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
2024년 07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11월 03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1.02MB) | 293 쪽
- ISBN 9791168613423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15,3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시인은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라는 제목이 가리키는 것처럼 연변으로 이주하여 오랜 시간 그곳에 터를 두고 살아온 나그네(남편)와 안까이(아내), 즉 연변 땅의 평범하고도 소박한 주변 사람들의 삶을 따스한 시선으로 포착해 내었다. 작품에서는 연변 체류 기간 동안 시인이 실제 다녔던 헌책방, 수상시장 국밥집, 부르하통하(연길 시를 가로지르는 강변) 등이 등장해 생생한 연변의 풍경을 그린다.
시인은 연변을 고향으로 둔 이들이 겪은 고투와 비통에 죄책감을 느끼며 그 빚진 마음을 시로 풀어냈다. 시집은 총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되어 연변 사람들의 일상부터 연변의 역사유적지, 항왜투사, 조선족 이민사 등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흐르고 있는, 연변 사람들이 겪어 온 역사의 줄기를 훑는다.
이번 시집은 재중겨레 문학사회의 비평가인 전임 연변대학교 김관웅 교수가 풀이를 덧붙임으로써 박태일 시인의 작품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고, 국내 독자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연변 지명과 역사를 일러준다. 연변 사람들의 정체성을 품은 역사는 이제 시인이 써내려간 그리움과 추억의 옷을 입고 우리 곁에 자리한다.
제1부
밤기차 | 보시 염소 | 조양천 | 개산툰 구월 | 굼벵이는 굼벵이 | 점등 | 모녀 | 근들이술 |
굴뚝은 이긴다 | 련화와 제비 | 흥안 진달래 | 바키 | 하늘 걸음 | 감기에 몸살 | 노래 다리 |
변명 | 눈그림자 | 연길은 영결이다 | 입추 | 이른 봄
제2부
부암촌 바라보며 | 소영진 종점 | 변강이라는 말 | 이면주 | 유리창 | 입추 온면 | 사드를 위하여 |
하늘 다리 | 진주도 정가라니 | 달라지지 않는 것 | 감자전 | 신촌 봉선화 | 살아 가도 죽어 가도 |
류순기 | 막걸리 | 깽그랑 깽깽 문 여소 | 귀향 | 내가 지은 옥수수는 고개 치벋고 | 명태는 찌고 |
마반산을 달리다
제3부
연길 아다다 | 도서관 | 도서관 공놀이 | 홍옆은 떠다닌다 | 소탕 개탕 | 천녀 분녀 | 헌책방 |
병풍산 | 석현진 | 콩나물은 | 팔도에서 | 팔도천주교당 | 두만강 내려다보며 | 진달래식당 |
방천 | 회룡봉 옥피리 | 근황 | 갈아타기 | 왕청 | 호객 | 붕우가
제4부
오그랑죽 | 돈화 메뚜기 | 정혜 공주와 거닐다 | 이도백하 | 두만강 두만강 말 마라 | 나는 마음속 대한사람 |
우리 오늘 사긴 지 한 달 | 로인 아파트 로인 모집 | 심장병에 강복 | 풍습골병에는 | 사나이 격정 웨치라 |
내 삼 년 된 당뇨병 | 광제산 | 여러분에게 | 아침시장에서 | 설뫼 한 바퀴 | 부르하통하 | 룡정 종점 |
잠자리 날아 나온 곳 | 연길역 | 자진모리 까치 | 려산
제5부
돌솥밥 | 화룡에서 흰술을 | 손벌초 | 중경성 엉겅퀴 | 불 꺼진 창에 | 저 낭기 내 기요 | 머리카락 |
산조 저 김좌진의 딸 | 콩콩 | 취나물 | 사과배 | 연길 | 동행 | 양반다리 | 용을 낚는 사람들 | 섬 |
아침 | 두만강 건너온 레닌
풀이: 시로 쓴 연변실록-김관웅(문학평론가)
붙임: 연변 시집을 펴내며
작가정보
저자(글) 박태일 저자
1954년 경남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 태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미성년의 강」이 당선하여 문학사회에 나섰고, 『열린시』 동인. 시집으로 『그리운 주막』, 『가을 악견산』, 『약쑥 개쑥』, 『풀나라』,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옥비의 달』을, 연구·비평서로 『한국 근대시의 공간과 장소』, 『한국 근대문학의 실증과 방법』, 『한국 지역문학의 논리』, 『경남·부산 지역문학 연구 1』, 『마산 근대문학의 탄생』, 『유치환과 이원수의 부왜문학』, 『시의 조건, 시인의 조건』, 『지역문학 비평의 이상과 현실』, 『경남·부산 지역문학 연구 4』, 『한국 지역문학 연구』를, 산문집으로 『몽골에서 보낸 네 철』, 『시는 달린다』, 『새벽빛에 서다』, 『지역 인문학: 경남·부산 따져 읽기』를 냈다. 그 밖에 『두류산에서 낙동강에서: 가려뽑은 경남·부산의 시 1』, 『크리스마스 시집』, 『동화시집』, 『소년소설육인집』, 『무궁화: 근포 조순규 시조 전집』 들을 엮었으며, 김달진문학상·부산시인협회상·이주홍문학상·최계락문학상·편운문학상·시와시학상을 받았다. 2020년 정년을 맞아 한정호·김봉희가 엮은 박태일 관련 비평집 『박태일의 시살이 배움살이』가 나왔다. 현재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이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