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 전반기 재만조선인 시 자료집
2024년 02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7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4.55MB)
- ISBN 9791167428103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28,8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만주는 모순의 공간이고, 혼종의 공간이다. 하지만 시인들은 그 공간에서 엄혹한 삶을 내밀한 시로 형상화시키면서 자신과 민족을 지키려 하였다. 이런 점에서 만주는 우리에게 원망의 공간이자 정령의 영토, 蘇塗이기도 하다.
지금도 저 아득한 흥안령 아래 우리 민족이 갈대처럼 모여 살고 있다. 그들의 삶의 한 자락이 설사 혐오스러운 데가 있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들이 남긴 문학을 거두는 것이 의무이다. 치욕의 시간, 자랑스럽지 못한 내력이 있기에 모른 체 하기에는 남은 자취가 너무나 뚜렷하고, 그 가운데는 모국문학을 빛낸 보석 같은 유산이 있다. 유산이 다 값진 것이 아니다.
그러나 선택된 유산으로서의 문학예술은 보석이다. 이 저술은 그 선택된 유산에 대한 가치평가다.
여기 수록한 자료는 「1940년대 전반기 재만조선인 시 연구」에서 주요한 고찰의 대상이 된 작품 원본이다. 「만선일보」 자료는 연세대중앙도서관의 마이크로필름으로 보존된 것과 한국교회사문헌연구원에서 편집한 「만선일보」(고성도서유통, 2017) 영인본이다. 자료의 영인상태가 나빠 글자가 깨어지고, 희미하고, 낙자落字가 있어 완정된 원본확정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원본이나 다름없게 고증했다.
시인은 만주에 살면서 국내의 잡지에 발표한 작품은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각 대학도서관에 소장된 원본이다. 이수형의 「소리」(1942.9), 「기쁨」(1943.3), 「玉伊의 房」(1943.10)은 「朝光」, 함형수의 「이상국통신」(1940.5)은 「삼천리」, 김조규의 「馬」와 「林檎園의 午後」(1940.6) 같은 작품은 「단층」, 白石의 「당나귀」(1942.4.11.)는 「매신사진순보」 등의 지지紙誌에서 복사, 입력했다.
이제 미지의 시인 李琇馨, 아버지의 유언을 안주머니에 꿰매고 다니던 진골 사회주의자 함형수, 얼굴 없는 시인 한 얼 生의 시적 진실을 원본을 통해 고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해방이 되자 북으로 간 김조규가 재만문학기에 남긴 많은 작품을 주체문예이론에 맞춰 개작했는데 그런 개작 본을 텍스트로 학위논문을 쓰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도저히 독해할 수 없는 훼손된 글자를 그대로 둔 경우가 더러 있어 완벽한 복원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자료집은 장차 공백기, 암흑기, 친일문학기로 남아 있는 1940년대 전반기를 온전한 민족문학사로 복원하는데 이 자료집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李琇馨 편
白卵의 水仙花
生活의 市街
娼婦의 命令的 海洋圖
人間 나르시스
未明의 노래
風景手術
소리
기쁨
玉伊의 房
朴憲永先生이 오시어
指導者
待望의 노래
山 사람들
진주 손님들
아라사 가까운 故鄕
行色
평론. 朝鮮詩壇의 裁斷面
산문. 前衛의 魔笛은 ·上
金友哲. 「今年度詩壇의 回顧와 展望-土臺를 現實에· 4」
보론. 이수형은 누구인가
咸亨洙 편
黃昏의 아리나리곡
마음
正午의 모 -랄
理想國通信
나의 神은
나의 詩論-엇던 詩人에게-上·下
柳致環 편
石榴꼿
鶴
兒喪- P누님께
生命의 書 138
生命의 書· 1 「一, 怒한 山」
生命의 書·2. 「二, 陰獸」
生命의 書·3, 「三. 生命의 書」
生命의 書. 一章
生命의 書 二章
太陽- 生命의 書 第三章
運命
편지
歸故
哈爾濱道理公園
바위
들녘 153
金朝奎 편
붉은 해가 나래를 펼 때 - 濃霧 속에 보내는 노래
검은 구름이 모일 때
離別- 宋朴을 보내며
리별-떠나는 송, 박에게
NOSTALGIA
三等待合室(「關西詩人集」 본)
三等待合室(「金朝奎詩集」 본)
三等待合室(「김조규시전집」 본)
北으로 띠우는 便紙- 破波에게
延吉驛 가는 길
南風
南方消息
貴族
南湖에서
張君 入營하든 날
病든 構圖
林檎園의 午後
馬
葬列
獸神
室內
카페- 미쓰 朝鮮記
카페 ‘미스 조선’에서
가야금에 붙이어
胡弓
仙人掌
病記의 一節
밤의 倫理
산문. 어두운 精神- 마음의 門을 열다
한 얼 生 편
孤獨
高麗墓子(?우리무-스)
雪衣
아?시야
한얼노래(神歌)
開天歌
곡 조 「한얼노래」 ‘머리ㅅ말’
白石 편
힌 바람벽이 있어
ふるさとの家の壁
고향집의 벽
南新義州 柳洞 朴時逢 方
かしはの葉をさげた家
固城街道
野麥街道
歸農
당나귀
朴八陽 편
仁川港
소복닙은 손님이 오시다
너무도 슬픈 사실 - 봄의 先驅者 진달래를 노래함
그 누가 저 시냇가에서
사랑함
季節의 幻想
趙鶴來 편
괴로운 詩人의 書
心紋
滿洲에서(獻詩)
彷徨
憧憬
驛
園譜
春詞
現代· 詩人
流域
산문. 大東亞戰爭과 文筆家의 覺悟
徐廷柱 편
滿洲에서
문들레꽃
無題
滿洲日記(中)
滿洲日記(三)
滿洲日記(四)
滿洲에 와서
만주에서
日本憲兵 고 쌍놈의 새끼
間島 龍井村의 1941년 1월 어느날
北間島의 總角英語敎師 金鎭壽翁
金起林 편
슈-르레알리스트
屍體의 흘음
詩論
못
새벽의 아담
申東哲 편
想慕-咸亨洙君에게
作品
능금과 飛行機
평론. 詩論메모 - 消火器의 海邊
黃 民 편
珠簾
鋪道
얼골
禁域의 手帖·上
禁域의 手帖·中
禁域의 手帖·下
返歌
滿洲國 建國歌
민요. 맹꽁이 타령
洪陽明 편
哈市東滿間島瞥見記·六. 圖們, 延吉의 印象
金達鎭편
海蘭江
張應斗 편
鴨綠江을 건느면서
襤褸
피에로
苦情
李鶴城(月村·李旭) 편
봄?
五月
금붕어
捷報
黎明
百年夢
宋志泳 편
壯行飼-祝開拓地慰問團一行出發
奇懷五章
金秋灐 편
不忘花
얄루 갈 千里길
吳章煥 편
業苦
春島生 편
임자업는무덤차저풀는고운情景
金枓奉 편
胡家莊戰地吟
李承晩 편
나는 李承晩입니다
金日成 편
金日成等反國家者에게 勸告文
尹海榮 편
아리랑 滿洲
滿洲 아리랑
拓土記
樂土滿洲
인물정보
吳養鎬<br /><br />경북 칠곡 출생.<br />경북고, 경북대 졸업. 영남대 문학박사(1981).<br />대구가톨릭대, 인천대교수 역임.<br />日ㆍ韓交流基金을 받아 京都大에서 외국인학자 초빙교수로 연구하고 강의했다. 大山文化財團의 지원으로 정지용시를 공역하여 「鄭芝溶詩選」(花神社.東京)을 출판하였고, 京都에서 정지용기념사업회를 결성하여 沃川文化院의 지원을 받아 鄭芝溶詩碑를 同志社大에 건립했다. 정년 뒤에는 北京의 中央民族大學, 長春의 吉林大學에서 재만 조선인문학을 강의했다.<br />「1940년대 전반기 재만조선인 시 연구」(재만조선인 시 저작집 1), 「농민소설론」, 「한국문학과 간도」, 「일제강점기 만주조선인문학연구」, 「만주 이민문학연구」, 「한국근대수필의 행방」 등의 연구서가 있다. 〈현대문학〉을 통해 평론가로 데뷔하여 「문학의 논리와 전환사회」, 「신세대문학과 소설의 현장」, 「낭만적 영혼의 귀환」 등의 평론집과 「한국현대소설의 서사담론」, 「한국현대소설과 인물형상」 등의 저서를 출판했다.<br />아르코문학상, 정마문학연구상 등을 받았고, 수필집 「백일홍」이 있다.<br />현재 인천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