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의 붉은 봄 (장애인 접근 강화 도서)
2024년 07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1년 07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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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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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체제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이라는 중국공산당 최고지도부 진입이 유력시되던 보시라이는 어느 날 하루아침에 반혁명 주역이자 부패한 지도자로 몰려 몰락했다.
그로부터 10년 보시라이는 베이징 교외의 한 교도소에서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주시하고 있다.
2012년 그 ‘사건’, 심복부하였던 ‘충칭의 인민영웅‘ 왕리쥔 공안국장의 미영사관 망명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보시라이와 시진핑의 운명은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보시라이와 상하이방의 쿠데타는 실현됐을 지도 모르고, 한 영국인살해사건의 전모도, 그들의 빗나간 애증의 드라마도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2022년 상하이방을 이끌어 온 장쩌민 전 주석의 건강악화와 신변이상설은 시진핑의 장기집권확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까.
중국공산당 창당 101주년을 맞이한 그 해 7월, 그리고 국경절인 10월. 베이징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1 / 12
#2 / 15
#3 ‘태상황’ 마침내 ... / 20
#4 운명의 시간 / 30
#5 아 린뱌오 / 35
#6 운명 / 38
#7 / 42
#8 따리엔 / 48
제1부 /창홍따헤이 唱紅打黑
#1 안개도시 충칭 / 52
#2 따리엔에서 온 국장 / 59
#3 범죄와의 전쟁 / 65
#4 난제춘南街村에서 영감을 얻다. / 70
#5 홍가?歌 부르기 / 77
#6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 84
#7 홍색여행 / 89
#8 홍위병 보시라이 / 94
#9 범죄와의 전쟁 / 101
#10 홍빠오紅包 뿌리기 / 106
#11 왕양 광둥성 서기 / 111
#12 원창文强 사법국장 / 118
#13 2010년 10대 최강목소리 선정 / 123
#14 저우융캉 상무위원 / 128
#15 황제는 멀리 있다. / 135
#16 파죽지세 / 139
#17 시진핑 충칭방문 / 142
#18 아 페라리. 링지화 / 146
제2부/ 개혁개방시즌2
#1 따리엔 스더그룹 / 156
#2 왕치산 기율검사위 서기 / 161
#3 2007년 여름 베이다이허 北戴河 / 168
#4 무언의 경고장 / 174
#5 두 원로 / 179
#6 조반유리 / 183
#7 량자허촌 / 191
#8 킹메이커 太上王 쩡칭홍曾?? / 195
#9 쩡칭홍 스토리 / 201
#10 정경유착 / 205
#11 상하이를 장악하라. / 210
#12 리커창 / 222
#13 政?의 도구, 무장경찰 / 227
#14 政?(쿠데타)의 도구2 - ‘38집단군’ / 232
#15 전략적 동거 / 238
#16 홍색전화기?机 / 243
#17 긴급 정치국상무위 / 248
#18 플랜B는 없다. / 257
#19 ‘서민총리’ 원자바오 / 265
#20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 270
#21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 278
#22 충성맹세(?) / 283
#23 회군回? / 291
#24 망명실패 / 295
#25 김정일 사망사건 / 300
제3부 /음모와 배신
#1 구카이라이谷?? / 308
#2 그녀는 예뻤다. / 314
#3 홍빠오의 정치학 / 319
#4 영국에서 온 청년사업가 / 323
#5 진퇴양난 / 328
#6 지옥과 천국 / 333
#7 ‘징시빈관’京西?? / 341
#8 해명과 변명사이 / 348
#9 쿠데타 - ‘쉬밍을 잡아라’ / 353
#10 왕리쥔의 폭로 / 359
#11 情婦 / 366
#12 꼬리잡힌 불륜 / 372
#13 ‘오버페이스’ ?? / 382
#14 변명도 부정도...불륜 / 389
#15 초대소 - 대면 / 394
#16 기억 / 402
#17 ‘코드블루’ / 409
#18 추격자 / 415
#19 마약사범 / 420
에필로그
#1 충칭 공안국장의 망명 / 432
#2 롤러코스트 인생 / 440
#3 쿠데타, 쿠데타, 쿠데타... / 446
#4 실종 - ‘홍색중화방’?色中??(?) / 452
#5 산시방西山?, 山西? / 46
#6 반격의 시작 /471
다큐소설 〈충칭의 붉은 봄〉은 충칭을 주무대로 했다.
보시라이전 서기가 충칭서기로 부임한 후 시도한 ‘창홍따헤이’(唱?打黑)는 철저하게 기획된 보시라이의 정치선동캠페인이었다
그런 면에서 보시라이는 영원한 홍위병이었다. 보시라이의 내면으로 들어가보자.
-소설은 다큐보다 더 세심하게 시진핑과 보시라이의 갈등과 충돌과정을 추적했다.
갇혀있는 보시라이는 날마다 일기를 쓴다.
'밥 짓는 동안 잠깐 꾼 꿈에 지나지 않는‘한단지몽’邯鄲之夢인가,
한바탕 놀았더니 잠에서 깬 ‘일장춘몽一場春夢이던가,
아니면 나비가 되어 날아간 호접몽胡蝶夢이던가.
천하天下를 다스리는 천자天子의 꿈이
눈앞에 다가왔다가 허망하게 깨져 버렸다.
세평짜리 독방에서 하루를 보내는 수인囚人의 신세,
자금성紫禁城을 벗어나지 못한
어린 마지막 황제의 처지와 다를 바 무엇인가.
그 허망한 꿈에서 깨어나니 황금빛 고궁古宮이 아니라
간수들이 눈을 부라리는 친청秦城이었네...” (보시라이의 일기, 본문에서)
-보시라이사건은 중국공산당 최고지도부에게는 극도로 민감한 정치사안이었다.
그래서 이 소설은 중국에서는 입에 담기조차 힘든 그 사건을 소재로 중국최고지도부인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를 둘러싸고 전개된 권력투쟁의 이면을 집중적으로 추적한 결과다.
2012년 2월, 보시라이의 최측근으로 충칭시의 창홍따헤이唱?打黑 캠페인(공산당을 찬양하고 범죄를 때려잡자)을 진두지휘해 온 공안국장 왕리쥔王立?이 느닷없이 충칭을 떠나 인근 청뚜의 미국총영사관에 들어가 망명을 요청한 사건이 벌어졌다. 왕
국장은 보시라이 일가의 비리와 축재관련 자료와 쿠데타 계획 및 충칭에서 발생한 한 영국인사업가 사망사건에 대한 충격적인 자료를 소지했다. 그는 충칭의 ‘인민영웅’이자 현대판 ‘포청천’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보시라이의 아내 구카이라이谷??가 주도한 헤이우드 살해사건은 전 중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전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전인대와 정치협상회의 등 ‘양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였다.
후계구도가 확정돼서 10월 당 대회를 통해 정치국상무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5세대 지도부를 출범시키기위한 정파?간 물밑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시점이었다.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 진입이 확실시되던 보시라이는 이 사건으로 당적까지 박탈당하는 등 바닥으로 추락했고 그의 아내는 살인사건 주범으로 사법처리돼 재판을 받았다.
-이 소설은 다큐와 상상이 절묘하게 버무려진 한 편의 정치멜로드라마다.
소설 속에서 차기가 확정된 최고지도자는 쿠데타를 획책한 보시라이를 직접 대면한다.
보고서를 통해 본 그의 모든 범죄행각을 믿었던 그의 입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두 사람의 결별은 태자당의 해체로 이어졌다.
-지금까지 당대 중국 최고지도부의 권력투쟁 속사정을 이처럼 적나라하게 파헤친 적은 없다.
아마도 소설이 출간되면 중국에서는 즉시 출판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감한 권력투쟁이면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지금까지 당대 중국 최고지도부의 권력투쟁 속사정을 이처럼 적나라하게 파헤친 적은 없다.
아마도 소설이 출간되면 중국에서는 즉시 출판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민감한 권력투쟁이면이 적나라하게 담겨있다.
-책 속에서
보시라이는 교도소에서 최고지도자 시진핑의 독재를 마오쩌둥을 빌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다.
“중국공산당은 마오쩌둥 주석의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은 인민을 위해 복무해야 한다는 마오 주석의 유훈을 따라야 한다.” 中?共??要遵
?毛主席?人民服?的?遺訓
“마오 주석은 스스로 중국혁명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했다. 혁명정신을 잃어버리면
신중국은 주자파(走資派)의 길을 걷게 된다. 인민의 교양은 자본으로 가득차 있고, 당도 온통 자본가들로 가득차 있다. 신중국이 가는 길은 마오 주석이 가고자 한 궤도에서 이탈했다. 다시 마오쩌둥의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 그것이 우리 중국공산당이 추구해 온 붉은 길이다.”
〈충칭의 붉은 봄〉은 5부로 구성돼있다.
〈충칭의 붉은 봄〉은 중국현대정치에 대한 기록물이나 연구서가 아니다.
신중국을 이끄는 최고 권력기관인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진입하고자 하는 지도자들의 정치생명을 건 치열한 각축전과 정파간의 얽히고 설킨 구도를 시중에 전해지는 소문들과 공식적인 발표들을 모아 정교하게 조합했다.
때로 작가는 최고지도자가 되기도 했다가 마오쩌둥이 되기도 했고, 쿠데타를 기도했던 보시라이 전 서기의 애틋한 심경을 옹호하기도 한다. 마오와 덩샤오핑이 사라진 세상, 제3세대 지도자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장쩌민 전 주석은 호랑이가 사라진 세상을 호령하는 ‘태상황’이었다.
수년 전부터 공식석상에 나타나지 못하는 그의 건강은 오리무중이어었으나 그의 정치적 위상은 예전만 못하다.
그리 오래지 않아 그의 ‘부고’가 중국 관영언론을 통해 고지될 것이다.
소설은 장쩌민의 유고를 예고한다.
프롤로그에서는 보시라이사건이 벌어지는 상황과 그와 비견되는 마오쩌둥시절 쿠데타를 획책한 린뱌오의 최후를 그렸다.
그리고 보시라이의 초기 정치무대였던 따리엔시절,
운명과도 같은 보시라이와 구카이라이, 한 영국인 사업가와의 만남을 포착했다.
태상황의 운명 역시 중국정치의 변수로 등장할 것이다.
제1부 창홍따헤이는 주무대인 충칭에서 벌어진 사건들을 파노라마로 그려냈다.
제2부 개혁개방시즌2는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를 향해 달려가는 중국 지도자들과 그들을 둘러싼 정파간의 권력투쟁을 하나 하나 복기했다.
제3부 음모와 배신은 보시라이사건이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된 영국인 살해사건을 둘러싼 충돌과 애증을 담았다.
에필로그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보시라이사건이 어디로 향해나아 갈 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소설같은 이야기들을 전개했다.
***〈충칭의 붉은 점〉은 두가지 버전으로 출간했다. 즉 붉은 충칭을 상징하는 붉은 표지와 복잡한 사건을 상징하는 어두운 표지의 두 가지다.
작가정보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 칼럼니스트. 25년간 기자로 일했다.
개혁개방이후 중국 인민, 라오바이싱老百姓의 삶은 달라졌다.
원바오??를 넘어 이제는 샤오캉小康을 추구한다.
그러나 ‘중국식 사회주의 시장경제’는 라오바이싱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있다.
권력투쟁의 민낯을 통해 신중국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중국은 다시 시진핑 일인 장기집권이자 독재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그 과정을 담담하게 추적했다.
EBS세계테마기행을 4회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 불문과를 졸업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사회학연구소에서 공부했다.
저서로는
〈인민복을 벗은 라오바이싱〉(2007)
〈허난 우리는 요괴가 아니다〉(2009)
〈산시 석탄국수〉(2014)
〈후난 마오로드〉(2015)
〈제국의 초상 닝샤〉(2018)
〈지금 차이나-신중국사용설명서〉(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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