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할래? 퇴사 할래?
2024년 07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8월 18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ePUB (9.16MB)
- ISBN 9791192665696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쿠폰적용가 9,45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이 책에는 20대 내내 정규직 전환 실패로 인한 잦은 퇴사, 철야 작업(이라고 쓰고 열정 페이라고 읽는다)을 견디지 못하고 택한 퇴사 등 다양한 유형과 사정으로 방황한 어느 직장인이 일곱 번째 회사에 정착한 지금에 이르기까지, 조금은 우습고, 조금은 짠하고, 때때로 곁에서 대신 욕해 주고 싶은 직장 빌런들의 이야기도 담아 한결 편안해진 마음으로 풀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업무 외의 일, 또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업무 과잉으로 인해 퇴사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이 징검다리 건너듯 열정 페이를 산뜻하게 방어·탈출할 영감을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
1. 사회를 향한 첫발 _대기업 A사 입사와 퇴사
파견 계약직의 서러움
소속이 없다는 불안함과의 싸움
2. 3개월 만에 깨져 버린 환상 _광고대행사 B사 입사와 퇴사
쓸모를 증명하지 못한 채 쫓겨나다
눈물의 이유, 노력의 배신
불안, 자기를 믿지 못한다는 것
광고, 그까짓 게 뭐라고 버티기로 결심했다
쓸모 있는 인턴으로 변신!
나도 언젠가 누군가의 용기가 되고 싶다
뇌종양이라니!
3. 이렇게 사는 게 맞을까? _스타트업 C사 입사와 퇴사
정규직 전환이라는 목표 앞에서……
일에 대한 열정보다 더 중요했던 것
또 한 번의 실패, 울타리 밖으로 나와 비로소 깨달은 꿈
프리랜서가 되었다, 자존심은 내려놓고서
4. 꿈과 현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 _소기업 D사 입사와 퇴사
디자인하는 잡일꾼, 그게 바로 접니다
N잡러가 모인 회사에서 잠시 현실을 잊다
굿바이, 비정규직
5.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_광고대행사 E사 입사와 퇴사
24시간이 모자라
손바닥만 한 명함이 지닌 정규직의 무게
과로사 말고 퇴사하자
우당탕탕 이직 준비
운수 좋은 요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날
퇴사하겠습니다
분명 눈이 부시도록 근사하리라
6.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_플랫폼 기업 F사 입사와 퇴사, 그리고 자회사 G사 입사
뜻밖의 여섯 번째 퇴사지만, 그래도 괜찮아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
에필로그 | 난 다시 준비됐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언 1 : 업무에 필요한 장비는 당당히 요구할 것
저자가 파견 계약직으로 일한 첫 번째 직장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다 아는 대기업이었다. 회사 건물 안에 오락실, 휴게실,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등이 다 있어서 좋았지만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관련해서는 파견 계약직을 차별했다.
캐릭터 드로잉 업무를 줘 놓고는 그림을 그릴 태블릿을 지급하지 않아서 개인 태블릿을 들고 출퇴근했고, 사내 컴퓨터는 보안 문제로 카카오톡을 설치하지 못하게 해 놓고는 카톡으로 업무 지시를 했으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 주지 않아 퇴사하는 날까지 업무 지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개인 데이터를 써야 했다. 출퇴근 할 때마다 임시 출입증을 빌려야 했는데, 이 카드로는 해당 부서와 1층 로비만 출입만 할 수 있어서 회의실에 갈 때나 식사하러 갈 때는 다른 사람이 카드로 문을 열어 줘야 이동할 수 있었다.
첫 직장이라서 원래 그런 것인지는 잘 몰랐지만, 업무에 필요하다면 회사 장비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자.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언 2 : 심신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일할 필요는 없다
두 번째 직장은 광고대행사였다. 광고를 전공하지도 동아리 활동 전력도 없었지만 이곳에서 인턴으로 6개월간 일했다. 하지만 광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아이디어 수준이 초보자 같다고 윽박지르고, “너 같은 인턴 처음이야.”라는 한숨 섞인 말로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선배가 있었다. 서류, 필기시험, 면접 전형까지 검증할 단계는 많았건만, 굳이 뽑아 놓고는 제대로 가르쳐 준 적도 없으면서 일 못한다고 많은 직원이 보는 앞에서 하나하나 지적해 망신을 주기도 했다.
잘하던 일도 슬럼프가 오면 삐걱거리기도 하는 것인데, 그야 말로 직장 내에서 가장 약자인 인턴에게 화풀이 할 일인가. 저자는 이때 퇴사를 결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광고 공부’를 시작한다. 빡세게! 스스로 용기를 낸 덕분인지 6개월을 마치기 전 인턴이 업무 숙련할 때까지 기다려 주고, 용기를 주는 좋은 선배도 만난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언 3 : 내가 바라는 삶에 대해 틈틈이 생각해 볼 것
세 번째 직장은 스타트업 회사였다. 잘하면 정규직 전환도 바라볼 수 있기에 힘을 내려고 했지만, 새 직장에 출근하기 직전, 뇌종양 선고를 받고 몸처럼 마음도 지쳐갔다. 이곳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건만, 회사는 그런 정성적인 면까지 고려해 주지는 않았다. 정규직 전환에 실패한 후, 심신이 피폐해지기도 했던 터라 저자는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는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심한다. 행복해지기로, 또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기억 저 멀리 접어 두었던 꿈을 펼쳐 보기로 한다. 바로 글을 쓰는 것, 작가가 되는 것이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언 4
: 모두가 똑같은 삶을 살지 않아도 되지만, 그것이 나와 맞는지는 생각해 볼 것
글을 쓰고, 생계도 꾸리려면 저녁 있는 삶이 보장되는 직장을 다녀야 했던 저자는, 시간을 자유롭게 쓰려는 사람들이 모인 문화 관련 소기업에 취직한다. 이곳은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 곳이라서 서로 도와주는 분위기였지만, 여러 가지 잡무를 처리하는 방식이라 업무를 통한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직장 동료들이 대부분 N잡러여서 자유롭게 사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으나, 그것이 저자가 바라는 생활방식은 아니었다. 잡무로 경력을 쌓자니 미래가 불안해졌고, 업무 전문성과 경력을 위해 다시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회 초년생을 위한 조언 5 : 내 삶의 균형점은 스스로 정하는 것
두 번째 회사에서 건강이 망가지면서까지 일하며 호되게 성장통을 겪고, 광고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건만, 불안한 미래 때문에 다시 광고대행사에 취직했다. 심지어 정규직으로. 전에 광고 공부를 해 둔 덕에 일을 못한다는 소리는 듣지 않았지만, 대신 입사 이튿날부터 12시까지 야근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업무량에 치였다. 처음으로 팀의 일원으로 인정받은 회사이고, 정규직으로서 그간 접하지 못한 업무를 제대로 경험한 곳이며, 진심 어린 말과 행복을 빌어 주던 상사와 동료들도 있었지만, 몸과 마음이 지치자 자신이 뭘 위해 이렇게 힘들게 사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은 글쓰기를 하면서 미래가 불안하지 않으려면 균형점을 어디에 찍어야 할까?’
모든 직장인을 위한 응원
엄청난 업무 능력자는 아니더라도, 나의 이해가 누군가의 용기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잊고 지냈던 꿈을 찾을 수도 있고, 꿈을 위해 새로운 능력도 찾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순조롭게 이루어내는 적절한 균형점을 찾기는 어렵겠지만,
시행착오를 통해 조금씩 감각을 알아가는 기쁨을 꼭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디자인 전공을 살려 좋은 회사에 취업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목표가 잘 이뤄지지 않았고 여러 회사를 전전하게 되었다. 6번의 퇴사와 7번의 입사를 한 경험을 글로 써서, 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실패가 괴롭게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이 책을 냈다. 직장인이자 글 쓰는 사람으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목표를 단순하게 바꿨다. 바로 ‘행복하게 살기’다.
인스타그램 @plzwrite_wjw
우진우 작가의 브런치스토리 brunch.co.kr/@woojinwoo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