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
2024년 07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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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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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하지만 내가 어쩔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일, 연애 등 대인관계에서 오는 갈등 때문에 사는 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다. 그렇다 보니 때로는 울고 싶어진다. 『미움받을 용기』로 이름을 널리 알린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는 이런 우리에게 조금은 독특한 방식으로 위로를 건넨다.
이 책은 일반적인 심리서처럼 따뜻한 위로의 말이나 그럼에도 좋은 면을 찾아보라는 식의 무조건적인 응원이 아닌, 현실적이고 확실한 답변으로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고민들을 철학과 심리학에 기반하여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는데,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누그러든다. 덤으로 거기에서 오는 시원함까지 있다. 인생이 고달프게 느껴지는 날,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날에 읽으면 에너지 충전과 함께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방향성을 찾게 될 것이다.
Q1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Q2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늘 마음이 조급합니다. 이 스트레스를 풀고 싶습니다
Q3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Q4 다른 사람 앞에서 늘 스스로를 포장하는 제가 싫습니다
Q5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 행복하지만, 이 행복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에 무섭습니다
Q6 모든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는 강한 멘탈을 갖고 싶습니다
2장 인생의 고뇌와 마주하기
Q7 인생의 모든 점이 불안합니다. 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모아둔 돈도 동반자도 없습니다
Q8 지금이 불행하지는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Q9 딱히 열정을 쏟고 싶은 것도 인생 목표도 없습니다. 이대로 나이만 먹는 게 불안합니다
Q10 돈을 모아야 하는데, 저축하면 너무 쪼들려 사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Q11 노후가 걱정됩니다. 언제까지 일해야 할지, 나이 먹고도 할 일이 있을지 불안합니다
Q12 월요일이 오거나 연휴가 끝나면 우울한데, 어떻게 하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까요?
Q13 이제 나이가 드는 게 두려워졌습니다
Q14 하기 싫은 업무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Q15 일과 인간관계에 치여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Q16 60대 이후에 더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3장 인간관계 스트레스에서 나를 지키는 법
Q17 껄끄러운 사람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Q18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지인을 늘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새로 친구를 사귀는 게 귀찮습니다
Q19 넓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고 싶은데 툭하면 짜증이 납니다
Q20 사사건건 빈정대고 야단치는 상사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Q21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참견하기 좋아하고 자기주장만 펼치는 동료가 싫습니다
Q22 아이를 칭찬하지도 혼내지도 말고 대등하게 대하고 싶은데,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4장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Q23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대와 관계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Q24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은 나를 돌 보듯 하고, 관심 없는 사람만 호감을 보입니다
Q25 좋아해선 안 될 사람을 좋아합니다. 이 관계를 끝내고 싶습니다
Q26 연인과 말싸움이 끊이질 않습니다. 횟수가 쌓이니 지긋지긋합니다
Q27 섹스리스를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Q28 항상 문제 있는 사람과 사귀는데, 이제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Q29 사랑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Q30 언제까지나 서로 애틋한 사이로 남고 싶습니다
“남에게 좋은 모습만 보이려 하는 건 결국 남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솔직한 모습을 보인다고 사람들은 나를 멀리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어떠한 형태로든 마찰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적당히 상대에게 맞춰주면 누구에게도 미움 살 일이 없겠지요.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러다 보면 결국 나 자신이 싫어집니다.
왜 내가 싫어질까요? 열심히 나의 모습을 포장하여 환심을 산들 그것은 나의 본모습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들러는 『성격 심리학』에서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좋게 보이고자 하는 사람의 심리를 ‘현실과의 접점을 상실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_〈Q4 다른 사람 앞에서 늘 스스로를 포장하는 제가 싫습니다〉 중에서, pp.41~42
“열정을 쏟고 싶은 대상이 없어도, 대단한 인물이 되지 못해도 어떻습니까. 사실 인생의 목표는 없어도 괜찮습니다.”
매일 보면 묘목의 성장이 보이지 않지만, 묘목은 매일매일 자라 어느새 큰 나무가 됩니다. 센 강을 거슬러 올라가던 거룻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싫증 나지 않는 경치’라고 표현했는데, 매일 정신 없이 사는 사람은 자기 내면에서 ‘천천히 변화해 가는 것’과 흥미가 없어 ‘천천히 움직이는 것’에는 관심이 가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나이를 먹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변하지 않는’ 게 아니라 ‘변화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모리 아리마사는 이 보이지 않는 변화를 ‘변모變貌’라고 불렀습니다. 새로운 일을 경험하지 않아도 인간은 계속 변모합니다. 어른에게는 더 이상 어릴 때처럼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우고 어제는 못했던 일이 오늘은 가능해지는 것과 같은 ‘눈부신 성장’은 불가능할지 모르지만 변모할 수는 있습니다. _〈Q9 딱히 열정을 쏟고 싶은 것도 인생 목표도 없습니다. 이대로 나이만 먹는 게 불안합니다〉 중에서, pp.79, 81~82
“친구란 ‘늘리는’ 것도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을 통해 외로움을 해결하려 하는 건 남에게 의존하는 것뿐입니다.”
친구(여기에서는 지인을 말하는 듯합니다)를 늘리고 싶지만 귀찮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다가가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받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까요. 진정한 자립을 이룬 사람은 혼자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무조건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건 아닙니다. _〈Q18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지인을 늘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새로 친구를 사귀는 게 귀찮습니다〉 중에서, pp.148, 151~152
“행복한 연애를 못하는 건 ‘어울리는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관계는 둘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먼저 ‘사랑이란 원래 이런 거지’라며 스스로 합리화하는 연애는 하지 않기로 결심합시다. 사귀다 보니 문제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일은 분명히 있습니다. 처음부터 자기 문제점을 상대에게 드러내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상대도 분명 문제가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사귀기 시작하면 그 예상은 현실이 됩니다. 이 세상에 무결점인 사람은 없습니다. 심각한 문제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제점을 찾으려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연애’를 못한 이유는 어울리는 상대를 못 찾아서가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연애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둘이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상대가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서는 문제 있는 사람이라 해도 나와의 관계가 좋으면 문제행동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_〈Q28 항상 문제 있는 사람과 사귀는데, 이제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습니다〉 중에서, pp.227, 232
인간관계, 일, 사랑…
왜 아직도 모든 게 어렵고 버거울까
우리는 모두 처음 어른이 되었다.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경험과 연륜이 쌓여 어떤 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 삶은 더 버겁기만 하다. 여전히 인간관계는 삐거덕거리고 연차가 올라갈수록 해야 할 일은 많아지고,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며 제대로 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인지 문득문득 의문이 든다. 태어났을 때는 부모님이, 학생 때는 선생님이 있었듯이 어른에게도 어쩌면 스승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쇼펜하우어, 니체, 공자, 노자 등 철학자들의 책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도 그래서이지 않을까.
《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은 어른이 버거운 어른들의 고민들을 모아 문답 형식으로 풀어냈다. ‘월요일이 오거나 연휴가 끝나면 우울한데, 어떻게 하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지인을 늘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새로 친구를 사귀는 게 귀찮습니다’와 같은 찐 현실 고민부터 ‘노후가 걱정됩니다. 언제까지 일해야 할지, 나이 먹고도 할 일이 있을지 불안합니다’ 등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들을 다루며 독자에게 실제 상담 받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힘들고 지쳤다는 건
지금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
이 책은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근한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출판사 고단샤의 온라인 매체 쿠리에 재팬(Courrier Japan)에 연재 중인 「25세부터 철학 입문하기」에서 서른 가지 이야기를 엄선하여 엮은 책이다. 저자는 허울 좋은 따뜻한 말이 아니라 걱정과 불안의 원인을 찾아가며 그에 걸맞은 현실적인 답변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에서 걱정과 불안은 생각보다 사소하고 빈번하게 찾아온다. 그래서 어쩌면 살면서 닥칠 어려움을 사서 걱정하는 사람은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낙천적인 사람보다 인생의 진실을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삶을 고민하고 있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삶은 말보다는
행동의 힘으로 변화한다
행복을 마다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지금처럼 살다가는 행복해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상식에 얽매여 있는 사람이 많다. 상식에서 벗어나려면 상식과는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기존과 똑같은 방식을 고수하면 앞으로도 똑같은 일만 반복될 뿐이다. 물론 기존과 다른 시도를 하려면 당장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기에 용기가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괜히 바꾸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만들기보다는 가능한 일부터 조금이라도 행동에 변화를 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인생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에서 전하는 저자의 말들을 따라가다 보면 내 마음과 머리가 보내는 신호들이 무엇인지 더 명확하게 보일 것이고, 그것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해결해 보는 시도를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그러니 혼자 고민하며 끙끙대지 말고 힘들고 지쳐 주저앉아 울고 싶은 그런 날, 이 책을 펼쳐보자.
작가정보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서양 고대 철학사 전공으로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전공인 철학과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며 현재까지도 활발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미움받을 용기』, 『지금이 생의 마지막이라면』, 『일과 인생』,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철학을 잊은 리더에게』, 『아직 긴 인생이 남았습니다』, 『아들러 성격 상담소』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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