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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 행성

박해울 지음
읻다(ITTA)

2024년 07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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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2.60MB)
ISBN 979119324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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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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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 행성》에는 총 아홉 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초단편 소설부터 중편소설까지 분량도 다양하고, 판타지부터 이세계물, 환경 SF까지 소설의 폭도 넓다. 한 작가의 첫 소설집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는 데 더없이 맞춤한 소설집이다.

테라포밍, 즉 우주 개척이 가진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SF 환경 소설이자 표제작인 소설 〈요람 행성〉, 사후 세계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이자 루카스 아츠의 고전 어드벤처 게임 〈그림 판당고〉에서 영감을 받은 소설 〈당신의 운명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에 달려 있다〉, 애니메이션의 역동적인 색감과 감각을 살리려 시도한 SF 소설 〈세계의 끝〉, 영화 〈맨 프럼 어스〉의 주인공인 존 올드맨의 설정을 토대로 주인공을 만들고 책 《인류세: 인간의 시대》에서 소설 배경의 단초를 얻은 소설 〈안개 숲 순례자〉, 서로 다른 평행우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소설 〈바 칼레이도스코프〉, 30매짜리 초단편으로 시작했지만 400매의 중편소설이 되어버린 이세계물 소설 〈수호성인의 몰락〉, ‘멸망해 버린 지구를 조사하는 외계인 조사관’이라는 흥미로운 로그라인을 가진 소설 〈철의 종족〉, 한국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써보겠다는 목표로 시작해 ‘노인의 욕망’과 ‘미등록 이주 아동의 현실’ 그리고 ‘가상현실 시스템’을 모두 섞어 녹여낸 소설 〈토르말린 클럽〉, ‘동물 원정 유기’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쓰게 된 소설 〈지구의 날〉까지, 《요람 행성》에선 선과 악, 인간과 비인간, 동물과 기계, 지구와 외계 행성 등을 대비시키며 작가가 바라본 ‘인간’에 대한 탐구를 “담담할지언정 결코 외면하지 않는” 인물들을 통해 부드럽고 끈질기게 보여준다.
요람 행성⦁부록
당신의 운명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에 달려 있다⦁부록
세계의 끝⦁부록
안개 숲 순례자⦁부록
바 칼레이도스코프⦁부록
수호성인의 몰락⦁부록
철의 종족⦁부록
토르말린 클럽⦁부록
지구의 날⦁부록
작가의 말

내가 가장 잘하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쓰레기차를 모는 일이다. 남이 쓰다 버린, 필요 없어졌거나 싫증 난 물건을 모아 매립지로 향하는 일 말이다.
-〈요람 행성〉, 23쪽

내가 가지고 있는 승차권은 흰색이었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이것은 천국행 표인 셈이었다.
-〈당신의 운명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에 달려 있다〉, 56쪽

메일은 빠르게 한 통씩 삭제되고 있었다. 제목은 모두 같았다.

네가 있는 곳은 ‘도원경’이야

이 문장은 두 가지를 일깨워 줬다. 내가 하눅이 만든 가상현실 시스템 안에 있다는 것. 그리고 만약에 그게 맞는다면, 나는 죽은 게 분명했다.
-〈세계의 끝〉, 79~80쪽

“멸망 이전의 삶 같은 건 몰라. 이 세계는 완벽하지 않아. 하지만 그래도 이제 막 눈을 뜬 네가 끔찍하다고 단정 지어버릴 만한 세계는 아냐. 그러니 네가 유일한 구원자인 것처럼 굴지 마.”
-〈안개 숲 순례자〉, 175쪽

“우리 종족은, 아니 저는, 지구 사람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평행우주를 가볼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워요. 그래서 도와주고 싶었죠. 그의 최선의 평행우주에 가서, 그가 힘들 때 잘하고 있다고 기운을 북돋워 주어요. 사람들이 깨달음을 얻고 감격과 위안이 밀려오는 표정을 지을 때면 ‘한 건’ 해낸 기분이죠.”
-〈바 칼레이도스코프〉, 186쪽

그의 이름은 재저였다. 그는 자신이 지옥이 아니라 ‘지구’에서 왔다고 말했다.
-〈수호성인의 몰락〉, 244쪽

우리를 비웃으며 지구에는 아무것도 없을 거라고 했던 B216팀의 말은 틀렸습니다. 여기에는 생명체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철의 종족〉, 318쪽

토르말린 클럽의 회원들은 모두 젊고 아름다웠다. 예닐곱 명의 회원들은 대낮부터 벌건 얼굴로 진수성찬을 즐기고 있었다. 그들은 제각각 토르말린이 박힌 장신구 따위를 하고, 푹신한 안락의자에 앉아 낄낄댔다. 바닥에 뜯다 만 고기가 떨어지고, 술병이 엎어져도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그중에 내가 찾는 여자가 있었다. 흰색 민소매 티를 입고 머리에 줄무늬 반다나를 한 그는 도회적인 느낌의 젊은 여자처럼 보였다. 나는 그 여자를 안다. 이름은 최도화고, 나이는 103세다. 자그마치 한 세기 이상을 산 여자다. 내가 그 여자를 아는 이유는 단순히 그의 외모를 알기 때문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그의 미적 지향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토르말린 클럽〉, 325쪽

만약에 지구가 정말로 살 만한 땅이 되어서, 에밀리오가 동물과 동물 배아와 이남이 박사를 기쁜 마음으로 깨웠다면 어땠을까. 박사는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분명히 긴 시간을 날아 당도한 이곳에서, 깨어난 동물과 식물들 틈에서, ‘그럴 줄 알았어! 역시 모두 강해. 다시 시작할 수 있겠어!’라고 말하면서, 어떤 동물이라도 기쁜 눈으로 지켜보았을 것이다. 살아남아 줘서 고맙다며.
-〈지구의 날〉, 383쪽

★김초엽, 김보영 추천
★영미권 제작사 영화화 & 일본 출간 확정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박해울의 첫 소설집

멸망한 세계를 회복해 가는 아름답고 홀리한 아홉 편의 소설
한국과학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박해울의 첫 소설집

*
“작가가 그려내는 모든 삶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_김보영(소설가)
“《요람 행성》은 무덤덤하지만 또 아름답게, 평범한 이의 존엄한 선택을 그려낸다.” _김초엽(소설가)

*
영미권 제작사 영화화 & 일본 출간 확정
향가 〈찬기파랑가〉와 SF를 접목한 소설 《기파》로 “압축적이고, 개성적이며, 독보적인 소설”이라 평가받으며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했던 박해울 작가가 4년여 만에 첫 소설집 《요람 행성》으로 돌아왔다. ‘오염된 지구를 버리고 떠난 사람들과 오래된 지구를 찾아온 낯선 존재들의 이야기’라고 축약할 수 있는 아홉 편의 소설 뒤엔 소설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해당하는 작가의 짧은 코멘트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SF 소설가의 꿈을 키웠던 작가는 데뷔작으로부터 이번 첫 소설집을 묶어내는 데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정교하게 다듬은 문장들과 ‘환경’과 ‘종교’ 그리고 ‘현실’을 바라보는 진솔하면서도 따듯한 작가의 시선과 그 시선에서 나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이번 소설집이 얼마나 단단하게 꾸려졌는지 여실히 느껴진다.
《요람 행성》은 국내 출간 전 이미 영미권 제작사에서 영화화가 확정되었고, 일본 출간도 결정되었다. 2024년 하반기 한국문학에서 가장 주목받아야 할 소설집이다.

“왜 인간은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서 다른 무언가를 파괴하는 걸까.”
오염된 지구를 버리고 떠난 사람들과
오래된 지구를 찾아온 낯선 존재들의 아홉 가지 이야기

《요람 행성》에는 총 아홉 편의 소설이 담겨 있다. 초단편 소설부터 중편소설까지 분량도 다양하고, 판타지부터 이세계물, 환경 SF까지 소설의 폭도 넓다. 한 작가의 첫 소설집이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는 데 더없이 맞춤한 소설집이다.

테라포밍, 즉 우주 개척이 가진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SF 환경 소설이자 표제작인 소설 〈요람 행성〉, 사후 세계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이자 루카스 아츠의 고전 어드벤처 게임 〈그림 판당고〉에서 영감을 받은 소설 〈당신의 운명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에 달려 있다〉, 애니메이션의 역동적인 색감과 감각을 살리려 시도한 SF 소설 〈세계의 끝〉, 영화 〈맨 프럼 어스〉의 주인공인 존 올드맨의 설정을 토대로 주인공을 만들고 책 《인류세: 인간의 시대》에서 소설 배경의 단초를 얻은 소설 〈안개 숲 순례자〉, 서로 다른 평행우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소설 〈바 칼레이도스코프〉, 30매짜리 초단편으로 시작했지만 400매의 중편소설이 되어버린 이세계물 소설 〈수호성인의 몰락〉, ‘멸망해 버린 지구를 조사하는 외계인 조사관’이라는 흥미로운 로그라인을 가진 소설 〈철의 종족〉, 한국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써보겠다는 목표로 시작해 ‘노인의 욕망’과 ‘미등록 이주 아동의 현실’ 그리고 ‘가상현실 시스템’을 모두 섞어 녹여낸 소설 〈토르말린 클럽〉, ‘동물 원정 유기’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쓰게 된 소설 〈지구의 날〉까지, 《요람 행성》에선 선과 악, 인간과 비인간, 동물과 기계, 지구와 외계 행성 등을 대비시키며 작가가 바라본 ‘인간’에 대한 탐구를 “담담할지언정 결코 외면하지 않는” 인물들을 통해 부드럽고 끈질기게 보여준다.

무덤덤하지만 또 아름답게,
평범한 이의 존엄을 그려내는 소설

《요람 행성》은 김초엽 소설가의 추천사처럼 “무덤덤하지만 또 아름답게, 평범한 이의 존엄한 선택을 그려”내는 소설이자, 김보영 소설가의 추천사처럼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타인을 위해 아무도 알지 못하는 평범한 ‘나’의 삶을 기꺼이 희생하며 내던”지는 소설이다. 이 이야기들이 나만의 요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요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어떤 힘든 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이 결국 사랑임을 말해주는 소설집이다. 묵묵하게 읽다 보면 어느새 따뜻해지는 그런 소설 말이다.

내가 가장 잘하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건 쓰레기차를 모는 일이다. _〈요람 행성〉
난민 출신의 쓰레기차 운전사인 ‘리진’은 여동생과 딸의 생계를 위해 ‘요람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한음사와 계약을 맺고 지구를 대신할 외계 행성으로 떠난다. 하지만, ‘리진’은 외계 행성에서 염소 머리 생물과 조우하게 되고, 쓰레기차를 몰고 다니는 자신의 일이 외계 행성을 파괴하는 일이었다는 걸 알게 되는데….

할머니의 유언은 “천국에서 만나자”였다. _〈당신의 운명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에 달려 있다〉
유일한 혈육이었던 할머니가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 또한 불의의 사고로 죽고 만다. 하지만 눈을 뜬 곳은 어딘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기차 안. 그때 감정 없는 목소리로 안내 방송이 시작된다. “승차권을 반드시 소지하고 계십시오.” ‘나’가 가진 건 흰색 승차권. 기관사실 문엔 이상한 문구가 적혀 있다. ‘당신의 운명은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것에 달려 있다.’ 나는 정말 죽은 걸까? 그렇다면 혹시 이 기차엔 할머니도 타고 있을까?

“세계의 끝이 있다면 이곳과 같을 거야.” _〈세계의 끝〉
여름방학 현장학습으로 난생처음 바다를 본 ‘나’는 친구 ‘하눅’과 ‘감람’ 곁에서 잔뜩 흥분해 있다. 비록 정화 마스크를 쓰고 오염된 바닷바람을 들이마셔야 하긴 하지만. ‘나’가 자판기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던 바로 그때, 갑자기 액정 화면이 검게 변하더니 초록색 글자가 새겨진다. “여름방학에서 깨어나, 시오! 네 도움이 @#$%!^...아! 젠장.” 그리고 손목 장치의 진동이 쉴 새 없이 울린다. 천 통이나 와 있는 메일은 모두 제목이 같다. “네가 있는 곳은 ‘도원경’이야.” 이 문장은 ‘나’에게 두 가지를 일깨워 준다. 하나는, ‘나’가 ‘하눅’이 만든 가상현실 시스템에 있다는 것, 나머지 하나는, ‘나’는 죽은 게 분명하다는 것.

“멸망 이전의 삶 같은 건 몰라. 이 세계는 완벽하지 않아.” _〈안개 숲 순례자〉
‘노이’는 독 안개가 퍼져 아무도 살 수 없는 안개 숲을 연구하는 모도교의 사제다. 폐렴으로 반년간 요양을 하고 돌아온 어느 날, 노이는 그사이 안개가 모두 걷혔음을 알게 된다. 그때 저 멀리 숲 바깥에서 검은 형체 하나가 달려오는 게 보였다. 침입자를 쫓아 숲으로 들어간 노이는 신음을 흘리며 누워 있는 한 사람을 발견한다. 그런데 어딘가 낯이 익다. ‘제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데다 ‘모도 신’을 닮은 남자 ‘제로’. 그는 ‘노이’와 무슨 사이일까? 그리고 이 숲에는 왜 온 것일까?

“우리가 이렇게 만난 건 기적이에요.” _〈바 칼레이도스코프〉
54번째 면접에서 떨어진 날, ‘나’는 ‘바 칼레이도스코프’를 발견한다. 5년 넘게 매일 지나는 동네에서 처음 보는 ‘바’였다. 그런데, 칵테일을 채 마시기도 전에 천장과 바닥이 순식간에 투명으로 바뀌더니 만화경처럼 무수히 많은 창으로 변했다. 그리고 창 속엔 모두 ‘나’가 있었다. 수많은 ‘나’가.

“나는 그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는 틈의 성인 니나 하스밀로였다.” _〈수호성인의 몰락〉
세상에 있는 모든 ‘틈’을 닫는 ‘닉스 프로젝트’가 실행될 마지막 장소는 오래전 몰락한 로아나교의 성당이었다. ‘나’는 성당 안에 들어가 스테인드글라스 속 수호성인들의 얼굴을 하나씩 살폈다. 그리고 거기엔 ‘틈의 성인’인 ‘니나 하스밀로’도 있었다. 그제야 ‘나’는 왜 마지막 장소가 이곳이어야 하는지 납득했다. ‘니나 하스밀로’는 누구일까? 또 ‘틈’이라는 건 무엇일까? ‘닉스 프로젝트’는 또 무엇이고.

“지구는 어떤 이유로 멸망했을까요.” _〈철의 종족〉
‘마크로’는 생명의 흔적을 찾아 오래전 멸망한 지구에 조사차 파견된다. 그리고 지구에서 ‘인간’이 아닌 새로운 종족을 찾아낸다. 바로, ‘철의 종족’을.

“토르말린 클럽의 회원들은 모두 젊고 아름다웠다.” _〈토르말린 클럽〉
6개월 전, 나는 연고도 없는 지방 도시로 이사를 한다. 네 건의 부재중 전화 때문이었다. 이름도 처음 듣는 요양원의 직원은, 42년 전 ‘나’를 버리고 도망간 엄마 ‘최도화’의 요양원비가 연체되었다고 말했다. 병원을 찾은 ‘나’는 뇌졸중이 와 온몸이 마비 상태인 엄마가 가상현실 시스템 ‘이음’에 연결된 채 겨우 숨만 쉬고 있는 모습을 본다. 그리고 곧 엄마의 계정이 자동 프로그램을 통해 매크로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엇보다 엄마가 ‘토르말린 클럽’의 회원이라는 것도.

“왜 여기엔 이남이 박사님에 대한 언급이 없지……? 왜 박사님을 죽였어?” _〈지구의 날〉
폐허가 된 지구를 홀로 지키고 있는 꿈에도 그리던 지구자연보호연구소에 행정지원팀 사원으로 입사하게 된 신입 ‘젠가’는 갑자기 사격을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의문의 동물을 생포해 오라는 특별한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동물 생포에 성공해 연구소로 돌아가는 젠가의 차량에 낯선 존재가 타게 되는데……. 낯선 존재와의 우연한 조우를 통해 ‘젠가’는 자신이 생포해 온 ‘동물’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고, 자신이 존경하던 전설적인 과학자 모임 ‘팀 덴버’에서 가장 중요한 한 명이 빠졌었다는 걸 알게 된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해울

소설가. 잘 보이는 것보다 잘 보이지 않는 것을, 큰 것보다 작은 것을 바라보고, 여기에 그런 것들이 있다고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장편소설 《기파》로 제3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앤솔러지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서》, 《우리는 이 별을 떠나기로 했어》, 《책에서 나오다》, 리디북스 우주라이크소설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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