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임
2024년 07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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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3506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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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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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동안 두 사람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글로벌 기업 CEO, 베스트셀러 소설가, 노벨상 수상 과학자, 헐리우드 최정상 배우와 영화감독 등을 만나 그들이 어떻게 이 불확실한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지를 탐구했고, ‘불확실성을 관리해 가능성을 발견하는 비법’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확실성은 나쁘다’라는 프레임에 갇혀서 정체되어 있을 때, ‘불확실성 속에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이 숨어 있다’는 관점 전환을 이룬 사람들은 시대를 이끄는 탁월한 혁신가가 되었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이본 쉬나드, 웨스 앤더슨, 알랭 드 보통, 폴 스미스, 벤 페링가, 에단 호크 등 자신의 업계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리프레임’을 통해 변화, 기회, 희망, 창의성과 같은 ‘불확실성의 숨겨진 장점’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불확실성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관점의 전환을 이루고 가능성을 발견하는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독자 여러분이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프롤로그 : 삶의 불확실성을 수용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 법
1부. 재구성 Reframe
1장. 발상의 전환: 불확실성의 장점을 인식하기
2장. 역보험: 인생에서 변화는 필연적이다
3장. 미개척지: 우리를 기다리는 기회의 영역
4장. 인접한 가능성: 변화는 작고 사소하게 시작된다
5장. 무한 게임: 인생의 기준을 확실하게 세우는 법
6장. 이야기: 당신이 남기고 싶은 진짜 이야기
7장. 후회 최소화: 현명한 선택을 이끄는 프레임워크
8장. 평정심 : 자기 의심을 떨쳐내는 방법
9장. 불확실성 선언문: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기술
2부. 준비 Prime
10장. 위험도 파악: 자신의 강점을 더 강화하는 방법
11장. 개인적 실제 옵션: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전략
12장. 불확실성 균형추: 위험과 안정의 공존 방법
13장. 덤보 깃털: 내 꿈을 실현 시키는 도구
14장. 활주로와 착륙점: 현재 자원을 정확히 파악하기
15장. 자원의 재인식: 제약은 때로 창의력의 연료가 된다
16장. 맞춤형 삶: 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다
17장. 기계를 억지로 가동하지 말라: 나만의 때는 따로 있다
3부. 실행 Do
18장. 활성화 및 잠금 해제: 환경과 상황을 주도하는 기술
19장. 가치 대 목표: 자신만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는 법
20장. 인지적 유연성: 집착하지 않는 태도의 장점
21장. 안개 속에서 배우기: 기회는 늘 가려져 있다
22장. 1만 장의 사진: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
23장. 브리콜라주: 완벽한 타이밍은 내가 만드는 것
24장. 작은 발걸음: 작지만 꾸준한 행동의 중요성
25장. 피벗: 유연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법
4부. 지속성 Sustain
26장. 정서적 위생: 일관되고 능숙하게 나를 돌보는 법
27장. 현실 점검: 현실적인 해결책을 빠르게 찾기
28장. 마법의 힘: 변화와 성장을 위한 기술
에필로그: 불확실성, 용기, 그리고 삶이라는 마법
새로운 프로젝트, 경력, 인간관계 등 인생에서 경험한 큰 변화를 잠시 떠올려 보라. 무엇이 여러분을 힘들게 만들었을까? 무엇이 여러분의 발목을 잡았을까? 변화를 시도하지 않으려는 유혹은 무엇이었을까? 정답은 불확실성이다. 이제 여러분이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모든 것이 불확실성의 시기를 거친 후에야 이루어졌음을 생각해보라. 지금도 여러분이 직면하고 있는 모든 불확실성과 원치 않는 암담한 상황 뒤에는 통찰력, 성장,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다. 인간은 불확실성의 부정적인 측면을 두려워하는 본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변화와 창조, 도약과 혁신은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이 책을 통해 우리는 위험한 미지의 영역을 헤쳐나가는 것이 여러분이 꿈꾸는 가능성에 도달하는 유일한 방법임을 설명할 것이다.
---「프롤로그 : 삶의 불확실성을 수용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찾는 법」 중에서 (p.9~10)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가장 큰 특징은 규칙에 과감하게 도전한다는 점이다. 모델 X의 책임자였던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은“그렇게 하는 게 관행입니다’라는 말은 머스크에게 절대 통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회상한다. 머스크의 접근 방식은 특정 분야에서 가장 근본적이고 확신할 수 있는 사실을 발견한 다음 거기서부터 생각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배터리는 오랫동안 저렴한 전기차를 만드는 데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머스크는 킬로와트시당 600달러라는 배터리 업계 표준에 도전했고, 배터리를 분해하여 런던 금속 거래소에서 킬로와트시당 80달러에 원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러한 원재료를 배터리 셀 형태로 결합하는 영리한 방법을 생각해냄으로써 그는 훨씬 더 저렴한 전기차를 만들 수 있었다.
자칭‘흙수저’등반가 출신으로 차 뒷좌석에서 암벽 등반 장비를 팔면서 사업을 시작한 파타고니아 창업자 이본 쉬나르. 그는 직원들을 잘 대우하고, 고객들에게 제품을 더 많이 사기보다는 수리하라고 조언하고, 수익의 10퍼센트 혹은 매출의 1퍼센트 중 더 큰 금액을 풀뿌리 변화와 지속 가능성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등 비즈니스의 통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이러한 경영 원칙을 〈주변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게 하자〉라는 선언문에 담아냈다.“저는 어릴 때부터 자신만의 게임의 룰을 창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항상 승자가 될 수 있습니다.”
---「5장. 무한 게임: 인생의 기준을 확실하게 세우는 법」 중에서 (p.76, p.79)
제프 베조스가 온라인으로 책을 판매하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당시는 1999년 닷컴 붐이 일어나기 훨씬 전인 1994년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전 세계 웹사이트는 2천 개에 불과했다. 월스트리트의 매우 유명한 투자 회사에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일하고 있었던 그는 직장 상사인 투자계의 전설 데이비드 쇼에게 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쇼는 그 잠재력에 동의하면서도“좋은 직장이 없는 사람에게 더 적합한 사업일 거야. 뛰어들기 전에 더 진지하게 고민해봐.”라고 조언했다.
베조스는 판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를 찾아낸 후에“믿을 수 없을 정도로 쉽게”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저는 훗날 80세가 되었을 때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었던 일을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요.”그는 목소리에 힘을 주며 계속 말했다.“오히려 시도하지 않는 것이 제가 후회할 만한 일이었어요. 그게 매일 저를 괴롭힐 거라는 걸 알았죠.”
---「7장. 후회 최소화: 현명한 선택을 이끄는 프레임워크」 중에서 (p.100)
우리는 혁신가들이 불확실성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는 것과 실제로 무대 뒤에서 하는 일 사이에 놀라운 차이가 있음을 관찰했다. 불확실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을 때“불확실성을 사랑한다”또는“불확실성을 위해 산다”와 같이 다소 무겁고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는 대답을 들었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불확실성을 사랑한다고 답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삶의 다른 부분에서는 확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외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습관, 일상, 의식, 물건, 유머, 관계 등의 형태로 불확실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이러한 요소들은 그들이 직면한 미지의 상황에 대응하거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했다.
위험하고 대담한 색상 조합으로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는 여행할 때마다 같은 호텔, 심지어 같은 방에 투숙한다. 사물도 불확실성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미지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꺾이지 않는 열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아끼는 만년필, 타자기, 봄의 벚꽃, 즐겨 투숙하는 파리의 호텔 달랑테르를 예로 들었다.
---「12장. 불확실성 균형추: 위험과 안정의 공존 방법」 중에서 (p.161~163)
주목받는 것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에이다 러브레이스는 현대적 컴퓨터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고, 빈센트 반 고흐는 평생 동안 끊임없이 무시당하면서 그림 한 점만 팔았으며, 니콜라 테슬라는 소셜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무선 통신을 발명했지만 무일푼으로 세상을 떠났다(테슬라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전기자동차 회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 외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지만 완전히 잊혀졌을까?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로마인, 혹은 로마인들은 2천 년 전에 오늘날 우리가 만들 수 있는 것보다 더 튼튼한 (현대의 콘크리트와 달리 바닷물에서 더 오래 견디는) 콘크리트를 발명했다.
대중에게 주목받을 만한 일을 하지는 않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변화를 가져다주는 개인은 어떨까?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혜택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박봉에 시달리던 선생님이 우리에게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주었기 때문이다.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꿔준 동료, 리더, 코치, 멘토도 마찬가지다. 희생에 대한 인정을 거의 받지 못하지만 자녀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돕는 부모님은 어떨까?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것은 이 모든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행동들이지, 좋은 기회에서 주목을 받은 위대한 영웅들이 아니다.
---「19장. 가치 대 목표: 자신만의 기준을 제대로 세우는 법」 중에서 (p.248~249)
웨스 앤더슨은 우리 시대 가장 독특하고 영향력 있는 영화 제작자다. 그의 경력은 기꺼이 실험을 해보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어떤 실험은 성공했고 어떤 실험은 실패했다. 친구인 루크 윌슨, 오웬 윌슨과 함께 만든 13분짜리 단편영화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장편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자금을 지원받았지만, 그 결과물인 영화 〈보틀 로켓〉은 실패로 돌아갔다. 앤더슨은 이 경험을 신데렐라 스토리의 반전으로 묘사하며, 마지막에 평범한 호박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지만 그는 실험을 계속했고, 결국 수많은 상을 받은 영화를 만들었다.
성공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기획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그는 파트너인 주만 말로프와 함께 이탈리아 왕관과 고전 악기 케이스 등 귀중한 물건들을 위한 (물건 자체는 없는) 빈 휴대용 상자로 가득한 방과 에메랄드 그린 색상의 물건이 들어 있는 방을 디자인했다. 전시물을 개발하는 건 쉽지 않았다. 큐레이터들에게 에메랄드 그린 색상의 물건 목록을 요청하자 큐레이터들은 눈을 동그랗게 떴을 뿐이었다. 몇몇 평론가들은 전시회를 혹평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창고에 갇혀 있던 물건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계몽적인 전시였다고 평가했다. 앤더슨은 이렇게 생각했다.“우리의 실험이 실패하더라도 최소한 특정 가설을 배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시행착오를 통해 미술사의 방법을 발전시킬 수 있을 거야.”
---「24장. 작은 발걸음: 작지만 꾸준한 행동의 중요성」 중에서 (p.312~313)
안타깝게도 불확실성의 패닉 상태에서 인간의 뇌는 본능적으로 이분법적인 판단을 내린다. 전직 기술 기업가인 브라이언 블룸은“우리 자신과 주변 세계를 둘 중 하나로 판단하는 것은 사실과 다를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는 프로젝트가 완전히 실패하거나 엄청난 성공을 거둘 거라고 상상한다. 우리는 새로운 연인에게 아무런 결점이 없다고 생각하다가 결점이 있는 평범한 인간으로 밝혀지면 크게 실망한다.
혁신가들이 미지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이분법보다는 확률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다른 결과보다 더 가능성이 높은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론 머스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큰 위험을 감수했던 자신의 벤처 사업에 대해 확률의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경우에 위험 수준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큰 불확실성을 의미했다. 머스크는 이렇게 말한다.“사실 처음에는 두 회사 모두 실패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야 성공할 확률이 꽤 있다고 느꼈습니다.”그때 그는 투자자를 모집했다. 모든 단계에서 확률적 사고방식을 적용하는 프레임워크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27장. 현실 점검: 현실적인 해결책을 빠르게 찾기」 중에서 (p.389~390)
배우 에단 호크는 이렇게 말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에 대해 생각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습니다. 생계를 유지하느라 바빠서 앨런 긴즈버그의 시나 다른 사람의 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에 가고, 아이를 잃고,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되면 갑자기 필사적으로 그런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져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이런 기분을 느껴본 사람이 있었을까? 그들은 어떻게 이 먹구름에서 빠져나왔을까?’ 그럴 때 예술은 사치가 아니라 생존의 수단입니다. 우리에겐 예술이 필요합니다.”
기술에 대한 의식적이고 사려 깊은 선택을 통해 우리는 특별한 삶, 마법 같은 삶, 더 나아가 되돌아보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에단 호크는 이렇게 충고한다. “우리는 인생의 시간이 너무나 짧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 시간을 우리에게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하면서 보내고 있을까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습관을 바꾸기는 매우 어려우니까요. 그래도 읽어야 할 책만 읽지 말고 읽고 싶은 책을 읽어보세요. 익숙한 음악만 듣지 말고 시간을 내어 새로운 음악을 들어보세요. 평소에 대화하지 않던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8장. 마법의 힘: 변화와 성장을 위한 기술 」 중에서 (p.439~440)
초월성은 회복력을 넘어서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은 충격을 견디고 회복하는 능력이지만 초월성은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변화하고 도약하는 능력이다. 굳은 강철이 녹는 금속으로 변하고, 평범한 돌이 멋진 조각품이 되며, 두려운 불확실성이 통찰력, 지혜, 기회로 바뀌는 순간이 초월성이다. 우리가 여러분과 공유한 프레임워크는 희망과 창의성, 아직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는 긍정적인 면에 대한 믿음으로 모든 불확실성에 맞서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경력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에게 불확실성은 성장과 변화,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불확실성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더 의미 있고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초대장이다.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위험한 삶 속에서 기어코 더 넓은 세상을 만들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삶의 도전적인 본질이라면 우리 모두는 불확실성에 대해 더 열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는 노력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에필로그: 불확실성, 용기, 그리고 삶이라는 마법」 중에서 (p.445~446, p.451)
「포브스」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즈」 강력 추천!
’씽커스(Thinkers) 50’ 혁신상 후보자의 30년 불확실성 연구 집대성!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이
결국 나를 살린다”
잃을 것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얻을 것에 대한 기대로 바뀌는 ’리프레임의 힘‘
영국의 한 대학교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실험을 했다. 100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에는 50명 모두에게 전기충격을 주고, 다른 한 팀에는 50명 중 25명에게만 전기충격을 주고, 전기충격을 받은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조사했다. 100퍼센트의 확률로 전기충격을 받은 첫 번째 그룹의 참가자들보다 50퍼센트 확률로 전기충격을 받은 두 번째 그룹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3배가량 높았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불확실한 선택보다 결과가 나쁘더라도 확실함이 보장된 선택을 선호한다’라는 이 심리학 실험의 결과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확실성을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는 불확실성을 경험해야 찾아온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리스크’라면 ‘불확실성’은 변수조차 모르는 상황을 의미한다. 결혼, 출산, 취업, 이직 등 인생에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돌아보면 모두 앞날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이 지난 다음 뒤따라왔다. 두 저자가 30년 동안 만난 1천 명의 ‘현대의 영웅’들은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난 이들이었다. 그들처럼 불확실성을 ‘리프레임(재구성)’해 불안과 두려움을 기대와 도약의 기회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불확실성이 가진 장점들을 나만의 무기로 만들 수 있다.
“당신의 가능성은 이제 현실이 된다”
오늘의 불확실성을 미래를 여는
기회의 열쇠로 만드는 ‘네 가지 도구’
스탠퍼드 대학교와 국제통화기금(IMF)은 전 세계 주요 143개 나라의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을 집계한 ‘세계불확실성지수(World Uncertainty Index)’는 1990년대부터 꾸준하게 상승해왔다(1990년 10,000 → 2020년 52,000). 그렇다면 갈수록 커지는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세계적 전략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미리 정해진 대응 계획이 아니라 어제의 상황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사고방식과 행동”이라고 강조한다. 불확실성을 대처하는 능력은 직장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처럼 계획된 일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고, 당황스러운 해고 통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믿었던 사람의 배신 같은 계획되지 않은 일을 당할 때는 침착하게 견딜 수 있게 만든다.
불확실성을 능숙하게 다루는 방법은 ‘재구성(reframe)’, ‘준비(prime)’, ‘실행(do)’, ‘지속성(sustain)’이라는 네 가지 도구로 구성된다.
‘재구성’ 도구는 관점의 전환을 통해 눈앞의 불안정한 현실 속에 숨겨진 가능성을 탐색하고, 불확실성의 긍정적인 측면을 믿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어떻게 프레임을 짜느냐에 따라 의사결정 방식이 달라진다. 환자들에게 ‘수술 성공률이 95퍼센트입니다’라고 설명하는 A 의사와 ‘수술 실패율이 5퍼센트밖에 안 됩니다’라고 설명하는 B 의사가 있다면, 사람들은 A 의사를 선호한다. 이처럼 사람은 대부분 본능적으로 단점에 집중한다. 단점에 먼저 집중하는 본능적 사고방식을 바꾸는 관점 전환의 도구들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준비’ 도구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스탠퍼드대학교의 티나 실리그 교수는 자신이 위험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지 측정하는 ‘위험도 측정기’를 만들라고 제안한다. “위험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경제적 위험, 지적 위험, 사회적 위험, 정서적 위험 등 자신이 어떤 위험을 잘 견디는지를 알면 대담하게 한계까지 밀어붙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알면 과감하게 행동하고, 더 나아가 만족스러운 결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일론 머스크는 경제적 위험을 가장 싫어했다. 그래서 그는 테슬라와 스페이스엑스를 시작할 때, 사업 초기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대신, 성공할 확률을 계속 높인 뒤에 투자자를 모집했다.
‘실행’ 도구는 가능성을 현실로 실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구다. 성공의 돌파구는 모든 걸 쏟아붓는 거창한 노력이 아니라 일련의 작은 단계로 만들어진다. 작게 시작하는 것이 한꺼번에 모든 걸 이루려는 시도보다 더 효과적이고 덜 불안할 수 있다. 독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한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의 경력은 “기꺼이 실험을 해보겠다”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게 그 렌즈일까? 그리고 이게 그 장면일까? 이게 그 각도일까? 이게 그런 느낌일까?’ 질문을 던지며 13분짜리 단편영화를 만들었던 그는, 이제 신작을 만들 때마다 앞다투어 수많은 영화제에서 작품을 모셔가는 영화감독이 되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장점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후회, 불안, 슬픔, 자기 의심, 당혹감 같은 단점 때문에 불확실성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다. ‘지속성’ 도구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우리가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을 때 방향을 전환하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
“정체되고 위축된 삶을 살 것인가
매일이 나아지는 삶을 살 것인가”
성장, 변화, 도약의 삶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나는 현실 세계가 넓다는 것 그리고 희망과 두려움, 감각과 흥분의 다양한 분야가 그 광활한 세상의 위험 속에서 삶에 대한 진정한 지식을 추구하려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제인 에어』를 쓴 샬롯 브론테의 말처럼 자신이 선택한 작은 세계에 숨어버리는 사람은 가능성으로 충만한 세상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놓칠 수 있다.
현실은 도전, 불편함, 아픔을 유발하지만 혁신, 해결, 진화가 일어나는 유일한 곳이다. 환경에 상관없이 우리에게 불확실성은 성장과 변화,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관문이다. 불확실성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더 의미 있고 진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초대장이다.
불확실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위험과 완전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모호한 상실을 가져올 수도 있다.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실수, 후회, 부당함, 불공정함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불확실성을 회피하거나, 너무 일찍 포기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하면 불확실성의 단점이 결국 우리를 지배하게 된다. 불확실성의 가장 큰 단점은 자신의 능력을 다 펼치지 못하고 위축된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위험한 삶 속에서 기어코 더 넓은 세상을 만들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삶의 도전적인 본질이라면 우리는 불확실성에 대해 더 열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리프레임』에 담긴 불확실성에서 힘을 얻은 1천 명의 혁신가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는 지난한 현실 속에서 도약을 꿈꾸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정보
Nathan Furr
프랑스 파리 인시아드 경영대학원 혁신 전략 교수이자 혁신과 기술 전략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세계적 사상가에게 수여하는 ‘씽커스(Thinkers) 50 혁신상’ 후보로 뽑혔다.
의료, 환경, IT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운영했으며,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의 경연대회 ‘국제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창시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시티은행, ING, 필립스, 솔베이 등 세계적 기업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고의 국제 전략 컨설팅 회사 모니터그룹(Monitor Group)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며 다양한 전략을 기획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노베이터 메소드: 혁신 기업을 만드는 새로운 툴과 시각(The Innovator’s Method)』이 있다.
서강대학교 불문과에서 수학 후,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문학과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영어 강사이면서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도서로는 『마음의 설계자』 『킵 샤프』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균형의 문제』 『베조스 레터』 『타이탄』 『21세기 지성』 『넥스트 레볼루션』 『마인드 리더』 『레드 팀을 만들어라』 『사피엔스 DNA 역사』 『두려움의 기술』 『스타트업 성공학』 『이코노미스트 2013 세계경제대전망』 『맥킨지 금융보고서』 『와인 아틀라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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