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캔디콩
2024년 07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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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73.06MB)
- ISBN 979119726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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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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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콩은 포악하고 성질이 나빠 멧돼지도, 곰도 캔디콩을 당해 내지 못한다는 소문이 숲속에 파다하다. 그런데도 토끼들은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는다. 기저귀를 찬 채 화가 나 지팡이를 휘두르며 집을 부수는 캔디콩을 요리조리 피해 다닐 뿐이다. 피곤하고 배고픈 캔디콩은 화내기를 멈추고 토끼들과 과자를 나눠 먹고 잠이 든다. 해 지는 캔디콩 숲속에서 깨어난 토끼들은 그제서야 캔디콩의 진짜 무서움을 알고 울기 시작하는데.
그림책 속에는 창작 동요 [이상한 캔디콩]의 악보와 동영상 큐알 코드가 있다.
당중독에서 벗어나는 캔디콩의 회복기, 그리고 창작 동요.
흉흉한 소문, 소문에 대처하는 법.
[이상한 캔디콩]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숲은 파란색입니다. 일반적인 숲과 다른 색상의 나무들이 이 곳은 신비한 곳이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이곳에서 수군거림이 들립니다. 수근거림은 캔디콩을 향하고 있습니다. 캔디콩이 얼마나 포악하고 무서운지 동물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하지만 아무도 캔디콩에게 직접 뭐라 할 수 없나 봅니다. 힘도 세고, 성질도 나쁜 캔디콩이 어떤 짓을 할지 모르니까요. 그렇게 흉흉한 소문이 가득합니다. 그와 반대로 이 숲에 처음 와 본 토끼 두 마리는 캔디콩 집으로 향합니다. 어떤 말들도 이들의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맛있는 냄새를 따라 향할 뿐이죠.
오색찬란하게 펼쳐지는 캔디콩의 맛있는 세계.
이곳은 가로의 세계입니다. 모든 그림책은 책장을 넘김으로 가로로 확장되는 세계를 보여 주는데요. [이상한 캔디콩]은 그림책의 그런 특징을 아주 잘 이용합니다. 앞서 펼쳐졌던 캔디콩의 숲도 자세히 살펴보면 가로로 이어집니다. 숲을 지나 우측으로 이동하는 토끼들은 독자를 이끌고 캔디콩의 숲으로 들어가지요. 토끼들을 따라 도착한 곳은 장엄하게 펼쳐진 1미터에 달하는 캔디콩의 집입니다. 커다란 나무로 시선을 막던 숲은 끝나고 탁 트이는 장관이 시작됩니다.
양면 접지 형식으로 감췄던 페이지를 들춰내면 캔디콩이 만들어 놓은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먹거리 현장이 펼쳐집니다. 쿠키 위에 생크림이 가득 얹어진 캔디콩의 집은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뷔페에 가야만 볼 수 있는 초코 퐁듀와 콜라 회사의 브랜드 대신 캔디콩이라고 쓰여 있는 음료병은 이색적으로 다가옵니다. 곳곳에 숨겨진 시중에 유통되는 과자들이 발견될 때면 괜히 반갑기도 합니다. 풀숲에 숨겨진 멋진 디저트 그림을 보고 있자면 디저트를 그린 미국 작가 웨인 티보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익숙하기도, 낯설기도 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속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할지 상상이 가나요?
맛있는 모험.
_ 모험이 놀이인 건, 돌아갈 곳이 있으니까.
한낮의 먹거리에 흡족했던 토끼와 캔디콩은 낮잠에서 깨어나자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엄마의 잔소리가 어떤 연휴에서 나왔던 건지 깨닫게 됩니다. 토끼 두 마리가 칭얼거리고 있을 때, 엄마 토끼는 아이들을 찾으러 왔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고 반겨주는 이가 있는 토끼들은 신이 납니다. 하지만 캔디콩의 눈빛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정 내에 속하지 못한 이는 다른 가정의 따뜻함이 상처가 되기도 하니까요. 베테랑 엄마인 어른 토끼는 캔디콩의 외로움을 단번에 알아차립니다. 묵직한 기저귀를 체크하고, 손과 입 주변에 찐득거리는 단내를 확인하고 다 같이 목욕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제 모두 토끼의 집으로 갑니다. 토끼의 집으로 가 따뜻하게 목욕하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함께 먹고, 정갈한 이불에서 잠이 들 거예요.
토끼 두 마리는 오늘의 모험도, 방황이 아닌 즐거운 놀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놀이가 놀이로 남으려면 따뜻한 돌봄과 편안한 집이 필요합니다. 토끼들과 함께 살게 된 캔디콩에게도 이런 안락함이 전해지겠지요.
과자의 해악.
_ 과자를 실컷 먹어보면 여한이 없겠는데.
달달한 냄새가 가득한 숲속에서는 캔디콩에 대한 경고문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토끼들은 캔디콩의 집으로 향합니다. 바로 맛있는 음식들 때문이죠. 달달한 음식은 어른들도 참을 수 없죠.
하지만 단것이 우리의 몸에 미치는 해악을 아시나요? 충치와 성장 장애, 면역력 저하 외에도 불안하고 공격적인 성향을 나타내기도 한답니다. 설탕을 과잉 섭취하면 급격한 변화를 겪은 혈당치를 회복하기 위해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서 불안감이 높아진다고 의학 전문의들은 말합니다.(관련기사 링크 http://realfoods.co.kr/view.php?ud=20180426000277) 특히 아이들이 이 상황에 길들여질 경우 공격성, 비애감, 낮은 자존감 등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책 속의 누군가 생각나지 않으십니까?
괜찮습니다. 좋은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공격성이 감소하고 자율성이 높아진다고 하니 우리의 캔디콩은 괜찮습니다. 토끼들과 가족이 되었으니까요.
아이들의 그림책 놀이터 [이상한 캔디콩]
Feat. 숨은 토끼 찾기. 한 번에 8마리를 모두 찾은 사람은 없었다.
즐겁고 유쾌한 책을 만들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그림책 안에는 아이들의 즐길 거리가 넘쳐납니다
1, 함께 읽는 글.
글자 크기와 모양을 달리 해서 여러 명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운율감 있는 지문과 구어체의 말 칸 속의 말들은 역할놀이 하며 읽기에 좋습니다.
2, 가로 95센티의 캔디콩 과자 집. 이 속에서 숨은 토끼 찾기.
그림책 중간에는 양면으로 접어진 페이지를 펼치면 환상적인 캔디콩의 집의 전경이 펼쳐집니다. 토끼 두 마리가 캔디콩의 집을 갉아먹는 현장인 동시에, 과자 뒤로 모습을 감춘 토끼들을 찾는 페이지입니다. 분명히 아이들은 읽던 책을 멈추고 토끼 찾기에 여념 없을 겁니다.
3. 재미로 하는 성격 테스트. 성격 O,X 퀴즈
동요 [이상한 캔디콩]
_ 동요의 새로운 패러다임.
운율감 있는 그림책 [이상한 캔디콩]을 동요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창작동요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자랑하는 음악 작가 시온에게 캔디콩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통통 튀는 토끼와 역동적인 캔디콩을 어떻게 표현할지 사뭇 궁금했습니다.
시온은 56페이지에 달하는 캔디콩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아름다운 선율 위에 흩뿌려 주었습니다.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드는 리듬과 어린 아이의 음성이 더해지니 실로 매력적인 동요가 탄생했습니다.
책을 읽지 않더라도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동요 영상을 만들어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마음모자에서는 컨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하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와 협업 해 게임을 제작 중입니다.
작가의 말
배변을 보던 아이가 욕실 커튼에 그려진 그림을 보다가 입을 뗍니다.
‘이 애는 맨날 사탕만 먹는데, 왜 나보다 다리도 길고 이도 안 썩었어?’
아이와 킥킥거리며 그려 놓았던 캐릭터는 순간,
다리는 길지만 사실은 충치가 10개도 넘으며 항상 배가 아프고 성질이 포악한,
그래서 숲속 동물들도 모두 무서워하는 마녀로 탈바꿈됩니다.
아이는 그제야 끄덕거립니다.
과자집에서 잠을 자는 이 단내 나는 캐릭터는 행복할까요?
무엇이 그렇게 짜증 나고 화가 날까요?
그때부터 오종종 걷는 동네 아이들을 볼 때마다, 자기 딴에는 성질부린답시고 떼 부리는 아이를 볼 때마다 캔디콩을 상상했습니다. 고집부리고 씩씩거리지만 이내 울음을 터트리고 안아주길 기다리는 아이처럼 캔디콩이 내는 화 뒤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이 있지 않을까요?
긴 시간 캔디콩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즐겁게 그렸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즐겁고 유쾌한’ 기저귀 찬 엉덩이를 들썩이며 손가락으로 짚어가는 그림책을 만들자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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