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금연합니다

흡연자들에게 위로와 빛이 되어줄 힐링 에세이

빈의자4U 지음

작가와 2024년 06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 어떤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은가요?

흡연자 혹은 그 지인
흡연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혹은 그 지인
버리고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 혹은 그 지인
밝고 따뜻한 에세이를 좋아하는 사람

2. 전자책 설명
1) 어떤 노하우를 배우게 되나요
- 금연에 실패해 던 흡연자들이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금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가장 친절하고 따뜻한 금연의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2) 이 전자책을 읽고 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흡연 습관과 자기 자신의 패턴을 이해함으로써, 건강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습니다.
- 흡연자들은 건강한 흡연을 추구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금연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 혼자서 금연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함께 금연 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3. 저자 소개
저는 지난 30년 간 100여 차례 금연을 시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되고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20년 간 꾸준히 자기 성찰과 마음 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불안과 우울, 질투 등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제게는 가장 풀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었습니다. 감정, 생각, 행동들이 결국은 습관적인 패턴의 문제입니다.
저의 흡연 습관을 치유의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있으며,
이 경험이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금연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많이 실패한 저도, 지금 다시 금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
금연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금연의 시간을 길게 잡으면 쉽게 포기하거나 쉽게 좌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 누구나, 언젠가는 금연을 하게 됩니다.

4. 독자분들께
30년 가까이 이렇게 헤매는 저도 있으니, 부디 실패했다고 자책하지 마시길 바래요. 시도해야만 실패할 수 있으니까요.
​
담배가, 우연과 필요에 의해서 내게 왔듯이
우연히, 혹은 필요에 의해서 내게서 떠나갈 날이 올 수도 있어요.
가장 적절한 때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요.
​
​결국 우린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까요.

원한다면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오픈 채팅방에서 함께 해도 좋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나는 오늘도 금연합니다

나의 금연 이야기
1. 초등학교 2학년, 인생 첫 담배의 기억
2. 아버지가 싫었고 담배가 싫었다.
3. 첫사랑과 담배
4. 흡연 인생에 거칠 것이 없었다
5. 이제부터 뒷산에서만 피울 거야
6. 히말라야 만년설에 담배를 묻어버리고 오겠다
7. 금연을 위해 삼천 배를 하다
8. 백일출가를 가다
9.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10. 삭발 당하다
11. 흡연도, 금연도, 멈춘 적은, 없었다
12. 나는 담배에 대해 감사일기를 써본 적이 있다
13. 담배,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안녕
14. 비흡연자로 가는 길, 오늘부터 1일

마치며. 시도해야만 실패할 수 있다

제안. 우리 함께 금연할까요?

[부록 1] 15일간의 금연 일기
[부록 2] 자기 이해를 위한 14개의 질문
금연대기실 주소 (QR코드)

책 속으로

흡연자들에게 금연은 몹시 힘겨운 일입니다.
이미 예정된 실패를 향해 달려가는 막막한 느낌이 들 때도 있고,
결코 담배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 같은불안함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혹은 주변의 시선과 압박을 견디기 어려워,
또다시 금연을 시도하게 됩니다.

힘겹게 시도한 금연이 실패할 때마다,
흡연자들의 마음의 상처는 깊어갑니다.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할까?’
‘다른 사람들은 잘도 끊던데 왜 나는……’

30년에 걸친 계속해서 '실패'한 저의 이야기가,
실패로 인한 상처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나만 못난 게 아니구나.’
‘세상에 나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있구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삭발까지 당하다니..’하며 시원하게 웃어도 좋습니다.

훨씬 더 강력한 경험을 하신 분들은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냐…’하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실패’의 이야기가 이렇게 책이 되기도 하니,
우리들의 지난 ‘실패’는 어쩌면 꼭 나쁜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 * *

지금도 흡연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고 계신 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금연은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가능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실패한 저도, 지금 다시 금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물론 이제 겨우 금연의 작은 첫 걸음을 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갈 길은 여전히 멀고, 제 걸음은 여전히 작습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는 한 번에 단 한 걸음씩만 내디딜 수 있습니다.

부디 실패라는 단어에 갇히지 말고
저와 함께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딱 한 걸음.

작가정보

저자(글) 빈의자4U

블로거. 인플루언스. 작가.

글쓰기를 통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 바른 몸, 바른 부(富) 4개의 균형을 이루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년 간 꾸준히 자기 성찰과 마음 공부를 해오고 있다. 그 과정을 통해 불안과 우울, 질투 등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치유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아버지와의 오랜 갈등을 해결하기도 했다.

스스로 빈의자가 되어 지친 사람들이 자신의 곁에서 편히 쉴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