 된다
ㆍ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2] 멀티태스킹 공부는 하지 마라
ㆍ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3] 공부방에서 전자 기기를 치워버려라
ㆍ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4] 브레인 푸드를 섭취하라
ㆍ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5] 식사 시간을 절대 아까워하지 마라
ㆍ [최적의 공부 환경 만들기 6] 장이 편해야 두뇌 효율이 좋아진다
참고 문헌
공부에 대해 우리가 하는 가장 많은 오해 중 하나는 무언가를 머릿속에 집어넣는 능력, 즉 암기력이 뛰어나면 공부도 잘하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부는 단순히 암기만으로 그치는 과정이 아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물론 지식을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주어진 상황에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지식을 불러내어 목적에 맞게 결합하고 변형함으로써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응용력이 필요하다. 문제가 주어졌을 때 올바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을 떠올리고 그에 맞추어 필요한 정보들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은 머릿속에 있는 작업대에서 이루어진다. 당연히 뇌 안에 존재하는 이 작업대의 성능이 뛰어나고 크기가 크며, 정보 처리 능력이 훌륭하고, 다룰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많을수록 학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학업 성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 기억 역량을 높이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1장 ‘작업 기억이 성적을 좌우한다’ 중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공부 전략이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스스로의 실력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 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파악이 잘 이루어져 있지만,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공부하지만 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별다른 전술 없이 ‘무턱대고’ 공부를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러한 사소한 차이가 학업 성적의 큰 차이를 가져온다. (2장 ‘메타 인지가 뛰어난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중에서)
쉽게 말해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잠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지만 알고 보면 그러한 학습은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셈이다. 밤새워 공부를 하면 아무리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서 공부를 한들 학습한 내용이 두뇌에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입력한 내용이 장기 기억으로 변환되어 응고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해도 학습한 내용이 머리에 잘 남아 있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잠을 충분히 자고 있는지 자신의 수면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3장 ‘수면_양질의 충분한 잠이 성적을 올려준다’ 중에서)
식물을 키울 때 단단하게 얼어붙은 땅에 씨앗을 뿌리기보다는 봄이 되어 보드랍고 촉촉하게 바뀐 땅에 씨앗을 뿌리는 편이 발아율이 훨씬 높을 것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경직된 뇌보다는 유연한 뇌가 학습 내용을 더 쉽게 받아들인다. 공부를 하기 전에 뇌를 학습하기 좋은 상태로 말랑말랑하게 만들어두면 학습 내용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두뇌가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배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4장 ‘운동_몸을 움직여야 뇌가 활성화된다’ 중에서)
작업 기억은 두뇌의 크기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용량의 한계가 뚜렷하다. 훈련을 통해 늘린다고 해도 그렇다. 이러한 뇌의 특성을 생각하면 공부를 할 때 뇌가 처리하기 힘든 양의 정보를 한꺼번에 욱여넣는 것은 그리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다. 밤샘 공부, 벼락치기 공부는 많은 양의 정보를 짧은 시간에 뇌 안에 밀어 넣는 방식이다. 이렇게 처리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정보가 입력되면 뇌는 중요한 내용을 미처 기억에 담아두지 못하게 된다. 입력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상당수의 정보들이 기억 밖으로 튕겨져 나간다. (5장 ‘기억_뇌가 기억을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중에서)
이러한 일주기 리듬의 사이클을 고려하면 방과 후인 오후 시간부터 밤 9시 사이에는 집중을 필요로 하거나 이해력이 요구되는, 즉 활발한 두뇌 활동이 필요한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밤 11시까지는 상대적으로 두뇌 활동을 적게 요구하는 과목에 시간을 할애하고, 그 이후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는 두뇌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암기 과목 등 한결 수월한 과목에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좋다. 일주기 리듬의 상승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과목을 학습하고 일주기 리듬의 하강기에는 난이도가 낮은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다. (6장 ‘두뇌 특성_두뇌 특성을 이해하면 공부가 더 쉬워진다’ 중에서)
뇌의 80% 정도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2% 정도만 탈수가 돼도 두뇌 피로를 유발할 수 있고 주의력과 기억력, 판단력 등 두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어지러움과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두뇌 기능이 떨어지면 당연히 학습 효율도 떨어진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물을 마심으로써 뇌세포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정신 활동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두뇌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7장 ‘공부 환경_아웃풋이 200% 올라가는 환경을 만들어라’ 중에서)
당신이 알고 있던 공부에 관한 상식을 뒤집는 책!
뇌의 특성을 이해해야 비로소 공부의 효율이 높아진다!
‘4당 5락(네 시간을 자면 시험에 붙고, 다섯 시간을 자면 시험에서 떨어진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공부를 잘한다’와 같은 말들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공부 잘하는 비법에 관해 수많은 말들이 존재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한다. 공부를 잘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원하는 학교나 직장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살면서 좋은 기회를 잡을 확률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부 잘하기를 바란다고 해서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세간에 떠도는 공부 잘하는 비법 중에는 우리의 믿음과 달리 사실이 아닌 내용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공부의 뇌과학》은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이자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워킹 브레인》,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등의 저서를 통해 대중들에게 뇌과학을 쉽고 친근한 언어로 소개해 온 저자가 뇌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 두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뇌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이제는 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그 기능과 성능, 효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는 중이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의지’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쉽게 말해 요령을 피우지 않고 진득하게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 열심히 공부를 해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를 하거나, 밤을 새며 공부를 하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암기만 하는 식으로 공부를 한다. 문제는 이렇게 시간과 노력을 들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데 이런 일이 왜 일어나는 것일까? 물론 의지와 노력이 공부를 잘하기 위한 필요조건임은 분명하다. 단편적인 요령만으로는 장기적인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하지만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면 아무리 성실하게 공부를 한다고 해도 그 결과가 좋을 수 없다. 《공부의 뇌과학》은 지금까지 밝혀진 뇌과학의 연구 성과를 비롯해 저자가 여러 해 동안 학생들을 학습 컨설팅하면서 관찰하고 축적해온 데이터들을 토대로 우리의 두뇌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로써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더라도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북돋워준다.
“인간의 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그렇게밖에 할 수 없을 것이라 여겼던 방식들도 뇌를 잘 아는 상태에서 보면 전혀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정반대로 효율을 깎아먹는 방식임이 밝혀지기도 한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공부법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잘못들을 바로잡아 우리의 뇌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방식대로 활용한다면 틀림없이 학업 성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뇌를 물리적으로 바꾸지 않고서도 학업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무조건 책상 앞에 앉아 몸으로 때우며 공부하던 시절은 오래전에 끝났다. 성형을 하듯 뇌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잘못 활용하고 있던 뇌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을 토대로 지금까지 잘못 활용하고 있던 두뇌를 올바르게 활용한다면 학업 성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로서 자부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당신의 뇌를 ‘공부에 최적화된 뇌’로 만들어주는 7가지 특급 전략!
두뇌 활용 공부법으로 성적이 향상된 실제 사례 다수 수록!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흔히 ‘공부머리’라고 말하는 능력은 무엇보다 ‘작업 기억’과 관련이 있다. 작업 기억이란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우리 머릿속에 펼쳐진 ‘정보 처리를 위한 일종의 작업대’다. 즉, 단순히 기억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의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제한된 시간 동안 정보를 기억하고 끄집어내어 활용하는 두뇌의 능력을 가리킨다. 우리는 흔히 암기를 잘하면 공부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잘못된 오해다. 물론 공부를 잘하려면 지식을 많이 알기도 해야 하지만, 그보다는 주어진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대로 불러내어 목적에 맞게 결합하거나 변형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 더욱 필요하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작업 기억이다. 대부분의 시험 문제들은 단편적인 암기력을 묻기보다 문제 해결력이나 응용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즉, 학업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작업 기억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작업 기억은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 본문에서는 자녀 혹은 자신의 작업 기억 능력을 파악하는 간단한 방법을 비롯해 작업 기억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훈련법(엔백 훈련, 과제 전환 훈련, 스트룹 테스트, 의미 단위 읽기, 기억 폭 확장 훈련, 카드 짝 맞추기 등)을 소개한다.
작업 기억과 더불어 공부머리를 결정짓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메타 인지’다. 메타 인지는 단어 그대로 ‘인지보다 한 차원 더 높은 차원의 인지’로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제3자처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메타 인지가 성적 향상의 핵심인 까닭은 메타 인지가 있어야만 자신의 실력이 어느 수준인지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학습 전략을 세울지 대응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작업 기억과 메타인지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기 성찰 능력, 즉 메타 인지가 뛰어날수록 전전두엽이 발달했는데, 전전두엽은 작업 기억의 중앙관리자이기도 하다. 따라서 메타 인지 능력이 뛰어나면 작업 기억 점수가 높을 가능성도 큰 것이다. 본문에서는 메타 인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비롯해 성적을 쑥쑥 올려주는 메타 인지 활용법(셀프 테스트와 시험문제 출제, 학습 내용 설명하기, 눈이 아닌 입으로 공부하기 등)을 소개한다.
공부머리를 만들어주는 핵심 역량인 작업 기억과 메타 인지에 대해 이해했다면, 그 다음으로는 뇌의 전반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두뇌 활용 비법들을 배울 차례다. 2부에서는 ‘수면’, ‘운동’, ‘기억’, ‘두뇌 특성’, ‘공부 환경’이라는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공부에 최적화된 뇌’로 만들 수 있는 올바른 두뇌 훈련법을 제시한다. 가령, 뇌과학의 관점에서 ‘4당 5락’은 틀린 말이다. 잠을 충분히 자야 낮 동안 몸속에 축적된 피로물질들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피로물질의 배출 외에도 잠을 자는 동안에는 공부 및 성적 향상과 관련해서 더욱 중요한 기능이 일어난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얕은 잠(렘수면)과 깊은 잠(비렘수면)이 반복되는데, 얕은 잠의 단계에서는 두뇌에 입력된 정보를 가치 있게 다듬는 일이, 깊은 잠의 단계에서는 낮 시간에 접한 정보들을 장기 기억 보관소로 옮기는 일이 이루어진다. 즉, 잠을 자는 동안 기억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정보의 저장과 가공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우리가 일주기 리듬에 맞춰 충분히 잠을 자야 하는 이유다.
공부와 수면의 밀접한 상관관계 이외에도 2부에서는 ‘운동과 성적 향상의 관계’, ‘힘들이지 않고도 오랫동안 기억하는 방법’, ‘뇌과학적으로 딴짓을 다스릴 수 있는 탁월한 방법’, ‘성적을 높여주는 브레인 푸드’ 등 공부의 효율을 대폭 올려줄 최강의 전략들을 상세히 알려준다. 작업 기억과 메타 인지가 바탕이 된 상태에서 2부에서 언급한 내용들을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해나간다면 성적은 분명 지금보다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맞춤한 공부법을 찾아 더 좋은 성적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 자녀나 학생들에게 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 싶은 학부모님이나 선생님들, 자기 분야에서 보다 놀라운 성취를 얻고자 하는 사람 등 공부를 함에 있어 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고서도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부의 뇌과학》을 강력히 추천한다.
작가정보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리노이주립대학교(UIUC)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관심이 많아 그 근본이 되는 뇌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으로 뇌과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국가 공인 브레인 트레이너 자격을 취득했다. 지제근 신경해부학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신경과학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뇌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뇌과학과 관련된 저서로는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 《워킹 브레인》, 《당신의 뇌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습관을 만드는 뇌》, 《뇌를 알고 행복해졌다》, 《소용돌이치는 사춘기의 뇌》 등이 있다. 《처음 만나는 뇌과학 이야기》는 세계적인 게이머 페이커의 추천 도서에 오르기도 했으며,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저자가 쓴 뇌와 관련된 글이 수록되었다. 그 외에도 《기획자의 일》, 《사냥꾼의 눈》 등 자기계발과 경제경영 분야의 저서들도 다수 집필했다.
YTN Science News, KBS 라디오, MBC 라디오 등에 출연해 뇌과학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교통방송 ‘나도 모르는 뇌, 심(心)봤다’ 코너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뇌과학 지식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쓰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은우의 서재’에 ‘일상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3분 뇌과학’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있다.
ㆍ 인스타그램 @silverrain1965
ㆍ 블로그 http://blog.naver.com/selfdev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