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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나를 보낸다

강산 지음
강가

2024년 06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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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47MB)
ISBN 9791194138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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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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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잃은 무언가를 우리는 강산 시인에게서 찾는다. 누군가는 그것을 서정이라 말할 것이고, 누군가는 인간이라 말할 것이고, 누군가는 시라, 누군가는 고향이라 말할지도 모른다. 맑은 물이 흐른다. 서정, 인간, 시, 고향, 그리고 우리가 잃어버린 무언가가 흐른다.

강산 시인의 시집이다.

................................

가시나무새와 누란의 양파꽃

당신과는 발가락도 닮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하면서 해는 서산마루를
붉게 걸어가고 나는 잠을 깬다
밤에만 피는 꽃잎 속에서 나는
살아있다 어둠은 나의 집이다
그 집에는 천년을 열어도 다
열지 못할 많은 문이 있다
천년에 딱 한 번 한꺼번에
잠깐 어둡게 열렸다가 스스로 잠긴다
그 속에는 발가락도 닮지 않은
사랑하는 당신이 있다
고백한다 그리하여 나는 살아있다
살아있다 그리하여 나는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리하여 나는 고민한다
고민한다 그리하여 나는 불러본다
불러본다 그리하여 나는 울어본다
울어본다 그리하여 나는 웃어본다
웃어본다 그리하여 나는 도망친다
도망친다 그리하여 나는 쓰러진다
쓰러진다 그리하여 나는 돌아본다
돌아본다 그리하여 나는 다시 살아난다
사랑하기 위하여 저만치
저만치 피어있는 꽃 한 송이

................................

사람이 사람을 벗는 시대에

벗는다 사람들이 서둘러 벗는다
하늘을 벗고 산을 벗고 바다를 벗고
강을 벗고 강물소리까지 벗는다
벗는다 여자들이 벗고
남자들도 서둘러 벗는다
겉옷을 벗고 속옷을 벗고 살을 벗고
속살을 벗고 뼈를 벗고
목숨까지도 쉽게 벗어 던진다
벗어야 할 것은 벗지 못하고
자꾸만 입으면서 욕심을 입으면서
자꾸만 자꾸만 죄를 껴입으면서
이데올로기 전쟁 종교전쟁 폭력
현실과 거짓 그리고 빚더미와 어둠
벗어야 할 것과 벗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생각을 벗어 버리고
자꾸만 자꾸만 성급하게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몸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넋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양심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부끄러움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고향을, 땅을, 인정을,
이웃을, 뿌리 뽑아 내팽개쳐 하수구에 버린다
쉽게 벗고 쉽게 다시 입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벗어던져 버린다 떠나버린다
사람이 사람됨을 벗어던져 버리는 시대에
나는 고향 여울물 소리를 추억처럼 입는다
나는 이제 너에게 돌아간다

너에게 나를 보내려고

개구리밥 상에 뜬 연잎 한 상

감귤꽃 속에서 탱자가 보인다

사랑해서, 덕분이다

보려고 하면 다 보인다

마음을 갈고닦아 빛나는 몽돌들

너의 마음 위에 나의 마음을 올린다

바다가 벗어놓은 발자국

봄에는 모두가 손을 모은다



고구마꽃이 피었다

붉은 알을 낳아야만 한다

무화과, 너에게 나의 꽃을 보여줄게

무화과, 홀로 익어버린 사랑

나를 사랑했던 눈사람

한라산의 곰과 사자들은

꽃과 어머니

모래 한 알

모과 두 개

동백



추워지면 피어나는 당신이라는 꽃

빈 집

발전소

사랑의 온도

초승달

달문moon

태풍

태엽



길 끝에 서 있는 길



길이 있는 풍경

땅 냄새

사과꽃망울

소망

등나무

등이 환하다

고구마 순

섬진강에 발을 담그고 있는 달빛

사람이 사람을 벗는 시대에

팽이



가시나무새와 누란의 양파꽃



가난과 자유

가을바람은 자꾸 날더러

바다로 가는 자전거

별빛과 불빛

억새꽃

사람의 고향

횡단보도

수혈에 대하여




나무 발전소

액자

산책

반듯하게 세우다

마중

눈부처





천칭

詩와 詩人



이어주는 섬



숨결

칡과 등나무

몌별

하루



나는 너를 걷는 사람

떨켜

둥근 집



너에게 나를 보낸다

마늘꽃

꽃과 사랑

아름다운 폐가

봄물

뼈와 인대

다시 백미러

방황과 여행과 순례는 나에게

거시기와 어처구니

혓바늘



입 속의 혓바늘

바다와 나의 숨결이

팽나무 아래 거꾸리

고구마꽃이 피었다

고구마꽃이 피었다
고구마꽃이 젖을 물리고 있다
꼬리박각시나방이 젖을 빨고 있다
고구마가 땅 속에서 젖을 준다
땅 속에서 어머니는
아직도 나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

붉은 알을 낳아야만 한다

고향집 바로 앞에
연어의 종착역 표지석이 있다
나는 연어가 되어
참으로 먼 길을 거슬러 돌아왔다
나도 이제 너를 만나
붉은 알을 낳아야만 한다

.....................................

발전소

나의 가장 강력한
발전소는 바로 당신
당신만 보고 있으면
나는 힘이 솟아나요
나의 끝없는 사랑의
발전소는 당신의 마음
당신만 살아 있으면
나의 별빛은 밝아져요

.....................................

길 끝에 서 있는 길

길 끝에서는 언제나
또다시 길이 열린다
길을 찾아가는 길
나는 언제나 그렇게
길이 있으면
길 끝까지 가보고 싶다
희망은 늘 그렇게 있다

.....................................

길이 있는 풍경

나는 밭 가운데 너뷔바위에 앉아 있었다
아침 시선은
고춧대 하나에 꽂혀 있었다
외톨이처럼
뽕나무 가지 버팀목이 없었다
참새
한 마리가 날아와 앉았다
고춧대가 휘청거렸다
또 한 마리가 날아왔다
고춧대가 드디어 꼬꾸라졌다
새는 약속처럼
한꺼번에 떠났다
고추나무는
끝끝내 일어서지 못했다
그러한 밭에서 걸어 나온 길로
살벌한 평화처럼
젖은 여자가 걸어가고 있었다

.....................................

사과꽃망울

득음을 위한 독공이 한창이다
사과나무속에서
고려청자 굽는 소리 들린다
조선백자 깨뜨리는 소리 들린다
수없이 많은 사금파리들이 쌓인다
사과나무속에서
사과를 미리 빚어보고 구워보고 깎아본다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벚꽃
성질 급한 봄꽃들이 속옷 바람으로 뛰쳐나와도
사과나무는
진득하니 사과나무속에서 사과만을 만들고 있다
울컥, 울혈을 토해내고 있다

.....................................

등나무

당신은 나에게 등을 보이고 떠나버린 등나무였다
등만 보이던 그 등나무가 오늘은 등꽃을 켜고 있다

.....................................

등이 환하다

오랜만에 빈 고향집에 돌아왔다
빈터에 꽃을 심다가 허리를 폈다
깨복쟁이 친구 어머니가
감나무 아래 샘터에서 목욕을 하고 계신다
어머니와 친구는 오래전 흙이 되어
등목을 할 수 없다
나의 등과 친구 어머니 등에 손이 닿지 않는다
가만히 다시 내려다보니
내가 심은 꽃들이 등을 내밀고 있다
더 늦기 전에
뼈만 남은 저 감나무 말벗이라도 되어야겠다

.....................................

사람이 사람을 벗는 시대에

벗는다 사람들이 서둘러 벗는다
하늘을 벗고 산을 벗고 바다를 벗고
강을 벗고 강물소리까지 벗는다
벗는다 여자들이 벗고
남자들도 서둘러 벗는다
겉옷을 벗고 속옷을 벗고 살을 벗고
속살을 벗고 뼈를 벗고
목숨까지도 쉽게 벗어 던진다
벗어야 할 것은 벗지 못하고
자꾸만 입으면서 욕심을 입으면서
자꾸만 자꾸만 죄를 껴입으면서
이데올로기 전쟁 종교전쟁 폭력
현실과 거짓 그리고 빚더미와 어둠
벗어야 할 것과 벗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생각을 벗어 버리고
자꾸만 자꾸만 성급하게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몸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넋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양심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부끄러움을 벗어던져
버린다 우리의 고향을, 땅을, 인정을,
이웃을, 뿌리 뽑아 내팽개쳐 하수구에 버린다
쉽게 벗고 쉽게 다시 입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을 벗어던져 버린다 떠나버린다
사람이 사람됨을 벗어던져 버리는 시대에
나는 고향 여울물 소리를 추억처럼 입는다

.....................................

가시나무새와 누란의 양파꽃

당신과는 발가락도 닮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고백하면서 해는 서산마루를
붉게 걸어가고 나는 잠을 깬다
밤에만 피는 꽃잎 속에서 나는
살아있다 어둠은 나의 집이다
그 집에는 천년을 열어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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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 있다
고백한다 그리하여 나는 살아있다
살아있다 그리하여 나는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리하여 나는 고민한다
고민한다 그리하여 나는 불러본다
불러본다 그리하여 나는 울어본다
울어본다 그리하여 나는 웃어본다
웃어본다 그리하여 나는 도망친다
도망친다 그리하여 나는 쓰러진다
쓰러진다 그리하여 나는 돌아본다
돌아본다 그리하여 나는 다시 살아난다
사랑하기 위하여 저만치
저만치 피어있는 꽃 한 송이

작가정보

저자(글) 강산

서른 살까지 사는 것이 꿈이었다 왼쪽 가슴이 아팠다 남몰래 가슴을 안고 쓰러지는 들풀이었다 내려다보는 별들의 눈빛도 함께 붉어졌다 어머니는 보름달을 이고 징검다리 건너오셨고, 아버지는 평생 구들장만 짊어지셨다 달맞이꽃을 따라 가출을 하였다 선천성 심장병은 나를 시인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무도 몰랐다 나의 비밀은 첫 시집이 나오고서야 들통이 났다 사랑하면 죽는다는 비후성 심근증, 선천성 심장병과 25년 만에 이별을 하였으나, 더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바다는 나를 이어도까지 실어다 주었다 30년 넘게 섬에서 이어도가 되어 홀로 깊이 살았다 나는 이제 겨우 돌아왔다 섬에서 꿈꾼 것들을 풀어놓는다 꿈속의 삶을 이 지상으로 옮겨놓는다 나에게는 꿈도 삶이고 삶도 꿈이다 꿈삶글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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