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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

김종운 지음
낭독자 여름
예미

2024년 06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3년 12월 31일 출간

총 시간
5시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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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오디오
제공 언어 한국어
파일 정보 mp3 (770.00MB)
ISBN 9791192907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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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서 만난 경영지혜 총 7회
1회. 미리듣기

10분 24.00MB

2회. 있는 그대로의 존재감

66분 151.00MB

3회. 모든 것은 땅속에서 시작된다

52분 120.00MB

4회. 줄기가 강해야 튼튼한 경영을 만든다

49분 113.00MB

5회. 벽오동나무처럼 소비자 마음에 울림을 줘야

37분 85.00MB

6회. 잎으로 경영의 빛을 흡수하다

53분 122.00MB

7회. 꽃과 열매는 경영의 결실

68분 155.00MB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모든 경영자들은 자신의 기업이 장엄하게, 위대하게 성장하기를 꿈꾼다. 기업을 가꾸는 것은 나무를 가꾸는 것과 닮았다. 나무의 장엄함과 위대함에서 경영자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스물다섯 그루 나무를 통해 경영의 지혜를 전해 주는 책이다. 기업 경영의 큰 그림을 배울 수 있다. 나무의 생을 통해 경영에 필요한 철학, 미션, 전략, 인재, 고객에 대한 담론을 생각해 본다.

나무에는 경영자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무를 좀 아는’ 경영컨설턴트인 저자는 닥나무에서 종이를 뽑아내듯 나무의 한살이 속에서 귀중한 경영의 지혜를 건져 올렸다. 우리 주변에 쉽게 보이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고 무심히 지나쳤던 나무들이 속살거리는 이야기를 흥미로운 경영 이야기와 접목하여 재미있게 전달해 준다.
프롤로그

제1장 있는 그대로의 존재감
소나무, 리더십을 말하다
느티나무, 미션으로 길을 이끌다
구상나무와 비전을 논하다
정렬됨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경영의 로드맵을 세우다, 오리나무

제2장 모든 것은 땅속에서 시작된다
칡, 갈증을 해소하다
핵심가치를 지키는 밤나무
인재는 아카시아처럼 뿌리내려야
애자일의 대명사, 대나무

제3장 줄기가 강해야 튼튼한 경영을 만든다
성장하려면 주목(朱木)을 주목하라
플라타너스 vs 버즘나무, 브랜드가 필요하다
자작나무, 아이덴티티란 이런 것
규율을 바로 세우는 엄나무
벽오동나무처럼 소비자 마음에 울림을 줘야
소통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닥나무
약속의 엄정함을 품은 대추나무

제4장 잎으로 경영의 빛을 흡수하다
버림으로써 지속가능을 얻은 은행나무
옻나무, 핵심역량도 잘 써야 ‘핵심’이다
사시나무 춤추듯 직원도 춤추는 일터
단풍나무처럼, 경영에도 스토리가 필요하다

제5장 꽃과 열매는 경영의 결실
이익을 내야 참경영, 참나무의 이익경영
미인박명 벚나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무궁화가 알려 주는 타이밍의 지혜
진달래, 조직력을 보여 줘
상생의 전령, 감나무

에필로그
참고문헌

생태적으로 설명하자면, 소나무는 어릴 때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양수(陽樹)인지라 숲이 무성한 곳에서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음수(陰樹)에게 자리를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즉 척박한 숲에 소나무가 자리를 잡아 무성한 숲이 되면 그늘이 많이 만들어져 오히려 자신들의 후손에게는 불리한 조건이 된다. 이것을 나는 소나무가 다른 나무들에게 기꺼이 자리를 내어 주는 모습으로 해석을 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소나무를 보며 솔선수범과 희생정신으로 무장한 ‘리더’의 모습을 상상해 보곤 한다. (16쪽, ‘소나무, 리더십을 말하다’)

최근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때로는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약간의 편법이 어려운 경영에 큰 이득을 제공해 줄 수도 있고, 조금만 포장하면 작은 성과로 큰 이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흔들리기 쉽다. 반드시 개인적인 욕심이 아니더라도 직원들을 위한다는 것이 자칫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런 매 순간들마다 선택의 방향을 잡아 주고 기준이 되어 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존재가 바로 기업의 ‘미션’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30쪽, ‘느티나무, 미션으로 길을 이끌다’)

컨설팅을 위해 여러 기업을 다녀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 ‘정렬’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곳이 의외로 많다. 최고경영자는 오른쪽으로 가고자 하는데 구성원들은 왼쪽을 바라보고 있기도 하고, 미션은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일들을 버젓이 하기도 한다. 이런 기업들은 당연히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일시적인 성장은 이뤄 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쇠락의 길을 걷거나 끊임없는 사건사고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일들도 드물지 않게 일어나곤 한다. 모두 제대로 정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들이다. (44-45쪽, ‘정렬됨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최근에 많은 기업들이 조직문화를 말하면서 핵심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어 조직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만드는 작업이 많은 기업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한때 국내 기업 중에서도 ‘Posco Way’, ‘Shinhan Way’ 등과 같이 소위 ‘Way’라고 명명하면서 기업의 핵심가치를 정의하는 기업들이 많았었다. 정확히 핵심가치라고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기업이 나아가야 할 가장 바람직한 방향(Way)을 정의한 것이다. 아무튼 핵심가치가 잘 정의된 기업들은 쉽게 흔들리지 않는 것 같다. (68쪽, ‘핵심가치를 지키는 밤나무’)

플라타너스를 우리말로는 버즘나무라고 부른다. 나무껍질이 군데군데 벗겨져 있어 옛날에 많이 유행하던 피부병의 일종인 버짐처럼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의 모양새를 매우 잘 표현한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 그런데 문제는 플라타너스라는 이름에서 받은 뭔가 이지적이고 고상한 이미지가 버즘나무가 되는 순간 지저분하거나 변변치 못한 이미지로 완전히 변해 버린다는 것이다. 같은 나무를 두고 이름 하나로 인해 이렇게 다른 느낌을 받게 되니 이름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된다. (105쪽, ‘플라타너스 vs 버즘나무, 브랜드가 필요하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역시 시장에 내놓으면 소비자의 사랑을 받다가 언젠가는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소비자의 사랑이 식기 전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했다가 메뉴를 변경해 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면 소비자의 입맛은 다른 곳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한번 떠난 고객을 다시 찾아오기는 정말 어렵다. 경영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의사결정이라고 한다. 경영은 선택, 즉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지위가 높아질수록 의사결정의 무게는 더 커진다. 경영자라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할 운명이다. 운명이 그렇다면 의사결정을 좀 더 현명하게, 그리고 무엇보다도 정확한 타이밍에 할 수 있는 혜안을 갖추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15-216쪽, ‘무궁화가 알려 주는 타이밍의 지혜’)

소나무의 ‘리더십’, 밤나무의 ‘핵심가치’
25개 나무가 들려주는 경영의 지혜

많은 경영자들이 은퇴 후 산을 가까이하게 되면서 ‘현직에 있을 때 나무에 대해 좀 더 일찍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을 갖는다고 한다. 왜일까? 나무와 숲을 통해 책이나 교육으로는 미처 배우지 못하는 다양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자에게 대자연은 곧 스승이자 지혜의 창고인 것이다.

“지혜의 숲을 거닐다”

나무는 경영 및 인생의 길에서 우리가 만나게 되는 수많은 질문들에 답을 내어 줄 준비가 되어 있다. 다만 나무의 이름도 모르고 그 생태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그 속삭임이 잘 전달되지 않을 뿐이다. 이 책에서는 경영과 나무 두 영역에 모두 전문가인 저자가 해설자로 나서서, 그동안 독자들이 무심코 지나쳤을 많은 나무들이 하는 지혜의 말을 경영의 언어로 번역하여 우리에게 들려준다. 대학에서 나무를 전공하고 컨설턴트로 일해 온 저자가 경영과 나무 두 세계를 접목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매우 흥미롭다.

‘사람 인(人)’ 자를 붙여 ‘법인’이라 불리는 기업도 하나의 생명체와 같아서 나무를 가꾸듯 경영해야 한다고 한다. 토양을 잘 일구고, 거름도 주어야 한다. 즉 기업의 바탕이 되는 핵심가치를 잘 지켜야 하며, 거름이 되는 인재와 기술을 적재적소에 영입해야 한다.
인재는 아카시아처럼 뿌리내려야 한다. 황폐한 땅에 아카시아를 심어 조림하듯, 인재를 영입하고 그들이 우리 기업의 토양에 잘 녹아들도록 경영자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성장 전략은 단단한 주목과 같이 치밀해야 하며, 조직은 엄나무와 같이 규율이 바로 세워져야 한다.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닥나무를 본받아야 하고, 약속을 지키는 것은 가시를 지닌 대추나무처럼 정확해야 한다. 직원들이 사시나무 춤추듯 신나게 춤추는 직장을 만들 필요도 있다.
벚나무를 보며 기업의 라이프사이클을 생각해야 한다. 자칫 시간을 놓쳐 버리면 경쟁사의 발에 짓밟히는 시든 꽃잎 신세가 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요즘과 같이 경영의 시계가 빨리 돌아가는 시대에는 새로운 꽃송이를 계속 피워 내는 무궁화처럼 끊임없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것도 절실하다.

“스물다섯 그루의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이처럼 경영의 다양한 요소들을 스물다섯 나무들의 이야기로 만나 본다. 소나무는 리더십을 상징하는 나무로 가장 처음 소개된다. 척박한 땅에 먼저 들어가고 그 땅이 비옥해지면 다른 나무에게 자리를 내어 주는 소나무의 특성 때문이다. 메타세콰이어는 그 아름답게 도열한 모습 때문에 기업 경영이 한 방향으로 잘 ‘정렬(Align)’되어 있어야 함을 상징하는 나무로 등장시켰다. 산속에서 만나 갈증을 해소해 주기도 하지만 그 덩굴이 심하게 자라나 ‘갈등’을 만들 수도 있는 칡을 통해서는 기업의 효과적인 성과보상제도를 고찰한다. 유연성과 민첩성을 지녀 사람에게 쓰임이 많은 대나무는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려 하는 ‘애자일(Agile)’ 경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

한번 보면 그 특별한 매력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자작나무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푸른색의 나무껍질이 신비롭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벽오동나무는 효과적인 마케팅을, 한지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닥나무는 소통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나무들로 선정되었다. 마지막으로 시골집 마당에서 풍성한 열매를 제공해 주는 감나무를 통해서는 상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유 가치 창출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 소개하는 나무들은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 위주로 골랐다고 한다. 아파트 화단에서도 만나 볼 수 있지만 이름을 잘 모르거나 잘 구분하지 못했던 나무들이다. 나무의 특징을 묘사하고 비슷한 나무들과 구별하는 방법도 알려 주고 있다. 경영의 지혜 못지않게 나무에 대한 지식과 관심도 얻어 갈 수 있어 뿌듯한 책이다.
소나무, 느티나무, 구상나무, 오리나무…,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스물다섯 종의 나무가 인생길, 경영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의문과 질문들에 답을 건네줄 것이다. 또한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굳건히 미래의 길을 개척해 가는 리더들에게 용기와 영감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북 트레일러

https://youtu.be/_cy_PSUsI-Y

작가정보

저자(글) 김종운

경영컨설턴트, 포레스트힐링인스트럭터.
2003년 경영컨설팅이라는 세계에 첫발을 들인 후 20년간 경영컨설턴트로 일해 왔다. 그동안 주로 고객만족(CS)경영, 고객경험(CX)혁신, 고객의 소리(VOC) 분야에서 일해 왔고 감사하게도 해당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삼성화재·삼성에버랜드·삼성서울병원 등 삼성그룹, LG전자·LG유플러스·서브원 등 LG그룹, SK텔레콤·SK에너지 등 SK그룹,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롯데월드·롯데호텔·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 등의 민간기업은 물론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소비자원 등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에 참여해 왔다. 특히,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했던 컨설팅 사례를 기반으로 약 1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고객 중심의 변화혁신을 위한 모티브를 제공해 왔다.
현재 만족하고 있는 경영컨설팅이라는 ‘나의 일(業)’에 더 몰입하기 위해 이종(異種)의 주제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고, 이때 ‘나무’를 통해 ‘나의 일’과 ‘경영’을 반추해 보는 기회를 가지면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저서로는 공저 《VOC 3.0+ : 고객의 소리를 경영하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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