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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

뉴웨이즈 지음
위즈덤하우스

2024년 06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4년 05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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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6.46MB)
ISBN 9791171719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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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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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9세 이하의 정치인을 키우는 정당 밖 인재팀, ‘뉴웨이즈’가 2021년부터 지방선거와 총선을 겪으며 고군분투한 실험과 도전의 기록이다. ‘젊치인’이란 용어를 만든 이유, 젊치인을 성장시키는 정치학습 커뮤니티 ‘뉴웨이즈 메이트’와 정치인을 위한 2030 유권자 연결 플랫폼 ‘뉴웨이즈 피드’의 탄생기, 2만 8700명의 2030세대 유권자를 불러모은 비법을 한 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다. 한국 정치 생태계에 브랜딩과 시스템으로 새로운 길을 내는 뉴웨이즈의 다양한 활약상을 통해 우리의 정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시작을 살펴본다.
프롤로그 원래 그런 정치는 없어 4
뉴웨이즈 세계관 소개 8

1부 재미없는 정치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1장 젊치인 육성하실 분을 찾습니다 19
내 부캐는 캐스팅 매니저 21|캐스팅 매니저는 어떻게 일할까 26|잘 모르겠는데 도와주실래요? 30|유권자를 변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하는 법 37|3분 뉴스레터 투표 용지에 올라갈 사람은 누가 정할까? 43

2장 아니 바빠 죽겠는데 뉴스까지 어떻게 봐? 46
쉬운 말로 정치를 풀어주는 학습지 48|태리와 수진이, 그리고 준열이 53|3분 뉴스레터 국회와 지방의회는 무엇이 다를까? 60

3장 정치 얘기를 신나게 떠들어보자 63
젊치인이 오면 깨워주세요 64|엄숙함을 내려놓는 밈주주의 캠페인 67|정답이 아니라 질문에 집중하게 만들기 72|끝까지 기대를 말해야 하니까 80|3분 뉴스레터 조례, 일상을 빠르게 바꾸는 진짜 방법 85

4장 정치, 진짜 바뀌지 않으면 어쩌지? 88
226개 의회, 얼마나 젊며들었나요 89|누군가는 주목해야 하는 것 93|가장 멋진 방법으로 실패하기 96|3분 뉴스레터 지금의 선거제도는 충분할까? 99

2부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가 될 거야
1장 정치를 해결한다고? 너무 큰 문제 아니야? 105
STEP 1. 막연한 믿음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107|STEP 2. 우리 산업의 본질 정의하기 110|STEP 3. 정보를 모으고 구조화하기 112 |STEP 4. 우리의 우선순위 정하기 126|3분 뉴스레터 선거는 내가 할게, 관리는 누가 할래? 133

2장 혼자가 힘들 땐, 같이 풀면 됩니다 137
STEP 5. 이해관계자 정의하기 137|STEP 6. 이해관계자의 욕구를 이해하고 재구성하기 142|3분 뉴스레터 그 많던 여론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146

3장 기존에 없던 방식을 어떻게 만들까? 151
STEP 7. 효과적인 솔루션 만들기 151|STEP 8. 정치에도 스포츠 정신이 있다면 170|지방선거 이후: 2030년을 세우다 173|훌륭한 사람은 정치하면 안 된다고? 175|도전을 쉽게, 뉴웨이즈 메이트
178|성장을 다르게, 뉴웨이즈 피드 183|정치를 사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198

중간점검 2022년 첫 번째 경기 결과 201

3부 뉴웨이즈가 국회의원을 배출할 때 벌어지는 일
1장 우리도 총선에 도전할 수 있을까? 217
어려운 이유 VS 해야 하는 이유 218|변화는 기세야 221|드래프트 2024: 신인 젊치인 선발전 225 |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 300석이 결정되는 방법 229

2장 유권자가 원하는 신인 젊치인 선발회 233
신인 젊치인 채용공고 만들기 233|나에게 20억 예산이 주어진다면? 236|이건 가장 낭만적인 채용공고 243|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할까? 244

3장 548건의 젊치인 추천을 모은 전략 247
정치를 멋진 일로 만들자 248|추천하기 쉽게 만들자 250|젊치인 모집 소식을 알리자 252|548건의 추천을 받다 254|3분 뉴스레터 본회의 사이에 피어난 법안 258

4장 우리 손을 잡고 국회로 갑시다 262
드래프트 2024 후보자를 만나다 263|“누구 손을 잡고 국회에 가는 건가요?” 265|드래프트 2024 엔트리 공개 268|3분 뉴스레터 국회를 가르는 숫자, 20 271

5장 이거 정말 너무한 거 아닌가 274
도무지 일이 풀리지가 않았다 275|신인에도 여성에도 관심이 없다 278|백 투 더 베이직 280|3분 뉴스레터 국회의원 되려면 얼마가 필요해? 283

6장 미래 세대를 위한 선거는 없다 286
찍을 데가 없다는 유권자의 등장 287|퓨처 보터 10만 명이 모인다면 289|후보와 정당에 미래를 묻다 294|할 말 많은 유권자, 젊치인을 만나다 301|2024 총선에 역공약을 던지다 307|앞으로도 원래 그런 정치는 없어 313|3분 뉴스레터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하라 317

4부 새로운 일을 위해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해
1장 비영리예요, 스타트업이에요? 320
조직의 형태, 그것이 알고 싶다 323|Q. 어떤 조직 모델이 우리에게 맞을까 326|Q. 뉴웨이즈는 어떻게 돈을 벌까 329|Q. 책임과 권한을 어떻게 나눌까 332|Q. 뉴웨이즈는 어떻게 일할까 337|Q. 비영리 스타트업은 무엇이 다를까 343|3분 뉴스레터 국정감사 감시 가이드 348

2장 작은 조직에서도 우리가 계속 성장하는 비법 350
구성원과 같이 크는 법 351|파트너와 협업하는 법 358|후원자와 함께하는 법 360

에필로그 정치에 사랑을 쏘세요 364

가끔 누가 브랜딩에 관해 물어보면, 나는 먼저 브랜드와 고객이 어떤 관계를 맺었으면 하는지부터 떠올려보라고 한다. 이 관계는 회사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 어떤 관계로 설정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그럴 땐 브랜드가 사람이라면 어떤 표정으로, 어떤 말을 주로 하는 캐릭터인지 상상하는 것도 방법이다. 뉴웨이즈는 캐스팅 매니저에게 팔짱을 끼고 자신 있는 태도로 눈을 반짝이며 “우리 이거 한번 해보자”고 말하는, ‘믿음직한 동료’로 보였으면 했다. 캐릭터를 정하면 브랜드의 목소리가 살아서 움직인다. 살아 있는 브랜드를 데리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사람들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뉴웨이즈가 1000명이 되지 않는 캐스팅 매니저와 직업윤리를 만들고 젊치인 잡 디스크립션을 썼던 것처럼 말이다.
_ 36쪽 〈1부 1장 젊치인 육성하실 분을 찾습니다〉 중에서

누울자리 캠페인과 폴리틱스 마트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유권자를 ‘기대되는 장면’으로 초대했다는 점이다.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말은 기존 정치를 비판하는 데서 끝나기 쉽다. 정치 혐오를 자극하고 누군가를 미워하는 게 반응을 모으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치가 제구실을 못 할수록 그런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뉴웨이즈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진다. 정치에 대한 혐오가 깊어질수록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하는 뉴웨이즈의 이야기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_80~81쪽 〈1부 3장 정치 얘기를 신나게 떠들어보자〉 중에서

우선 젊치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부터 시작하고, 초당적인 에이전시로서 젊치인을 지원하는 모델로 가닥을 잡았다. 방향을 결정하자 새로운 역할이 보였다. 출마를 결심하면 후보는 정당을 결정해야 한다. 한국에는 정당과 정치 활동에 대한 교육이 따로 없으므로 정당별로 무엇이 다른지, 어떤 정당에 가입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렇다고 각 정당을 경험해본 뒤 결정할 수도 없다. 후보들이 정당을 탐색하고 결정하는 과정부터 돕는다면, 정치 산업에 새롭고 다양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또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다양한 젊치인이 어렵고 힘든 도전의 과정을 함께 돌파하면, 그 과정에서 같이 동료로 성장하는 다원적인 커뮤니티가 만들어질 것이다. 그런 커뮤니티에서 각자 의견을 개진하고 합의해 나간다면 협치를 통해 한 발짝 나아가는 정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_131쪽 〈2부 1장 정치를 해결한다고? 너무 큰 문제 아니야?〉 중에서

정치인이 권력을 얻는 과정, 그 방식이 똑같으니 결과의 내용도 똑같아지는 것 아닐까? 정치는 책임과 권한이 필요한 일이다. 책임과 권한이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이후 그 책임과 권한을 쓸 때 영향을 미친다. 오각형인 사람도 별 모양인 사람도 같은 방식으로 책임과 권한을 얻고 나면 비슷한 정치를 하게 된다. 그럼 그 과정이 어떤 모양이길래 비슷해진다는 걸까. 현재 한국 정치는 정보도 절차도 폐쇄적이다. 폐쇄적인 환경에서는 힘을 가진 사람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다. 예측 가능한 부분이 적으니 운과 상황, 힘을 가진 사람의 영향력에 기댄다. 만약 이 폐쇄적인 정보와 관계, 절차가 개방된다면 정치는 어떻게 달라질까? 훨씬 더 다양하고 고유한 정치가 가능해질 것이다. 즉, 과정의 방식이 달라져야 결과의 내용이 바뀐다.
_176쪽 〈2부 3장 기존에 없던 방식을 어떻게 만들까?〉 중에서

워크숍이 진행된 반나절 동안 우리는 정치가 해야 하는 일을 확인했다. 유권자들이 정치에 거는 기대를 하나하나 살펴봤고 한국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정리했다. 나는 관심 없었지만 누군가에게 중요한 문제를 발견하기도 하고 결혼 여부나 성별, 아이의 유무, 직업 형태 등에 따라 정치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정치는 나와 우리 모두의 삶에서 절대로 떨어질 수 없는 문제였다. 제 살길은 알아서 찾아야 한다는 각자도생의 세상에서 공동체를 고민하는 유권자가 함께 만든 가장 낭만적인 채용공고였다.
_243쪽 〈3부 2장 유권자가 원하는 신인 젊치인 선발회〉 중에서

우리는 이 유권자들에게 다른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여야 정당 중에 고를 데가 없다고 말한다고 해서 ‘무당층’이라고 부르거나 방향이 확실치 않다는 이유로 ‘캐스팅 보터’라고 하는 건 기존 구도에서 평가한 것이지 이 유권자들의 지향을 보여주는 이름이 아니었다. 어떤 이름을 붙이면 캐스팅 보터가 아니라 새로운 정치를 지향한다는 정체성이 담길까? 무당층이 가진 정치에 대한 이미지에는 우리가 현재 느끼는 위기의식을 한국 정치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들어 있다. 출생률은 낮고, 자살률은 높고, 일자리 경쟁과 경쟁 압박은 심해지고, 경기는 나빠지는데 정작 이 문제를 정치에서 주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더 구체적으로 미래를 책임질 정치가 필요하다. 게으르게 상대만 탓하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심판론이 아니라 미래 문제를 내다보고 해결할 정치가 필요하다.
_288~289쪽 〈3부 6장 미래 세대를 위한 선거는 없다〉 중에서

어느 분야에서나 뉴웨이즈를 조금 낯설게 여긴다. 조직의 형태로 보면, 뉴웨이즈는 처음에 비영리 임의단체였다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바뀌었는데, 외부에서는 우리를 주로 ‘비영리 스타트업’이나 ‘정치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한다. 비영리 스타트업은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일하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을 둔 비영리조직을 뜻하고, 정치 스타트업은 말 그대로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이다. 구호나 옹호 활동 중심의 비영리조직에 익숙한 사람들은 IT 제품을 만들고 마케팅 문법을 쓰는 우리를 낯설어하고, 스타트업에 익숙한 사람들은 친숙한 문법으로 정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가 ‘비영리’라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_321~322쪽 〈4부 1장 비영리예요, 스타트업이에요?〉 중에서

정치는 단숨에 바꾸기 어렵다. 우리는 지방선거와 총선, 두 번의 선거를 준비하며 가능성을 보고 최선을 다한 부분도 있었지만, 어떻게 실패하면 좋을지 고심한 부분도 있었다. 공고한 기득권은 한 번에 바꿀 수 없고, 단번에 바뀌지 않는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것도 아니니 변화의 가능성을 향해 달려간다. 아주 조금 나아가더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그 선택을 한다.
동시에 단번에 바뀌지 않는 기득권에 의해 좌절되는 부분은 ‘정확’하게 실패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는 어떻게, 왜 실패했는지 알 수가 없다. 어디까지 무엇을 해볼 것인가? 이렇게까지 해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 방향을 세우고 실패를 향해 달린다. 실패를 염두에 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적당히만 한다면, 사람들의 기대는 금세 소진되고 돌이킬 수 없는 변화의 시기도 놓쳐버린다. 이 또한 미래의 우리에게, 혹은 우리 다음의 사람들에게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실패한다.
_347쪽 〈4부 1장 비영리예요, 스타트업이에요?〉 중에서

“우리가 정치를 멋지게 만들 수 있을까?”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정치를 상상하는
뉴웨이즈의 실험과 도전의 기록

한국은 ‘젊치인 부족 국가’다. 이게 다 무슨 소리냐고? 젊치인은 ‘젊은 정치인’의 줄임말로 뉴웨이즈가 만든 신조어다. 뉴웨이즈는 ‘다양한 개인의 영향력을 연결해 새로운 권력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젊치인의 성장과 도전을 돕고, 2030 유권자를 연결하는’ 초당적인 비영리단체다. 단순히 정치운동을 펼치는 시민단체가 아니라 콘셉추얼한 세계관을 가지고, 캐릭터와 브랜딩으로 2030 유권자를 불러모으는 마케팅을 하며, 젊치인을 위한 정치 학습 커뮤니티와 2030 유권자를 연결하는 플랫폼 등 IT솔루션을 제공하는 ‘정치 스타트업’이다. 이 책은 29세 동갑내기였던 박혜민(대표)와 곽민해(커뮤니케이션 리드)가 뉴웨이즈만의 세계관을 만들고, 2만 8700명의 2030세대 유권자를 불러모으며,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138명의 후보자와 40명의 당선자를 배출하고, 제22대 총선에서 3명의 후보자를 배출하기까지 약 4년간의 여정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숫자’로 설명할 수 없는, 한국 정치 생태계를 뒤흔든 다양한 실험과 도전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1부 재미없는 정치를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에서는 ‘초당적인 젊치인 에이전시’라는 세계관의 탄생부터 ‘밈주주의 캠페인’ ‘폴리틱스 마트’ 등 2030 유권자를 모은 마케팅 방법을 살펴본다. 〈2부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가 될 거야〉에서는 한국 정치에서 젊치인이 부족한 ‘원인’을 차근차근 살펴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뉴웨이즈 메이트’와 ‘뉴웨이즈 피드’라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치열한 과정을 보여준다. 〈3부 뉴웨이즈가 국회의원을 배출할 때 벌어지는 일〉에서는 2024년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펼친 ‘드래프트 2024’와 ‘퓨처 보터 캠페인’ ‘역공약 캠페인’의 장면들이, 〈4부 새로운 일을 위해선 새로운 조직이 필요해〉에서는 롤모델도 레퍼런스도 없이 정치와 스타트업을 접목하기 위해 뉴웨이즈가 어떻게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는지 설명한다.
정치를 다룬 책이니 어렵고 딱딱할 것이란 생각은 접어두어도 좋다. 뉴웨이즈가 “우리와 말 통하는 정치인이 왜 없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된 것처럼, 정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읽을 만큼 공감과 유머로 가득하다. 기성 정치에 도전하는 장면에서는 묘한 통쾌함마저 느껴진다. 어린데 무슨 정치를 하느냐고 이들의 저력을 우습게 봤다가는 뉴닉 김소연 대표의 추천사처럼 “정치 스타트업의 매운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젊치인 육성하실 분을 찾습니다!
정치 산업의 생태계를 바꾸는 뉴웨이즈의 세계관
3만여 명의 2030 유권자를 한데 모으다
뉴웨이즈는 스스로를 ‘젊치인을 성장과 도전을 돕는 에이전시’라고 소개한다. 대체 이들이 하는 일이란 뭘까? 그것을 알려면 이들의 ‘세계관’부터 살펴봐야 한다.

“지금부터 잘 들어봐요. 수년째 같은 선수만 등장하는 경기장이 있어요. 관중들은 사실 너무 지겹다고 생각한 지 오래예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던 어느 날, 뉴웨이즈라는 실력과 유머를 겸비한 에이전시가 나타나요. 뉴웨이즈는 경기장에 들어가고 싶은 잠재력 있는 신인 선수들을 발굴해서 이 선수들이 경기장에 진입할 수 있게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필요할 땐 좋은 팀도 함께 찾아주고요.”
_본문 중에서

이들은 뉴웨이즈를 설립하자마자 ‘세계관’부터 만들었다. ‘뉴웨이즈’는 ‘잠재력 있는 후보자를 찾는 에이전시’, ‘유권자’는 ‘젊치인을 발굴하고 응원하는 캐스팅 매니저’, ‘젊치인’은 ‘선거에 나가고 싶은 만 39세 이하의 신인 선수’, ‘선거’는 ‘경기장’, 마지막으로 ‘거대 양당과 군소 정당’은 ‘팀’이다. 기존 정치 산업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의아한 행보일 것이다. 유명인을 영입하는 것도 아니고, 어젠다를 제안하는 것도 아닌 난데없는 ‘세계관 설정’이라니? 하지만 엔터, 게임 등 문화산업의 세계관 마케팅에 익숙한 2030 유권자들은 뉴웨이즈의 전략에 정확히 반응했다. 세계관을 공개하고 캐스팅 매니저를 모집한 지 6개월 만에 2630명이 모였고, 현재까지 2만 8700명의 2030 유권자가 뉴웨이즈와 함께하고 있다(2024년 5월 1일 기준).
물론 세계관 하나로 2030 유권자가 설득된 것은 아니다. 뉴웨이즈가 이들을 모을 수 있었던 건 ‘새로운 관점’으로 유권자를 바라본 덕분이다. 기성세대의 편견과 달리 뉴웨이즈가 지켜본 2030세대는 ‘정치에 관심이 있다’. 그들은 특정 사안에 대해 잘한 일은 지지하고, 답답한 생각도 거리낌이 없이 드러낸다. SNS에 자기 의견을 올리거나 챌린지 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무브먼트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뉴웨이즈는 이렇게 모인 사람들을 기존 정당들처럼 ‘우리 편’이라고 전제하거나, 참여할 기회와 방법은 열어두지 않고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개인을 탓하지 않았다. “관심이 있는데도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낯설고 어려운 정치 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뉴스레터 〈도미노 학습지〉를 만들고, 유권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그러자 수만 명의 2030 유권자가 정치에서 ‘개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신들에게 뉴스 1면의 정치인을 바꿀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정치가 ‘멋진 일’이 된다면,
얼마나 더 다양하고 많은 젊치인이 탄생할까?
138명 후보자, 40명 당선자 배출

스포츠 에이전시는 선수를 발굴해 팀에 연결해준다. 손흥민이 CAA 에이전시 소속으로 토트넘에서 선수로 뛰는 것처럼, 뉴웨이즈도 젊치인을 발굴해 성장을 돕고 각 정당에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그렇다면 젊치인은 어떤 사람일까? 우리가 뉴스에서 자주 보는 정치인은 젊은 시절부터 쭉 정치만 해온 중년 남성인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사람들에겐 나이가 들고 성공 경험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편견이 있다. 뉴웨이즈가 ‘정치 산업 내 의사결정권자의 다양성을 높인다’는 미션을 가진 만큼 기존과 다른 젊치인의 기준과 자격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야 할 것인가? 뉴웨이즈는 캐스팅 매니저 100명에게 설문을 돌려 젊치인의 자격 요건을 결정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끼리 정하고 통보하면 권위적인 상사, 선거 때만 되면 청년 정치인을 영입하는 정당이나 다름없으니까!
뉴웨이즈는 그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젊치인 후보 230명과 제8회 지방선거에 도전했고, 138명의 후보자와 40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지방선거 젊치인 당선자의 10%가 뉴웨이즈 출신이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 도전하기 위해 ‘드래프트 2024: 신인 젊치인 선발전’을 개최했을 때도 뉴웨이즈는 유권자 1000명에게 젊치인의 자격 요건을 물었다. ‘정치인의 책임을 인식하고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는 분’ ‘상대방을 동료로 존중하고 성숙하게 소통하는 분’ ‘정당과 진영 논리만 주장하지 않고 토론하고 협치에 적극적인 분’ 등이 총선을 준비하는 젊치인의 자격이 됐다. 누군가는 정치가 얼마나 복잡한 일인데, 이런 기준으로 정치인을 뽑다니 너무 순진한 발상 아니냐고 묻는다. 하지만 이것이 2030 유권자들이 지금 한국 정치에 요구하는 자격이라면, 오히려 정치가 바뀌어야 하는 게 아닐까?
뉴웨이즈는 반문한다. ‘지금 정치에서 한자리하는 분들이 정치의 가능성을 가장 덜 믿는 게 아닐까?’ ‘너무 오랫동안 정치는 원래 그런 거라고 믿어버려서 기존의 방식만 되풀이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미래와 비전을 그리며 공동체를 설득하는 문제 해결 과정으로서의 정치가 아닌, 누가 힘을 가졌는지만 말하는 정치가 지속되는 동안 사람들은 정치적 무관심과 혐오감만 갖게 되었다. 이에 맞서기 위해 뉴웨이즈는 정반대의 마음으로 유권자를 설득한다. 정치는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더 나아지게 하는 ‘멋진 일’이라고, 정치라는 거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전략은 ‘사랑’이라고 말이다.

‘누울자리 캠페인’부터 ‘퓨처 보터’까지
2030 유권자의 마음을 읽는 법!

뉴웨이즈는 기존 정치권에서는 본 적 없는 독특한 브랜딩과 마케팅 방식 덕분에 초기부터 빠르게 주목을 받았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누울자리 캠페인’이다. ‘누울자리 캠페인’은 유권자에게 공천제도의 문제점을 알리고, 정당에 더 다양한 정치인을 찾도록 압박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웹페이지에서 ‘드러눕기’를 클릭하고 자신의 캐릭터를 고른 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끝! 여기에 뉴웨이즈는 정치 캠페인 같지 않은 ‘귀여운 캐릭터’와 ‘#야눕자 #여의어때 #30대대통령외않돼’ 등 ‘밈’을 사용함으로써 참여를 유도했고, 많은 언론에서 보도할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SNS 마케팅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런 장치를 쓴다 해도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게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MZ세대에겐 ‘게시물’이 곧 ‘셀프 브랜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뉴웨이즈가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어떤 전략 때문일까?
뉴웨이즈가 펼치는 마케팅엔 2가지 원칙이 숨어 있다. 첫째, 사람들이 가장 쉽게 움직이는 방식에 올라탈 것. 둘째, 유권자를 변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할 것. 선거제도 개편의 중요성을 팝업 스토어 방식으로 알린 오프라인 이벤트 ‘폴리틱스 마트’, 지방선거 당시 지역ㆍ당협위원장에게 젊치인 공천을 압박한 ‘열려라 젊깨’ 캠페인, 총선을 앞두고 2030 유권자는 캐스팅보터가 아니라 ‘미래를 제대로 책임질 정치가 무엇인지 묻는 유권자’라는 뜻의 ‘퓨처 보터’ 캠페인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다. 두 원칙을 따름으로써 유권자들이 ‘나에게 필요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주체감, ‘내가 변화의 과정에 참여했다’는 성취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연결감과 효능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라 책에는 뉴웨이즈의 찐팬을 모으는 ‘진심 마케팅’의 비법, 매력을 높이는 ‘브랜딩’ 방법, 뉴웨이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솔직하고 자유롭게 보여주면서 유권자와 친밀도를 높인 과정, 그리고 뉴웨이즈만의 ‘킥’이 녹아 있다. 정치인만이 아니라 사회적기업이나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사람, 혹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며 마케팅이나 브랜딩을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답답한 문제가 명쾌해지는 뾰족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롤모델 없음, 레퍼런스 없음, 원래 그런 거 없음
뉴웨이즈가 일하는 방식

이 책의 미덕이자 차별점은 뉴웨이즈가 ‘정치’라는 산업에서 롤모델도 레퍼런스도 없이 온 몸으로 부딪히며 터득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확실히 뉴웨이즈의 행보는 기존 정치 산업의 문법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만 39세 이하 젊치인을 키우는 초당적인 에이전시’라는 콘셉트처럼 이들은 특정한 당을 지지하지도 않고, 어떤 정치적 성향에 치우쳐 있지도 않다. 젊치인을 키우는 방식도 독특하다. 상시적인 인재 성장 시스템이 없는 기존 정당들과 달리, 이들은 정치 학습 커뮤니티 ‘뉴웨이즈 메이트’와 정치인을 위한 2030 유권자 연결 플랫폼 ‘뉴웨이즈 피드’라는 IT 제품을 개발해 젊치인을 ‘육성’한다. 뉴웨이즈와 함께하는 젊치인들은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를 경쟁관계가 아니라 협력관계로 본다. 유권자를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뉴웨이즈는 유권자들의 ‘표’를 모으지 않고 그들의 ‘관심’을 모은다. 이들의 경쟁 상대는 특정 정당이나 후보가 아니라 유권자의 ‘혐오’와 ‘정치적 무관심’이다.
뉴웨이즈는 2가지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하나는 ‘다양한 젊치인과 유권자를 더 많이 만나 뉴웨이즈가 만들어갈 변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하고 싶은 마음’, 다른 하나는 ‘뉴웨이즈처럼 기존의 관성을 바꾸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무언가 시작하는 팀들에게 경험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한국 정치는 답이 없다고 절망하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눈 감고 귀 닫게 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담긴 뉴웨이즈의 실험과 도전을 살펴보자. 정치를 재미나고 신나는 일로 만드는 뉴웨이즈의 시도를 보며, 어쩌면 바뀔지도 모른다는 낙관, 다음엔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 하는 설렘을 갖게 될지 모른다. 기존 산업의 견고한 벽 앞에서 헤매고 있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도전을 앞둔 사람이라면, 고민은 그만해도 좋다. 뉴웨이즈가 정치 산업에 처음 발을 내디뎠을 때, “정치는 원래 그런 것”이니 “바뀌지 않는다”는 얘길 수없이 들었지만, 결국 변화를 일으키고 자신들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지 않은가. 이들이 공개한 조직 모델을 정하는 법, 돈 버는 법, 일하는 법과 태도 등이 친절한 메이트가 되어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워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뉴웨이즈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동료들과 해결해 나가는 게 재밌다. 거기다 성장도 할 수 있으면 묻고 따지지도 않고 일하다 보니 3개의 산업에서 각기 다른 직무로 일했다. 마지막 퇴사를 했을 때 내 직무를 ‘솔루션 디벨로퍼’라고 부르기로 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솔루션을 마련해, 유효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였다. 솔루션 디벨로퍼로서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다 넌 언젠가 대표를 할 것 같단 말에 혹해서 뉴웨이즈를 시작했다.
‘다양한 개인의 영향력을 연결해 더 나은 정치 시스템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완전 진심이 되어버렸다. 뉴웨이즈는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 가운데 가장 복잡하고 어려워서 가장 재밌다. 재미만 보지 않고 큰 성공을 거두고 싶다.

곽민해 뉴웨이즈 커뮤니케이션 리드
세상에 필요한 이야기와 사람들을 연결해서 시너지를 만들 때 희열을 느낀다. 북저널리즘 콘텐츠 에디터와 클래스101 MD로 일했다.
‘우리 편’은 다 같은 사람일 거라고 전제하는 기성 정치의 말하기 방식에 의문을 느꼈다. 다양한 방식으로 먹고살고 일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존중받는 정치를 만들고 싶었다. 이를 위해 브랜드 메시지를 다듬고 캠페인과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 30대가 되기 전에 재밌는 일을 하고 싶다는 가벼운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수요자 중심의 정치’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게 됐다. 무조건 되는 일보다 설레는 일에 마음이 동하는 INFP인지라 가장 작은 회사인 뉴웨이즈에 가장 오래 다니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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