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람들이 평생 써먹는 인생영어

T. John Kim 지음

PUB.365 2024년 06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1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심플하고 직관적인 표현 101개
이 책에 수록된 101개의 표현들은 한 번 들으면 그 뜻이 바로 이해되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표현들입니다. 그리고 저자의 미국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 있는 직장인, 대학생은 물론 초등학생까지 즐겨 쓰는 정말 실용적인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고 덮어두는 책이 아닌 “실천의 책”
실천페이지를 통해 하루에 4가지 미션을 실천하면서 실제 영어 “사용”이 가능해지는 책입니다. 그날에 배운 표현을 따라 써보고,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보고, 배운 표현을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써먹어 볼지 상황을 미리 그려보고, 배운 표현에 대해서 내가 이해한 바를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진정한 “나의 영어”가 됩니다.

책을 “괴롭히며” 표현을 유연하게 사용하기
편의상 비즈니스 상황과 학교 상황이라고 구분했지만, 너무 경직되게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일상에서도 격식 있는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쓰는 표현들이기 때문입니다. 해외 클라이언트를 만나는 미팅을 앞두고 잠깐 표현들을 읽어보고 미팅에 들어가도 좋고, 혹은 학생들은 영어 토론이나 발표를 하기전에 메모를 해 두었다가 사용해도 좋습니다. 일상으로 바쁘신 주부님들은 식사 준비를 하시기 전에 한 문장씩 읽어보고 하루를 시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방법들은 예시일 뿐이고요, 독자 여러분들께서 편하신 방법으로 자유롭게 활용하시면 됩니다. 책의 본문 내용에 자유롭게 메모하시고, 밑줄을 그으시고, 인덱스 스티커도 붙이면서 여러분의 영어 학습과 활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책을 “괴롭혀” 주시길 추천 드립니다.

“Use it or lose it!”
여러분의 영어학습에 〈인생영어〉가 동기부여를 팍팍! 줄 거예요.
독자 여러분의 하루하루 성장을 응원합니다!

목차

Chapter. 01 일상생활 직관적 영어 표현
01 I’m done! 다 했다, 끝이다!
02 Good vibes 좋은 기운
03 Be ripped off 사기를 당하다
04 Be rusty 실력이 녹슬다
05 I like your outfit! 옷 스타일이 멋있어요!
06 I failed gas emissions test. 차 배기가스 점검에 떨어졌다.
07 Fascinated by something ~에 매료되었다/반했다
08 I messed up. 망했어.
09 Appointment vs. Reservation 예약
10 Guru 전문가
11 First come first served. 먼저 온 사람이 임자 (선착순).
12 You’re all set! 다 잘 됐습니다!
13 Go through 결제되다/승인되다/겪다
14 No matter what. 무슨 일이 있더라도.
15 I’ll tell you what. 중요한 걸 말할게.
16 On a scale of 1 to 10 1에서 10까지라고 봤을 때
17 It’s a BOGO deal. 1+1 세일행사입니다.
18 Price match 가격 맞춰 주기
19 On the planet 이 지구상에서
20 I’ll let you know. 알려 줄게.
21 Take your time.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하세요.
22 Watch your step. 걸을 때 조심하세요.
23 Speak of the devil.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24 Time flies. 시간 참 빨리 가네.
25 Hit the road 여행을 시작하다
26 Sleep tight. 푹 잘 자세요.
27 It’s up to you. 편하게 선택하세요.
28 Easier said than done. 말하기는 쉽지요.
29 I got cold feet. 그걸 하는 게 두려워졌어.
30 You get what you pay for. 싼 게 비지떡이다.
31 Up in the air 아직 확실하지 않은
32 We’re in the same boat. 우린 같은 처지야.
33 Give a nudge 신호/리마인더를 주다
34 Right off the bat 즉시, 처음부터
35 Pay the price 대가를 치르다
36 Be you. 있는 그대로 보여 주세요.

Chapter. 02 학교/유학생활 직관적 영어 표현
37 My takeaway 인상적으로 배운 것
38 Be creative! 창의적으로 해 보세요!
39 Flu shot 독감 주사
40 Nerve-racking 긴장되고 짜증 나는
41 Pay it forward. 다른 사람에게 베풀어 주세요.
42 Check out 책을 빌리다
43 Hang in there. 버티세요.
44 Read between the lines 행간의 의미를 읽다
45 Recess 쉬는 (놀이) 시간
46 Use a highlighter 형광펜을 쓰다
47 Step out of comfort zone (안전지대에서 나와서) 도전하라
48 You never know.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몰라.
49 Turn in your homework 숙제를 제출하다
50 Parent-teacher conference 학부모-교사 회의
51 Jump in 같이 하다
52 Don’t be distracted. 다른 데 정신 팔지 마세요.
53 Sign up 등록하다/서명하다
54 It’s not rocket science. 그렇게 복잡한 거 아니야.
55 I’m under the weather. 몸이 좀 으슬으슬해요.
56 Play devil’s advocate 일부러 반대 입장을 대변하다
57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일석이조
58 You can’t judge a book by its cover.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59 I don’t buy it. 그걸 믿지 않아요.
60 Let’s call it a day. 오늘은 여기까지만 합시다.
61 It’s easy-peasy. 아주 쉬운 일이지.
62 Shed light on 설명하다/뜻을 명확하게 하다
63 Step down 사임하다, 물러나다

Chapter. 03 비즈니스 직관적 영어 표현
64 Heads-up! 미리 알려줄게! 146p
65 Room 숨 쉴 수 있는 여유의 폭
66 Not necessarily. 꼭 그런 건 아니야.
67 What I want to do is ...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바로 ...
68 Tedious job 너무 지루한 일
69 Consult someone. 조언을 받으세요.
70 I’ll take that out. 그건 뺄게요.
71 Temperature fluctuates. 온도가 들쑥날쑥하네.
72 Keep momentum. 동력을 유지하세요/계속 하세요.
73 Dress up 잘 차려 입다
74 Kind of 어느 정도 그래요
75 One thing at a time 한 번에 한 개
76 High-maintenance 손이 많이 가는 관리
77 On the same page 같게 이해하다
78 On track 제대로 하고 있다
79 Time blocking 집중할 시간 할당
80 Go ahead! 어서 가서 편하게 하세요!
81 First things first. 중요한 걸 먼저하자.
82 The bottom line is ... 결론은 ... 이겁니다.
83 Back-to-back 앞뒤로 빽빽이
84 Put things on the back burner (하던 일을) 잠시 멈추다
85 Make sense 말이 되다, 이해되다
86 Turn down 거절하다
87 Keep you posted 계속 업데이트 해주다
88 Short and sweet 짧고 달콤한 (좋은)
89 A second pair of eyes 다른 사람의 의견
90 Long story short 짧게 말하면
91 The ball is in their court. 이제 결정은 그 쪽에 달려 있어.
92 Use it or lose it. 안 쓰면 못 쓰게 된다.
93 Give my two cents 작은 의견을 주다
94 The early bird catches (get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95 Put yourself in his/her shoes.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
96 This store opens 24/7. 이 가게는 365일 24시간 다 열어요.
97 Better late than never. 안 하는 것보다 늦게라도 하는 게 낫다.
98 Cut to the chase 본론으로 가다
99 In a nutshell 간단하게 요점만 말하면
100 Off the top of my head 기억을 더듬어 말해보면
101 Go the extra mile 한 발 더 나아가다/한층 더 노력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T. John Kim

T. John Kim (김태웅)

한국에서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영어를 독학으로 공부한 뒤, 다국적 기업에서 회사원 생활을 하던 중 언어 교육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미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언어 교육 전공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대학원 생활 중에 두 아이들을 낳아 키우면서 지인 하나 없는 미국 땅에서 그야말로 다이나믹한 유학, 육아, 생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12년간의 미국 생활을 온몸으로 거치면서 배우고 익힌 직관적 영어표현에 대해서 독자분들과 나누고 영어 학습에 동기부여와 실질적인 영어의 감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서 이 〈인생영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 Lecturer, 미국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전) ESL Instructor, ELS Inc., Oklahoma City University
전) ESL Instructor, Center for ESL, The University of Oklahoma
전) 삼성반도체 임원 영어 강의
전) 삼성SDI 임원 영어 강의
전) 서울 한미연합사 (ROK-US Combined Forces Command) 근무

Ph.D., The University of Oklahoma, USA
MA, Oklahoma City University, USA
BA, Dongguk University

저서
· Understanding Success and Failure in Adult ESL: Superación vs. Dropout of Adult English Learners in the US. Multilingual Matters. (2022)
· TOPIK II Writing: Complete Guide and Preparation. KONG & PARK USA. (2021)

작가의 말

미국에 온 지 5년쯤 되었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ESL Instructor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박사 과정 공부를 할 때쯤 동네 한인마트에서 들은 대화의 일부분이에요. 그 상황은 미국인 손님이 한국에서 만든 쿠키를 든 채 한국인 가게 주인아주머니에게 Does this cookie have oils in it? “이 쿠키에 기름이 들어가 있나요?”라고 물어보던 상황이었어요. 주인아주머니는 “응? Yes, every cookie, oil”이라고 시원하고 명쾌하게 대답하셨어요. 이렇게 이 대화의 참여자들은 서로 명쾌하게 의사를 전달하였고, 효율적으로 소통하였으며, 그 날의 목적인 쿠키를 사고 파는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이 상황을 본 후,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제 자동차로 돌아와 안전벨트를 매면서 문득 저에게 “아하 모멘트”가 왔습니다. 뻔한 클리셰 같지만 “역시 영어도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하는 도구로서의 언어일 뿐이구나”하는 깨달음이 그것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나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라는 것이 정말 다른 게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명확하고 심플하게 의사를 전달하고 어떤 일을 완수하는 데 쓰이는 하나의 “도구”라는 깨달음이었어요. 어려서부터 “언어는 도구다”라는 말을 책으로는 접했지만, 이렇게 일상에서 사용되는 예를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2012년에 독학으로 미국에 유학을 와서 좌충우돌 대학원 생활, ESL Instructor 생활,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던 과정, 두 아이를 낳아 기르고, 현재 대학교에서 티칭을 하게 될 때까지 실생활에서 접했던 영어 표현들은 아주 직관적이고 심플했고 명쾌했습니다. 실은 저도 한국에서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기초 영문법을 배우면서 “영어의 어순은 한국어와 반대”라는 말을 들으며 공부했었지요. 그때는 “와 미국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말을 거꾸로 하는 거지?”와 같이 생각했었어요. 더 나아가 영어를 잘 하는 한국 사람들을 보면 “와, 저 한국 사람은 어떻게 한국어와 반대 구조인 영어를 저렇게 빨리 생각하고 말할 수 있을까?”하고 감탄하기도 했었어요.
아까 쿠키를 사는 상황의 예에서도 저는 “음... 저 상황에서 this cookie는 3인칭 단수이니까 have가 아니라 has를 써야 하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었거든요. 하지만 10년이 넘게 이곳 미국 현지에서 생활해 보니, 영어도 한 번 들었을 때 이해가 되도록 심플하게 말하고 직관적으로 말하는 “언어 도구”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어요. 그 깨달음을 한국에 계신 독자분들과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인생영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