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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다카세 준코 지음 | 허하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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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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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9.88MB)
ISBN 979114160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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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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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야. 샤워 못하겠어. 그냥 너무 싫어.”
어느 날부터 남편이 씻지 않는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 다카세 준코
화제의 대표작!

어느 날부터 남편이 몸을 씻지 않는다.
목욕은 이제 안 하려고.
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 몸에 닿으면 가렵고.

남편은 비 오는 날 밖에 나가
온몸을 흠뻑 적시는 것으로 씻기를 대신한다.
나는 남편이 갈 정신과를 알아보다 그만둔다.
냉정한 말을 서슴지 않는 시어머니와도 거리를 둔다.
이 온화한 사람과 결혼하고 함께 살면서
이제 내 인생에 예기치 못한 일 따윈 없을 것 같았는데……
그렇게 닷새, 열흘,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1 목욕
2 비
3 강

“둘 다 하루종일 일하는데 매일 저녁밥 만드는 거 힘들잖아. 나는 못하겠고, 내가 못하는데 당신한테 해달라는 것도 좀 아닌 거 같고, 돈만 내면 음식이야 어디서든 파니까 돈에 쪼들리지 않는 한 사 먹으면 되지 않을까?” 이쓰미는 성관계 때만 들을 수 있는 사랑한다느니 예쁘다느니 하는 소리보다, 그 말에 생활과 맞닿은 애정이 담긴 것 같아서 기뻤다. (15p)

얼핏 본 그 사람은 단정한 인상이었다. 밝은 회색 코트는 청결해 보였고, 스타킹을 신었고, 머리도 차분했다. 비명에 가까운 울음소리가 몇 초간 불쾌감을 남기고 귀를 빠져나간다. 길거리 뮤지션처럼 역 앞에서 울음소리를 선보이는 사람도 목욕은 하고 있겠지, 하고 이쓰미는 생각한다. (25p)

내년이면 도쿄에서 산 시간이 더 길어지지만 “어디 출신이세요?”라는 질문은 분명 언제까지고 계속 따라다닐 테다. 도쿄 사람은 태연한 얼굴로 배타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 때문에 상처받기도 했지만 도쿄라는 동네 특유의, 타인을 구분지으면서도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점이 이쓰미는 좋았다. (50p)

도쿄 사람들은 망각에 능해서 저렇게 눈앞에서 떠나간 일을 계속 곱씹지 않는다. 그러니 괜찮다. 여기는 도쿄니까, 3월의 야밤에 폭우를 맞고 흠뻑 젖은 남자가 있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스쳐 지나갈 때 잠깐 흠칫하며 웬 남자가 완전히 다 젖었다고 생각할 뿐, 몇 미터만 가면 그 남자도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52p)

혹시 지금, 남편은 미친 걸까. 이쓰미는 그걸 모르겠다. 어느 쪽인지 알고 싶다. 같이 살고 있는데 다른 게 보이는 느낌이다. 저만 두고 가버릴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면 자신은 어디에 남겨지는 걸까. (67p)

남편이 인생의 전부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남편이 있어준다면 그걸로 됐다는 생각은 한다. 그 두 가지는 비슷한 듯 다르다. 남편에게도 자신이 그런 존재였으면 좋겠다. 용서하고 싶어서 괴롭다. 유약한 남편을 용서하고 싶다. 미쳐가는 남편을 용서하고 싶다. 하지만 나를 혼자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 (133p)

결혼하는 편이 좋으니까 결혼했다. 아이가 있는 편이 좋으니까 가지려고 했지만 생기지 않았다. 부부 둘이서 사이좋게 산다는 선택을 하는 편이 좋으니까 그렇게 했다. (…) 그렇게 나열해보면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듯 보이겠지만, 심사숙고해서 고르지 않았다고 다 틀린 건 아니다. 수없이 많은 선택지가 존재하는 인생에서, 여기까지 쭉 더듬어가며 걸어온 이 당연해 보이는 길을 어느 누가 소꿉장난 같다고 할 수 있겠는가. (150p)

실제 직장생활을 하며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다카세 준코
현대인의 일상과 사회생활의 표리를 예리하게 포착하는 작가

다카세 준코는 실제로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2019년 소설가로 데뷔한 후, 5편의 장편소설을 비롯해 단편과 산문 등을 꾸준히 기고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젊은 작가다. 『개의 모양을 한 것』으로 제43회 스바루문학상을 수상하고, 이후 아쿠타가와상 후보 및 수상자로 연달아 호명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제167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를』로 처음 소개되었다. 『샤워』는 두번째로 소개되는 다카세 준코의 대표작이다.
다카세 준코의 작품에는 직장이나 가정, 친구관계, 일상적 에피소드처럼 주로 보편적인 재료들이 쓰이지만 그 맛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매일 같은 일상이나 자주 겪어봄 직한 사건들 아래에 웅크린 진실 혹은 모순, 그 위를 소리 없이 흐르는 인물의 관계성을 포착해 담백하게 담아내는데, 그 오묘한 한 그릇을 마주한 이는 익숙한 감칠맛 뒤에 날카롭게 톡 쏘는 끝맛을 경험하게 된다.

“실패야. 샤워 못하겠어. 그냥 너무 싫어.”
잔잔한 수면 같은 일상을 살던 한 부부에게 돌멩이처럼 날아든 사건

이쓰미와 겐시는 도쿄 도심에서 생활하는 삼십대 맞벌이 부부다. 퇴근 후 각자 사 온 음식으로 저녁을 해결한 뒤 함께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잠드는, 마치 잔물결만큼의 변수도 없는 일상을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몸을 씻기 싫다’는 남편 겐시의 말이 일으킨 파문에 아내 이쓰미의 일상이 물결치기 시작한다. 자신의 체취가 심해지는 걸 알면서도 몸에 수돗물을 묻히기 싫어졌다며 끝내 씻기를 거부하는 남편을 보며 이쓰미는 난감하지만 혹 상처를 줄까봐 직설적인 말을 하진 못한다.

왜 목욕을 안 해? 그런 질문을 목구멍 속, 침을 삼킬 때 소리 나는 부분에 대기시켜뒀지만, 소파에 앉은 게 아니라 파묻힌 듯한 남편을 보니 좀처럼 입 밖으로 꺼낼 수 없었다. 배수구 거름망에 조금 전 남편이 버린 컵라면 건더기가 쌓여 있다. 내일은 소각용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다. 바로 어제도 쓰레기를 내놓았던 것 같은데.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속도를 이런 데서도 실감하며 이쓰미는 코로 숨을 내뱉는다. 삼십오 년이나 목욕을 해왔으니 며칠 정도는 안 해도 괜찮겠지. 그런 생각을 억지로 해본다. (본문 12p)

문득 이쓰미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서른여섯 살의 대표로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평범한 화장과 머리 모양과 복장을 하고 있다. 남편은 석 달이나 목욕하지 않았는데 아내인 자신은 아이섀도까지 바르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상했다. 눈꺼풀에 색을 칠해서 어쩔 건데. 그 질문에 거울 속에서 표정이 굳었다. (본문 78p)

이쓰미는 자신도 며칠간 샤워를 해보지 않거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남편을 씻게 해보려 하지만, 겐시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은 물론 비누, 샴푸, 치약마저 쓰는 것을 관둔다. 비 오는 날 밖에 나가 흠뻑 젖는 것으로 몸 씻기를 대신하는 남편의 정신에 정말 문제가 생긴 건지, 매일 출퇴근하는 회사의 동료들은 그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이쓰미는 날이 갈수록 근심이 깊어지지만 한편으론 자신이 이 사건을 진정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건지 알 수 없는 마음이 든다.

“우리에게는 서로뿐이다. 다른 누구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둘이서 살아왔는데.”
서로에게 거의 유일한 존재로 살아온 시간들이 무너져가는 순간 앞에서

돌연 도시의 물을 거부하며 몸을 씻지 않은 지 세 달이 지난 어느 날, 겐시는 TV에 나온 에메랄드빛 강을 보며 자신도 그런 곳에서 자유롭게 수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도쿄에 비가 내리기를 기다리는 것도, 페트병 생수로 겨우 씻는 시늉만 하는 것도 더는 한계였기에 이쓰미는 깊은 산속 푸른 강이 흐르는 자신의 친정 마을에 남편과 함께 가기로 한다.

강에 간다고 연락했을 때 만약 이쓰미가 막았다면, 남편은 숨을 쉴 수 없었을까? 물고기가 물속에서만 호흡하는 것처럼. 남편은 매일 거실 소파에 가라앉듯 주저앉아 산소가 부족한 물고기같이 입을 뻐끔거리는 것처럼 보인다. 이쓰미는 소파 위에 양다리를 끌어안고 앉아 맨발바닥으로 쿠션 커버를 눌렀다. 여기선 숨쉴 수 없는 거다. (본문 127p)

슬프게 눈썹을 늘어뜨리는 남편과 반대로 미소를 띠고 있었지만 이쓰미 또한 슬픈 기분이었다. 남편이 이쓰미의 인생쯤이야 억지로 맞추게 만들겠다는 마음이길 바랐다. 자신만 남편과 같이 살아가겠다고 정한 것 같아서 이쓰미는 그게 슬펐다. 남편은 지금이라도 “나 혼자서도 괜찮아”라는 말을 해버릴 것 같았다. 남편에게 따라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남편이 미친 건, 그가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다는 증거 같았다. (본문 139p)

울창한 산속의 시원한 강물에서 몸을 놀리고 곳곳의 때를 씻어내며 즐거워하는 남편을 보며 이쓰미는 지금 이 순간을 아름답다고 느낀다. 설령 남편이 미쳤다고 해도 그가 자유롭게 움직이며 웃을 수 있다면 그걸로 됐다고, 그렇다면 우리 부부에게 잘못된 것은 없다고 말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이제 더는 되돌릴 수 없이 멀리 가버린 듯한 남편을 보며 이쓰미는 왠지 자신이 혼자 남겨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낀다. 소소한 즐거움과 평온함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거의 유일한 존재로 살아온 시간들이 무너져가는 이 순간, 과연 이들은 어느 곳으로 다음 발을 내디딜 수 있을까?

작가정보

1988년 일본 에히메현 출생. 리쓰메이칸대학교 문학부 졸업 후 2019년 『개의 모양을 한 것』으로 제43회 스바루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21년 『샤워』로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2년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를』로 제167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했다. 2024년 『착한 아이의 하품』으로 제74회 예술선장문과대신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현대인의 일상과 사회생활의 표리를 예리하고도 서늘하게 포착해내는 작가로서, 실제로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소설을 쓰고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고 문학상에 호명되면서, 일상의 묘한 어긋남을 절묘하게 그려내는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기를』 『할머니와 나의 3천 엔』 『네, 수영 못합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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