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세 기적의 뇌과학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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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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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육아에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애착 관계의 형성이 중요하다. 부모와의 안정적인 관계를 통해 아이의 뇌에는 회복탄력적인 스트레스 조절 능력이 자리 잡는다. 아직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뇌 영역이 발달하지 않은 영아에게는 부모의 세심한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부모의 도움으로 아이의 ‘정서뇌’가 안정적으로 크면, 정서지능을 비롯해 사고력, 언어표현 능력까지 발달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0~3세의 시기는 그야말로 ‘기적적인’ 육아 타이밍이다.
어려운 이론을 이해하거나 복잡하게 실천할 필요는 없다. 아이의 신호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공감 육아’의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컬럼비아대 뇌과학 박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뇌과학 육아의 핵심과 아이가 깨어 있을 때부터 잘 때까지, 부모가 하루 24시간 동안 마주할 상황별 육아 타이밍을 짚어냈다. 육아에 대한 30가지 오해까지 차례차례 깨부수는 이 책은, 막막한 실전 육아에서 믿고 기댈 수 있는 진정한 애착ㆍ공감 육아의 바이블이다.
건강하고 회복탄력적인 마음은 영유아 때 길러진다
아이의 정서지능 ㆍ 회복탄력성 ㆍ 언어능력을 키우는 3년의 시간
이론부터 실전까지, 뇌과학 육아의 정석
초보 부모가 가장 궁금해할 육아 고민 30가지, 뇌과학으로 깨부수기
PART 1 : 이론편 - 0~3세 육아에 뇌과학이 필요한 이유
CHAPTER 1 - 0~3세, 우리 아이 뇌의 골든 타임
아이 뇌의 90%가 발달하는 생후 3년
뇌과학으로 본 애착 형성의 중요성
아이의 신호와 감정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라
CHAPTER 2 - 뇌 발달의 원리를 이해하면 육아가 풀린다
시기별 뇌 발달 3단계
0~3세 스트레스의 원인
CHAPTER 3 - 타고난 기질도 변화시키는 0~3세 육아의 힘
마음의 건강만큼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다
엄마의 우울증이 유전됐을까봐 걱정된다면?
CHAPTER 4 - 육아에 최적화된 ‘부모의 마음’을 활용하라
육아는 부모의 뇌마저도 변화하게 만든다
엄마도 아빠도 모두 겪게 될, 뇌 변화 과정
부모 마음속 4가지 ‘육아 슈퍼파워’
검증되지 않은 육아 상식에 휘둘리지 말자
부모 자신마저 치유하는 뇌 변화의 기적
부모가 되는 변화의 과정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것
PART 2 : 실전편 - 0~3세 실전 애착 육아법
CHAPTER 5 뇌과학으로 배우는 공감ㆍ애착 육아 로드맵
0~3세에는 절대적 사랑을 줄 부모가 필요하다
공감 육아, 아이가 처음 겪는 스트레스 조절 돕기
어렵더라도 공감 육아가 가장 중요한 이유
CHAPTER 6 아이가 조용하고 차분할 때 - 아이와 연결감을 형성하는 최적의 육아 타이밍
베이비 쳇 - 건강한 애착 형성에 꼭 필요한 아이와의 대화
냄새부터 촉감까지, 아이의 감각을 일깨우는 교감법 A to Z
처음 만난 신생아에게 부모는 이렇게 반응해야 한다
아이와 부모의 연결감 키우기 - 공감 육아 실전 적용
CHAPTER 7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쓸 때 - 아이에게 스트레스 조절을 알려주는 육아 타이밍
먼저 아이의 스트레스 반응 패턴과 단계를 파악하자
공감 육아로도 아이에게 규칙을 가르칠 수 있다
순간 아이에게 낸 짜증, 육아 실수 제대로 바로잡는 법
아이의 스트레스와 부모의 감정을 꼭 구별하자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 - 공감 육아 실전 적용
CHAPTER 8 아이가 졸려 하거나 잠들었을 때 -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는 최고의 육아 타이밍
수면 훈련이 아이의 뇌에 결코 좋지 않은 이유
정상적인 영아기 수면 패턴 제대로 이해해기
현실적인 0~3세 수면 육아의 정석
아이와 함께 잘수록 아이의 뇌는 안정된다
아이의 건강한 수면 패턴 형성하기 - 공감 육아 실전 적용
CHAPTER 9 지친 부모의 뇌에 육아 에너지를 충전하자
지치지 않고 육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 충전법 2가지
육아 에너지를 회복하는 장기 전략 - ‘I CARE’ 연습법
육아 에너지를 회복하는 단기 전략 - ‘SPACE 키우기’ 연습법
마치며 - 사랑으로 키우되 뇌과학으로 육아하라
거의 혼자 알아서 아이를 키우면서 이미 충분한 압박과 책임감을 느끼지 않았나? 자녀를 키우는 데 또 다른 접근법이 정말로 필요할까? 인터넷에 넘쳐나는 피드나 주변에서 들려오는 ‘최고의 육아법’과 같은 조언들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해한다. 나도 자식을 키우고 있는 부모다. 그래서 당신의 불안과 혼란, 그리고 ‘해야 할 일’ 목록을 줄여주고 싶다. 내가 알려주려는 건 더 간단하고 직관적이며, 뇌과학이 뒷받침하는 반론의 여지가 없는 정보다.
【안정적인 애착으로 만드는 회복탄력적인 뇌_30쪽】
영아의 뇌는 아직 스트레스와 감정을 알아서 처리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른이 아이를 보살피면 마치 아이에게 어른의 뇌를 빌려주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므로, 영아의 뇌는 옥시토신으로 시작해 도파민, 세로토닌, 엔도르핀, 가바로 이어지는 양육에 필요한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양육자 덕분에 안정적으로 옥시 토신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을 때 아이게게는 평생 지속 되는 회복탄력성이 점차 만들어진다.
【뇌 발달의 원리를 이해하면 육아가 풀린다 _44쪽】
연구를 통해 부모가 되면 특화된 ‘육아 뇌 회로’가 조직되어 새롭게 나타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같은 현상이 계속해서 관찰되고 있다. 육아 뇌 회로는 부모가 아닌 사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다. 부모의 뇌는 단지 아이 앞에 선 성인의 뇌처럼 기능하지 않으며, 아이를 육아하는 데 특화돼 있다. 뇌가 조직되는 방식은 부모가 되면서 우리가 잃고 동시에 얻는 것이다.
【육아에 최적화된 ‘부모의 마음’을 활용하라 _76쪽】
공감 육아는 행동 기반 육아를 대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어떤 행동을 격려하거나 말리려는 목적으로 벌을 주거나 상을 주는 행동 기반 육아보다는 감정과 욕구, 생각, 행동을 탐구하는 법을 가르치는 공감 육아를 해야 한다. 공감 육아는 무얼 해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의 문제다. 즉 아이의 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이는 자세다.
【공감 육아, 아이가 처음 겪는 스트레스 조절 돕기_116쪽】
스트레스와 감정 처리를 도와주라는 말이 무조건적으로 아이의 모든 행동을 포용하라는 뜻은 아니다. 위험하거나 반사회적이거나 건강에 해로운 행동을 취할 때는 이를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행동을 지도하는 건 아이가 보호받고 있으며,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도록 돕는다. 공감 육아를 활용해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욕구, 행동을 스스로 인지하도록 가르칠 때 안전하고, 사회적인, 건강한 행동을 하도록 이끌 수 있다.
【공감 육아로도 아이에게 규칙을 가르칠 수 있다_180쪽】
수면 중 아이를 양육하는 데는 깨어 있을 때 양육하는 것과는 다른 고유한 이점이 있다. 양육을 통한 수면은 발달 중인 영아 뇌의 스트레스 체계는 물론 기타 체계를 성장시켜 여러 정신적·신경학적·신체적 질병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뇌 연결을 생성한다.
【수면 훈련이 아이의 뇌에 결코 좋지 않은 이유_200쪽]
아마존 〈육아, 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딱 3세까지만, 육아할 땐 뇌과학!
최신 뇌과학으로 배우는 0~3세 애착ㆍ공감 육아 로드맵
넘쳐나는 육아 정보로 가득한 오늘, 초보 부모는 어느 이야기에 장단을 맞추어야 할까? 정확한 팩트에 근거해 뚜렷하고 구체적으로 육아의 방향을 짚어주는 책은 없을까? 컬럼비아대 뇌과학 연구원인 이 책의 저자는, 뇌과학자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의 정확한 방향을 초보 부모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수많은 육아 정보 틈에서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육아법을 시도해봐야 하는 골치 아픈 상황”을 겪는 부모들을 해방해 줄, 최신 뇌과학에 근거한 실전 육아 지침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원래 성인의 뇌와 정신 건강을 연구하던 저자는, 뇌의 많은 부분이 생후 1,000일에 결정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성인 뇌의 90%까지 뇌가 자라는 0~3세의 시기는, 아이의 정신 건강을 비롯해 정서 지능ㆍ회복탄력성ㆍ언어능력까지 발달하는 놀라운 시기다. 무엇보다 이 시기의 뇌 발달에서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조절 능력’이다.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통해 형성된 회복탄력적인 스트레스 조절 능력은 뇌 영역 발달의 가장 중요한 근간이 된다.
안정적인 애착 형성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 아이의 다양한 신호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부모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충분히 안아주고 사랑해주기. 물론 육아 현실이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저자 또한 알고 있다. 아이를 직접 낳고 기르는 동안 수많은 돌발 상황을 마주했던 저자는 “부모가 되는 과정에서 모든 걸 완벽히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다르다. 수많은 육아 정보 속, 뇌과학으로 육아를 이해하면 육아의 근본적인 방향이 보인다.
기존의 육아 상식을 깨부수는 뇌과학 육아 비책
아이의 ‘정서뇌’를 키워 회복탄력적이고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법
아이의 뇌 발달 과정을 이해하는 것으로 육아의 첫걸음을 시작하자. 0~3세 영아의 뇌는 생존뇌, 정서뇌, 사고뇌 순으로 발달한다. 아이의 뇌는 태어났을 때부터 기능하는 생존뇌를 바탕으로, 아직 미성숙한 정서뇌와 이제 막 생긴 사고뇌로 이루어져 있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서뇌’다. 아직 정서뇌가 성숙하지 못해 스트레스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는 아이에게 부모가 안정적으로 스트레스 신호에 반응해준다면, 아이의 정서뇌는 점차 회복탄력적으로 발달한다. 부모의 도움을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하는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아이의 정서뇌는 점차 성숙한다.
그런 맥락에서 우는 아이를 많이 안아주면 버릇없게 자랄 수 있다는 기존의 육아 상식은 틀렸다. 아직 뇌의 영역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는 없다. 뇌과학으로 육아를 이해한다면, 이처럼 기존의 육아 관행에서 확실한 육아의 방향을 찾아 나갈 수 있다. 억지로 통잠을 재우는 수면 훈련이나, 독립심을 기른다는 훈련 모두 아이의 뇌에 좋지 않다. 부모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아이를 안아주고 아이가 원하는 만큼 부모가 반응할 때, 아이의 뇌에는 안정적인 스트레스 조절 체계가 자리 잡는다. 뇌과학을 이해하고 부모 자신의 육아 본능에 귀 기울인다면, 검증되지 않은 육아 관행과 상식에 휘둘리지 않고 아이의 뇌에 제대로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실 육아 고민 실전 타파!
초보 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육아 고민 30가지 팩트 체크!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밥을 먹여야 할지, 36개월이 지나면 밤중 수유를 끊어야만 할지, 언제부터 혼자 재우는 연습을 해야 할지, 초보 부모들의 고민은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부모가 가장 궁금해할 만한 육아 고민 30가지를 최신 뇌과학에 근거해 깔끔하게 타파한다. 책 초반에 30가지 오해와 답을 미리 정리하고, 적재적소에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둔 명확한 해답을 다시 들려준다. 별면으로 삽입된 ‘더 알아보기’를 통해서는 육아 현실에서 맞닥뜨릴 구체적인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육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뇌과학을 통해 확실히 방향을 세우면 육아의 길이 보인다.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아이에게 충분히 시간을 쏟을 여건이 되지 않을 수도 있고,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육아란 결국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반응하고자 하는 의지의 소산이라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안정적인 사랑을 결코 모른체하지 않는다. 지칠 때 육아 에너지를 충전하는 법을 배우고, 아이와 부모의 뇌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육아할 때, 아이는 건강한 애착 속에서 충분히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 사랑으로 키우되 뇌과학으로 육아하라. 당신에게는 아이의 뇌를 바꿀 기적적인 힘이 있다.
아이의 ‘정서지능’을 쑥쑥 키우는 생후 1,000일 애착 형성 가이드!
손쉽게 이해하는 뇌과학 이론부터, 상황별 실전 육아 지침까지!
【PART 1 이론편】 부모가 몰라서는 안 될, 0~3세 육아의 뇌과학
육아에서 생후 1,000일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이 시기 뇌의 ‘신경가소성’ 때문이다. 신경가소성은 경험을 통해 뇌가 스스로 신경 회로를 바꾸는 능력으로, 0~3세 아이의 뇌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 고정될 뇌의 회로를 구성한다. 한번 고정되면 뇌 회로가 변화하는 것이 쉽지 않은 만큼 뇌가 가장 강력한 신경가소성을 가지는 이 시기의 양육은 아이의 뇌에 강력한 영향을 끼친다.
물론 기본적으로 뇌는 타고난 유전자와 DNA에 따라 형성되며, 유전적으로 스트레스에 민감한 아이들도 있다. 하지만 올바른 육아는 어떤 유전자를 타고난 아이이든 조금이라도 더 회복탄력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최근 20년 동안 주목받은 ‘후성유전’ 연구는 양육이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 타고난 유전자를 바꿀 수는 없더라도 양육을 통해 특정 유전자의 영향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건강한 마음만큼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다.
아이의 뇌가 빠르게 변화하는 것처럼 부모의 뇌 또한 실제로 변화한다. 육아에 최적화된 특정 뇌의 영역이 활성화되며 아이의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뇌의 능력이 커진다.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반응하고자 하는 의지로 육아에 임할 때, 더욱 극적으로 부모의 뇌는 변화한다. 자신의 뇌 변화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육아해야만 부모와 아이는 함께 건강한 마음을 만들 수 있다.
【PART 2 실전편】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0~3세 실전 애착 육아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실전이다. 이 책은 앞선 뇌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아이의 뇌를 키우고 건강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는 실전적인 육아의 원칙을 상황과 타이밍별로 가이드한다.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공감 육아’가 뇌 발달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실전 육아의 지침이 손쉽게 이해된다.
아이가 조용하고 차분하게 깨어 있을 때는 아이와의 연결감을 형성하는 최고의 타이밍이다. 아이가 웃거나 움직이며 ‘서브’하면, 같은 반응으로 아이에게 ‘리턴’하는 방식으로 아이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점차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부모와의 상호 작용, 다양한 감촉과 감각을 통해 아이는 안정적인 애착 관계 속에서 뇌를 발달시킨다.
아이가 울거나 떼를 쓸 때는 아이에게 스트레스 조절을 알려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이 책이 말하는 ‘공감 육아’란, 아이가 무엇을 하든 무턱대고 수용하라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표현할 때, 아이의 관점에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충분히 다독이며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아이가 충분히 안정되었을 때, 아이에게 올바른 행동을 알려줄 수 있다.
아이가 졸려 하거나 잠들었을 때는, 아이와의 건강한 애착을 형성할 수 있다. 아직 규칙적인 수면 조절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0~3세 아이들은, 각각의 신호로 수면 신호를 보인다. 규칙적인 시간에만 집착하지 말고 아이의 신호에 주목하자. 아이의 수면 신호에 응답해 아이를 재울 때, 아이는 안정감을 통해 건강한 애착을 형성하고 점차 회복탄력적인 뇌의 영역을 키운다.
작가정보
Greer Kirshenbaum, PhD
뇌과학 박사이자 한 아이의 엄마. 컬럼비아대 뇌과학 연구원이자 영유아 교육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론토대에서 뇌과학 및 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뉴욕대, 예일대 등에서 연구를 지속했다. 성인 정신 건강을 주제로 뇌과학을 연구하던 중 뇌의 많은 문제가 0~3세 시기의 '올바른 육아'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 영유아 뇌과학 분야 전문가가 되었다. 이후 영유아 애착 육아를 최신 뇌과학으로 보충한 0~3세 '뇌과학 육아'를 창시했다.
아이를 직접 낳고 기른 이후, 출산과 양육 전반을 돕는 현장 전문가 '둘라'로 활동한 경험과 뇌과학 연구 결과를 집대성해 2023년 이 책을 출간, 미국의 많은 육아 전문가와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Nurture Neuroscience’를 설립해 영유아 및 가족 수면 전문가를 기르는 전문 훈련 과정을 만드는 등 올바은 영유아 육아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꾸준히 알리고 있다.
번역하는 사람.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 《거인의 통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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