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민주화운동 관련 해직교사 백서 1: 총론
2024년 07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2년 05월 10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87.56MB)
- ISBN 9791192665719
-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PDF 필기가능 (Android, iOS)

쿠폰적용가 12,600원
10% 할인 | 5%P 적립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2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당시 언론에서도 교육대학살이라고 할 정도로 독재정권에 의한 국가폭력이었습니다.
전교조 결성 투쟁에는 해직교사들의 피눈물이 배여 있습니다.
그 흔적을 두 권의 책으로 담아냈습니다.
1권(1,000쪽 내외)은 그 전후 과정과 상황에 대한 총론과 각 지부별 역사를 기록했습니다.
2권(1,200쪽 내외)은 해직교사 300여 명이 각자 겪은 상황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해직교사 사건이 30년 전에 끝난 사건이 아니라
3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싶습니다.
또 교육민주화운동의 발전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찬 회고사 | 역사를 만든 발자취, 끝나지 않는 역사를 기록하며 025
축사 | 기억은 사라져도 기록은 사라지지 않는다 029
해직교사 열전을 받아들고 030
격려사 전교조 전 위원장 032
제1부 총론·가족 수기 041
총론 끝나지 않은 국가폭력 043
가족 수기 아무리 천한 사람이라도 밥줄을 놓고 협박하지 않는다는데… 091
제2부 지부사 107
강원지부사 원상회복 없는 민주화운동 인정은 허구 109
경기지부사 역사의 법정은 무죄를 선고할 것 119
경남지부사 우리는 파도였고 산맥이었네 132
경북지부사 반인륜적 만행을 뚫고 일어선 경북교육 146
광주지부사 광주지부, 교육민주화운동의 산실이 되다 158
대구지부사 교원노조 운동의 산실, 대구 173
대전지부사 돈과 권력이 생기지 않으니, 전교조 하는 겁니다 188
부산지부사 부산 교육운동의 전개 과정 202
서울지부사 ‘참교육’을 향한 투쟁의 역사 215
울산지부사 울산 교육민주화운동 229
인천지부사 한사람씩 만나다보니 수천 명이 모였네 238
전남지부사 참교육의 기관차를 만들다 250
전북지부사 동학의 땅에 교육민주화의 꽃을 피우다 263
제주지부사 제주지부 교육민주화운동과 해직 과정 275
충남지부사 지역과 함께 피워내는 교육희망 284
충북지부사 평범한 교사들이 일군 충북교육운동 297
제3부 특별사·분회사 315
특별사 1 강경대 군 사건 관련 시국선언을 했다고 해직시켜 317
특별사 2 경북지부 복직투쟁사 322
특별사 3 1989년 전교조 제주지부 결성 관련 해직교사 대담 329
특별사 4 서울 구로고등학교 분회 창립 투쟁사 345
특별사 5 태전동산에서, 대구배영고 사학민주화 투쟁사 359
제4부 해직교사 명부 369
제5부 해직교사 약전 387
강원지부 해직교사 약전 389
경기지부 해직교사 약전 397
경남지부 해직교사 약전 409
경북지부 해직교사 약전 423
광주지부 해직교사 약전 438
대구지부 해직교사 약전 456
대전지부 해직교사 약전 468
부산지부 해직교사 약전 473
서울지부 해직교사 약전 485
울산지부 해직교사 약전 566
인천지부 해직교사 약전 570
전남지부 해직교사 약전 578
전북지부 해직교사 약전 609
제주지부 해직교사 약전 622
충남지부 해직교사 약전 625
충북지부 해직교사 약전 635
제6부 전교조 결성 직후 발생한 학생 탄압 사례 641
제7부 해직교사원상회복추진위원회 활동 697
제8부 교육민주화동지회의 결성과 활동 719
제9부 참고자료 767
소송자료 1 전교조 강채원 교사 해직관련 자료 769
소송자료 2 전교조 안영숙 교사 소청심사 청구 자료 827
소송자료 3 4·19교원노조 이목 선생 재심판결서 836
소송자료 4 4·19교원노조 강기철 선생 재심판결서 851
소송자료 5 전교조 강성호 교사 재심판결서 866
과거사위 전교조 관련 내용 발췌본 과거사위원회 전교조 관련 자료 901
교육사회학연구 전교조 해직교사의 해직 경험에 관한 기억 연구 916
제10부 전교조 해직교사 저작물 목록 963
해직교사 백서 편찬위원회 973
랑스러운 전교조의 역사를 열었고 일구셨던 1,527명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삶을 담은 전교조 역사책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전교조의 역사는, 전 교조의 주춧돌을 놓았던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역사가 바로 전교조의 살아있는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1,527명의 선생님 가운데 우선 300여 분의 역사를 펴냅니다. 300여 분의 삶이 담긴 ‘해직교사 열전’은 전교조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 될 것이며, 1편과 2편을 이어가면서 1,527명 모두의 역사가 담기는 열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발간사_전교조 20대 위원장 전희영
어떤 단체나 국가, 민족이 유지·발전하려면 자기 정체성을 갖고 있어야 하고, 그 정체성은 집단 구성원들이 역사를 공유할 때 형성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은 망한다고 했습니다. 단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동조합이건 협동조합이건 조합원 교육에서 조합의 역사를 잘 교육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흔히 역사는 정의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역사는 어떤 사건에 대한 기록일 뿐입니다. 역사가 어떤 편에 선다면 그것은 그 기록을 기억하고, 끊임없이 호출하고 되새김질해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 편입니다. 역사에서 어떤 정의가 이겼다면 그 패배한 정의를 잊지 않고 깊이 성찰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역사는 ‘기억투쟁’이라는 주장에 저는 적극 동의합니다. 기억의 기본은 기록입니다.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통사와 열전입니다. 통사가 뼈대라면 열전은 피와 살이고 신경세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씨줄이 올곧게 자리 잡고, 날줄이 촘촘하게 엮여야 좋은 옷감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통사와 열전이 잘 기록되어야 좋은 역사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통사가 정신이라면 열전은 마음입니다. 두 가지가 조화를 잘 이루어야 ‘기억투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전교조에서는 그동안 『한국교육운동백서』(1990), 『참교육 한길로』(2011), 『참교육, 교육노동운동으로 꽃피다』(2016) 같은 통사는 펴냈습니다. 그러나 전교조 결성에 참여했던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 이야기를 담아내는 열전에는 소홀했습니다. 시도지부에서 유고집이나 추모집을 내는 정도였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해직교사 300여 명이 개인 기록에 참여한 이 열전이 소중한 또 하나의 ‘기억투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직교사 300여 명이 쓴 글을 읽다 보면 1989년 전교조 결성과 해직 사건을 몇 마디 개념어로 정리하고 끝낼 수 있는, 30년 전에 찍고 사라진 공룡들 발자국으로만 기억해서는 안 될 역사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 1989년 전교조 결성과 해직 사건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왜 중요한 전환점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2세대 조합원들이 전교조 역사를 잊지 않고, 나아가 더욱 새롭고 자랑스러운 전교조를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해직교사 열전 발간목적과 의미_편찬위원장 이주영
“가르치는 것보다 가르친 것보다 배운 것이 더 많은 진실 하나, 작전처럼 이어진 해직 과정, 나의 교육운동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무너지는 아픔을 견디며, 내 삶의 밑거름이 된 전교조, 해직 피할 수 없었던 시대의 소명, 그땐 그래야 마땅했고 피할 생각도 없었다, 1989년 여름은 해직교사들에게 아직도 진행형이다, 부부 해직 참으로 힘든 길이었습니다, 내 삶이 바뀐 날 1989년 전교조 가입, 초임교사 전교조 결성식에 참가해 해임되다, 참교육의 꿈은 짓밟히고 거리의 교사가 되다.”
선생님들이 백서에 쓴 글 제목 일부입니다.
제목만 보아도 아픔을 느끼고 엄혹했던 과거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 해직을 받아들이던 선생님들의 각오도 보이고 이후 삶의 여정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직교사 1,500여 명이 대한민국의 교육운동을 온전히 책임졌다는 것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모습만 갖추고 피해자를 어떻게 살피겠다는 계획도 없었던 시대에 해직당하신 선생님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립니다.
1권에는 제1부 총론·가족 수기, 제2부 지부사, 제3부 특별사·분회사, 제4부 전교조 결성 관련 해직교사 명부, 제5부 해직교사 약전, 제6부 학생 탄압 사례, 제7부 해직교사원상회복추진위원회 활동, 제8부 교육민주화동지회의 결성과 활동, 제9부 참고자료, 제10부 해직교사 저서 목록을 담았습니다. 2권에는 300여 분이 쓰신 해직교사 열전을 실었습니다. 맨 뒤에 그동안 수고하신 해직교사 백서 편찬위원을 수록했습니다. 백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1989년 전교조 결성과 관련한 거의 모든 자료를 망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0여 명 선생님들의 생생한 원고를 분량 때문에 싣지 못한 점, 편찬위원님들이 힘들여 수집한 수많은 자료를 모두 담지 못한 점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소중한 원고 원본과 수집한 자료를 다른 방식으로 보존하여 역사 자료로 남기겠습니다.
해직 선생님들의 삶에 있어 해직은 곧 새로운 각오와 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해직 선생님들이 전교조를 튼튼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거의 모든 운동 영역에서 선생님들의 이름이 빛납니다. 아직도 전 교조는 선생님들이 다져온 굳건한 땅에서 교육과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삶은 전교조의 역사 그 자체입니다. 이 백서는 동시대와 후배들에게 큰 배움의 교과서로 자리할 것입니다. 또 어떤 이에게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보여 줄 것입니다. 편찬에 참여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편찬 회고사_정한철(전국교직원노동조합 원상회복특별위원회 위원장)
작가정보
저자(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 백서 편찬위원회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5,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0권 / 1권
-
받는사람 이름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