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으로 읽는 세계 문화 예술
2024년 07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9월 3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197.60MB)
- ISBN 97889986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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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1_인형의 역사
인류 최초의 인형은 어떤 모습일까?
선사시대 사람들은 왜 인형을 만들었을까?
언제부터 인형이 어린아이 놀잇감이 되었나?
인형 산업의 발달로 달라진 인형의 재료
인형 산업의 종주국 독일
프랑스의 패션 인형
다양한 개성의 미국 인형
미니어처 강국 일본 인형
한국의 전통 인형
공연용 인형 마리오네트
세계 여러 나라의 인형의 집
2_인형 찾아 세계 여행
상하이에서 이고 온 〈빨강 머리 앤〉의 초록 지붕 집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려온 명품 포셀린 인형
런던 노팅힐에서 찾은 앤티크 돌 하우스 인형
영국 윈저성의 메리 여왕 돌 하우스
영국 사이렌세스터 빈티지 상점
영국 바스에서 데려온 베스
덴마크 로젠보그성 마당의 마리오네뜨 공연장
파리 벼룩시장에서 보물찾기
프랑스 리옹 벼룩시장
니스 샬레야 벼룩시장
체코 중세도시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데려온 가죽 머리 인형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구입한 독일 비스크 인형
덴마크 오덴세에서 데려온 미니어처 자기 인형
벨기에 브뤼헤의 벼룩시장
캐나다 벤쿠버에서 데려온 구글리
교토 도지사원 벼룩시장에서 데려온 복숭아 동자
타이베이 쓰쓰난춘의 벼룩시장
캄보디아 프떼아 보란 전통 가옥 모형
발리 우붓에서 데려온 남녀 목각 인형
몽골 초원에 버려진 플라스틱 인형
3_세계 여러 나라의 인형
스페셜 인형들
세계의 유명 인사 인형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어머니
세계의 민속무용
세계의 결혼식 인형
4_인형과 함께 읽는 이야기
인형으로 읽는 동화
디즈니 베이비 돌의 패션 히스토리
따라 해보는 인형 만들기
【연표로 보는 세계 인형의 역사】
【인형과 함께한 시간들】
에필로그_ 인형은 더할 나위 없는 아이들의 놀이 친구
칠십 생일에 교정을 보며 깨달았다.
‘인형이 나를 키웠다는 것을’
인형으로 만나는 세계 문화 예술
이『인형으로 읽는 세계 문화 예술』은 동화 작가 김향이가 오랜 세월 수집한 인형을 통해 세계 문화 예술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인형의 문화사’이다. 다양한 소재와 지역, 인형에 얽힌 이야기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엮어 놀이문화 탐구, 작품 소개, 인형 만들기 등을 꼼꼼하게 기록한 책이다. 직접 만들거나 여행지에서 만난 인형들 하나하나에 숨결을 불어넣어 스토리를 만들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책에 담았다.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의 인형에 얽힌 이야기, 동화책 속 주인공 이야기, 영화와 그림 작품에 소개된 주인공 인형을 통해 독자들에게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인형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더해 작가의 인형 이야기는 풍성한 스토리가 쌓여갔다. 앤티크 인형, 동화책 속 주인공 인형, 인형의 집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소녀들이 가지고 놀던 인형 이야기와 한국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들이 이 책에 모두 담겼다.
현대 사회에서도 인형은 더할 나위 없는 아이들의 놀이 친구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김향이 작가는 이렇게 수집한 인형들을 머지 않아 한곳에 모아 더 많은 사람들이 인형을 만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인들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갖가지 방법으로 성형을 하고 살을 빼다 못해 팔등신 바비 인형으로 대리 만족하기도 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이 인형에도 반영된 것이다. 책에는 외모 지상주의를 경계시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이 만든 옥수수 껍질 인형의 얼굴에는 눈, 코 입을 그리지 않는 것처럼 각 나라마다 금기시되는 문화와 예술의 뒷이야기도 흥미롭게 펼쳐지며 직접 인형을 만들어볼 수 있는 특별 부록도 수록했다.
1장에서는 인류 최초의 인형에서부터 각국을 대표하는 인형을 소개하고, 인형의 역사를 주로 다루고 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왜 인형을 만들었는지, 언제부터 인형이 어린아이들의 놀잇감이 되었는지, 인형 산업의 발달로 인형의 재료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등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며 세계 인형의 역사를 살펴본다.
2장에서는 작가가 인형을 찾아 떠난 세계여행 이야기를 기록했다. 영국, 프랑스, 타이완, 중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인형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구석구석 찾아 나선 작가의 생생하고 즐거운 ‘인형 찾아 삼만리’가 펼쳐진다.
3장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 이야기, 마이클 잭슨, 비틀스 등 세계의 유명 인사를 모델로 한 인형, 혼례식 인형, 어머니 인형 등 전 세계의 스페셜한 인형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하게 한다.
4장에서는 『피터 래빗』, 『미운오리 새끼』, 『피노키오』 등 명작 동화를 인형과 함께 읽고 작가가 직접 만든 주인공 인형을 소개한다. 더불어 인형 수집기들에게 핫한 아이템인 디즈니 베이비 돌을 리폼한 패션 히스토리를 소개한다. 15세기 고딕 스타일에서 1960년대 영패션에 이르기까지 버려지는 소재들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명품 업사이클 베이비돌 열 명의 모습을 책에 실었다.
마지막에는 풀각시 인형, 손수건 매듭 인형, 인디언 원주민의 옥수수 껍질 인형, 풀줄기로 만든 러시아 인형 등 독자들이 손쉽게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화책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나다!
동화 작가 김향이는 “인형은 운명처럼 내게 왔고 삶의 일부가 되었다.”고 말한다. 일곱 살 때 구호품을 싣고 온 미군에게 큐피 인형을 선물로 받았는데 태어나서 처음 품어본 장난감이었다. 어른 손바닥만 한 것이 말랑말랑한 데다 깜찍하게 생겨서 홀딱 반했다. 그날부터 큐피를 말동무 삼아 이야기 짓기 놀이를 시작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큐피를 어린 동생이 망가뜨리는 바람에 어머니가 헝겊 인형을 만들어주셨지만 그 인형도 오래 가지 못하자 작가는 처음으로 어머니 반짇고리를 뒤져서 헝겊 인형을 만들었다. 인형 옷을 만들 고운 천이 없어서 벽에 걸린 어머니 한복 치마를 잘라 옷을 입혔다. 작가 김향이의 인형 사랑은 그때부터 시작된 셈이다.
어린 시절 인형놀이로 이야기를 짓고 상상놀이를 한 것이 동화를 쓰고 인형을 만드는 일의 시작이었다. 작가는, 자녀들을 키울 때 동화책 속 주인공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 놀이를 즐겼다. 모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열 번 이상의 〈인형으로 읽는 동화전〉을 열기도 했다.
작가정보

작가 김향이는 “동화와 인형은 나의 운명”이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 인형 놀이로 이야기 짓고 상상 놀이를 한 것이 동화를 쓰고 인형을 만드는 일의 시작이었다. 작가는 자녀들을 키울 때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 놀이를 즐겼다. 모든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동안 열 번 이상의 〈인형으로 읽는 동화전〉을 열기도 했다.
동화 작가로 다수의 작품을 쓰면서 동화책 속 주인공들을 인형으로 만들고, 동화책의 주인공을 찾아 세계 여행을 할 때마다 벼룩시장을 뒤지고 인형 박물관을 찾았다. 그렇게 하나둘 모으기 시작한 인형들은 집 안 가득 식구처럼 모이게 되었다. 현재 어린이 독서 교육을 위한 ‘동화나라 인형의 집’을 짓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1991년에 〈베틀노래 흐르는 방〉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3년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받았고 2003년 〈MBC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이 책이 선정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쌀뱅이를 아시나요〉로 세종아동문학상을,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으로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다. 잔잔하면서도 감칠맛과 울림이 있는 특유의 문체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글을 쓰는 우리 시대 대표 동화 작가로 『내 이름은 나답게』, 『꿈꾸는 인형의 집』, 『사랑 나무』, 『바람은 불 어도』, 『꿈꾸는 몽골 소녀 체체크』, 『캄소콩』, 『그날 밤 인형의 집에서』, 『울보 떼쟁이 못난이』, 『이 녀석이 그 녀석』, 『무녀리네 엄마 개순이』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작가의 말
_시간과 함께 달린 기록들
현대인들은 아름다워지기 위해 갖가지 방법으로 성형을 하고 살을 빼다 못해 팔등신 바비로 대리 만족한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이 인형에도 반영된 것이다. 일찍이 그와 같은 외모지상주의를 경계하는 민족이 있었다.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이 만든 옥수수 껍질 인형 얼굴에 눈, 코, 입을 그리지 않았다.
인디언 부족에 구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대지의 어머니가 옥수수 껍질 인형을 만들어 인디언 부족에 보냈다. 옥수수 껍질 인형은 연못에 비친 아름다운 얼굴을 보고 오만방자해졌다. 이를 본 대지의 어머니는 옥수수 껍질 인형을 벌주었는데 연못에 인형의 얼굴이 비치지 않았다고 한다.
미국 아이들이 선물로 받고 싶어 하는 ‘아메리칸 걸’은 다인종 국가답게 다양한 피부와 눈동자, 머리 색을 가진 캐릭터 인형이다. 장애인과 환아를 위한 머리카락 없는 인형, 당뇨병 키트, 보청기나 휠체어, 안내견 등의 소품도 있다. 자신과 쌍둥이처럼 닮은 인형도 주문할 수 있다.
‘아메리칸 걸’ 매장은 인형만 파는 곳이 아니다. 인형 캐릭터에 맞춘 의상, 취미생활 전용 액세서리,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의 가구까지 구색을 갖추어 인형 놀이에 필요한 모든 소품을 살 수 있다. 인형을 사는 게 아니라 가족을 만드는 것이다. ‘AG 플레이스’에는 인형 전용 헤어살롱이 있어 원하는 스타일을 고르면 미용사가 손질해준다. 스파 패키지, 귀 뚫기, 네일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카페에서는 인형에게도 모형 음식을 주고 종업원이 차를 따라준다. 미국 소녀들이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 하는 곳의 풍경이다. 자본주의 나라답게 아이들 인형 놀이도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되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다.
공장에서 획일적으로 만든 현대의 인형은 어머니나 할머니가 만들어 준 헝겊 인형에 비할 바 아니지만, 현대 사회에서도 인형은 더할 나위 없는 아이들의 놀이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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