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트레이시 리트 지음 | 박선령 옮김

프롬북스 2024년 06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당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킬 강력한 통찰!
나는 아직 부족한데…, 잘해내지 못할 것 같은데… 하고 괴로워한 적이 있는가? 그런데 어쩌면 그런 기분은 당신이 자라온 환경, 우연히 겪었던 트라우마, 혹은 다른 사람에 의해 빚어진 것들인지도 모른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이 기분은 당신이 하나뿐인 인생을 살아가는 데 방해만 될 뿐이다.
마인드셋 코치이자 기업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TEDx 강연자 트레이시 리트의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원제: Worthy Human)는 우리는 모두 그 자체로 충분한 존재, 가치가 있는 존재로서 무언가를 잘해내서가 아니라 원래 그랬으며 지금도 그렇다고 말한다. 저자는 ‘문제’이면서 동시에 ‘해결책’인 우리가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랑함으로써 삶의 모든 면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생의 새로운 탐색을 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내적인 힘을 찾게 도와준다.

목차

프롤로그 -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첫 번째 선택 - 어떻게 지금의 내가 되었는지 이해할 준비가 되었는가?
두 번째 선택 - 본인의 비합리적인 생각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가?
세 번째 선택 -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자신을 관찰할 준비가 되었는가?
네 번째 선택 - 생각의 지배를 받지 않고 직접 생각을 다스릴 준비가 되었는가?
다섯 번째 선택 - 자신의 영혼을 죽이는 일을 포기할 준비가 되었는가?
여섯 번째 선택 - 자신과 깊은 사랑에 빠질 준비가 되었는가?
일곱 번째 선택 - 본인이 행복해지도록 허락할 준비가 되었는가?
여덟 번째 선택 - 두려움과 사랑에 빠질 준비가 되었는가?
에필로그 - 당신의 자격은 이미 충분하다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잠재의식이 코끼리라고 가정해보자. 6톤 분량의 믿음, 경험, 기억, 보이지 않는 규칙, 즉 우리를 구성하는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있는 코끼리다. 의식이 아무리 간절하게 무언가를 원해도 코끼리의 지지와 동의가 없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6톤짜리 코끼리가 모든 걸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_23쪽

우리 둘이 드라마 캠프에 간 적이 있다. 그곳에서 누가 스타가 됐고, 누가 뒷줄에 앉아 출연진 머릿수나 채웠을 것 같은지 맞혀 보라. 당신의 추측이 맞다. 나한테 다가와서 언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말하는 이들에게 1달러씩 받았다면 할리우드 스타만큼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런 일을 겪으면서 내 마음은 서서히 죽어갔다. 다들 친절한 마음에서 한 얘기고 언니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그들의 말이 옳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그건 내가 부족한 사람임을 입증하는 증거처럼 계속 쌓여갔다. _34쪽

유리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로 향하면서 2층에서 점점 멀어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가?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관점이 넓어지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관심이 줄고 내 선택권을 잘 활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대답했다면 아주 훌륭하다! 백번 옳은 말이다.
29층에서의 삶을 상상해보자. 이제 원하는 지점에 더 가까워졌다. 공기가 가볍고 가슴에 기쁨이 가득하다. 여기에는 자기중심적인 태도나 섣부른 비판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이 평화로운 곳에서는 지지와 격려, 포용적인 태도를 누릴 수 있고 당신도 다른 이들을 그렇게 대할 수 있다. 29층에서는 끝없는 선택이 가능하다. _111쪽

스스로를 비판한 자신을 용서할 수도 있고 도움이 되지 않는 내면의 비판자를 침묵시킬 수도 있다. 자신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려면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저지른 실수를 용서하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용서하고, 인생의 이 단계에서 원하는 위치에 있지 못한 자신을 용서하자. 자신의 삶에 수치심이나 죄책감으로 뒤덮인 부분이 있다면 자신을 용서하고 자유로워지자. _225쪽

출판사 서평

나 자신이 문제이자 해결책이다
사람들의 행동과 존재 방식에 대한 저자의 오랜 관찰에 따르면, 자신을 항상 부족한 존재로 느끼는 부류와 반대로 자신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는 부류가 있다고 한다. 두 가지 모두 자기 발전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극단의 태도이다. 그 대신 우리는 스스로를 ‘꽤 괜찮은 인간’으로 볼 수도 있다.
‘꽤 괜찮은 인간’은 자신의 가치를 알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살아내는 사람이다. 가치 있는 인간은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을 사랑한다. 편안한 태도와 자신감을 지녔고,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없는지 알며,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마음 편히 거절하고 기쁘게 승낙하며, 자신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면서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다. 위트가 있으며, 자신의 잘못을 책임진다. 자신이 곧 문제이자 해결책이 되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사실 우리는 모두 어떤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 날 때부터 가치 있는 인간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나도 모르게 만들어버린 왜곡된 렌즈를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렌즈로 바꿔 자신과 인생, 세상을 바라보기만 하면 우리가 꿈꾸고 기도했던 모든 것이 현실이 될 수 있다.

당신은 생각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지금 모습 그대로 가치 있는 사람이므로 움츠러들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일부러 가슴을 쭉 내밀 필요도 없다. 그러니 표현하고 싶은 것들을 그냥 표현하고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된다.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는 그러한 인간으로 변화해가는 여정을 안내한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살펴보고 본인이 지닌 선택권의 깊이와 폭을 이해하고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본인이 선택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많은 일들이 애초에 선택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도 깨닫게 해준다.
나아가 새로운 이론, 관점, 통찰력을 일깨워줄 뿐만 아니라 배운 내용을 활용해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습 과제’도 제공한다. 실제로 행동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작가정보

저자(글) 트레이시 리트

(Tracy Litt)
공인 마이드셋 코치. 수백만 달러 매출의 기업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TEDx 연설자로서 사람들이 자신과 경이로운 관계를 맺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면요법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 테라피 RTT(Rapid Transformational)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Neuro-Identity Evolution™ 방법론의 창시자, ‘The School of Becoming’의 설립자이다. 릿 팩터(Litt Factor)와 워시 휴먼(Worthy Human)을 창립하여 사람들의 삶을 내면에서부터 변화시키도록 도왔다. 이 변함없는 자기애와 내면의 힘을 통해 우리는 진정으로 그리고 영원히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다.
그녀는 현재 남편 데이비드와 세 명의 10대 딸(테일러, 매디, 조이), 그리고 반려견 서니와 함께 플로리다 주 레이크워스에 살고 있다. TheLittFactor.com에서 그녀가 하는 작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번역 박선령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MBC방송문화원 영상번역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타이탄의 도구들(리커버 에디션)』『북유럽 신화』『앤디 워홀 이야기』『비즈니스 씽커스』『결정의 심리학』『설득의 비밀』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