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과 공부
2024년 06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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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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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작은 매듭”을 맺고 주님은 “속 사람”에게 “큰 매듭”을 지어주신다. 우리는 작은 한 점에서 시작하였으나 주님은 공부를 향하는 위대한 첫 걸음으로 인도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이때 우리 삶은 긍휼의 마음으로 약자에 대한 나눔과 섬기는 배려에 동참하게 된다. 공부는 믿음의 바탕 위에서 “마음으로” 한다. 이 마음이 “공부하는 마음”이다.
이 책의 장과 절과 소절의 이름 아래 등장하는 문단마다 문단과 문단을 연결하는 흐름을 생략한 채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하고, 때로는 중복하여 말하기도 한다. 문단들이 끊어진 생각(단상, 斷想)을 가리키는 것 같아 문단 앞에 ‘-’를 붙였다. 말씀의 맥락을 전하려다 보니 성경구절을 때로는 길게 인용하였다. 장과 절, 그리고 소절의 제목과 성경구절이 “큰 이야기”를 묵상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a. 공부의 의미 2
b. 말씀에 비추어 공부를 본다. 5
제1부 믿음으로: 일차적 소명
제1장. 믿음이란: 경외(敬畏) 13
a. 믿음은 말씀에 대한 믿음을 의미한다. 13
b. 믿음은 하나님의 구원의 방편이다. 16
c. 믿음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이다. 21
d. 믿음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신분과 수준의 두 측면이 있다. 25
제2장.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 천명(天命) 33
a. 하나님의 뜻 33
b. 하나님에 대한 인식 44
제3장.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 앞에서 나를 바라봄: 육신(肉身) 71
a. 육신이 된 인간 72
b. 가야 할 길, 거듭남 79
c.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가 보인다. 90
제4장. 일차적 소명을 찾아가는 길: 적중(的中) 102
a. 생각의 틀을 바로 잡아야 한다. 103
b. 감정에 휘둘리지 말아야 110
c. 회복의 드라마가 쓰여짐 122
제2부 소명의 끈을 찾아서: 이차적 소명
제1장. 일에 겉과 속: 職과 業(직과 업) 137
a. 모든 일에는 겉이 있고 속이 있다. 137
b. 일의 크기보다는 연결이 중요하다. 145
c. 세상에 하찮은 일은 없다. 147
d. 일도 중요하지만 쉼도 중요하다. 150
e. 여백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아간다. 152
f. 가정은 믿음을 드러내는 삶의 현장이다. 154
g. 일이 목적이 되어 우상이 될 때 일의 속에 있는 열매를 맺기 어렵다. 156
제2장. 소명이란 무엇인가: 소명(召命) 158
a. 소명이란 158
b. 소명은 과정이다. 168
c. 소명의 계산법 177
제3장. 소명의 길을 걷는 첫 걸음: 한 점 찍기(一點) 194
a. 소명을 듣게 되는 계기 196
b. 소명의 길 201
c. 지금 여기서 내게 있는 작은 것으로 204
제3부 고난은 하나님의 교육방법: 삼차적 소명
제1장. 고난 속에 담긴 뜻: 연단(鍊鍛) 228
a. 고난은 “나를 바라보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228
b. 하나님은 광야에서 우리를 연단하여 세워주심 236
제2장. 고통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손길: 동행(同行) 253
a. 하나님의 인도하심 255
b. 하나님은 고난 속에서 당신을 지켜주시고 세워주신다. 268
제3장. 나의 고난공부: 여백(餘白)을 바라보며 277
a. 고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278
b. 나의 고난공부: 말씀의 매듭짓기 289
제4부 믿음은 공부의 바탕을 세운다.
제1장. 믿음에 대한 공부: 영성(靈性) 310
a. 믿음공부의 틀: 하나님의 교육과정 310
b. “그리스도의 임재”모형 324
제2장. 믿음공부의 차원: 차원(次元) 332
a. 디도서의 믿음공부의 단계 332
b. 영적 성장의 단계 334
제3장. 공부에 대한 성경적 관점: 소명공부(召命工夫) 360
a. 공부를 바라보는 세상적 관점 360
b. 공부에 대한 성경적 관점 366
c. 소명공부의 정체성: 나의 비전과 인격과 능력을 세운다. 376
제4장. 공부하는 마음으로 가는 문: 공부 문(門) 390
a. 하나님의 경외: “하나님이 주시는 은택과 복으로” 공부의 바탕을 세운다. 391
b. 소명의 문: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바라보며 꿈과 비전을 세운다. 400
c. 연단: 고난을 연단의 기회로 삼아 내공을 쌓음 408
d. 하나님의 인도를 기다림: 여백을 바라본다. 411
e. 주님의 평강으로 자기존중의 성품을 세움 420
f. “한 점 찍기”의 매듭짓기: 지금 여기서 내게 있는 것으로 여백을 바라보며 423
g. 긍휼의 마음으로: 약자에 대한 나눔과 배려로 427
제5장. 소명공부와 인재육성: 인재육성(人材育成) 429
a. 복음이 학교와 공부의 문을 열었다. 429
b. 소명공부는 교육의 미래와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436
c. 소명공부와 한국교육의 혁신과제 447
참고문헌 454
찾아보기 461
머리말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우리 집에 태어난 손자와 관계가 있습니다. 그는 생후 3개월쯤 되었을 때 손과 발을 움츠리는 경련을 일으키는 “영아연축(Infantile spasm)”을 앓게 되었습니다. 병의 원인도 파악되지 않았고 치료방식도 연축을 통제하는 항견련제를 투약하는 것 말고는 별 대책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경련제 투약의 양은 증가하고 적합한 약을 선정하기까지 여러 가지 약을 써야 했습니다. 약의 부작용으로 투약 중에는 아이의 성장이 정지되었습니다. 목도 가누지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족들이 멀리 떨어져 있어 email로 성경말씀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집에 있는 신앙서적의 요지를 전하면서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손자는 하나님의 은혜로 발병 1년 반 후에 미국 어린이병원의 응급조치로 거의 마지막 처방으로 알려진 9주간에 걸친 ACTH 주사를 맞고 경련을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경련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약 1년 동안 성장발달이 지체되었지만 ACTH 주사 처치 이후에 고개와 몸을 가누고 걷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말을 하고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가족 간에 나누었던 믿음의 글들은 믿음과 소명 그리고 고난에 관한 것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손자의 병은 치료되었고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어 손자의 공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공부를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믿음으로의 부르심, 나를 향한 하니님의 뜻과 계획,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연단이 공부를 포함하여 우리 삶의 바탕을 세워주시려는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보였습니다. 이 바탕 위에 세워지는 “공부하는 마음”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바탕 위에서 공부하는 마음”이 이 책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한국교육은 경쟁교육의 틀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맥락에서 공부를 바라봅니다.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겉은 화려하나 속이 빈 공부를 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반석 위에 집을 짓는 길을 보고 싶었습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공부를 바라보고 입장을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공부의 바탕”이 보이고 “공부하는 마음”이 떠올랐습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가는 7개의 문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길은 공부의 성공을 보장하는 세속적인 성공담(成功談)이 아니고 믿음으로 바라보고 한 점 찍는 매듭으로 여백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작은 한 걸음일 뿐입니다.
공부하는 마음은 “하나님 경외”에서부터 출발하여 “소명의 문”과 “연단의 문”을 거쳐 공부하는 마음의 문을 열어갑니다. 그러면 다음 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여백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문이 열리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자기존중의 성품을 세우게 됩니다. “한 점 찍기”의 매듭짓기를 통하여 지금 여기서 내게 있는 것으로 공부하는 마음을 움직여 나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우리는 “작은 매듭”을 맺고 주님은 우리의 “속 사람”에게 “큰 매듭”을 지어주십니다. 우리는 작은 한 점에서 시작하였으나 주님은 공부를 향하는 위대한 첫 걸음으로 인도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때 우리의 삶은 긍휼의 마음으로 약자에 대한 나눔과 섬기는 배려에 동참하게 됩니다. 공부는 믿음의 바탕 위에서 “마음으로”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마음을 “공부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장과 절과 소절의 이름 아래 등장하는 문단마다 문단과 문단을 연결하는 흐름을 생략한 채 이야기를 전개하기도 하고, 때로는 중복하여 말하기도 합니다. 문단들이 끊어진 생각(단상, 斷想)을 가리키는 것 같아 문단 앞에 ‘-’를 붙였습니다. 말씀의 맥락을 전하려다 보니 성경구절을 때로는 길게 인용하였습니다. 장과 절, 그리고 소절의 제목과 성경구절이 “큰 이야기”를 묵상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글은 평신도가 성경을 읽으며 공부를 생각할 때 말씀에 의지하여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한 작은 단상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가 신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못한 처지에서 믿음과 소명과 고난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까지 인도해 주신 주님의 은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믿음에서 믿음으로 인도해 주신 교회의 목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영성의 길로 안내해 주신 박철수 목사님, 매주 설교로 우리를 “매듭짓기”로 인도하신 이재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글을 통하여 귀한 깨우침을 주신 믿음의 선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 책의 미흡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은 저에게 있습니다.
말씀 앞에서 나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의 문”을 열어 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름날 오후에 느티나무 아래서 수박 한 통 앞에 놓고 어린이들과 함께 성경이야기를 이야기해주는 것으로 할아버지의 역할을 삼고 싶습니다. 어릴 때 들었던 말씀이야기가 어린이의 마음을 인도해주길 간구합니다.
그동안 기도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함께 기도하고 “우리 안에 오신 주님 앞으로” 이끌어 준 아내 정은호 목사와 힘든 길을 함께 걸어와 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성경 속으로 함께 걸어가는 “할아버지의 편지”의 상대가 되어 준 손자에세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2024년 5월
이종재
작가정보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명예교수
(사) 한국교육행정학회 법인 이사회 이사장
학교법인 동랑학원(서울예술대학) 이사장 역임
국가교육과학기술 자문회의, 위원 역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역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행정연수원 원장 역임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 역임
주요저서
한국교육60년(공동편저), 서울대학교 출판 문화원
한국교육행정론(공저), 교육과학사
교육정책론(공저), 학지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정책(공저), 학지사
사교육: 현상과 대응(공저), 교육과학사
한국교육발전의 탐구, 교육과학사
주요논문
Lee, Chong Jae · Lee, Heesook · Jang, Hyo-Min, The history of policy responses to shadow education in South Korea: Implications for the next cycle of policy responses, Asia Pacific Ed. Rev. (2010) 11:97-108 DOI 10.1007/s12564-009-9064-6
Lee, Chong Jae · Kim, Yong · Byun, Soo-yong, The Rise of Korean Education from the ashes of the Korean War, Prospects (2012) 42:303-318
Lee, Chong Jae, Education in the Republic of Korea: Approaches, Achievement, and Current Challenges, in Birger FREDRIKSEN and TAN Jee Peng(ed), An African Exploration of the East Asian Education Experience, The World Bank,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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