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매일이라면 좋겠어
2024년 06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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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40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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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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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양한 취미를 통해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 작가는 베이스, 발레, 첼로, 그림, 연극, 합창, 요가, 식물 키우기, 사찰음식 등 13가지 취미를 즐기며 즐겁고 신나게 매일을 꾸며나간다.
작가가 이처럼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아니, 내가 이런 것도 할 줄 아네?” 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쁘고 의미 없는 하루를 기대 가득한 나날들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 생활을 시작하면서 일주일 중 기다려지는 날이 차츰 늘었다. 퇴근 후의 시간표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작가를 쫓아가 보자. 로망과 위로와 용기가 있는 오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부 그냥, 마음이 끌려서
취미가 나를 데려가는 곳 21
오늘도 부푸는 중입니다 33
하루하루 신나는 할머니가 될래 43
찐하고 달콤하게 다시 한번 53
그렇지만 빛나는 것 63
2부 사랑하는 나의 세계로
베이스: 청춘의 안부 75
연극: 오늘이라는 반짝임 86
첼로: 속아서 그 산을 오른 것처럼 98
사찰음식: 그렇게 덕후가 된다 109
그림: 명예의 전당은 멀어도 118
발레: 몸보단 마음이 유연한 편 128
3부 잘 살고 있다는 기분이 필요해
글쓰기: 땡스, 맥스 143
합창: 우리의 노래가 필요한 거죠 152
달항아리: 달을 매만지며 162
마음공부: 기댈 수 있어 다행이야 172
식물: 시들지 마시오 182
배드민턴: 반갑다, 비누 방울! 192
요가: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게 203
4부 로망 주머니의 가장 아래엔
뜨개: 부디 축복을 빌어 주세요 217
기타: 모락모락 기타 내음 230
달리기: 눈물을 안고 뛰어요 242
춤: 다시 만날 뻔한 세계 253
에필로그: 쓸데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264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하다 보면 “아니, 내가 이런 것도 할 줄 아네?”하고 나의 가능성에 손뼉 쳐 줄 기회가 생긴다. 생각보다 자주.
-「프롤로그」 중에서
취미 생활을 시작하면서 일주일 중 기다려지는 날이 차츰 늘었다. 퇴근 후의 시간표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취미가 나를 데려가는 곳」 중에서
삶도 마찬가지다. 겁내고 가만히 있으면 나에게 한 가지 모습밖에 없겠지만, 뭔가를 해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모습이 되어 간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깜찍한 강아지가 아니어도 되고, 탐스럽게 핀 꽃송이가 아니어도 괜찮다. 남들이 뭐라든 뭐 어떤가. 알쏭달쏭, 애매모호한 모양이라도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니 힘닿는 데까지 부지런히, 성실히, 즐겁게 가 보고 싶다.
-「오늘도 부푸는 중입니다」 중에서
연극은 내 삶 속으로 또 다른 나의 삶을 초대하는 거였다. 그 긴 대사를 외우고 구르고 뛰며 소리쳤던 건, 내 삶을 잊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을 더 잘살아 보려는 노력이었다. 지금껏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나는 ‘나’라는 역할로 살아갈 테니 일상을 무대 삼아 최선의 연기를 펼치면 됐다. 기쁘면 기쁜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권태로우면 기꺼이 권태로워하면서, 매 순간 나를 여실히 표현하며 살아가면 되는 거였다.
-「연극: 오늘의 무대는 반짝임」 중에서
잘할 자신이 없으니까, 언뜻 듣기에도 연주가 어렵게 느껴지니까 두려워서 시작조차 못하는 거였다. “포기하는 게 무섭지, 못 하는 건 두렵지 않다!”라는 문장이 적힌 띠지를 매만졌다. 중학교 때부터 배우고 싶었던 마음을 미루고 미루다 시간이 흘렀는데, 고민만 하는 사이 시간은 또 얼마나 빠르게 흐를 것이며 그때는 무슨 핑계를 댈 것인가.
-「첼로: 속아서 그 산을 오른 것처럼」 중에서
소질이 없는데도 해 보고 싶은 마음을 낸다는 건, 언뜻 보기엔 바보 같지만 실은 기특하고 대견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걸. 마음이 유연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나는 발레를 한다.
-「발레: 몸보단 마음이 유연한 편」 중에서
노래를 부르는 내내 따듯한 물결 속에 잠겨 있는 것 같았다. 마치 물방울이 된 듯한 느낌이었달까. 물결은 때로 빨라졌다가 다시 느려졌고, 부드럽게 흐르다가도 갑자기 폭포수처럼 거칠어졌다가 하며 나를 어딘가로 자꾸자꾸 데리고 갔다. 마지막 곡의 마지막 소절을 마칠 때는 물결이 나를 꼭 안아 주는 것 같았다.
-「합창: 우리의 노래가 필요한 거죠」 중에서
직접 빚겠다는 건 욕심이었지만, 그 덕분에 나의 달을 가지게 됐다. 휘어지고 갈라지고 터질까 염려하는 마음은 괴로웠지만, 혹여 그렇게 된다 해도 나는 그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속 해 나가면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매끄럽고 완벽한 자태의 달항아리를 단숨에 샀다면 몰랐을 일이다.
-「달항아리: 달을 매만지며」 중에서
사람이든 동물이든 살아가며 마음을 기댈 곳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기댈 곳을 찾게 된 존재들은 얼마나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이 삶을 한번 잘살아 보려 애쓰는 이들이 모인 곳엔 서로를 향한 응원과 위로, 애정만이 가득하다. 살아가는 일이 힘에 부칠 때마다 쪼르르 달려가 기댈 곳이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속이 든든해진다. 따끈한 밥 한 공기 그득 먹은 것처럼.
-「마음공부: 기댈 수 있어 다행이야」 중에서
식물을 돌보는 일이 익숙해지면서 내 마음에도 힘이 붙었다. 바쁜 일상을 무기 삼아 내버려둔 것들이 그제야 눈에 들어왔다. 이제 더는 삭막해져만 가는 내 삶을 방치하고 싶지 않았다. 한때 더없이 좋아하고 아꼈던 것들, 일상을 알뜰하게 가꿔 주었던 것들을 되찾고 싶었다.
-「식물: 시들지 마시오」 중에서
뭔가를 해 보면 어떤 모습이 되어 간다!
취미, 내가 더 많은 세계를 경험하고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
“일주일에 기다려지는 날이 사흘쯤 있는 인생은 쉽게 나빠지지 않는다!”
뭔가를 해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모습이 되어 간다. 남들이 뭐라든 뭐 어떤가. 알쏭달쏭, 애매모호한 모양이라도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니 힘닿는 데까지 부지런히, 성실히, 즐겁게 가 보고 싶다.” - 「오늘도 부푸는 중입니다」 중에서
취미 활동으로 채워지는 풍요로운 일상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다양한 취미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가 반지현도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베이스에서 시작해 연극과 첼로, 합창을 배웠고, 발레와 달항아리 빚기, 사찰음식 만들기도 취미 목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배드민턴을 열심히 치고 있으며 틈틈이 그림을 그리고 요가를 하죠. 『이런 매일이라면 좋겠어』는 취미 생활을 시작하게 된 사소한 계기부터, 꾸준히 취미를 이어가며 발견한 자신만의 가능성을 다정한 문장으로 기록한 책입니다. 작가는 취미를 통해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과 성취감에 관해 이야기하며, 이를 통해 어떻게 더 풍부한 삶을 살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다양한 취미를 통해 삶의 인사이트를 얻다
작가는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일상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연극을 하며 “잘 살아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그저 그렇게 하루하루를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삶의 한순간이라도 제대로 거머쥐고 있다는 감각”을 경험하죠. 발레와 요가를 통해서는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합창을 할 때는 “노래를 부르는 내내 따듯한 물결 속에 잠겨 있는 것 같”은 위로를 받습니다. 달항아리를 만들면서는 “그저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속 해 나가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매끄럽고 완벽한 자태의 달항아리를 샀다면 몰랐을” 깨달음입니다. 식물 키우는 동안 성장과 변화의 과정을 목격하며, 노력과 관심이 결실을 맺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나는 두려워도 시작하는 사람”
작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일이 없다는 현실을 인식합니다. 하지만 ‘마음이 끌린다’는 이유만으로도 취미를 시작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취미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일상의 활력소가 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죠. 퇴근 후 첼로 연주를 하거나, 사찰음식을 배우며 느끼는 소중한 순간들이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작가느ㅜㄴ 취미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다양한 영감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미를 통해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내고, 그것에서 삶에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반지현
몸과 마음을 북돋는 따뜻한 글짓기를 꿈꾼다. 긴장과 불안으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자연히 몸과 마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다년간 EFT와 사찰 음식을 공부하였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마인드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내면의 두려움을 내려놓게 되었고, 자아상, 가족 관계 등이 아름답게 변화하는 경험을 했다. 현재는 오랜 소망이었던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동안의 마음 공부에 글쓰기를 더해, 글을 쓰며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나를 읽는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찰 요리 에세이 『스님과의 브런치』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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