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철학 체계와 구조를 밝히다(하)
2024년 07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2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69.88MB)
- ISBN 9791172241629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11,34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를 해독하여 전면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성대현.
그가 밝혀낸 공자의 483가지 삶의 지혜는
인간 관계 개선과 자기 수양에 관한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암호화 기법으로 풀어낸 논어의 숨겨진 메시지
공자의 95가지 지혜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킨다!
컴퓨터 보안 전문가 성대현이
독창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공자 철학의 진수
전작(前作) 『논어98』이 기존 논어 해석에 문제 제기를 한 책이라면, 이번 책은 공자 철학에 대한 해석 연구를 총정리한 저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2022년 『논어98』을 출간한 이후 논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공자 철학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의 틀을 재정립해 왔다. 이미 지난날 논어(論語)의 철학적 체계와 구조에 대한 해석 방법론과 함께 몇몇 구절을 설명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 다시 필(筆)을 든 것이다.
이 책은 지금 통용되고 있는 『논어』 해석과는 90% 이상 다른 관점에서 공자(孔子)의 철학을 살펴보고 있다. 특별한 것은 논어(論語) 서술에 사용된 암호화 기법과 해독키를 활용하여 한자를 해석하고 글의 체계와 구조를 이해시킴으로써 공자 사상과 철학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는 점이다. 저자 성대현은 “윤리 교과서 등에서 공자의 철학을 다루는 내용은 대부분 엉터리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기존의 책들은 논어의 체계와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논어의 철학을 과소평가하고 대충 지나치고 있다고 평가한다.
저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해 암호학을 배우고, 20년간 사이버 보안을 업(業)으로 삼았기에 공자가 암호화 기법을 활용해 서술한 논어에서 암호키를 찾고 이를 해독하는 일이 가능했다. 노자 『도덕경』이 임금(君)을 위한 책이라면, 논어는 임금(君)의 아들(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君子)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노자 철학을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자의 철학을 해석해 내고 있다. 논어(論語)에 대한 해석 방법론을 적용하여 공자의 철학을 다시 살펴보고, 공자의 사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논어(論語)의 체계와 구조 이해, 암호화 기법 및 암호키, 공자가 14년간 천하를 주유하며 추구한 철학 등이다. 네트워크 보안과 AI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양철학의 쓰임을 현대사회 철학과 연계하여 시각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제시하는 95개 철학적 방법론을 배울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논어(공자의 철학)를 올바로 이해하고 가르쳐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 및 자기 수양에 대한 올바른 지침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들어가기
11.선진先進
12. 안연顔淵
13. 자로子路
14. 헌문憲問
15. 위령공衛靈公
16. 계씨季氏
17. 양화陽貨
18. 미자微子
19. 자장子張
20. 요왈堯曰
구조(構造)에 대한 표기법
참고자료
과학과 기술이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문명의 체계가 사회적 구조와 체계에 적합하지 못하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그리고 기존의 사회적 규범과 기준(Norm)에서 크게 벗어난다면 무엇을 손봐야 할까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이 그 흐름에 따라 스스로 변하도록 두는 일이며, 과학과 기술에 종속되어 소수의 대자본가가 과학기술자를 활용하여 만들고 설계하는 세상에 무작정 따르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방향과 틀이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이 아닌, 정형적이며 단순한 논리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기계적인 틀이라면, 사람들을 기계적인 틀에 가두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體)과 마음(心)을 기계적인 틀에 가두고, 적응시키는 일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구절에서, 근본을 이루는 실체는 신(身)이며, 그것에 대한 올바름(正)이 전제 조건입니다. 즉, 인간 자신(自身)의 몸과 마음을 되돌아보는 일에서 출발하여, 그것을 올바르게(正) 이끌어(道) 가는 과정과 방법에 해당하는 사회의 틀이 논점(論點)이자 관심 대상입니다. 우리가 통상 올바르다(正)고 여기는 사회 공동체의 보편적 기준과 규범(Norm)은 인간의 따듯함(溫)을 전제로 합니다. 우리가 만들어온 문명과 문화의 체계 가운데, 인간의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성향인 따듯함(溫)을 포기하는 사항이 있었다면, 그것은 버려야 할 행(行)위, 또는 명령(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0쪽
논어집주(論語集註)를 참고하면, 이 구절에 대해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에서 그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구절의 설명은 상당히 간략해 보이지만, 미묘함이 깊으므로 배우는 사람은 마땅히 자세히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자세한 이해를 구해 보겠습니다.
이 구절은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63장의 ‘報怨以德’이라는 구절의 내용을 참고하여, 사회 자원의 효율적 활용 관점인 검(儉)을 논제로 삼고 있습니다. 구문이 유사하지만, 실제로 구문의 표현 형식만 따랐는지, 도덕경과 어떤 연관성을 갖고 설명하려고 했는지는 직접적인 연관성을 찾기 어렵습니다. 도덕경(道德經) 63장의 ‘報怨以德’과 이 구절의 ‘以德報怨’은 확연히 다른 철학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도덕경(道德經)은 성인(聖人), 즉 천하를 다스리는 임금(君)과 제후(諸侯)를 위한 글입니다. 임금(君)이 세상을 다스리는 관점에서 서술된 글입니다. 도덕경의 ‘報怨以德’은 세상 사람들, 신하 또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이 어떤 이유로든 올바른 길(道)에 어긋나 있어서 임금(君)을 책망(怨)하고 원망(怨)하는 일이 일어나더라도, 임금(君)은 항상 덕(德)으로써 다스려야 한다(報怨以德)는 철학입니다.
논어(論語)는 독자가 임금(君)이 아니라 실제 정치를 수행하는 군자(君子)와 사대부(士大夫)를 위한 글입니다.
300쪽
성(性)은 인간 본연의 성질을 의미합니다. 희노애구애오욕(喜怒哀懼愛惡欲)을 인간의 7가지 대표적 주요 성향(性向)이라고 통상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사람마다 성향(性向)은 모두 제각각 다릅니다. 인간은 성장기가 지나면 자신의 성향(性向)이 굳어져 평생 그런 본성을 지니고 살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본성(本性)에만 의존한다면 인간 사회는 많이 부족하고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인간은 문화를 발전시키고, 그 문화를 따르는 과정을 거쳐 사회적 삶의 행위와 방식을 이성(理性)적으로 이끌어 왔습니다.
삶의 시간적 흐름 속에서, 양화(陽貨)와 같이 욕심을 밑바탕으로 한 본성(本性)에 의존해 살 것인가? 아니면 공자(孔子)처럼 배우고 익혀 이성(理性)을 통해 자신의 순수한 의지(意志)를 찾고 따를 것인가? 이 2가지의 관점에서 본성(性)과 배우고 익히는 일(習)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상(相)은 서로 돕고 지원하며 지지한다는 뜻입니다.
450쪽
작가정보
20년간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해커를 찾고, 방어하는 일을 해 온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직업상 해킹을 방어하는 관점에서 보호해야 할 대상의 취약성과 리스크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그 리스크를 평가하고 최소화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이를 삶과 인간 사회로 확장하여 질문하고, 답을 구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철학을 연구하는 일을 병행하게 되었다. 2019년 노자 도덕경 번역을 통하여 노자 사상을 재해석하고 전달하였다. 이후, 불가의 핵심 경전인 반야심경 수행과 더불어 그 의미에 대해 현대적 해석을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도道와 불佛의 시각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인간이 만들고 사회를 이루는 코드를 해체하고 분석하여 『깨달음』이라는 책으로 정리하였으며, 2023년 『유불도 동양 3대 철학에 대한 이해』라는 글을 통해 체계와 구조적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를 적용하여 공자의 철학인 논어를 심층 분석한 글을 전달하고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