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현진아 토브

장기옥 지음

창과현 2024년 07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10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2004년 1월 13일 태국 메콩강에서 카누를 탔다가 순교한 어느 소년이 있었다.
아들을 잃은 고통으로 모든 소망이 사라져 죽기만을 간구하던 저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후, 순교지에서 겪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은 책 『사랑한다 현진아』(2007. 소망)를 출판한 이후 15년간 진행된 이야기를 모은 그 두 번째 기록이 바로 『사랑한다 현진아 토브』이다.
이 책은 매년 태국 쌍아오마을에 다니면서 순례자로서 경험한 일에 연관된 내용으로 신학 이야기가 있고 영감을 얻은 찬양이 함께 실려 있다.
저자는 두 번째 책을 내면서 “선교지 태국 쌍아오마을을 오가면서 의미 있는 자취를 남기려고 애를 썼으며, 이것은 부모의 자식 사랑이며, 곧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상황을 선(토브)으로 이끌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밝히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첫 번째 이야기
01 기다리던 제목
02 순교성지 선포
두 번째 이야기
01 목사 안수를 받다
02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03 아버지의 마음
세 번째 이야기
01 그리스도의 증인
02 하나님께 다가가는 경로
03 순교의 열매
04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05 십자가 복음
06 하나님의 언약
네 번째 이야기
01 하나님을 만나리라
02 신앙의 체험
03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로다
다섯 번째 이야기
01 여호와 이레
02 에벤에셀 하나님

?나가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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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교회의 프로그램에 따라 현진이가 선교팀 일원으로 태국에 갔습니다. 선교팀이 태국 쌍아오마을의 메콩강에서 배를 타고 순회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그때 아버지로서 강에서 아들을 찾는 과정을 겪고 서울에서 신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3년 동안 태국 쌍아오마을을 찾아 예배를 드리면서 선교관이 설립되는 과정을 보며 소망을 담아 훗날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2007년 11월에 출판된 『사랑한다 현진아』의 내용입니다.
이제 그 이후 진행된 일을 기록합니다. 매년 쌍아오마을을 방문하면서 변화를 직접 보고 서울의 교회에서도 선교와 관련된 일들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학을 공부하였습니다.
책의 제목을 『사랑한다 현진아 토브』라고 붙였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좋았더라”고 하셨으며, 히브리어로 토브(good)입니다. 출애굽기에서 모세가 태어날 때 모습을 토브로 표현하였습니다. 요셉이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라고 할 때 ‘선’이 토브입니다.
이 책은 현진이 순교 4년부터 18년까지 태국 쌍아오마을에 다니면서 순례자로서 경험한 일에 연관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편과 마찬가지로 날짜순으로 사실대로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신학 이야기가 있고 영감을 얻은 찬양을 기재했습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장기옥

2004년 1월 13일 삶의 전환이 찾아왔습니다. 3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아 『사랑한다 현진아』를 출판했습니다. 이제 그 이후 순례자로 선교지를 다니며 진행된 일을 기록합니다. 『사랑한다 현진아 토브』는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진행된 신앙의 체험이며 신앙인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백석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백석대 기독교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백석신학대학,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의 겸임교수이며,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