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울지 않는 밤
2024년 07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3년 03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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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204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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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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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균열이 생겼을 때 만들어지는 인간의 내밀한 감정을 정교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려내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해온 김이설의 네번째 소설집 『누구도 울지 않는 밤』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김이설은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후 소설집 세 권과 경장편소설 네 권을 펴내며 황순원신진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문단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정말 쓰고 싶은 소설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울지 않는 밤에 관한 이야기”라는 이번 책의 ‘작가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꾸준히 사회 혹은 공동체의 그늘 아래 놓인 여성의 현실에 주목해온 작가이기도 하다.
총 열 편의 소설이 수록된 이번 소설집은 전작들의 골조를 지키되 다양한 연령층의 화자를 배치해 더 폭넓고 내밀한 사회적 문제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성격도 나이도 다른 주인공들은 저마다 갈등과 이별을 겪고 상대방의 외도, 성폭력 등에 노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나쁜 감정에서 탈피할 수 없는 환경에 갇혀 점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진다. 작가는 이들을 감싸 안는 대신 첩첩산중의 현실로 내몰아 악착같이 살아가도록 이끈다. 이처럼 『누구도 울지 않는 밤』은 불편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열 가지 의지를 담은 소설집으로, 여성이란 이름으로 순탄치 않은 오늘을 살아내고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삶의 새로운 방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도 울지 않는 밤』의 소설들마다 사연과 그 맥락이 다양하지만, 모두 어떤 갈림길에 서 있거나 이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들의 녹록지 않은 상황과 그 속에서의 안간힘이야말로 ‘삶’의 다른 이름일 것이다. 김미정(문학평론가)
내일의 징후
축문祝文
환기의 계절
치유정원에서
계절이 바뀌는 곳
반 뗀 라 지?
가족의 일생
긴 하루
그래도 되는 사이
해설 | 계절이 계절에게 · 김미정
작가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김이설 저자
1975년 충남 예산 출생으로,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열세 살」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처럼 고요히』, 경장편소설 『나쁜 피』 『환영』 『선화』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이 있다.
작가의 말
두번째 단편집 『오늘처럼 고요히』 이후, 6년간 발표한 단편들 중에서 『잃어버린 이름에게』에 실은 작품들과 「갑사에서 울다」라는 단편을 제외한 열 편을 추렸다.
열 편의 소설을 모으는 동안 글을 못 쓰던 시절이 있었다. 아프기도 했다. 이제껏 믿었던 세계에 대해 의심을 품었고, 그동안 써온 내 소설을 부정하는 일도 겪었다. 생각해보면 소설가라면 한 번쯤 겪어야 하는 마땅한 통과의례였다. 그 고비를 넘기면서 지어온 소설들이니 각별하나, 두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의혹 없이 내 소설을 읽어와준 손정혜와 윤규미, 허물 많은 소설을 보듬어준 김미정 선생님, 세번째 단편집으로 묶일 수 있도록 애써준 문학과지성사와 이주이 편집자, 무엇보다도 김이설의 소설을 기다려준 독자분들에게 가장 큰 감사를 드린다. 기다리는 글을 쓰는 일. 살게 하는 힘이 되었다.
정말 쓰고 싶은 소설이야말로 어느 누구도 울지 않는 밤에 관한 이야기. 그런 소설을 내놓을 때까지, 써보겠다. 여하튼 쓰겠다.
2023년 3월
김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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