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민주화운동 관련 해직교사 백서 3: 열전
2024년 07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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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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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백서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를 비롯한 외부 인사들에게 전교조와 원상회복추진위 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창립 과정을 자세히 알지 못했던 후배 조합원들도 백서를 통해 선배들의 피나는 투쟁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열전(개인사)에 글을 쓰기 위해서는 아픈 과거의 상처와 마주하는 고통을 감내해만 했기에 해직자 1,527명 중 300여 명만 참여하여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해직교사 백서 3권 열전을 만들 것을 결정하였고 2023년 9월 편찬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추가 집필을 권면한 이래로 8개월여 만에 백서를 완성하였습니다.
편찬 회고사 | 간고한 투쟁의 기록을 밑거름으로 승리의 한길로! 030
3권을 편찬한 까닭과 과제 032
발간시 | 늙은 나는 다시 쓴다 034
제1부 1989년 해직교사 열전
강원지부 동지들이 단합했으면 좋겠다 045
경남지부 참교육 그날까지 153
경북지부 해직 15년, 교육노동자의 길 195
광주지부 교직원노동조합은 노동3권이 있어야 합니다 205
대구지부 30여 년 전의 잘못, 이제는 제대로 되돌려야 233
부산지부 시대의 새벽길 홀로 걷다가… 253
서울지부 내 삶에서 가장 의미 있던, 4년 반의 해직 생활 261
세종지부 그때 회유당하지 않은 내가 참 대견하다 375
울산지부 내가 걸어온 교육민주화운동 389
전남지부 진정한 복직은 국가의 사과와 보상이 이루어질 때 가능하다 423
전북지부 전교조는 교사의 삶을 이끄는 힘이다 601
제주지부 지금도 잊지 못하는, 그놈 그 목소리 621
충남지부 여전히 같은 길 위에 서서 631
충북지부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가리라 653
제2부 현직교사 수기
현직교사 수기 튼튼한 뿌리, 학교 민주주의는 언제나 진행형 687
제3부 가족, 학부모, 제자가 겪은 전교조
가족, 학부모 활동 관련 수기 바람인 듯, 한 시대를 살았네 779
제자, 학생운동 관련 수기 그해 이후로 오랫동안… 883
부록 |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결정서 요지] 1009
전교조 결성 및 해직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사건
민교투 사건 승소 판결문 112 2
해직교사 저작물 목록 115 7
해직교사 백서 2권 열전 필자(인명순) 1188
해직교사 백서 3권 편찬위원 1199
이번 백서에는 100여 명의 해직교사 열전에 이어 해직교사와 전교조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분들의
이야기 또한 소중하게 담았습니다. 해직된 동료들 대신 눈물과 미안함 가득 안고 학교에 남아 현장을 조직하였던 선생님들, 가족회를 구성하여 함께 투쟁 하고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사랑하는 가족과 학부모들, 학교와 사회에서의 갖은 징계 및 탄압에도 불구하고 전교조와 참교육을 사랑하였던 그저 단순한 사제지간을 넘어 학생 동지들의 이야기들을 읽는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전교조는 우리의 노력과 희생뿐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눈물과 헌신 속에 이루어져 왔던 조직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발간사_전교조 21대 위원장 전희영
어떤 단체나 국가, 민족이 유지·발전하려면 자기 정체성을 갖고 있어야 하고, 그 정체성은 집단 구성원들이 역사를 공유할 때 형성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동조합이건 협동조합이건 조합원 교육에서 조합의 역사를 잘 교육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흔히 역사는 정의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어떤 사건에 대한 기록일 뿐입니다. 역사가 어떤 편에 선다면 그것은 그 기록을 기억하고, 끊임없이 호출하고 되새김질해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 편입니다. 역사에서 어떤 정의가 이겼다면 그 패배한 정의를 잊지 않고 깊이 성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역사는 ‘기억투쟁’이라는 주장에 저는 적극 동의합니다. 기억의 기본은 기록입니다.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통사와 열전입니다. 통사가 뼈대라면 열전은 피와 살이고 신경세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씨줄이 올곧게 자리 잡고, 날줄이 촘촘하게 엮여야 좋은 옷감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통사와 열전이 잘 기록되어야 좋은 역사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사가
정신이라면 열전은 마음입니다. 두 가지가 조화를 잘 이루어야 ‘기억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전교조에서는 그동안 『한국교육운동백서』(1990), 『참교육 한길로』(2011), 『참교육, 교육노동운동으로 꽃피다』(2016) 같은 통사는 펴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 결성에 참여했던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는 열전에는 소홀했습니다. 시도지부에서 유고집이나 추모집을 내는 정도였습니다. 따라서 해직교사를 비롯한 현직교사, 가족, 학생과 학부모가 개인 기록에 참여한 이 열전이 소중한 또 하나의 ‘기억투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하여 1600여 명이 해직되었습니다. 당시 언론에서도 교육대학살이라고 할 정도로 독재정권에 의한 국가폭력이었습니다. 전교조 결성 투쟁에는 해직교사들의 피눈물이 배여 있습니다. 그 흔적을 담아 3년에 걸쳐 백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1권 총론, 2권 열전을 출간했고, 2024년에 열전 3권을 출간합니다. 1권(1,000쪽 내외)은 그 전후 과정과 상황에 대한 총론과 각 지부별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2권(1,200쪽 내외)은 해직교사 300여 명이 각자 겪은 상황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3권은 2권에 담지 못한 해직교사의 글과 현직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의 글을 모아 수록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해직교사 사건이 30년 전에 끝난 사건이 아니라 3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싶습니다. 또 교육민주화운동의 발전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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