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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감각

정연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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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9월 2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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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7.31MB)
ISBN 979119251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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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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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가인 작가는 평소 불어에 매력을 느끼고, 파리를 동경해왔다. 그러다 서른의 문턱에서 큰 실패를 맛보고 홀로 파리로 떠난다.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와 같은 질문이 내면에서 끝없이 떠올라, 파리의 거리를 걸으며 자기를 들여다보았다. 그 과정이 이 책에서 말하는 ‘파리의 감각’이다.
작가는 파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6개의 감각을 통해 다채롭게 펼쳐낸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육감까지 아우르는 세심한 묘사와 표현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때로는 한낮의 카페에서 햇살을 즐기며 사색과 몽상에 빠지게 하며, 때로는 비 오는 파리의 어느 거리를 걷게 한다. 유명한 관광지든지, 오래된 카페나 허름한 식당이든지, 흘러가는 일상의 단면들을 아름답게 그려낸 그의 글을 읽다 보면, 나의 일상도 찬찬히 들여다본다면 이처럼 반짝이는 순간들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다운 삶을 찾아 떠난 여행에서 얻은 답은 하나였다. ‘나는 언어를 다루고, 매만질 때 행복한 사람이구나.’ 그리고 에펠탑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를 마주하고는, 자신이 느꼈던 행복감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에 돌아와 실제로 37개국의 언어를 번역하는 에이전시를 설립했으며, 쓰는 사람이 되어 이 책을 집필했다. 방황하던 한 인간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색다른 사유와 감각적인 문장으로 가득한 이 책은 독자들에게 직접 파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줄 뿐 아니라, 나를 사색하는 기쁨을 알려줄 것이다.
프롤로그 005

파리 제1의 감각
시각: 내 눈에 담긴 파리의 얼굴

마담과 마드모아젤 사이에서 017
모네, 영혼의 정수 022
아멜리에와 사랑스러운 고독 029
언젠가 함께 파리에 036
방돔 광장에서 마주친 반 고흐 블루 041
빗속에 녹아드는 아름다운 침묵을 047
어린 파리지엔느 053
자신만의 표정이 있을 것 057
한없이 따뜻한 센강의 블루 062

파리 제2의 감각
청각: 내 귀에 울려 퍼진 파리의 음성

메닐몽탕 거리에 울려 퍼진 새벽의 종소리 071
눈을 맞추며 건네는 작은 인사 075
오페라 하우스와 인생의 아라베스크 081
파리는 빛나는 순간들 088
쓸쓸한 영혼을 위한 노래 092
마들렌에서 만난 파리 남자 097
카페 크렘 한 잔 주세요 103
1870년 파리를 걷다 110

파리 제3의 감각
미각: 내 혀에 드리워진 파리의 맛

크레페를 먹을 때는 크레페만 생각하자 119
관능적이면서 우아한 파리의 맛 123
솔직하고 자유롭게, 카페 필로에서 철학 한잔 128
마카롱에 물든 마음 134
사르르 녹아내리는 몽블랑과 눈 덮인 산 139
한낮의 와인과 에스카르고와 밀푀유 143
말차 같은 시간들 148
미지근한 와인 대신 시원한 맥주를 154

파리 제4의 감각
후각: 내 코에 스며든 파리의 냄새

수프에 기대는 밤 161
파리의 정원을 담은 차의 향기 166
바게트 품에 안기 171
브리 치즈가 내게 알려준 것 175
종이 냄새가 그리운 날에 179
월하, 달빛 아래 184
몽소 공원 진초록 벤치에 앉아 189

파리 제5의 감각
촉각: 내 피부에 스친 파리의 위로

파리를 부드럽게 품어내는 존재, 에펠탑 199
헤밍웨이의 토끼 발 204
말 없는 것들의 위로 209
보주 광장의 촉감 213
너에게 진한 키스를 보내 218
머리칼에 파리의 밤이 스쳤다 222
찬란한 고독과 별 헤는 밤 227
옛것의 고상함 233

파리 제6의 감각
육감: 내 영혼에 각인된 파리의 느낌

루브르 밤의 신비 241
파리 최초의 카페에서 만난 위대한 작가들 247
생폴 생루이 성당에서의 낮잠 253
길을 잃은 파리의 밤에 256
나를 사색하는 여행 261
물랭루주와 생의 슬픔을 그려내는 사람 266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에서 273
흑과 백이 교차하는 세계에서 샤넬을 만나다 278
가장 따뜻한 언어 282

파리의 아름다움에 둘러싸여 나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 경험들을 통해 여러 생각을 했지만 결국 내가 원한 것은 하나였다.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기쁨. 그것을 위해서는 나의 내면으로 깊숙이 들어가서 평소라면 들여다보지 않을 자잘한 것들까지도 모두 살펴봐야 했다. 나는 이러한 과정을 ‘파리의 감각’이라고 부르고 싶다. 이 ‘파리의 감각’은 내가 머물렀던 짧은 기간 동안 전부 해소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 자리에서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는 대답도 있었고, 또 그렇지 못한 대답도 있었다. 후자의 이유 때문에 이 글을 쓰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렸다. /8쪽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고독이란 어딘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한 뉘앙스를 풍기고 있지만, 내가 말하는 고독은 아멜리에의 삶처럼 매우 즐겁고 사랑스러운 솔리튜드(Solitude, 특히 즐거운 고독)다.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행복한 사람도 있지만 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도 있다. 아멜리에와 내가 그런 사람이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 당신도 고독, 사색, 침잠, 민감, 몽상과 같은 단어에 끌린다면 나와 같이 ‘아멜리에 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35쪽

아르누보 양식의 조명이 매달린 다리 위를 걸으며 생각했다. 비 오는 파리와 맑은 날씨의 파리는, 아무래도 전혀 다른 성질을 지닌 것 같다고. 마치 두 개의 자아를 지닌 것처럼 날씨에 따라 이쪽 세계와 저쪽 세계를 번갈아 가며 모습을 바꾸는 매혹적인 도시. 때로는 고상하면서 세련되고, 부드럽고 유연하며, 때로는 쌀쌀맞으면서 고독하다. 어떤 이들은 파리라는 도시를 사랑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이들은 쓸쓸한 영혼에 비유하기도 한다. 나는 이 두 세계를 모두 경험했지만, 내 마음이 더 끌리는 곳은 쓸쓸한 영혼을 위한 도시 쪽이다. /49쪽

파리는 나에게 별세계였다. 내가 지금 머물러 있는 이곳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 내 기억 속 파리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시 같고, 노래 같고, 영화 같고, 그림 같아서 나의 감성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이었다. 평소라면 침울하다고 마다했을 비 내리는 날도 파리에서라면 아름답게 느껴졌고, 평소라면 무심히 지나쳤을 거리를 천천히 음미하듯 걸었고, 평소라면 반응하지 않았을 무딘 감각이 파리에서라면 섬세하게 발휘되곤 했으니까. /91쪽

그는 느물거리지 않는, 미소년의 순수한 미소로 내게 말했다. 이름은 도미니크이며 파리에서 태어나고 자라 현재는 공무원 생활을 하고 있고, 때때로 밤에 글을 쓰며 작가로서의 삶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그리고 조만간 그의 소설이 세상에 나올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나는 다른 것보다 공직에 몸담으며, 글을 쓰는 이 파리 남자가 어떻게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그런데 어쩜 그렇게 일본어를 잘 하세요? 솔직히 좀 놀랐어요. 이렇게 대화가 이어지리라곤 생각 못 했거든요. 제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소통이 안 될 줄 알았어요.” “제가 예전에 일본에서 유학을 한 적이 있거든요.” “일본 어디에 계셨어요?” “도쿄요.” 조금은 투박한 일본어였지만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실력이었다. /99쪽

언어는 이성만으로 습득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성으로 어휘와 문법을 배운다면, 감성으로는 리듬과 높낮이 같은 언어의 느낌과 분위기를 익혀 나간다. 언어의 감각이란 이런 게 아닐까. 기억 속 어딘가에 묻혀 있던 노래가 어느 날 갑자기 무심코 튀어나오는 것처럼, 마음과 몸으로 체득한 언어의 감각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 /109쪽

파리 마레 지구에는 ‘카페 데 파르(Caf? des Phares)’라는 철학 카페가 있다. 이 카페에 모인 사람들은 틀림(Wrong)이 아닌 다름(Different)을 인정하는 프랑스의 톨레랑스(Tolerance) 정신을 근간으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대화를 펼친다. 일요일 아침 10시, 철학자와 비슷한 지적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이 톨레랑스를 만끽하기 위해 카페 데 파르로 몰려든다. 그리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은 철학에 대해 거리낌 없이 의견을 주고받는다. /131쪽

어느 저녁에는 맛있는 냄새의 바게트를 만나기도 했다. 나는 거리에 퍼진 빵 굽는 냄새를 따라 코를 벌름거리며 걸음 을 옮겼다. 평소 빵을 즐겨 먹지는 않았지만, 그 냄새는 그런 나조차도 이끌리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었다. 빵 냄새의 근원지는 작은 동네 빵집이었다. 나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인품 좋아 보이는 주인아주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173쪽

파리에서 마주한 가장 평화로웠던 순간은 튈르리 정원에서 보낸 한때다. 튈르리 정원을 걸었던 그날, 나는 내 생에서 오랫동안 기억할 만한 햇살의 감촉을 느꼈다. 같은 계절이라 해도 햇빛의 강도나 구름의 양에 따라 날씨는 매일 미세하게 달라진다. 살면서 햇살의 감촉을 느끼고 그것을 명확하게 기억할 수 있는 순간이 과연 몇이나 될까? 우리는 그날 만난 사람이나 장소, 사건에 대해서는 또렷이 기억하지만, 그날의 날씨와 세밀한 분위기는 잘 기억하지 못할 때가 많다. /209쪽

나는 파리 곳곳에 그들의 영혼이 녹아 있는 것을 보았다. 심미안을 발휘하면 파리 어디에서든 인상파 그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방돔 광장에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몽마르트르에서 르누아르의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을, 비가 내리던 날 카유보트의 〈파리의 거리, 비 오는 날〉을 떠올린 것처럼 말이다. 파리는 그 자체로 거대한 미술관이었다. /224쪽

내 영혼에 새겨진 파리의 감각
불안한 마음을 어루만진 건 여행의 순간이었다
어떤 여행의 순간은 오래도록 떠나지 않고 우리를 위로한다. 이 책은 그러한 순간들을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언어로 포착해낸 에세이다. 언어를 사랑하는 통번역가인 작가는 평소 불어에 매력을 느끼고, 막연히 파리를 동경해왔다. 그러다 서른의 문턱에서 ‘나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등 내면에서 피어오르는 질문들을 견딜 수 없어, 홀로 파리로 떠난다. 작가가 경험한 파리는 현실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세계였다. 스트레스로 원인 모를 병과 통증을 달고 살았던, 늘 어딘가에 쫓기는 것처럼 숨 막히던 삶과는 동떨어진 세계. 혼자이지만 그 자체로 충만하고, 고독하지만 어쩐지 그마저도 즐거운 그곳에서 만난 건 진짜 ‘나’였다.
혼자 여행을 떠나면 나를 사색할 기회가 많아진다.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눌 이가 없어, 나와 대화하고, 나를 조금 더 이해하고 나와 친해지게 된다. 작가는 파리의 거리를 걸으며, 내면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자기를 들여다보았다. 그 과정에서 떠올랐던 생각들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다. 작가는 이 과정을 ‘파리의 감각’이라고 말한다. 파리의 감각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수년간 떠나지 않았다. 짧은 여행 기간 동안 답을 찾은 부분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30대의 끝자락에 들어선 작가는 더 깊어진 사유와 농밀해진 표현으로 이러한 과정들을 한 권에 담아냈다.

파리에서 펼쳐지는 감각의 향연
찬란한 고독, 충만한 외로움이 녹아든 일상의 파리
헤밍웨이는 파리를 ‘날마다 움직이는 축제’라고 말했다. 작가는 헤밍웨이의 말을 인용하며, 자신에게 파리란 ‘빛나는 순간들’이라고 말한다. 작가에게 파리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시 같고, 노래 같고, 그림 같아서, 평소라면 무심히 지나쳤을 거리를 천천히 음미하듯 걷게 만드는 곳이다. 그는 파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6개의 감각으로 다채롭게 펼쳐낸다.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육감까지 아우르는 세심한 묘사와 표현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때로는 한낮의 카페에서 햇살을 즐기며 사색과 몽상에 빠지게 하며, 때로는 쌀쌀하고 음울한 비 오는 파리의 어느 거리를 걷게 한다. 유명한 관광지이든지, 또 때로는 오래된 카페나 허름한 식당이든지, 유유히 흘러가는 일상의 단면들을 아름답게 그려낸다.
비 오는 파리를 보며 구스타브 카유보트의 그림 속 인물을 떠올리고 고독의 멋에 대해 사색하고, 편한 차림으로 길에서 꽃을 고르던 할아버지를 보면서 자신의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파리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한다. 크레페 가게에서 메뉴판을 여유롭게 들여다보던 노부부를 보면서 ‘크레페를 먹을 때는 크레페만 생각’하기로 마음먹고, 고소한 향을 풍기는 바게트를 품에 안고 걸으며 모든 화려한 맛을 받쳐주는 바게트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들렌 광장에서 만난 어느 프랑스 남자와 일본어라는 제3국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고, 보주 광장에서 잘 차려입은 채로 잔디밭에 누워 있는 노신사를 보며 묘한 해방감을 느낀다. 작은 것도 허투루 보지 않는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매일 지나치는 우리의 일상도 찬찬히 들여다볼 때 이처럼 반짝이는 순간들로 가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답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의 초대
여행지에서 던진 여러 질문들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결국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다. 작가는 나를 사색하는 여행의 끝에서 이렇게 결론 내린다. ‘나는 언어를 다루고, 매만질 때 행복한 사람이구나.’ 그리고 에펠탑 주변에 모인 세계 각국 사람들의 다양한 언어가 귓가를 스칠 때, 문득 자신이 느꼈던 기쁨과 행복감을 다른 사람과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 영감을 손에 움켜쥔 채 한국에 돌아와 실제로 37개국의 언어를 번역하는 에이전시를 설립했으며, 쓰는 사람이 되어 이 책을 집필했다. 방황하던 한 인간이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읽는 내내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될 테니.

“나와 같이 삶에 흔들리는 누군가가 있다면, 나에 대해 생각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면, 그리고 다른 이유를 막론하고 파리를 열렬히 좋아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내게 그랬던 것처럼, 파리가 당신의 영혼을 구할 것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정연숙

일어일문학을 전공한 뒤 인하우스 통역사를 거쳐 지금은 통번역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아침 커피와 비 냄새, 고요한 밤공기, 그리고 프랑스 화가 오딜롱 르동의 서정성을 좋아한다.
이성의 언어로 가득 찬 세계에서 언제나 감성에 목말라했다. 그러다 감각적인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시간에 정신적 풍경을 바꾸는 해갈의 능력이 있다는 걸 발견했다. 글을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글을 쓴다.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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