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목숨은 목에 붙어 있다

하영빈 지음

지식과감성 2024년 04월 26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4월 2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심장약을 10년이나 먹었다고 말했지만 사실 심장약의 힘으로 10년을 보낸 것은 아니다. 돌이켜 보면 그 약은 심장의 치료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약이다. 정확하게 표현해서 약이라고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되는 것인데 병원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는 약이라고 부른다.

나는 30대 중반에 조그마한 자동차 부품 가공 공장을 운영하다가 잘못하여 정리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다. 그뿐 아니라 젊었을 적에 잘못된 생활로 인한 원인 등으로 인하여 마흔도 되기 전에 병원을 드나들어야 하는 몸이 되고 말았다. 샤워를 하다가도 쓰러지고 더운 여름이 되면 숨을 쉬지 못하여 괴로웠으며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파도 정말 신기하리만치 병원에 가면 병명이 안 나왔다.

목차

머리말: 살려고 약을 먹었는데 왜 이 지경이 되었는지

1부
1. 심장 수술
2. 심장약(와파린) 끊어야 한다
3. 사람의 목숨은 목에 붙어 있고 목이 노화되면서 사람은 늙고 병들어 가는 것이다(만성폐쇄성 폐질환 COPD)
4. 만병통치의 의료기 해피헬스
5. 전기 전자파(어싱)
6. 고혈압은 병이 아니다
7. 비만(생식과 화식)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내놓은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
8. 물과 소금으로 두드러기 치료하기

2부
0. 2부를 시작하며
1. 치질 변비
2. 뇌질환(중풍, 두통, 뇌경색, 뇌출혈)
3. 대상포진
4. 암
5. 수면무호흡
6. 어깨 통증
7. 허리 통증
8. 심장마비 예방사혈
9. 코로나 바이러스 두려워할 일 아니다(2020년 1월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출판사 서평

과학이나 의학은 눈에 보이는 것 또는 실험으로 증명이 되는 것은 알 수가 있다. 그러나 암의 원인균이 있을 리가 없고 당뇨나 심장병의 원인균이 있을 수가 없으니 모르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다.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수는 만 가지가 넘는다. 사람 몸 어디에 그렇게 많은 종류의 병들이 있는지 알 수가 없지만 확실한 것은 대부분의 병들이 실체가 없는 신경성이라는 것이다. 신경성이나 정신적인 문제는 과학이나 의학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의료 시스템으로는 불치병 또는 난치성이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다행인 것은 이 시대의 문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이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생명현상은 인체 내에서 전자기적인 작용이 신경을 통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신경과 혈관을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쑥뜸과 부항을 알고 나면 사고나 기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두려워할 병이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쑥뜸과 부항은 이 시대의 순환기성 모든 질환에 확실한 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

- 머리말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하영빈

1954년 경남 하동군 옥종면에서 태어났다. 부산에서 성장했으며 30대 초반에 진주로 옮겨 가 작은 자동차부품가공 공장을 운영했다. 1980년대 말 전국적인 노동운동의 활성화로 공장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병이 들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살아보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병원과 한의원을 전전했으나 차도가 없어 할 수 없이 직접 공부하면서 자가치료를 시작했다. 자가치료의 길은 험난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문제를 해결하면 이번에는 두통이 찾아오고 다른 곳이 아픈 식이었다. 각고의 시행착오 끝에 사고나 병원균으로 인한 문제를 제외하면 사람의 병명은 한 가지이고 치료도 한 가지로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뒤로는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가 잘 되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고 있다.

저서
『치료하지 못할 병은 없다』
『사람의 목숨은 목에 붙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