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앨런 포 : 문학과 철학의 향연
2024년 07월 2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0.75MB)
- ISBN 979113981709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3,6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 책은 19세기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심오한 철학적 사유와 문학적 예술성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이 책은 그의 다섯 가지 중요한 저작인 'The Poetic Principle', 'The Philosophy Of Composition', 'Loss Of Breath', 'Philosophy Of Furniture', 'Morning On The Wissahiccon'을 한데 모아 번역하여 독자들에게 선보인다.
포는 그의 작품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예술의 깊이를 탐구했다. 그의 시적 원칙에서는 시의 본질과 목적에 대해 논하며, 문학적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숨을 잃다에서는 인간의 생명력과 정체성을 흥미롭게 탐구하며 독특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준다. 포의 창작 철학에서는 창작 과정의 논리와 예술적 원리를 설명하며, 작가로서의 깊은 통찰을 나눈다.
포의 에세이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미적 가치와 실용성을 다루며, 공간과 삶의 질에 대한 그의 독창적인 시각을 제시한다. 마침내 위사히콘의 아침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감각적으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사색의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에드거 앨런 포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그의 문학적 천재성과 철학적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인간 존재의 복잡성과 문학 예술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목차
소개글
시적 원리
글 쓰기의 철학
호흡을 잃다
가구에 대한 철학
위사히콘의 아침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2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83쪽)
시적 원리를 논의할 때 철저하거나 심오한 이야기를 하려는 의도는 없다. 시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해 다소 무작위로 이야기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나 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짧은 영국 또는 미국 시 몇 편을 언급하는 것이 주된 목표이다. 여기서 "짧은 시"란 물론 짧은 길이의 시를 의미한다. 서두에서 내가 시에 대한 비평적 판단에 항상 영향을 미쳤던 다소 독특한 원칙에 대해 말하겠다. 나는 긴 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긴 시"라는 표현은 말 그대로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시는 영혼을 고양시킬 때에만 진정한 시라는 점을 굳이 지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시의 가치는 바로 이러한 고양 효과와 직결된다. 그러나 모든 흥분은 심리적 필요에 의해 일시적인 것이다. 진정으로 시라고 부르는 데 필요한 수준의 흥분은 긴 구성 내내 유지될 수 없다. 기껏해야 30분 정도 지나면 약화되고(실패) 반전이 일어나며 그 시는 본질적으로 그리고 실제로 더 이상 시가 아니다.
'실낙원'을 읽는 내내 깊이 감탄해야 한다는 비평적 의견과 그러한 의견이 요구하는 수준의 열정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조화시키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의심할 여지없이 많을 것이다. 사실 이 위대한 작품은 모든 예술 작품의 필수 요건인 통일성을 간과하고 단지 일련의 작은 시로만 볼 때만 시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야 한다. 통일성, 즉 전체적인 효과나 인상을 보존하기 위해 한 번에 읽으면 (필요한 만큼) 흥분과 지루함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결과를 낳는다. 우리가 진정한 시라고 느끼는 구절이 끝나면 필연적으로 부족한 구절이 뒤따르는데, 이 구절은 아무리 비평적 편견이 있어도 감탄할 수 없지만, 작품을 다 읽고 나서 첫 번째 책이 아닌 두 번째 책부터 다시 읽으면 이전에 비난했던 것이 이제는 감탄스럽고 이전에 감탄했던 것이 이제는 견딜 수 없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이 모든 것을 통해 태양 아래 최고의 서사시조차도 궁극적, 전체적 또는 절대적인 효과는 본질적으로 아무것도 아니며 이것이 바로 사실이다.
'일리아드'의 경우, 확실한 증거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일련의 노래로 의도되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지만, 서사시로 의도되었다고 인정하더라도 불완전한 예술 감각에 기반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현대 서사시는 고대의 모델과 비교하면 잘 생각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모방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술적 변칙의 시대는 끝났다. 언제라도 아주 긴 시가 진정으로 인기가 있었다면, 나는 의심스럽지만, 아주 긴 시가 다시는 인기가 없을 것임이 분명하다.
<추천평>
"포와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면, 그가 연필 선 대신 뾰족한 막대기로 문장을 그리면 난공불락의 흉곽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한 구조로 문장을 구성한다는 데 동의할 것이다. 어쨌든 모든 미국인들이 포의 등장인물들이 하는 방식으로 말한다면, 우리는 뻔뻔스러운 트윗보다는 의미 있는 담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느낀다."
- Bryan, Goodreads 독자
"그의 중요한 작품을 읽는 것은 멋진 경험이며, 언젠가 다시 읽을 것이다."
- Arther, Goodreads 독자
"이전에 내가 읽은 포의 작품들은 병적일 뿐만 아니라 악의 끔찍한 본성을 묘사했기 때문에 그 자신이 그의 비극적 인물 중 하나와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만나지 못한 나머지 부분을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Soob, Goodreads 독자
"에드거 앨런 포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정말 설명할 수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얼마나 놀라운 사람인지이다. 그의 이야기는 타락하고, 우울하고, 잊혀지지 않고, 오싹하고, 빌어먹을 무섭고, 완전히 비인간적이다."
- Marie, Goodreads 독자
"위대한 작가는 펜으로 그림자를 그려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울 수 있다. 어둠이 빛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포의 에세이들은, 젊은 독자들이 글에 대한 사랑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포는 달인이다. 글을 쓰고 싶다면 달인의 멘토링을 받아야 한다. 즉 그의 작품을 읽어야 한다."
- Katias,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에드거 앨런 포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 1809-1849)는 19세기 미국의 시인, 소설가, 비평가로서, 현대 추리 소설과 호러 장르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애너벨 리',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등의 작품을 통해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심리적 깊이를 표현했다. 포는 인간의 내면과 불가사의한 주제를 탐구하는 글쓰기로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삶은 비극적이었지만,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의 저자였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