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대화 : 걷기와 카누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07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이 책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세 가지 대표 에세이, '걷기', '친구와 우정', 야생에서의 카누여행'을 모은 책이다. 소로우는 자연 속에서의 삶을 통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한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이 책에서는 소로우가 자연 속에서 느끼고 배운 깊은 통찰과 사색을 담고 있다.
'걷기'에서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서는 산책의 철학적 의미를 탐구한다. 소로우는 걷기를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경험을 하며, 이를 통해 얻는 자유와 영감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친구와 우정'에서는 인간 관계와 우정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제공한다. 소로우는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를 그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야생에서의 카누 여행'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모험과 탐험의 즐거움을 다룬다. 소로우는 카누를 타고 강을 따라 떠나는 여정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세 에세이는 각각의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는 책입니다. 소로우의 글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여정을 함께할 수 있다.

목차

표지
목차
소개글
걷기
야생에서의 카누 여행
친구와 우정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7.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59쪽)

책 속으로

나는 단순히 문명화된 자유와 문화가 아닌 진정한 자유와 야생을 위해 자연을 대신하여 말하고 싶다. 나는 인간을 단순한 사회 구성원이 아닌 자연의 주민 또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보고 싶다. 문명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장관, 학교 위원회, 그리고 여러분 모두가 그 일을 처리할 것이므로 강력한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내 인생에서 나는 걷기, 즉 산책의 예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을 한두 명밖에 만나지 못했다. 이 사람들은 "중세 시대에 시골을 돌아다니며 자선을 구걸하고 성지에 가는 척하며 성지순례를 떠났던 게으른 사람들"에서 유래한 용어인 방랑에 재능이 있었고, 아이들이 "저기 생테레르가 간다"라고 외칠 때까지 성지순례자, 즉 순례자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들의 주장대로 성지를 진정으로 걷지 않는 사람은 게으름뱅이이자 방랑자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좋은 의미의 산책자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이 단어를 땅이나 집이 없다는 뜻의 '산 테레'에서 유래한 것으로, 좋은 의미에서 특정한 집은 없지만 어디에서나 똑같이 집처럼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걷기의 비결이다. 항상 집에 앉아 있는 사람은 가장 위대한 방랑자일 수 있지만, 좋은 의미의 방랑자는 항상 바다로 가는 최단 경로를 부지런히 찾는 구불구불한 강물보다 더 방랑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첫 번째 해석이 더 가능성이 높은 기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도보 여행은 우리 안에 있는 은둔자 베드로의 영감을 받아 이교도들의 손에서 성지를 되찾기 위해 나아가는 일종의 십자군 활동이다.
사실, 우리는 이제 끈질기고 끝없는 모험을 하지 않는 소심한 십자군이다. 우리의 여정은 단지 여행에 불과하며 저녁이면 출발했던 난로로 돌아갈 뿐이다. 걷기의 절반은 단순히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것이다. 우리는 끝없는 모험의 정신으로, 방부 처리된 마음만 유물로 황량한 왕국에 돌려보낼 각오로,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가장 짧은 걸음을 시작해야 한다. 아버지와 어머니, 형제자매, 아내와 자식, 친구들을 떠나 다시는 보지 못할 준비가 되어 있고, 빚을 갚고 유언을 하고 모든 일을 해결하고 자유인이 되었다면, 너는 걸을 준비가 된 것이다.
내 경험에 비추어 말하자면, 나와 나의 동반자는 가끔 새로운, 아니 오히려 오래된 기사단, 즉 기수나 슈발리에가 아니라, 즉 승마 기사나 기수가 아니라 더 오래되고 명예로운 계급인 걷기의 기사가 된 상상을 즐기곤 한다. 한때 경마 기사에게 속했던 기사도 정신과 영웅 정신은 이제 기사가 아닌 걷는 자, 즉 산책자에게 깃들어 있거나 어쩌면 워커에 가라앉아 있는 것 같다. 워커는 교회와 국가, 인민을 벗어난 일종의 제4의 영역이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저자 사후, 잡지에 에세이로 실린 이 글은 원래 저자의 강연의 일부였다. 비교적 가벼운 분량에, 이것은 걷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다소 일시적인 온화한 날씨를 즐기고, 우리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데 훌륭한 일깨움이 되었다."
- Cheery, Goodreads 독자
"그래서 우리는 성지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며, 언젠가 태양이 그가 한 것보다 더 밝게 빛날 때까지, 우연히 우리의 마음과 마음에 빛을 비출 것이다. 가을의 강둑처럼 따뜻하고 고요하고 황금빛인 위대한 각성의 빛으로 우리의 삶 전체를 비추게 하라."
- Zpata, Goodreads 독자
"내가 이 책을 발견한 것은 서점을 뒤적이던 중이었다. 이 책은 짧은 분량이고, 몽환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아름다운 문장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인 걷는 단순한 행위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빨리 읽거나 대충 훑어보는 책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 단어들을 천천히 받아들여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많이 걸을 수 없었던 시기에 이 책을 읽었고, 그 효과를 보았다."
- Joe, Goodreads 독자
"조깅이 중요할 수 있을까? 나는 매일 원을 그리며 달리는 동안, 내 머리를 서쪽에서 남서쪽으로 향하게 할 것을 저자에게 약속했다."
- Riku, Goodreads 독자
"나는 저자가 결코 알지 못했던 도시에 살고 있다. 사막이나 야생에 도달하기 위해 한 시간 반 동안 최고 속도로 운전해야 하는 도시 세계에 살고 있다. 내 인생의 대부분은 사람, 건물, 도로에 둘러싸여 있고 자연은 거의 없었다. 나에게 이 책을 읽는 것은 자연 영상을 보는 것과 같았다. 이 책은 나를 흥분시키고 내 인생을 다시 생각하고 싶게 만든다."
- Jim, Goodreads 독자
"나는 그가 쓴 모든 것을 좋아한다. 이 책은, 물론 이것은 걷는 것이나 카누 여행보다 자연 그 자체에 관한 것이고, 자연 속에서 우리가 누구인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 Julietta,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 1817 - 1862)는 미국의 철학자, 자연주의자, 작가로, 단순함과 자연과의 깊은 연결을 탐구했다. 그의 대표작 '월든'은 자급자족 생활을 통해 사회와 개인의 본질을 성찰한 저작이며, '시민의 불복종'은 정의와 양심에 따른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로우는 오늘날 환경운동과 시민권 운동에 큰 영향을 끼친 사상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