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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립운동의 길을 걷다

스토리인 시리즈 25
이명필 지음
씽크스마트

2024년 07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4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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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29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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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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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일하는 평범한 한국 무역상이 16년 넘게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또 걸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시작이었다. 발목을 다친 아내 대신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책임지게 된 저자는 동북 3성의 고구려, 발해 역사기행을 가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느꼈다. 걸어보면 감동이라는 사실을.
첫 탐방을 마치고 매주 일요일마다 탐방 주제를 정하고 역사기행을 해온 지 어느덧 16년이 넘었다.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시간이었던 것이 이제는 ‘HERO역사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다봄주말학교, 그리고 이 책의 모태가 된 ‘임정학교’라는 이름으로 뻗어나갔다.
HERO임정학교는 지금까지 144기에 걸쳐, 연간 참석자 7,300명이 넘을 만큼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임시정부를 다룬 책들은 많지만, 임시정부를 걸어본 책은 드물다. 사실 저자는 굳이 나서서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었다. 본업이 따로 있고,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역사의 현장을 걸으며 알리는 일, 중국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한국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만나는 일, 그래서 한중우호의 의지를 기념하고 다지는 일을 굳이 저자가 해야 할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흥사단 상해지부장이기도 한 이명필 저자는 올해도 주상하이한국총영사관과 함께 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에서 임시헌장을 소개하는 특강을 하기도 했다. 그가 이토록 자신의 삶을 다 바쳐서 임시정부의 현장을 발로 걷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걸어보면 느껴지는 역사의 감동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독립이 어디서 어떻게 일궈졌는지 직접 느껴본 사람만이 가지는 기쁨 때문이다. 저자는 임정학교 7년의 기록을 포함해 역사탐방을 시작한 16년의 기록을 오롯이 책에 담았다. 또한 그동안 다닌 기록을 임시정부의 흐름에 맞춰 ‘중국기념관에서 만나는 독립운동’으로 정리하였다.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중국명문가 - 송칭링 기념관
희망이라 쓰고 독립이라 읽다 - 루쉰 기념관
음수사원 현장을 가다 - 저보성 기념관
문장보국 사학자, 백아절현의 한중우호 - 창강 김택영 기념관
‘대지’의 작가, 대한민국 독립을 지지하다 - 펄벅 기념관
마르지 않는 눈물, 30만의 대학살 현장 - 난징대학살 기념관
중국 화훼의 아버지가 된 독립운동가 - 류자명 기념관
중국혁명과 한국독립운동의 요람 - 황포군관학교
국가급 박물관에 새겨진 독립의 기억 - 치장박물관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 - 한국광복군총사령부

이 특별한 발걸음을 함께 걷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저자가 느낀 그 특별한 감동을.
추천의 글
서문 나는 왜 오늘도 임정의 길 위에 서 있는가?

1부 우리는 왜 길 위에 서야 하는가?
1장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2장 역사교사로 참여한 탐방의 기억

2부 HERO역사연구회 설립과 활동
1장 변화의 시작
2장 HERO 임정학교의 추억들

3부 중국 기념관에서 만나는 독립운동
1장 대한민국 건국에 이바지한 중국 명문가
2장 희망이라 쓰고 독립이라 읽다
3장 음수사원 현장을 가다
4장 문장보국의 사학자, 백아절현의 한중우호
5장 ‘대지의 작가’, 대한민국 독립을 지지하다
6장 마르지 않는 눈물, 30만의 대학살 현장
7장 중국 화훼의 아버지가 된 독립운동가
8장 중국혁명과 한국독립운동의 요람
9장 국가급 박물관에 새겨진 독립의 기억
10장 대한민국 국군의 모체, 광복군

p29
이러한 논의를 거쳐 연구회 모임의 이름을 ‘HERO역사연구회’로 정하였다. 우리 역사를 다루는 연구회 이름에 영어를 쓴다는 것이 불편한 분들도 있었지만 의미에는 모두 동의하였다. ‘HERO역사연구회’의 HERO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는 사전적 의미로 ‘영웅’을 뜻한다. 역사 속에서 진정한 영웅이란 누구일까? 라는 물음을 던지며 그 영웅을 찾아, 만나고, 닮아가는 여정의 의미를 담았고 다른 하나는, 영문 글자의 조합이다. 즉 역사(History)를, 탐험(Exploration)하고, 연구(Research)하는 단체(Organization)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연구회의 정체성과 방향에 부합하며 쉽게 기억에 남는 이름이라 생각한다.

p87
그때 중국에 남은 사람들이 있고 또 남겨진 사람들이 있었다. 남겨진 사람은 다름아닌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다 이곳 상하이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 운동가들에게는 돌아 갈 수 있는 자유로운 고국은 없었다. 선택의 여지없이 이곳 상하이에 잠들게 된 것이다. 지금도 중국 땅 이곳저곳에 잠들어 계신 독립 선열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귓속을 맴도는 듯하다.
일본의 패전은 중국과 한국에서 이념간 권력 투쟁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서로 타협하지 못한 각 진영은 제각각 정부를 구성하였으며 다른 이념 간의 교류는 끊어지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중국에 남아 있는 한인들에 대한 관심은 해방 이후 점점 잊혀 가고 있었다. 이런 급박한 정세변화 속에 죽은 사람이야 오죽 하였겠는가? 김구 선생처럼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설립 전에 가족의 유해를 봉환해가지 않은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중국에 묻힌 가족의 묘지가 온전한지 확인할 수도 없는 채 망각의 시간을 견디어야 했다.

p105
방안 책상에 앉아 백범의 고뇌를 새겨본다. 창문 밖 호숫가를 보며 선생은 어떤 마음을 가지셨을까? 풍전등화와 같은 현실속에 조국의 독립을 고민하였을 백범의 모습이 그려진다. 호숫가에 접한 문에는 비상시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는 작은 나룻배가 묶여 있었다. 나룻배를 젓는 뱃사공과 망명객 그들은 이 작은 배에서 어떤 달빛을 보았을까?

p133
길과 길은 만난다. 길이 서로 만나면 그 길은 넓어지고 그 길을 통해 사람이 만나고 문화가 교류한다. 길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필연의 결과이다. 인재육성을 통한 실업보국(實業報國)을 꿈꾼 쟝지엔(張騫), 역사서술을 통한 문장보국(文章報國)을 꿈꾼 김택영, 이 두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은 한 · 중 문화교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명필

중국
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했다. 한중수교 전 이미 중국시장이 열릴 것을 직감하고 중국어를 공부하며 인생을 준비했다. 결혼과 더불어 홍콩지사에서 근무했고, 상해지사를 거쳐 개인 무역업으로 독립했다. 2009년 여름, 운명처럼 다가온 역사탐방의 깊은 감동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역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고구려와 발해가 누비던 대륙의 현장에서부터 우리나라 역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중국의 역사 현장을 직접 발로 걷고 눈으로 보며 역사의 감동을 느끼기 시작했다. 7세기 통일에서 21세기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의 물결 속에 조그맣게 기여하고자 HERO역사연구회를 설립했다. 역사(History)를, 탐험(Exploration)하고, 연구(Research)하는 단체(Organization)의 첫 글자를 모았다. 오늘도 ‘역사 속 영웅은 누구일까?’ 라는 질문 앞에서 답을 찾아가는 중이다.

임정학교
상하이는 임시정부의 탄생지이자, 무수히 많은 임정의 현장을 간직한 곳이다. 임시정부 초기 활약하신 독립지사들이 묻힌 만국공묘,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와 더불어 상하이 3대 의거로 불리는 황포탄 의거와, 육삼정 의거지, 흥사단의 원동위원부 옛터, 1921년 1월 1일 임시의정원 의원과 정부 각료의 신년하례식 장소 등 셀 수 없이 많다. 한국과 세계의 시민들에게 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해 임정학교를 설립하고 HERO역사연구회가 주체가 되어 〈HERO임정학교〉라는 이름으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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