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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붕괴가 시작되었다

린다 유 지음 | 안세민 옮김
청림출판

2024년 07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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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5.21MB)
ISBN 97889352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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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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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불황의 구조적 요인을 결정한 사건들과, 다음번 위기의 방아쇠를 당길 요인까지 총 8개 장에 걸쳐 분석한다. 자본주의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붕괴였던 1930년대 대공황부터 2020년 코로나19 위기까지 각 위기가 갖는 고유한 특징과 모든 위기를 관통하는 메커니즘이란 무엇인지 치밀하게 파헤친다.
최초에 시장이 과열되고 붕괴하는 시점부터 각 국가가 대응한 최선과 최악의 방식, 이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점과 다가올 대폭락의 시나리오까지 세밀하게 살피는 이 책은 위기 때마다 종잡을 수 없이 흔들리던 우리에게 거대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장기적 안목을 선사한다.
프롤로그 무엇이 경제위기를 불러일으키는가: 1930년대 대공황

1장 빠르게 성장한 신흥국가들의 절망
: 1980~1990년대 외환위기
세계 금융 시장의 발전 | 투기꾼은 어떻게 고정환율제도의 종말을 앞당겼나 | 미국의 금리 인상이 촉발한 1세대 라틴아메리카 위기 | 자기충족적인 선택, 2세대 유럽 외환위기 | 아시아 경제를 집어삼킨 3세대 외환위기 |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버린 아시아의 은행들 | 미국까지 영향을 끼친 아시아 금융위기 | IMF의 구제금융을 거부한 말레이시아의 방법 | 위기는 어떻게 전염성을 갖는가 | 금융 시장과 더불어 세계화된 금융위기

2장 모기지론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귀환
: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 위기
저축대부조합은 어떻게 번성했나 | 두 번의 오일쇼크가 촉발한 고금리 전쟁 | 연방 정부의 저축대부조합 구하기 작전 | 정크본드와 함께 무너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 부동산 버블의 폭발, 저축대부조합의 추락 | 대통령이 꺼내든 위기 해결 카드 | “탐욕은 죽지 않는다” 저축대부조합의 귀환

3장 지금까지 계속되는 ‘잃어버린 n년’
: 1990년대 초반 일본 부동산 시장의 폭락
고도성장기 일본 정부와 기업의 관계 | 금융계를 장악한 무소불위의 재무성 | 일본 금융 시스템의 성과와 한계 | 일본의 은행들은 어떻게 부동산 버블을 부추겼나 | 부동산 버블의 폭발, 일본 경제의 추락 | 금융업계를 뒤흔든 은행발 스캔들 | 연이은 은행 파산의 도화선, 저수익과 부실 대출 | 일본이 10년을 넘어 ‘30년’을 잃어버린 이유

4장 무지, 낭비, 거대한 흥분의 결과
: 2000~2001년 닷컴 폭락
‘춘추전국’의 닷컴 시대와 최종 승자 | ‘비이성적 과열’이 낳은 바람직한 결과 | 닷컴 기업의 몰락을 낳은 수많은 요인 | 완만한 불황 뒤의 완만한 회복 | 닷컴 붐의 역사는 과연 반복될까

5장 다시 찾아온 붕괴, 겨우 회복한 신뢰
: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세계 금융위기의 신호탄,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 | 모기지의 증권화, 리스크의 구조화 | 연쇄적인 은행의 파산, 구제받지 못한 리먼 | 버블의 붕괴를 재촉한 신용 경색 | 공적 자금의 투입, 은행 자본의 재조정 | 잇따른 유럽 은행들의 위기 | 위기 대응의 중심에 선 미국 연준의 활약 | 유럽이 공동으로 금융위기에 대처한 방법 | 매번 신흥국들을 긴장시킨 연준의 조치 | 2015년의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난 중국 | 위기의 원인을 제공했음에도, 신뢰를 회복한 미국

6장 단일 통화 블록의 재정 적자 딜레마
: 2010년 유로 위기
유럽의 단일 통화를 향한 움직임 | 유로존 가입 이후 차입 비용이 감소한 나라들 | 유로 위기의 서막, 그리스의 재정 적자 | 트로이카의 그리스 구제, 유럽중앙은행의 한계 | ‘악순환의 고리’를 깨지 못한 유로존 | 아일랜드 구제를 두고 벌어진 ‘손실’ 공방 | 외국 자본의 유입으로 부채를 키운 포르투갈 | 악화일로를 걷는 그리스와 은행권의 자본재조정 요구 |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그렉시트 | 합의에 이른 새로운 ‘재정 협약’ | 그리스의 부채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 |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과 은행연합 설립 승인 | 자본 통제가 부과된 첫 번째 유럽 국가, 키프로스 | 그리스의 더딘 경제 회복 | 유럽을 더 강력하게 통합시킨 유로 위기

7장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 세계적 유행병
: 2020년 코로나19 위기
코로나19 확산 속 잇따른 폐쇄 조치 | 폭락하는 주가와 원자재 가격 |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세계 경제 | 양적완화를 시작한 연준과 유럽중앙은행 | 세계 각국에서 추진한 경기 부양과 안전망 정책 | 급증하는 국채 발행 | 팬데믹 시대 미국과 유럽의 고용 시장 | 코로나19의 진정세에 따른 경기부양책 러시 | 회복가도를 달린 미국 주식 시장 | 백신 개발과 발맞춘 경제 회복 조짐 |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 재가동되는 경기 부양책 | 백신 승인 이후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세계 주식 시장 | 급격하게 벌어진 선진국과 저개발국의 격차 | 공공 지출의 중요성을 일깨운 코로나19 위기

8장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지닌 세계적 위험성
: 다음번 대폭락의 신호
도취감에 들뜬 중국 주택 시장의 실제 | 중국 금융 시스템의 뇌관, 부실 채권 | 국가의 통제 아래 움직이는 중국 주식 시장 | 점진적인 금융 개혁의 시작 | 중국 경제 성장의 그늘, 그림자 금융 | 중국의 어설픈 위기 대응이 세계 경제에 끼칠 영향 | 헝다는 중국 부동산 버블의 신호탄일까 | 중국은 부동산 부문을 구제할 여력이 있을까 | 세계 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중국 | 중국이 지금까지의 위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에필로그 지나간 경제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감사의 글
주석
참고문헌

프롤로그 무엇이 경제위기를 일으켰는가: 1930년대 대공황
대공황 시기에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면서, 다수의 은행이 파산을 맞이했다. 주식 시장이 급상승하는 시기에는 가계의 자산이 증가해 지출이 확대된다. 사람들은 주식 실적이 좋을 때,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을 느껴 주택 구매를 포함한 지출을 늘리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맨해튼의 주택 시장은 뉴욕의 금융 중심지인 월스트리트에서 지급하는 상여금과 상관관계가 있다. 마찬가지로 기업들은 차입 비용이 하락할 때 위험한 프로젝트에 더 많이 투자한다. 그러나 주식 시장이 급변해 자산 가격이 하락하면, 경제 활동이 위축된다. 가계나 기업은 예전 같으면 추진했을 법한 위험한 투자를 수지가 맞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추진하지 않는다.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차입자가 많아짐에 따라 은행과 대출 기관이 곤경에 처한다. 이것이 바로 1929년에 일어난 일이었다. 부동산담보대출 연체가 은행 파산의 가장 큰 요인이었고, 놀랍게도 1930년부터 1933년까지 미국 은행 중 약 3분의 1이 파산했다.
_12쪽

1장 빠르게 성장한 신흥국가들의 절망: 1980~1990년대 외환위기
3세대에 걸친 외환위기는 정책 입안자에게 다양한 교훈을 남겼다. 먼저 1세대 모델은 과도한 무역 적자와 재정 적자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980년대 라틴아메리카 국가처럼 경제의 기초 조건이 취약할 때, 투기꾼들은 경제 붕괴를 예상하고 그 나라의 통화를 대량으로 매도하려고 했다. 2세대 모델은 1992년 유럽 환율 메커니즘 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고정 환율 유지와 고용 유지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기 때문에, 투기꾼들은 정책 입안자의 의지를 시험하면서 외환위기를 일으킬 수 있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런 국가들은 경제의 기초적 여건이 건실해 위기를 피해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교훈은 3세대 모델에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바로 전염성이다.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가 널리 퍼진 데서 알 수 있듯이 투자자들은 신흥 시장에서 핫머니를 빠르게 유출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신흥국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취급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책 입안자들은 자국 경제가 위기를 촉발할 수 있는 무분별한 매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차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_55쪽

2장 모기지론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귀환: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 위기
손실이 커지면서 저축대부조합의 소유자는 더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저축대부조합이 신중한 경영을 하게 했던 공동체 문화도 빠른 속도로 손상되었다. 새로운 진입자들은 파산 지경에 놓인 저축대부조합을 인수하거나 직접 저축대부조합을 설립했고, 정크본드와 같은 위험 자산에 투자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정크본드는 1980년대 투자은행 드렉셀 번햄 램버트Drexel Burnham Lambert에서 마이클 밀켄Michael Milken이 퍼뜨린 일종의 금융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영화 〈월스트리트Wall Street〉(1987)의 고든 게코라는 캐릭터는 일정 부분 밀켄을 모델로 삼았다. 영화 속에서 게코는 “탐욕은 좋은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1980년대의 시대 정신을 잘 포착한 말이다.
_70~71쪽

3장 지금까지 계속되는 ‘잃어버린 n년’: 1990년대 초반 일본 부동산 시장의 폭락
또 다른 스캔들의 물결에서는 범죄 조직이 일본 금융업계에 침투한 사실이 드러났다.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엄청나게 많은 수익이 발생해 금품 갈취, 매매춘, 마약 밀매에 관여하던 조직 폭력배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그들 중 일부는 ‘소카이야総会屋’라고 불리는 전문적인 갈취범이 되었다. 그들이 즐겨 사용하는 수법은 금품을 제공하지 않으면 회사의 연례 총회를 방해할 것이라고 위협하거나 불편한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일종의 ‘보호비’를 요구하는 것이었다. 일본에서는 체면을 세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기업 경영진은 이런 종류의 갈취에 취약했다.
_104쪽

4장 무지, 낭비, 거대한 흥분의 결과: 2000~2001 닷컴 폭락
닷컴 폭락은 역사를 통틀어 금융위기가 가진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투자자들은 인터넷 주식에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전자상거래 업종이 도약하기를 기대했다. 2000년 봄, 버블이 터질 때까지 펫츠닷컴Pets.com과 이토이즈닷컴eToys.com 같은 닷컴 기업들은 결코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수백만 달러의 투자금을 모았다. 오늘날 기술 스타트업들은 손익계산서상의 흑자와는 거리가 아주 먼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낯설지 않을 수도 있다. 새천년이 시작될 때, 투자자들은 인터넷에 대한 도취감에 들떴다. 하지만 웹 사이트 방문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것이 초기 단계에 있었고,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아직도 상당히 느린 다이얼 접속을 사용하고 있어서 닷컴 기업이 마케팅 메시지 노출 횟수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는 결코 분명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사실은 웹 브라우저 회사인 넷스케이프Netscape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을 하던 1995년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440%나 치솟는 것을 막지 못했고, 2000년 3월과 10월 사이에 시장이 78%나 폭락해 버블이 터지는 것 역시 막지 못했다. 이는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이라는 용어가 만들어졌을 때의 일이었다.
_120쪽

5장 다시 찾아온 붕괴, 겨우 회복한 신뢰: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08년 9월 15일 월요일 오전 1시 45분, 164년의 역사를 지닌 리먼이 파산 신청을 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파산이었다.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투자은행이 파산한 것이다. TV와 컴퓨터 모니터에 비친, 종이 상자에 소지품을 챙겨 나오는 리먼 직원들의 모습이 수십 년만에 맞이한 최악의 위기를 상징했다.
돌이켜보면, 리먼을 구제하지 않기로 한 미국 정부의 결정에 대해서는 계속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특히 그림자 금융 시스템에서 브로커-딜러로서 리먼의 상호 연결성의 정도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 결정은 여러 해에 걸친 논쟁을 촉발했다. 많은 이들이 이를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도화선으로 보고 있다. 리먼이 구제되었더라면, 폭락은 면할 수 있었을까? 그랬다 하더라도, 어쨌든 다른 은행이 비슷한 방식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가하지 않았을까?
_157쪽

6장 단일 통화 블록의 재정 적자 딜레마: 2010년 유로 위기
유로 위기에서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채권자들에게 단일 통화인 유로화가 체계적 금융위기에서 살아남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제도가 없었다는 것이다. 유럽중앙은행은 다른 주요 중앙은행들과 달리 최종 대부자가 아니었다. 자본이 국경을 자유롭게 넘어가는 것(유럽 단일 시장을 규정하는 4가지 자유 중 하나)과 마찬가지로, 부채도 국경을 손쉽게 넘어갔기 때문에 국경을 넘어 적용되는 금융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국경을 넘는 것에 대한 감독이 충분하지 못했고, 유로존에 의한 관리를 주장하는 것도 그리스 같은 국가가 IMF에 의해서만 구제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오히려 EU, 유럽중앙은행, IMF로 이루어진 ‘트로이카’의 존재가 특히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다른 유로존 국가들이 구제 조건에 대한 의사 결정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이는 불안정한 경제위기에 정치적 갈등을 보태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_224~225쪽

7장 아무도 예상치 못한 전 세계적 유행병: 2020년 코로나19 위기
선진국들은 2020년에 GDP의 약 9%를 대유행에 대처하는 데 지출했는데, 이는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과 비교하면 약 2배에 달했다. 선진국은 자금을 빌릴 수 있는 여력이 있었지만, 개발도상국은 그렇지 않았다. 따라서 개발도상국은 선진국과 비교해 경제적으로 평균 2배나 위축되었음에도 위기에 대처하는 역량을 갖출 수가 없었다. 주요 국가들의 경제는 2022년 초까지 대체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백신을 쉽게 구할 수 없고 자금도 쉽게 빌릴 수 없는 나머지 국가들은 경제가 회복되는 데 어려움이 따랐다. 모든 국가의 경제가 코로나19에 대처할 수 있기 전까지는 세계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수는 없는 일이었다.
_265~266쪽

8장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지닌 세계적 위험성: 다음번 대폭락의 신호
걱정스러운 사실은 헝다가 레버리지를 많이 활용한 개발업체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2021년 말,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미지급 부채는 총 33.5조 런민비(5.24조 달러)에 달하는데, 중국 GDP의 약 3분의 1에 해당한다. 몇몇 개발업체는 헝다와 마찬가지로 해외 채권자들에게 이자를 제때 지급하지 못했다. 만약 채무불이행에 빠진 개발업체가 늘어나면 이들이 파산해 은행이 문을 닫게 되는 금융 붕괴 가능성도 커질 것이다. 중국 은행들이 제공하는 대출에서 부동산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 1이 넘는데, 바로 이런 이유로 은행 감독 당국이 은행 시스템이 갖는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은행의 대차대조표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_292쪽

에필로그 지나간 경제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정책 입안자들만 지난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우리 모두 도취감, 신뢰성 및 그 여파를 정확히 이해해서 향후 필연적으로 발생할 위기에 훌륭하게 대비할 수 있다.
첫째, 도취감을 경계하고 지나치게 많은 대출을 받아서 상승하는 시장으로 몰려가지 않아야 한다. 도취감에 들뜬 시장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괜히 뛰어들었다가 너무 많은 빚을 지고 필연적인 붕괴가 발생할 때 갚지 못한다면 더 힘든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 상승 궤적과 버블을 구별하는 것은 어렵지만, 모든 시장은 버블이 있든 없든 언젠가는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교훈은 다르지 않다. 자금은 신중하게 빌려야 한다. 시장은 다시 상승할 테니 오히려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하나 있는데, 시장이 바닥을 칠 때 매도하거나 물러나지 말아야 한다. 연금을 일시금으로 받을 것인지 혹은 매달 받을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퇴직 후 소득을 감소시키는 자산 가치의 손실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그렇게 하기 전에 먼저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_310쪽

“위기의 초기 징후를 포착하는 최고의 강의”
_누리엘 루비니(닥터 둠, 뉴욕대학교 명예교수)

1930년대 대공황부터 2020년 팬데믹 이후까지
다음번 위기 앞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역사의 교훈

“성장의 역사는 옛적에 끝났고, 불황의 역사는 미래에도 반복된다”
세계 경제의 거대한 흐름을 결정한 금융위기 100년의 역사와 미래
늘어만 가는 부채, 오르지 않는 월급, 기업들의 파산, 높은 실업률에 이르기까지…. 지금 우리가 겪는 이야기 같지만, 이 모든 일은 1929년 미국의 대폭락에서 시작되어 세계 각국이 수시로 경험해온 것이었다. 자본주의 100년의 역사에서 성장이 정점에 올랐던 순간은 극히 짧았고, 그 뒤로는 공황ㆍ불황ㆍ침체의 연속이었지만, 우리는 시장이 끝도 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을 져버린 적이 없고, 결국 같은 실수를 반복해왔다. 물론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은 조금씩 달라졌지만 말이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불황의 구조적 요인을 결정한 사건들과, 다음번 위기의 방아쇠를 당길 요인까지 총 8개 장에 걸쳐 분석한다. 자본주의가 처음으로 맞닥뜨린 붕괴였던 1930년대 대공황부터 2020년 코로나19 위기까지 각 위기가 갖는 고유한 특징과 모든 위기를 관통하는 메커니즘이란 무엇인지 치밀하게 파헤친다. 최초에 시장이 과열되고 붕괴하는 시점부터 각 국가가 대응한 최선과 최악의 방식, 이로부터 우리가 배워야 할 점과 다가올 대폭락의 시나리오까지 세밀하게 살피는 이 책은 위기 때마다 종잡을 수 없이 흔들리던 우리에게 거대한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장기적 안목을 선사한다.

“빠르게 성장한 신흥국가들의 절망”
_1980~1990년대 아시아의 금융위기
중산층의 붕괴, 고용의 축소, 비정규직 양산 등 지금 한국이 마주한 암담한 경제적 현실은 1997년의 외환위기로부터 비롯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 위기는 1980~1990년대에 아시아를 강타한 금융위기로부터 촉발한 것이었다. 당시 IMF의 구제금융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한국은 가혹한 구조조정과 서민경제의 희생을 발판으로 삼아 외채 상환에 성공했다. 반면 말레이시아는 IMF의 구제금융을 거부하고 투기자본의 유출을 막는 ‘자본 통제’를 시행하며 자체적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이처럼 위기가 닥쳐온 양상은 비슷했지만 각 국가의 대응 방식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이 책의 1장에서는 브레턴우즈 체제(고정환율제도)의 붕괴와 함께 촉진된 국제 금융 시장의 개방 및 해외 투기자본의 등장, 그리고 이로부터 비롯된 라틴아메리카ㆍ유럽ㆍ아시아의 외환위기를 다룬다. 3세대에 걸쳐 퍼져 나간 외환위기는 금융 시장이 세계화되면서 위기의 전염성 또한 강화됐음을 여실히 보여줬고, 이러한 충격은 20세기 가장 거대한 성장을 일구었다는 일본에도 예외란 없음을 일깨워줬다. 3장에서는 국가의 철저한 통제 아래 저금리 장기 대출 시스템을 운영해온 일본이 외환 및 세계 금융 시장의 개방을 맞아 어떻게 부동산 시장의 거대한 과열과 폭발을 맞았는지 상세하게 소개된다. 아울러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일본의 장기 침체는 불투명한 금융 시스템과 재무성의 늦장 대처로부터 비롯된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선진국으로부터 시작된 최악의 공황”
_2000~2010년대 미국과 유럽의 위기
경제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제는 익숙해진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이른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저신용자 주택담보대출)’에서 비롯됐다는 것은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이 ‘모기지 대출 사업’은 사실 1980년대에 번성한 미국 저축대부조합에서 시작된 것이었다. 미국인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가장 중요한 도구로 꼽히며 모기지론은 급격하게 성장했지만, 정크본드 등 온갖 부실 채권을 안고 있던 저축대부조합이 맞이한 결과는 부동산 버블의 폭발과 파산이었다. 그리고 이와 거의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훨씬 발전된 금융 기법(모기지의 증권화ㆍ리스크의 구조화) 하에서 전개된 것이 2008년 금융위기였다.
2장ㆍ5장에서 다뤄지는 위 내용 외에도, 4장 ‘닷컴 폭락’ 사태와 6장 ‘유로 위기’를 분석하며 이 책은 아무리 금융 시스템이 발전한 선진국이라 한들 위기를 피해갈 수 없었음을 밝힌다. 동시에 역사적인 경험이 축적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해온 이들의 위기 대응 방식을 세밀하게 추적한다. 이를테면 닷컴 폭락 당시 연준의 발 빠른 대응과 신속한 금리 인하는 불황이 파국으로 치닫지 않고 완만한 침체 곡선을 그리게 했으며, 2008년 위기에서도 연준의 공적 자금 투입과 양적완화 정책은 금융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0년 유럽이 맞이한 위기는 하나의 통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내에서 그리스와 같이 엄청난 부채를 짊어진 국가들이 속출할 때 과연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느냐에 방점이 있었고, 여러 우여곡절을 거친 끝에 유럽중앙은행이 최종 대부자 역할을 맡는 조치와 제도들을 마련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한 팬데믹과 다음번 대폭락의 신호”
_2020년 코로나19 위기와 다가올 중국의 위기
코로나19 팬데믹은 어느 한 국가의 독자적인 경제위기와는 다른, 진정으로 전 세계적인 규모의 위기였다. 전염병의 확산과 함께 이루어진 걷잡을 수 없는 폐쇄 조치는 주가와 원자재 가격을 폭락시켰고, 세계 경제는 심각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발 빠르게 진행된 백신 개발과 함께 세계는 각종 경기 부양과 사회안전망 정책(일시 해고제 등)을 실시하여 위기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위기는 일자리를 위한 공공 지출과 친환경 투자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세계 경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일러줬다.
이처럼 7장에서 최근의 위기가 전개된 과정을 세세하게 아우름과 동시에, 저자는 8장에서 세계 2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이 다음번 위기의 진앙지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일본의 경우와 비슷하게 강력한 국가 통제 아래 있는 중국의 금융 시스템은 변동성이 높은 주식 시장과 함께 이른바 ‘그림자 금융’이라 불리는 사적 대출기관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그룹이 지닌 막대한 부채는 부동산 부문에서 형성된 거품을 터뜨릴 위험이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인 위기로 퍼져 나갈 가능성이 있다.

“지나간 경제위기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대폭락의 역사가 일깨워준 ‘위대한 재설정’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저자는 지금까지 세계가 위기에 대응해온 역사의 정수를 끄집어내어 독자들이 알기 쉽게 정리하고, 새로운 공황이 닥쳐올 때 지켜야 할 투자와 정책의 방향까지 제시한다. 모든 경제위기는 ‘도취감’과 ‘신뢰성’, ‘여파’라는 3단계 메커니즘으로 진행된다. 시장이 끊임없이 상승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과열된 믿음이 ‘도취감’을 낳고, 그것이 실물 경제와 괴리를 일으키면서 거품(부채)을 형성하며, 그 괴리가 밝혀지는 순간 사람들 사이의 ‘신뢰’가 무너지고 거품이 꺼진다. 붕괴의 ‘여파’는 사람들 사이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책적 결정에 달려 있으며, 그것이 ‘빠른 회복’과 ‘장기침체’의 길을 가른다.
1930년대 대공황이 바로 이러한 경제위기의 메커니즘을 보여준 ‘원년’이었고, 이후의 역사는 여기서 교훈을 얻느냐 아니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졌다. 저자는 도취감 여부에 따라 거품이 형성되거나 꺼지는 것에 앞서 중앙은행이 ‘경기역행적인 정책(금리 인상ㆍ인하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하며, 투자자들 역시 시장의 흐름에 따라 그대로 올라타거나 빠져나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각국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정책의 의지를 투자자들에게 보여주고 신뢰성을 회복함으로써 위기의 여파를 줄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행복ㆍ공정성ㆍ친환경’을 추구하는 ‘위대한 재설정’이라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안내한다. 보다 유연한 노동시간, 보편적 기본 소득, ESG 경영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이 패러다임은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무수한 불황의 요인들을 해소할 최선의 대안일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진보는 선형적이지 않고, 정부와 기업은 역행할 수 있으며,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공동의 노력을 통해 우리의 행복을 증진하고, 공정한 정책을 요구하며, 기업에 사회적 책임을 요구할 수 있다. 이것이 한 세기에 걸친 대폭락의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교훈일 것이다.”

***이 책을 향한 찬사***
지난 100년간 이어져 온 최악의 경제 재난에 대한 완벽한 입문서.
_〈타임스〉

경제학에 관한 최고의 신간이다. 자만심이 팽배해지기 시작할 때, 우리 모두를 다시금 깨우쳐주는 중요한 책이 될 것이다.
_〈파이낸셜 타임스〉

몰입감이 넘친다. 2023년 여름을 위한 최고의 책 중에 하나다.
_〈데일리 텔레그래프〉

책에 쓰인 그대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리는 듯하다. 놀랍도록 시의적절한 책.
_〈가디언〉

읽는 즐거움과 지적 권위를 모두 갖추었다.
_팀 하포드(《경제학 콘서트》 저자)

과거에 일어난 금융위기들이 지닌 공통점을 찾기 위한 린다 유의 분석은 미래에 발생할 대폭락을 예측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할 것이다.
_크리스틴 라가르드(유럽중앙은행 총재)

역사적인 세부 사항과 사려 깊은 분석이 잘 어우러진, 현대의 금융위기에 대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통찰이 가득한 전망을 제공한다.
_케네스 로고프(전 IMF 수석이코노미스트ㆍ하버드대 석좌교수)

위기의 초기 징후를 포착하기 위한 최고의 강의다. 린다 유는 대폭락이 발생했을 때 이를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향후 대폭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능숙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에 나타난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풍부한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_누리엘 루비니(《초거대 위협》 저자)

대규모의 금융 폭락과 경제위기에 관한 시의적절하고 교훈적인 책이다. 이 책은 모든 이들의, 특히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경제적ㆍ사회적 복지를 위협하는 세계적으로 다양하고도 복합적인 위기의 한가운데에서 나왔다. 린다 유는 미래의 위기를 관리하는 데 꼭 필요한 교훈을 얻으려고 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제는 우리가 그것을 배울 것인가에 있다.
_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WTO 사무총장)

작가정보

저자(글) 린다 유

Linda Yueh
옥스퍼드대학교 경제학 연구원이자 런던비즈니스스쿨 경제학과 겸임 교수이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부설 국제관계및외교전략연구소 LSE IDEAS 초빙 선임연구원이자 베이징대학교 경제학과 초빙 교수로 활동했다. 블룸버그 TV 경제 에디터로 근무했고 BBC 뉴스의 수석 비즈니스 전문 기자로서 〈린다 유와 비즈니스를 말하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민주주의: 실패한 전략인가?〉, 〈자본주의와 기후〉, 〈풍요의 종말〉, 〈돈의 미래〉 등 오늘의 시대를 읽는 토론 및 경제 프로그램을 다양한 채널에서 진행했다. 〈타임스〉,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 각종 유명 매체에 칼럼을 쓰고,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과 세계은행에 자문을 제공했다.
왕립 영연방협회Royal Commonwealth Society 회장과 런던증권거래소 시가총액 100위권에 속한 영국을 대표하는 주식회사들의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민간 회사들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회사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의 시할리온 펀드The Schiehallion Fund 회장이기도 하다. 경제학 대가들의 사상을 소개한 전작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대담한 제안The Great Economists》에 이어 금융위기의 역사를 개설한 이 책은 “지난 100년간 이어져온 최악의 경제 재난에 대한 완벽한 입문서”(〈타임스〉)라는 칭송과 함께 다음번 위기를 예측하기 위한 가장 명료한 경제사 책으로 인정받았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투자의 진화》,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대담한 제안》, 《블루오션 시프트》, 《슈독》, 《행동하는 용기》, 《안티프래질》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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