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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간의 위로

세리프
빛소굴

2024년 06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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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21.09MB)
ISBN 9791193635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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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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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그레텔 에를리히는 미국의 시인이자 수필가로 이 책 『열린 공간의 위로』는 그녀의 데뷔작이자 대표적 산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후, 광활하고 야생적인 서부의 땅 와이오밍에 뿌리내렸던 경험이 그녀 특유의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언어와 만나 시적 산문으로 탄생했다.

그녀는 스스로의 살아 있음을 도무지 견딜 수 없는 비탄의 시기에 와이오밍의 대자연과 마주했다. 신비롭고 아름답지만 동시에 맹렬하고 혹독한 서부의 풍광은 그녀의 몸과 마음을 재조립했다. 매년 다른 흔적을 남기고 가는 계절들, 와이오밍이 지나온 핏빛 역사, 대규모 목장의 생태계, 카우보이와 목동 같은 일꾼들의 고독한 삶, 소위 ‘남자들의 세계’라고 여겨지는 서부에서 누구 못지않게 유능하고 강인했던 여자들, 그리고 새로운 사랑까지. 상실을 마주한 직후에는 결코 예상하지 못했던 통찰과 만남이 이어지며, 그녀는 느리지만 분명한 치유를 경험한다.
서문

1장 열린 공간의 위로
2장 어느 부고
3장 다른 삶들
4장 남자에 대하여
5장 한 목동의 일기: 사흘
6장 친구, 적 그리고 일하는 동물들
7장 겨울이라는 매끄러운 두개골
8장 물에 관하여
9장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10장 게임의 규칙: 로데오
11장 두 세계에서 살기: 크로우 페어와 선댄스
12장 폭풍, 옥수수 밭, 엘크

역자 후기: 아름다운 산문의 위로

내 인생에서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겪고부터 엉뚱한 꿈을 예사로 꾸곤 했다.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들고 맨발로 걷고 있는데 갑자기 내 앞에 바리케이드가 쳐진다. 하룻밤 만에 국경선도 바뀐다. 어쩔 수 없이 아주 멀리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 돌아가는 길이 실제의 길이 되었다. 내 글의 여백이 되고 서사가 되었다. _9쪽

날씨는 땅을 거칠게 가격할 것이다. 빛은 가장 어려운 진실을 포착할 것이다. 바람은 군더더기들을 쓸어버릴 것이다. 마침내 이 세상에 영원불멸은 없다는 사실이 나에게 심오한 교훈을 준다. 상실은 기이한 종류의 풍요가 된다는 것을, 절망은 삶에 대한 채울 수 없는 허기를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_9~10쪽

농장 일은 고된 육체노동이기도 하고 근래에는 경제적인 압박감 때문에 ‘농장을 지킨다는 것’은 웬만한 정신력, 자기 회복력, 상식 없이는 견디기 힘든 일이 되었다. 한 사람의 일생은 갈채를 받거나 추방을 당하는 등의 극적인 사건의 연속이 아니며 그저 며칠, 몇 번의 계절, 몇 년이라는 시간의 느린 축적일 뿐이다. 그들의 생은 각자 가정의 수세대의 역사에 의해 새로운 살이 붙여지고 토지와 고향에 대한 애착이라는 닻에 의해 고정된다. _18쪽

문장 구조는 생각의 뼈와 가죽이라는 최소한의 단위로 줄어든다. 형용사는 떨어져 나가고 때로는 동사까지 생략된다. 말이 가득한 울타리 안쪽을 보고 있는 카우보이는 말 돌보는 카우보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어떤 말 타면?” 사람들은 잠시 말을 잃어버린 것만 같은 침묵 안에 생각을 숨기고 있다가 갑자기 상처가 되는 날카로운 말을 툭 내뱉기도 한다. 언어는 간결하게 압축되다 못해 은유적이 된다. 한 목장주는 다음 한 마디로 관계를 끝내버렸다. “넌 부도수표야.” 이제 반복되는 이별과 재회는 참을 수 없고 다시 만나도 잘 될 리 없다는 뜻이다. _19쪽

침묵은 깊고 넓다. 우리는 말 대신 한쪽 눈을 공유하는 듯하다. 세심하게 관찰하면 이 세계는 엄청난 변신을 하고 있다. 풍경은 온갖 작은 변화에 의해 팽창되고, 풍경 안에서의 모든 움직임이 소름끼칠 정도로 뚜렷이 보인다. 사람들 사이를 떠도는 공기 안은 감정으로 가득 차 있어 그들만의 낮은 음악 안에서 펼쳐지고 잠긴다. 밤은 환각적으로 변하여 누군가는 예지적인 꿈을 꾼다. _20쪽

이곳에서 잘 산다는 것은 물질적 풍요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잘 버텨내는 기술을 의미한다. 적어도 전통적으로 목장 생활은 물질주의와는 거리가 있고 인간이 동물과 동고동락하며 얻게 되는 성취감, 밤에 라디오를 듣는다거나 별자리를 찾아보는 등의 소박한 기쁨을 대표한다. 내가 배우게 된 강인함은 순교자적인 끈기나 단순무식한 영웅주의가 아니라 적응의 기술이었다. 나는 생각했다. 강인함은 곧 연약함과 통하며, 온유함이야말로 진정한 치열함이라고. _66쪽

그날 밤 헛간에서 집으로 걸어가다가 오로라를 보았다. 여자의 얼굴에서 떨어지는 분가루 같았다. 하얀 빛의 첨탑 위에 그려진 붉은 립스틱과 시퍼런 아이섀도가 폭발하고 진동하며 색이 마구 섞이다가 서서히 사라졌다. 마치 이 땅의 모든 생명들 같았다. _70쪽

겨울은 우리 안의 장식적인 것을 모두 걷어낸다. 우리가 느끼는 상처의 일부에서 부드러운 것이 자라기도 한다. 우리 이웃들과의 연대는, 강하든 약하든, 연인이나 친구와의 사이처럼 강해진다. 무시하기에는 사정이 너무 다급하기 때문이다. 도로를 이탈한 픽업트럭을 타고 있는 낯선 이의 언 발을 문질러준다. 음식 다질 때 쓰는 도구와 도끼를 이용해 수극을 열어주고 친구의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여주고 목동들에게 장갑과 담요를 가져다준다. 영하 20도나 30도 아래에서는 우리가 주고받는 숨결이 눈에 보인다. 나의 모든 숨결과 당신의 모든 숨결이. 무언으로 친밀감을 표현하기 좋은 방식이다. _104쪽

나는 조용히 건배사를 했다. “외로움과의 작별을 위해.” 하지만 속으로는 감히 내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지만 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어떻게 이런 평화를 느낄 수 있지? 어떻게 사랑이 우정으로 깊어질 수가 있지? 그래서 나는 얼마간은 이것이 죽음의 예감이라고, 우리가 차분하게 인생을 정리한 후에 임종 침대에서나 느낄 수 있는 평온이라 여겼다. _124쪽

우리는 태양 또한 언젠가 다 타버릴 운명의 작은 별 하나라는 사실을 잊곤 한다. 결국에는 덧없음으로 귀결되는 이 우주적 시간의 규모는 인간의 규모를 훨씬 뛰어넘기 때문에 평소 우리는 생명을 지켜주는 이 자산에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면서 우주가 영원할 거란 생각이 어리석다는 사실은 잊고 산다. _147쪽

이렇게 말한 친구는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이탈리아계로 열여섯 살에 카이오와 족 여성과 결혼해 와이오밍으로 이주해 쇼쇼니 족과 함께 살고 있다. 부조화는 전통만큼 그의 삶을 빛나게 하는 요소다. “우리는 이렇게 저렇게 약간씩 동화되며 살아가는 거 아닐까. 삶이란 단지 변이 과정이잖아.” _165쪽

가을은 결실도 죽음이며 성숙도 부패의 하나임을 가르쳐준다. 물가에 오래 서 있는 버드나무는 녹이 슬기 시작한다. 나뭇잎이란 사실 계절을 나타내는 동사가 아닐까. 오늘 하늘은 얇은 웨이퍼 같다. 온전하지만 내 혀에 올려놓으면 분해되어 버리고 나의 심장을 강하게 뛰게 하여 다가올 겨울의 찬란함에 몸을 뻗을 수 있게 한다. 이제 나는 이 부식하는 계절에서도 천진한 다정함을 느낀다. 이 무방비 상태의 계절은 더 이상 타락할 수가 없으니. 죽음 또한 그만의 순수함이고 달콤한 진흙이 아닌가. 와이오밍을 가로지르던 폭풍의 행렬은 마치 코끼리가 꼬리를 코에 감은 것처럼 흔들리더니 고요 속으로 사라졌다. _179쪽

잿빛 도시를 떠나 광활한 야생의 땅 와이오밍에 정착한 시인
그녀가 바라본 ‘은둔자’, ‘카우보이’, ‘계절의 변화’, ‘생명’ 그리고
‘사랑’에 관한 시적 산문

“와이오밍은 자기만의 휘트먼을 찾았다.” - 애니 딜러드
“에를리히의 최고의 문장들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환기시킨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여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맞닥뜨린 후 비탄의 바다에 침잠한 이가 있다. 남겨진 자의 하루하루는 기계의 무의미한 작동과 같았다. “살아 있다는 것이 가증스러웠고 쾌락이든 고 통이든 전부 가당치 않게 느껴졌다. 공허함이라는 수레바퀴가 내 안에서 빙빙 돌면서 한동안 그 안을 휘젓고 다녔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었던 그녀는 슬픔에 몸부림치다 별안간 자신이 일궈낸 모든 것을 뒤로하고 “여전히 야생이 살아 있는 척박한 땅”, “건조한 유머와 순수한 무심함”이 뒤섞인 곳, “한때를 풍미했던 카우보이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와이오밍에 찾아든다. 정착하겠다고, 그러니까 와이오밍에서 영영 살겠다고 마음먹고 온 것은 아니었다. 당시 그녀에겐 그런 계획을 세울 마음의 힘이 없었다. 그녀가 원했던 건 다만 “나를 잃어버리기”였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잃어버린 것은 인생을 향한 허기였다.” 더 이상 삶이 고프지 않을 때 사람은 궁지에 몰린다. 대도시의 편리함, 막역한 친구들, 익숙한 위안거리들에서 벗어나 지리적, 문화적으로 극단적일 만큼 상반된 곳으로 가 스스로 고립되겠다고 마음먹은 그녀에게 ‘이주’란 단순한 도피가 아니라 생존 전략이었다.

하지만 와이오밍의 자연 속에 머물다 보니, 바람에 날려온 씨앗이 낯선 땅에 운명적으로 내려앉듯 그녀 역시 와이오밍에 자연스레 뿌리내리게 됐다. 목양업자 이웃을 도와 양털을 깎기도 하고, 심지어는 직접 양떼를 몰고, 송아지의 분만을 돕고, 무뚝뚝하지만 활력 넘치는 사람들 틈에 있으면서 잡념을 날려보내고, 머리도 짧게 잘라버렸다. 그녀의 정신을 뒤흔들어 깨우는 건 무엇보다도 ‘탁 트인(열린) 자연’이었다. 서부의 신비롭고도 맹렬한 환경은 그녀를 통과한 후 아름다운 언어가 된다. 이런 식이다. “얼음 이불이 사라지면 강은 마구 휘저은 갈색 밀크셰이크가 되어 지하배수로와 작은 다리들을 삼켜버린다.” “하얀 먼지 같은 눈으로 뒤덮인 소들은 마치 서서히 움직이는 빙하들 같다.” “어느 날 아침에는 보름달이 서쪽으로 지고 있는데 동쪽에서는 태양이 떠올랐다. 마치 내가 초원을 성큼성큼 달리면서 해와 달 사이에서 위태롭게 균형을 잡는 기분이었다.”

혹독한 자연 아래서 인간은 한없이 작아진다. 작아지는 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작아짐으로써 우리의 세계는 더 넓어지고, 일상과 역사의 미세한 틈으로 숨어들 수 있다. 이 과정 속에서 저자는 치유를 경험한다. 아주 천천히, 그러나 분명하게.

“옳음의 개념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나와 이 구시대적인 목장 공동체 사이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난 것만은 확실했다. 나는 이곳에서 사랑받고 미움받고, 유혹하고 유혹당하고, 용납하고 용납되었다. 나는 이 안에 맞아 들어갔다.”(66쪽)


애도 일기에서 명상록으로, 명상록에서 시로
대자연이 자아내는 감동과 진솔한 통찰이 만나다

대자연 속에서 작아진 그녀의 눈에 비로소 들어오는 것들이 있다. 와이오밍이 지나온 핏빛 역사, 대규모 목장의 생태계, 카우보이와 목동 같은 일꾼들의 고독한 삶, 소위 ‘남자들의 세계’라고 여겨지는 서부에서 누구 못지않게 유능하고 강인했던 여자들, 한때 미국 대지를 활보했던 인디언 부족들의 문화와 치열한 선댄스 축제의 현장, 그리고 새로운 사랑까지. 상실을 마주한 직후에는 결코 예상하지 못했던 통찰과 만남이었다. 그렇게 애도 일기로 시작했던 이야기는, 내면에 깊게 팬 빈 공간을 직시하고 그 심연을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통해 명상록이 되었다가, 마침내는 그 빈 공간에서 솟구치는 깨달음, 새로운 사랑의 여지, 더 넓고 깊은 시선으로 포착해낸 한 편의 시가 된다.

상실은 영영 결핍이기만 할까? 필멸의 존재인 우리는, 그렇다면 영영 결핍을 안고 살아야 하는 가련한 존재에 불과한 걸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마침내 이 세상에 영원불멸은 없다는 사실이 나에게 심오한 교훈을 준다. 상실은 기이한 종류의 풍요가 된다는 것을, 절망은 삶에 대한 채울 수 없는 허기를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8-9쪽)

“이제 나는 이 부식하는 계절에서도 천진한 다정함을 느낀다. 이 무방비 상태의 계절은 더 이상 타락할 수가 없으니. 죽음 또한 그만의 순수함이고 달콤한 진흙이 아닌가. 와이오밍을 가로지르던 폭풍의 행렬은 마치 코끼리가 꼬리를 코에 감은 것처럼 흔들리더니 고요 속으로 사라졌다.”(179쪽)

그리하여 상실은 또 하나의 가능성이 된다. 비록 잡석과 진창으로 엉망이 된 길일지라도, 분명 무언가로 통하는 입구가 된다. 그 앞에 선 저자가 우리에게 말한다. 폐허에도 햇빛이 깃든다고. 그리고 그 햇빛이 당신이 예상할 수 없는 무언가를 틔워낼 거라고.


■ 빛소굴 세계산문선, 세리프(serif)
세리프는 글자 획의 시작이나 끝부분에 있는 작은 돌기를 말합니다.
빛소굴 세리프는 작가 고유의 언어와 감성, 통찰을 아름답고 개성 있게 구현한 시적 산문을 소개합니다. 세리프의 산문들은 때로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은 채 비선형으로 뻗치기도 하고, 뜻밖의 소재를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봄으로써 일상에 균열을 내기도 합니다. 자유롭게 변주되는 언어의 향연, 이 아름다운 돌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작가정보

Gretel Ehrlich
그레텔 에를리히는 미국의 여행 작가이자 시인, 수필가이다. 1946년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자랐다. 베닝턴 칼리지, UCLA 영화 학교에서 수학했다.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던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후 와이오밍의 목장에서 살면서 전업 작가로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 『열린 공간의 위로』(1985)가 그녀의 사랑과 상실, 치유의 경험을 다룬 데뷔작으로, 그녀 특유의 시적이고 유려한 문장과 삶과 자연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 잘 드러나 헨리 데이비드 소로에 비견되기도 했다. 그 후로 많은 책을 펴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1991년에 번개에 맞는 사고를 겪고 이때의 경험을 글로 옮긴 『심장에 닿은 불: 번개에 맞은 한 여자 이야기A Match to the Heart: One Woman’s Story of Being Struck By Lightning』(1994), 1993년부터 그린란드를 매년 방문해 이누이트와 생활하며 쓴 『이 차가운 천국: 그린란드에서의 일곱 계절This Cold Heaven: Seven Seasons in Greenland』(2001) 등이 있다. 특히 『섬, 우주, 고향Islands, The Universe, Home』(1991)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산문집이다. 펜 소로 상, 벨라지오 펠로우십, 구겐하임 펠로우십, 화이팅 작가 상, 미국 예술·문학 아카데미에서 수여하는 해럴드 D. 버셀 기념 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몬태나와 하와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와 EBS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난 여자가 아닙니까?』, 『차이에서 배워라』, 『사나운 애착』, 『트릭 미러』, 『동의』,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등 다양한 영미권 도서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고, 에세이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등을 썼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번역하는 생활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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